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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MONITOR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쏴주는 MHL, 앱과 인터넷 그리고 TV의 조화 스마트허브, 연결만 하면 뭐든지 플레이시켜주는 커넥트쉐어 등, 그 동안 4개의 파트로 삼성스마트 TV모니터 TB750(T27B750)의 다채로운 장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5,6부에선 PC모니터로서의 가치와 시야각의 약점을 커버할 매직앵글 등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기술적인 관점보다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인 내용으로 꾸며봤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건 모니터의 디자인입니다. 그 동안 정체되고 불변할 것만 같던 전형적인 넥의 형태가 TB750으로 넘어오면서 비대칭 그리고 곡선의 우아함을 갖춘, ‘모니터도 인테리어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모습으로 진화했다는 점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이전 전략모델인 FX2490HD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만, 이처럼 유래 없이 파격적인 모습을 갖춘 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집안에서든, 매장에서든 어딘지 모르게 부조화한 외관 때문에 데스크 안으로 감추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던 과거와 달리, 이젠 모니터로 주변 컨셉을 끌어올려 보는 일, TB750이라면 가능합니다.

 
27인치로 화면 사이즈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LED의 구조적인 특성 상 두께가 얇고 가벼워 배치가 용이한데다 FX2490HD보다 더 얇아지기 까지 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CRT를 뚱뚱한 바보똥꼬라고 놀리던 LCD가 무색해질 만큼, TB750의 남다른 슬림함과 디자인이 확인되실 것입니다. 디자인 만으로 모니터를 평가할 순 없으나 만약 가능하다면 이 제품은 합격!

 
 
TV가 되는 모니터? 모니터가 되는 TV? 이 두가지 질문은 필자가 T27B750을 리뷰하는 내내 머리속에 맴돌았던 이슈입니다. 1920*1080 FULL HD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로만 활용하자니 스마트허브, TV같은 부가기능이 아깝고, TV로만 사용하자니 거실로 나오기엔 인치수가 애매한데다, 모니터로서의 가치가 아까운 양면성을 갖추고 있어서죠. 판단은 개인이 할 문제지만 본래 출시된 용도처럼 모니터가 주가 되어야 하되, 멀티미디어 환경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소비자가 예쁜디자인을 덤으로 얻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란 것이 필자의 결론입니다. 예쁜 까페에서 혹은 전시홍보용, 기업에서 활용하는 것이 어울린다고 한 이유도 바로 이런 다양성 때문이기도 하구요.

 
PC가 가동유무와 상관 없이 인터넷과 TV, 앱, 멀티미디어를 충족시킨다는 매력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T27B750의 매력.

 
OSD하나를 조정하더라도 텍스트 위주의 경쟁사와 다르게 화려한 그래픽 기반의 단계별 설정이란 편의성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의 메인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한 ‘매직앵글’도 바로 이 OSD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지요. Magic? Angle?!

 
매직 앵글은 쉽개 말해 TN패널이 가진 상/하단 시야각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책상위에 올려 놓은 모니터 화면을 침대나 소파에서 누워서 볼 때 화면이 왜곡될 경우 OSD메뉴 상에서 ‘누워보기’를 선택하면 깨끗하게 보인다는 것이죠. 삼성이 자랑하는 VA패널을 쓰면 되지 않느냐? 반문하시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주축모델에 TN을 고수하고 있고, 매직앵글을 지속적으로 탑재/업그레이드 하는 특성상, 경쟁사가 비슷한 기능을 갖추지 않은 것보단 낫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꽤 쓸만하구요.

