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Camera / PC Cam


한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 어느 덧 마지막 미션입니다. 이번 주제에선 NEX-7의 획기적인 Tri-Dial-Navi인터페이스, 플래시 외에,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 못다한 이야기를 첨부해 보았습니다.

항목
 이미지 센서
 동영상
 감도/셔터속도
 발색 설정
초점
 연속촬영
 뷰 파인더
 
 전원
 모니터
저장매체
크기 및 무게
기타
                 NEX-5N
 APS-C 사이즈 1610만 화소(최대4912*3264)
 AVCHD 풀 HD 60p(1920*1080) / MP4
 자동,ISO 100~25600-최단1/4000 최장30초
 마이스타일 6종 / 사진 효과 11종
 AF-S / AF-C 포커스 자동,다이렉트,메뉴얼
 속도우선 10fps / 일반연사 3fps
 외장 (별매)
 
 리튬이온NP-FW50(430여매 촬영)
 3인치 92만 화소 와이드형 틸트LCD 터치가능
 SD / SDHC / SDXC / MS Duo
 110.8 x 58.8 x 38.2mm / 269g
 스마트 액세서리 터미널 내장
                                                                  NEX-7
 APS-C 사이즈 2430만 화소(6000*4000)
 AVCHD 풀 HD 60p(1920*1080) / MP4
 자동, ISO 100 ~ 16000-최단 1/4000 최장 30초
마이스타일 13종 / 사진 효과 11종
 AF-S / AF-C 포커스 자동,다이렉트,메뉴얼
 속도우선 10fps / 일반연사 3fps
0.5인치 235만 화소 1.09배율
 XGA OLED Tru-Finder
 리튬이온NP-FW50(430여매/파인더350매 촬영)
 3인치 92만 화소 와이드형 틸트LCD
 SD / SDHC / SDXC / MS Duo
 119.9 x 66.9 x 42.6mm/350g(배터리,메모리만)
 플래시내장, 액세서리 슈 내장 Tri-Dial-Navi


PART1
 제품 디자인, 틸트형 LCD,
 XGA OLED Tru-Finder 분석
PART2
 2430만 화소 고화질, SSI, 고감도
PART3
 초당 10매 연사, 60p/24p 동영상
PART4
 15가지 사진효과, 파노라마, 헨드야경 등
PART5
 TRI-D-NAVI, 내장플래시, 이미지
PART6
 사용기 취합 및 업로드
  
P.S 로고사진이 모 영화의 오마주란 사실을 눈치채셨다면 당신은 센스쟁이! ^^

 
조작다이얼 기능
 조작다이얼 L 조작다이얼 R 조작 휠
노출설정* 셔터속도/조리개/프로그램 변경 조리개/노출 보정 ISO
초점설정(AF 모드) 초점 영역 플렉서블 스팟 위치
(오른쪽/왼쪽) 플렉서블 스팟 위치
(위쪽/아래쪽)
초점설정(MF 모드) 확대 위치(위쪽/아래쪽) 확대 위치(오른쪽/왼쪽) 확대위치(위쪽/아래쪽)
화이트 밸런스 설정 모드/색온도 색온도(B-A) 색온도(G-M)
D-레인지 설정 DRO레벨/HDR레벨 노출보정 모드
마이 스타일 설정 모드 옵션 옵션
사진효과 설정** 모드 옵션 -
사용자 정의 설정** 사용자 정의 설정 1모드 사용자 정의 설정 2모드 사용자 정의 설정 3모드
* 변하지 않는 항목, 가장 많이 사용 / ** MENU -> 설정 -> 기능설정 항목에서 추가 가능
넥스7이 5N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중 하나는 인터페이스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부분입니다. 바디크기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조작다이얼 2개와 셔터 옆 네비버튼을 배치시켜 메뉴를 찾아들어가는 수고 없이 주요 컨트롤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얘기죠. 먼저, 뒷면을 보면 카메라를 움켜쥐게 될 오른손 검지가 커버할 수 있는 우측에 다이얼(L/R)과 휠이 있는데, 이걸 합쳐 Tri-Dial-Navi라 부르며 위 표처럼 모드별, 기능별로 쾌적한 조작감을 선사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조작다이얼L은 P/A/S/M모드 상에서 조리개값이랄지 셔터스피드를 컨트롤 할 때 활용하고(기존엔 휠을 돌려 했던, 이제 휠은 기본값으로 ISO변경), 조작다이얼 R로는 노출 보정이 정해져 촬영 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출설정 추가(모드별 기능)
 조작다이얼 L 조작다이얼 R 조작 휠
수동노출 셔터속도 조리개 ISO
셔터 우선 셔터속도 노출보정 ISO
조리개 우선 조리개 노출보정 ISO
프로그램 자동 프로그램 변경 노출보정 ISO
* 인물 흔들림 방지, 스위프 파노라마, 3D스위프파노라마 항목을 선택했을 때 조작 다이얼R을 돌려 노출 보정
또한 이 두개의 조작다이얼은 HDR레벨변경, 파노라마 등의 특수모드 발동 시 진행 방향 등을 바꿀 수 있는 알짜 기능으로 변신도 합니다.
 
