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어느덧 국민적인 외식메뉴로 자리매김한 오리고기, 하지만 최근 인상된 가격을 들여다보면 장어와 견줘도 결코 밀리지 않을 만큼 부담스러워졌다는게 흠인데요. 여기 팔당리 전망좋은 곳에 위치한 '오리짱좋아'에선 인당 14,900원에(얼마전 위메이크프라이스에서  저렴하게 티켓을 판매했었죠) 우수한 품질과 맛을 가진 각종 오리요리를 무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국내산으로만! 그 면모를 살짝 들여다보니 오리훈제를 필두로 오리불고기, 주물럭, 생오리, 떡갈비, 송이버섯의 메인재료와 오리탕으로 마무리하는 후식 그리고 각종 반찬이 모두 해당됩니다. 게다가 한강을 시야에 둔 방 위주로 매장내부가 구성되어 있어 모임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소문듣고 갔다가, 그 맛에 반해 재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오리짱좋아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리짱좋아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75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듯 서울과 가깝고(잠실에서 20분) 팔당대교만 건너면 바로 지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미용식품으로 선호되는 오리고기! 무한대로 맛보세요!
 
 
평일 다소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넓은 주차공간에 차를 대고 한바퀴 둘러봤어요.
 
매장 뒤로 돌아가자마자 멋진 야경이 반겨줍니다. 초겨울의 쌀쌀한 바람도 잊은 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던 것이 주인분께서 춥지말라고 불을 피워놓으셨기 때문. 햇살 좋은 날에 오면 강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아 보입니다. 다른 강변 음식점들처럼 고구마를 구워 손님들에게 나눠주면 어떨까 싶네요.

 
허기가 몰려와 매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문입구와 내부 사이에는 이 같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진 매장은 주로 '룸'위주로 꾸며져 있어 옆사람 방해 없이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방은 한강이 보이는 드넓은 조망권(?)을 가졌구요. 만일, 피치못하게 방이 다 차도 걱정할게 없는게…

 
이 같은 실내 좌석들 역시 준비되어 있어서 입니다.

 
2층은 1층과 구조가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방도 많고 공간이 넓으니 미리 예약만 잘 하신다면 넓은 방에서 가족 및 지인과 식사하는데 문제 없으실 걸로 보입니다.

 
2층의 휴식공간, 이곳에서 바라본 야경
 
2층 안쪽 자리가 1층과 다른 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는 정도?!

 
 
구경도 잘 했겠다, 이제 배를 채울 시간! 셀프로 고기와 반찬, 밥, 국 그리고 각종 그릇들을 마음 것 이용하면 됩니다.

 
요것은 밑반찬들 모습인데, 제가 좋아하는 된장고추를 포함하여 동치미, 간장조림양파, 쌈장, 마늘, 샐러드, 부추김치, 김치 등 개별반찬하나하나가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엔 밥과 국, 고기들이 아래 사진처럼 마련되어 있지요.

 
오리훈제와 오리불고기, 주물럭, 생오리, 떡갈비, 송이버섯을 배가 찰때까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고, 사소한 팁이라면 공기밥+고기 조합 대신, 마지막에 탕을 주문하여(역시 무료)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만큼 남기지 않게 적절히 양을 조절하는 건 우리들의 몫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배부르게 먹고 일석이조의 외식 문화를 만들어 나가요! ^^

 
한상 차려지면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죠?! 저 같은 경우 이 같은 기본상을 그냥 다 차려주셨지만, 그 다음부턴 제가 가서 부족한 음식을 스스로 떠서 가져왔습니다. 아마 기본상은 차려주실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물어볼 걸 그랬네요.

 
가격이 싸더라도 고기가 맛없으면 말짱도루묵이겠지만 오리짱좋아의 고기는 훈제, 주물럭, 생오리 어느 종류건 특별히 빠지지 않고 모두 맛있었습니다. 훈제는 훈제 특유의 향과 질감이(전문점에 비해선 조금 부족했지만 ^^), 주물럭은 매콤해서 술안주로 제격, 불고기 같은 경우 소불고기를 연상시킬 만큼 양념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반찬 역시 나무랄데 없어서 사장님이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니깐요. ^^

 
솥단지를 연상시키는 불판성능이 강력한 탓에 고기는 금방금방 익습니다. 한마디로 기다리다 배가 차는 일은 없단 얘기. 양념 종류는 나중에 익히고, 처음에 훈제와 생오리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안그러면 불판을 계속 갈아야 할 테니까요.

 
상추, 깻잎 위에 쌈장 얹은 마늘 그리고 송이버섯과 함께 먹는 생오리맛! 캬!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개인적으로 떡갈비가 가장 손이 안갔던 것 같습니다. 맛이 없거나 그런건 아닌데, 다른 오리 구이들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오리주물럭은 매운 걸 선호하시는 분들께 알맞을 정도의 살짝 매콤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상호처럼 짱짱!!

 
오리짱좋아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마무리로 준비되는 오리짱탕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물맛이 진하고 오리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소주와 함께 하기 너무 좋고, 밥도둑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 역시 무한으로 제공되는 오리짱탕!
 
다방커피, 아메리칸 스타일 모두 가능한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마무리가 확실! 연말연시 모임, 혹은 드라이브 겸 맛있는 오리구이를 부담없이 즐기시고 싶다면 오리짱좋아는 아마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팔당 추천 맛집입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남양주맛집/팔당맛집]오리짱조아-국내산 오리불고기,생오리,오리훈제,주물럭 무한리필 추천맛집(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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