 
옵션은 두 가지, ‘누워 보기’와 ‘위에서 보기’로 나뉘며 이전과 다르게 각각의 모드 상에서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실제 보는 각도에서 보다 또렷한 화질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상하좌우의 시야각 예제를 먼저 보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양측면과 상단 시야각은 사진으로 표현된 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필자가 좀 극단적으로 촬영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문제는 하단 시야각인데 가장 아래 사진이 매직앵글을 적용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화면이 몰라보게 개선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시죠? 이번엔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정도를 조절한 사진 예제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모드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정면에서 바라본 것과 근접한 수준의 색상과 화질로 화면을 구현합니다(모니터 가까이에서 위로 올려다 보며 촬영한 것이므로 일반적인 사용상황에선 보다 높은 퀼러티가 연출됩니다) 상단에서 바라볼 때 역시 화면이 또렷하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위에서 보기’를 설정하면 깨끗하게 출력합니다. 이런 매직앵글의 비결은 바로 해당 각도에서 화면을 미리 반전시키는 원리인데, 설정 후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색상이 왜곡된 모습으로 비춰지니 시선에 따라 옵션을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귀찮음은 존재합니다. 이제 중요한 영화 장면에서 목 빼고 보거나 책상 앞으로 가는 일?! 아니아니 아니되오!

 
27인치가 주는 매력은 게임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문명5처럼 화면을 넓게 보는 뷰에서 작은 인치수의 모니터로 오브젝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애로사항이 단번에 해결되니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FPS, 온라인 게임처럼 다양한 작품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같은 게임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게 만들어 줄 27인치(오른쪽은 24인치)

 
만일, 거실에서 사용한다면 TV겸, 노트북의 서브 모니터,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싱크마스터 스마트 TV모니터는 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다양한 용도의 활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3D FPS 게임과 영화를 응답속도가 낮은 경쟁 모니터에 띄워놓고 함께 관찰할 경우 사물이 빠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잔상이 인식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잔상이 노출되지 않는 다는 장점은 똑같은 화면이 더욱 더 선명하게 비춰지는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이거니와 사용자에 따라서 눈의 피로도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어떤 모니터든 자체 설정 변경을 통해 밝기와 색상 등 출력상태를 변경할 수 있지만 보통 공장에서 출하되어 나온 기본 값이 가장 최적화 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값을 바탕으로 HDMI 그리고 윈도우7과 함께해 온 화면은 필자가 겪어왔던 기존 삼성 모니터들과 대비해 확실히 붉은 색을 강조하던 경향보다 개선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취향에 따라 선이 강하고 시원한 색감을 좋아하신다면 다채로워진 옵션들, 예를 들어 위 사진처럼 바탕색조정을 포함해, 화면모드, 화이트밸런스 등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TB750은 화면값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해 졌습니다!

 
필자처럼 전문지식이 부족한 막눈에도 모니터의 명암표현능력과 선명함, 밝기는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다만, 27인치에서 1920*1080해상도를 표현하다보니 안티알리아싱(AA)이 걸리지 않는 듯한 글자 크기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미리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디자인못지 않게 스마트 TV모니터가 가진 혁신적인 컨셉은 랜 기능(무선랜포함)의 탑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PC없이 모니터만으로 인터넷을 한다든지, FACEBOOK, TWITTER같은 SNS를 즐길 수 있고,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를 하며, 펌웨어 업데이트, 원격지 저장소의 미디어 파일을 구동하는 등등, 정말 많은 재미있는 경험이 실제로 구현됩니다. 뿐만 아니라 위 사진처럼 T27B750을 소프트AP로 탈바꿈시키면, 집안/매장 내 무선랜 영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 매개체인 공유기 없이 모니터와 Wi-Fi다이렉트를 지원하는 장치와 직접 연결도 지원합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7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성능을 지난시간을 통해 알아보았듯, 취향에 따라 음향모드를 변경시켜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로 라이프스타일을 업 시켜보세요. 실제로 전 T27B750의 자체 스피커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중형 2채널 스피커를 없앴습니다. 모니터의 출력이 작아 스피커를 별도로 사야만 했던, 또 늘 불만이었던 이제까지의 경향을 완전히 뒤엎은 강력한 면모를 직접 매장에서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관, 콘서트 홀처럼 생생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SRS TruSurround HD 지원, 한마디로 거실에서 TV음향으로도, 방안에서 실감나는 게임, 영화와 함께하는 스피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LED백라이트 광원 탑재로 슈퍼슬림을 구현하며 16:9 풀HD해상도를 가진 차세대 27인치 모니터인 TB750은 심플한 모니터 자체의 기능만 필요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되지 않는 제품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장점들을 기반으로 폭넓은 활용용도를 기획하고 있다면, 단언코 현 시점에서 가장 우수한 제원을 가졌음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5부의 사용기를 통해 부디 좋은 선택 이끌어내시길 바라며 길고도 짧았던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PART1
 모니터의 개념을 바꾸다! TB750 소개!
PART2
 MHL기능과 함께 더 크게 함께 즐기는 나의 일상
PART3
 스마트허브 앱으로 멋진아빠되기
PART4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성 커넥트쉐어 +알파
PART5
 PC모니터로 손색없는 스마트 모니터
PART6
 우리집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라!

