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맛집/전주여행과 맛집
바닷가에서 회를 뜨면 흔히 도심에 있는 음식점과 달리 두툼하고 큼직큼직하게 회맛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완도수산은 이런 컨셉에 전주의 푸짐함까지 더해져 소주한잔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매장은 시원시원하고 넓은데다 횟집처럼 상마다 종이가 깔려져 있어 깔끔합니다. 특히 다른곳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세스코 멤버스 인증이 되어 있는 곳이라 아무래도 위생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점에 대해 신뢰도 느껴지구요. 

메뉴는 대,소 두 가지 만으로 이루어져, 대자리는 33,000원, 소자리는 27,000원인데, 경험상 소자리만 시켜도 장정 셋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메뉴가 상당히 많은데다 매운탕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소주값이 문제이지요. ^^;;

한상 차려지면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야채막회 한접시, 부침개, 콩나물국, 고구마 썬 것, 생선구이, 그 밖에 찍어먹을 거리와 고추, 마늘 등이 그것입니다. 계절마다, 갈 때마다 사이드메뉴가 달라지니 꼭 이렇게 정형화 되었다고 할 순 없습니다.

야채막회는 말 그대로 참기름, 깨, 김가루, 생선알과 함께 버무려진 새콤달콤하며 아삭한 야채를 회와 함께 써먹는 컨셉을 가리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잘 구분이 안되지만, 마치 국거리용 돼지고기 찌개마냥, 회가 큼직큼직해서 아주 좋습니다. 특수처리된(?) 호일에 감싸진 돌들은 시간이 지나도 광어회의 시원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는 특징을 보입니다.

무료로 나오는 매운탕으로 막잔을 비우고, 밥한공기 뚝딱하고 나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정다운 친구와 함게 야채막회에 소주한잔하러 가보세요. 상당히 만족스러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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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 야채막회 완도수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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