나머지 컨트롤은 휠이 담당합니다. 드라이브 모드, 디스플레이 정보표시 변경, 사용자 지정(사진효과 등)버튼, 좌/우/상/하 이동, 촬영모드 변경이 가능하므로 두 개의 조작다이얼과 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부분은 실제로 필드에서 적용 시 촬영을 재밌고 빠르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민감한 휠/버튼 감도로 행여 촬영에 방해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 되실 법도 하겠지만, ‘메뉴->설정->다이얼/휠 잠금’ 항목이 준비되어 있단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말로만 설명하니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동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동영상으로 그 편리함을 느껴보세요.
(영상 메뉴에서 1080p선택 가능 /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지금까지 살펴본 인터페이스 만으로도 넓은 영역의 컨트롤을 가능케 하지만 셔터버튼 옆엔 '네비게이션키’를 위치시켜 화이트밸런스, 다이나믹레인지, 흑백사진과 같은 마이스타일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두 개의 조작다이얼, 휠을 합쳐 Tri-Dial-Navi라고 부르는데 제가 보기엔 이 네비게이션 까지 포함시켜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유용하지요. 그 밖에 AF/MF 지정레버, 원터치 동영상 녹화버튼과 함께 LCD오른쪽 하단 버튼(기본값 초점설정)을 커스터마이징 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이미 1부에서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사람들이 7을 사용해보지도 않고 5N과 차이점이 없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지만, 이런 인터페이스 적인 개선과, 딜레이가 느껴지지 않는 카메라의 반응속도는 7이 가진 분명한 차이이자 매력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특별한 주석이 없는 한 HDR은 AUTO, +0.3EV / DRO는 AUTO, +0.3EV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HDR은 컬러추출, 파노라마 등과 함께 필자가 NEX-7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입니다. 하이/미들/로우 톤의 다중노출로 촬영된 3장의 사진을 포개 날아간 암부(어두운 부분)를 보완하고 세밀한 디테일까지 모두 잡아내는 특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촬영 후 처리시간 소요). 특히, 야간에 그 위력을 발휘하며 NEX7에선 성능자체가 말 그대로 ‘후덜덜’해졌습니다. 위 사진 예제는 HDR의 강력한 성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기둥 왼편과 하늘 그리고 뒤쪽 건물의 차이를 유심히 관찰해 보십시오.
 
 
연속해서 셔터가 열리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그 시간 사이에 피사체가 움직일 경우 잔상이 만들어 질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HDR은 풍경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고,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게 아니라 1장의 이미지만을 사용해 보정하는 DRO(D-Range Optimizer)모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DRO의 컨셉은 화상을 작은 영역으로 분할하여 피사체와 배경간의 빛과 그림자의 콘트라스트를 분석하고 최적한 밝기와 계조를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처리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움직이는 대상에 적용하기에는 DRO가 유리하단 얘기.
 
HDR의 놀라운 능력
기능별로 설정값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DRO에서 ‘AUTO ~ Lv1(약함) ~ Lv5(강함)’의 6단계와 함께, 노출은 별도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HDR에선 피사체의 콘트라스트에 따라 노출차 조정과(기본값은 AUTO) 1.0EV(약함)~6.0EV(강함)사이에서 최적화된 레벨선택도 됩니다. 역시 말로 하니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어떻게 설정을 하고, DRO의 레벨별로 어떤 사진이 만들어 지는지를 연속해서 보겠습니다.
 
(영상 메뉴에서 1080p선택 가능 /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그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낮엔 어떤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밝은 낮엔 DRO보다 오히려 OFF한 것이 더 자연스러울 때가 많았고, HDR의 경우 포토샵으로 교정한 것처럼 계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위 사진처럼 DRO가 더 돋보이던 순간이 있었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상황에 따라, 경험에 따라, 느낌에 따라 설정을 변화시켜야 하는 건 사용자의 몫이고, 이런 설정값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건 NEX-7이 주는 축복입니다. HDR의 처리시간이 길어도 결과물을 생각하며 설레는 걸 보면, 어느 덧 저도 넥스7의 팬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OFF / DRO / HDR / 내장플래시 / 내장플래시 바운서(뒤에서 설명합니다) 사진을 연속해서 배열해 보았습니다.
 