인테리어를 빛낼 비대칭디자인 삼성스마트 TV모니터 TB750 PC모니터로의 활용과 마무리[27인치 모니터추천,T27B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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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Camera / PC Cam

 

  아이가 태어나고 무거운 DSLR로 아가사진을 담겠다는 것이 와이프와 저에게 모두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 전 카메라를 NEX-5N으로 바꿨습니다. 소니에서 발표한 미러리스 라인업 중 보급형에 해당하는 NEX-C3와 고민고민 끝에 NEX-5에서 업그레이드 된 5N으로 결정한 것이었지요. 미러리스 방식은 크기가 작아 아이와 근접촬영이 용이한데다, 엄마가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한 손에 카메라를 드는 것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는 게 선택의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흔히, 성능이 나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 사진질이 우수하며 동영상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매력포인트였죠.

그러던 차에 소문만 무성하던 최상위 모델 NEX-7이 발표되면서 그 실체가 궁금해 졌습니다. 알파시리즈로 검증된 APS-C 사이즈 1610만 화소센서의 NEX-5N이냐, A마운트 A77과 같은 2430만 화소를 가진 NEX-7이냐부터 시작해, 햇빛 쨍쨍한 날 LCD로는 한계가 있는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뷰파인더 기본탑재, Tri-Dial-Navi, 새로운 디자인까지 모두 말입니다.

전 이 두가지 모델을 적절히 섞어가며 체험기를 진행해 보았으니, 부디 잘 참조하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항목
 이미지 센서
 동영상
 감도/셔터속도
 발색 설정
초점
 연속촬영
 뷰 파인더
 
 전원
 모니터
저장매체
크기 및 무게
기타
                 NEX-5N
 APS-C 사이즈 1610만 화소(최대4912*3264)
 AVCHD 풀 HD 60p(1920*1080) / MP4
 자동,ISO 100~25600-최단1/4000 최장30초
 마이스타일 6종 / 사진 효과 11종
 AF-S / AF-C 포커스 자동,다이렉트,메뉴얼
 속도우선 10fps / 일반연사 3fps
 외장 (별매)
 
 리튬이온NP-FW50(430여매 촬영)
 3인치 92만 화소 와이드형 틸트LCD 터치가능
 SD / SDHC / SDXC / MS Duo
 110.8 x 58.8 x 38.2mm / 269g
 스마트 액세서리 터미널 내장
                                                                  NEX-7
 APS-C 사이즈 2430만 화소(6000*4000)
 AVCHD 풀 HD 60p(1920*1080) / MP4
 자동, ISO 100 ~ 16000-최단 1/4000 최장 30초
마이스타일 13종 / 사진 효과 11종
 AF-S / AF-C 포커스 자동,다이렉트,메뉴얼
 속도우선 10fps / 일반연사 3fps
0.5인치 235만 화소 1.09배율
 XGA OLED Tru-Finder
 리튬이온NP-FW50(430여매/파인더350매 촬영)
 3인치 92만 화소 와이드형 틸트LCD
 SD / SDHC / SDXC / MS Duo
 119.9 x 66.9 x 42.6mm/350g(배터리,메모리만)
 플래시내장, 액세서리 슈 내장 Tri-Dial-Navi

