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맛집/충청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재미와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온천 그리고 함께하는 이벤트, 맛있는 음식이 모두 갖추어진 리솜스파캐슬(구 덕산스파캐슬)에 다녀왔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지리적으로 접근이 편하고 수도권과 달리 시설물(천천향)을 이용하는데 기다림이 작아 더욱 만족스러운 곳, 리솜스파캐슬로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 보겠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천의 중요한 지표로 여기는 수질, 합격점입니다!

올 여름엔 가족이 중심이 되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리솜스파캐슬이 자랑하는 파도풀을 잠깐 경험해보세요!
 


http://www.resom.co.kr/spa/index.html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격과 위치, 렌탈비, 버스편, 시설소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출발- 비가 너무 많이 온 날

리솜에 가던날은 그야말로 장마의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함께 가자고 한 친구 가족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내심 도착할 때쯤 되면 비가 그치겠지', '비를 맞으면서 즐겨도 재미있을 거야' 라며 자기위안을 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이 야속한 비가 계곡이나 바다에선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재미를 선사해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내려와 교환한 티켓으로 입장을 하면 찜질방처럼 키를 받아 자신의 번호에 맞는 신발장에 신발을 우선 수납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나갈 때까진 무조건 맨발로 돌아다니게 되는 것!

남자/여자 탈의실이 위치한 아래 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미리 필요한 물품은 대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놀이기구인 워터레이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수영복, 수영모가 필수기 때문에 나중에 번거롭지 않으려면 체크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점은 방수팩의 대여가 없고 28,000원에 판매만(일반적으로 5000~10000원대)하고 있었다는 것이였는데 아무리 리조트, 워타파크의 특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좋아보이지 않는 제품을 비싸게 받는 모습은 조금 아쉽더군요. 오히려 무상으로 대여해 줘서 사람들이 예쁘게 사진을 찍어 사람들과 공유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가장 왼쪽 위의 사진이 남자와 여자 사우나로 구분되는 장소이자 집에 갈 때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이제 옷을 갈아입고 실내스파로 고고씽~

 2. 실내스파에서 몸을 풀다!

각종 이벤트 탕이 갖추어진 온천탕은 일단 제쳐두고, 샤워호스에 몸을 간단히 씻은 뒤 밖으로 나오면 리솜스파캐슬이 자랑하는 파라원이 있습니다.

중앙의 수치료 전문 시스템을 갖춘 바데풀을 중심으로 테마찜질방(사랑채), 풋스파, 키디풀(꼬마아이 전용풀), 유스풀(어린이 전용풀), 산소방, 황토숯방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테마가 넘치는 공간이 바로 파라원입니다.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과 테이블,  휴식용 비치 의자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바데풀의 이런저런 기능들을 경험하니 쌓인 피로가 눈녹듯 쏘옥~ 탕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별들이 반짝이기 까지 합니다.

아이를 가진 어른들이 만족스러워할만한 유스풀(사진)과, 키디풀 모습

찜질방 역할을 하는 사랑채에서 휴식과 그 동안 못나누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저런 바데풀의 모습을 잠깐 감상해 볼께요!


3. 실외스파 및 물놀이 시설
도착하기 전부터 신경쓰였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파라원과 연결된 실외 스파 및 워터레이 시설들을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는 모습에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오히려 비가와서 더욱 운치 있었고 또 개장시간과 가까워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이런 저런 시설들을 마음 것 경험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름이지만 이렇게 반겨주는 시원한 폭포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는 쌀쌀합니다. 그러나 이곳, 리솜스파캐슬은 야외에도 스파 및 사우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따뜻하게 몸을 데우고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수영장 물온도 자체도 낮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온천수로 가볍게 발 맛사지를 해준 뒤...

야외 수영장에서 잠깐 몸을 담근 후에 리솜스파캐슬에서 가장 기대를 한 놀이시설을 타러 갔습니다. 그런데 파도풀을 이용하려면 구명조끼가 있어야 한다고 해, 미리 2인에 4000원으로 대여!

이것은 마스터 블라스터라는 리솜의 파도풀과 더불어 유명한 워터레이로서 튜브당(2인 탑승) 20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그야 말로 꼬불꼬불한 다양한 구간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재미가 일품이라 자꾸자꾸 타고 싶은 압박이 생길정도라고 할까요?! 만약, 마스터 블라스터가 부담스럽다면 바로 옆 자리에서 내려오는(입구는 다름) 또 다른 워터슬라이드는 가격이 마스터블라스터의 반절인1000원인데다 비교적 완만한(?)구간을 자랑하지만 재미는 역시 쏠쏠합니다. 필자가 간날이 마침 성수기라서 그런지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해 마음 것 타다 왔습니다. 그럼 야외 한방온천탕에서 바라본 마스터블라스터의 모습을 잠깐 구경해 볼까요?!
 

노천온천 물놀이 시설이 함께 조화되어 있어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고 심지어 음료까지 마실 수 있는 모습은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닐 까 싶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온천에 앉아 있는 기분은 겪어보지 못한 분은 결코 모를 것입니다. 몸도 따뜻해졌겠다.. 이제 다음 행선지인 파도풀로 이동!

토렌트리버(파도풀)는 가족형 ‘4계절 온천수 워터파크, 리솜스파캐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물놀이 시설로서 최대 2m의 파도를 맞아가며(?) 워터파크를 크게 도는 물길에 몸을 맡기게 됩니다. 

인공 파도가 일정한 가격을 두고 만들어지면 파도 초입부 뿐만 아니라 물길 끝까지 계속해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설이용료는 없으며 앞서 소개한 영상과는 조금 다른, 아마 여러분들도 따라하게될(?) 모습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해가 떴다면 사람들로 가득찼을 듯한 비치의자와 미처 들어가 보지도 못한 테마온천탕 등 야외에서 즐길거리는 가득! 

4. 점심식사

저와 일행은 기존에 다녀오신 분들의 평가를 보고 점심을 위해 한식당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식사당 9000~10000원) 만족스러웠으며 이 외 파라원의 햄버거랄지, 외곽엔 푸드타임이라는 패밀리식당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자 한다면 햄버거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5. 이벤트

오후가 되자 실내 파라원에서 본격적인 공연과 이벤트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안에서 함께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동작을 시연하고, 악기 공연, 노래공연 그리고 자유이용권 및 50%할인권이 담긴 이벤트 등 실내에서도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펼쳐져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이벤트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살짝 맛보세요!


 
6. 금액적인 부분
리솜스파캐슬을 이용하는 금액은 입장료를 제외하고 성인 2인 기준으로 한식 밥값 20000원에(사진은 친구들 것도 같이 계산한 것), 마스터블라스터 탑승료 2000원, 구명조끼 대여료 4000원으로 총 2만6천원 정도가 들어갔습니다. 이 정도 금액은 거의 무조건 추가된다 보시면 될 것 같고 그 외 음료수랄지, 자잘한 편의시설을 이용한다면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아시다 시피 대인이 59,000원, 소인이 39,000원이므로, 이 입장료를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각종 할인 카드 정보를 참고해 줄인다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 주변 관광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리솜에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만리포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리솜스파캐슬 근처에도 유명한 절이랄지 애국의사의 기념관 등이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가 좋습니다.

잠시 그쳤던 비가 다시 또 내리는 바람에 바닷가에서 오랜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 필자.

오랫만에 방문한 워터파크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설이 준수했고 물놀이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것이 솔직한 평가입니다. 올 여름 마땅히 생각해놓은 여름휴가지가 없으시다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온천과 놀이를 동시에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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