큰 사진을 연속해서 배열할까, 위 처럼 편집해서 넣을 까 고민하다 후자를 택했습니다. 간판과 차량, 불빛이 있는 곳을 유심히 보시면 사진별로 상당한 차이가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간단한 촬영엔 플래시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도, 매번 플래시를 연결해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넥스7엔 이처럼 내장 플래시가 포함되어 플래시 버튼을 누르면 팟~ 하고 튀어나오니까요. ISO100 기준으로 18mm까지 커버가 가능한 제원은 경우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만 그렇게 활용하는진 몰라도 미니 바운서 역할(??)까지 수행해 냅니다.
 
플래시 가용 범위(m)
ISO F2.8 F3.5 F5.6
100 1 ? 2.1 1 ? 1.7 1 ? 1.1
200 1 - 3 1 ? 2.4 1 ? 1.5
400 1.4 ? 4.3 1.1 ? 3.4 1 ? 2.1
800 2 ? 6.1 1.6 ? 4.8 1 - 3
 
보시다시피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플래시는 제 역할을 해내며 피사체를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필자가 언급한 바운서 역할은 뭘 가리키는 걸까요? 일단 아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한 다음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웃깁니다. 이걸 어떻게 발견했냐 하면, 가까이 있는 피사체에 다이렉트로 쏴봤더니 너무 사진이 밝게 나와서, 한번 손으로 젖혀서 플래시를 터트려 보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시도해 본건데(바운서처럼) 생각보다 결과물이 우수했거든요. 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빛을 고루게 분산시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사진을 담으려고 할 땐 저를 믿고 사용해 보세요. ^^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음 버전부턴 플래시 성능을 강화하고, 위쪽 방향으로 아예 고정시킬 수 있게 만들면 유용할 듯 싶네요.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넥스7을 이렇게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겠죠?!
 
플래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비밀! 손가락 바운서! ^^
 
 
*. 일부러 부분 모자이크 처리한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점, 주름, 잡티 없이 인물을 좀더 화사하고 깨끗하게 연출하고 싶은 분들께 환영받을 기능은 바로 소프트스킨입니다. High, Mid, Low의 단계 설정에 따라 표면 처리 정도가 달라지며, 얼굴 인식 기능 덕분에 피부외의 영역을 손대지 않아 전체적인 사진 품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똑똑한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단, 싱글샷 모드에서만 동작!
 
 
 
사진과 같은 일반삼각대에 고정 시 틸트LCD를 하단으로 젖힐 수 없다는 사소한 단점.
아마도 최근 몇 년간 진행한 것 중 가장 힘들었던 평가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설날엔 가족 제쳐두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질 않나, 샘플 수집한다고 돌아다닌 날들이 모두 한파.. 거기에 편집한다고 날을 꼴딱 세운 날도 있었구요. 저 같은 경우 기존에 사용중이던 NEX-5N과 비교 테스트하는 목적을 둔 탓에 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한달 내내 어딜가도 가방만 쳐다보고, 밤에는 불안해서 잠도 못잔 날이 많기도 했습니다(렌즈까지 합쳐 소매가 기준 500육박-_-). ^^ 리뷰하면서 이런 티를 안내려고 했지만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까..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 속 시원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단점은 뭐, 개인적으론 연사가 셔터우선이 아닌 일반에서도 5N보다 훨씬 더 높아져야 한다는 거 하나하고, 가격 외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고 동영상이고 매우 만족스러웠거든요. 특히, 쾌적한 처리속도 짱!

 
가격은 정말 어쪌껴!!
개인적인 의견을 좀 더 피력하자면, 필자가 사용한 바디와 Sonnar T* E 24mm렌즈 조합이 무려 3백만원에 육박한다는 걸 꼽고 싶어요.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플래그쉽이라는 이름하나로 웬만한 중급기를 상회하는 가격대는 넥스7을 깎아내리는 가장 큰 적이자 또한 내부의 적이라고 보거든요. 좋은 카메라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려면 대중적인 가격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넥스7에서 어려울 경우 후속기 부턴 반드시 이런 바램이 이뤄져 많은 사람들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제가 작성한 체험기를 통해 넥스7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길고도 짧았던 리뷰를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샘플 사진 아래쪽에 좀 더 걸어놨으니 구경하세요. 감사합니다.

 
 
용의 해! 가장 장점많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꼽으라면 단연 넥스-7 입니다.
 
 
리뷰에 사용된 사진 4,515개, 폴더 89개, 용량 25.7GB
사용한 동영상 22개(촬영한이 아닌…), 사용한 플래시 15개
촬영으로 이동한 거리 2300km, 그 외 수많은 도구들
당분간 같은 일은 못할 듯 -_-
Many Thanks.
 e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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