 
90도로 젖혀지는 3인치 92만화소 와이드형 틸트 LCD탑재
 
 
저야 E-mount규격을 만족하는 NEX-5N을 가지고 있어 렌즈걱정이 없지만, 행여나 리뷰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에 NEX-7발표와 함께 E마운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Carl Zeiss 렌즈(24mm F1.8 초점거리 16cm)를 대여해 주셨습니다. 이 제품은 실내에서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며, 색상도 블랙이여서 같은계열인 NEX-7과 맞물릴 경우 최고의 모양세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렌즈군과 달리 자체 손떨림 보정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가격이 최상위군이라는 건 참고하셔야 할 사항.
 
 
7패키지는 5N보다 더욱 커졌고 고급스런 블랙의 느낌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진화되었습니다.
 
FullHD 영상 녹화, 0.02초의 릴리즈 타임 셔터랙, 2430만 화소의 Exmor APS HD CMOS센서탑재(APS-C센서), 화상처리엔진 BIONZ, 색상(블랙)등 굵직굵직한 기능들이 겉면에 새겨져 있으며, 메모리는 NEX-5N과 같이 메모리스틱 듀오와, SD카드를 둘 다 지원* 합니다. *(SD / SDHC / SDXC / MS Duo중 하나를 사용, 동시는 안됨)
 
한꺼풀, 한꺼풀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로고가 기제된 검은 박스가 등장하고 그 하단에 하늘색 클리닝융이 덮혀 있습니다.
 
카메라 메뉴구조가 직관적이고 자세한 설명까지 출력되서, 사실 매뉴얼에 대한 의존도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게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큰 장점입니다만, 아무래도 처음 넥스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들에겐 이런 간단한 책자가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융을 걷어내니 비로소 오늘의 주인공이 보입니다. 오호라?! 소니 제품임에도(?) 넥스트랩이 기본으로 들어 있군요. 확실히 플래그쉽은 플래그쉽!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메모리를 제외하고 충전기, 충전기 전원 케이블, USB데이터 케이블, 아이피스컵, 배터리(NP-FW50), 넥스트랩, 융 그리고 바디(119.9 x 66.9 x 42.6mm, 기본 무게 291g)로 구성품이 이뤄집니다. CIPA기준 340매(뷰파인더 기준 350매)를 보장하는 배터리(리튬이온 1080mAh)는 NEX-5N과 사용규격 및 촬영매수가 같다는 게 알아둘만한 점이고, 개인적으로 7N같은 후속기가 출시된다면 이젠 무선기능을 보편화 시켜서 편리하게 사진을 옮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NEX-5N에 들어 있던 충전기가 배터리를 결합할 때 쉽게 빠지는 현상이 있다는 걸 인지했는지 7에 들어 있는 충전기는 배터리가 꽉 차듯 헐겁지 않게 들어갑니다.
 
이건 번들로 대여해 준 칼짜이즈 렌즈를 개봉한 모습.
 
전용백에 담겨 있으며 밖으로 꺼내면 후드가 달린채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럼 사진기의 기본적인 구조를 동영상으로 먼저 살펴보세요(영상 메뉴에서 1080p선택 가능합니다 /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뭔가 많아 보이지만 오히려 NEX-5N보다 외관은 더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이전엔 스마트액세서리 터미널을 통해 별도의 연결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플래시가 내장으로 바뀌었다든지, 235만화소 1.09배율(50mm렌즈시) 0.5인치 XGA OLED Tru-Finder(뷰파인더) 장착(33.1도 시야각), 스트로보 등의 용도의 핫슈(A마운트와 같은 규격), 조작다이얼 2개, 4가지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버튼이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고, 그립부분을 고급 백에서나 볼 수 있었던 무늬로 치장한 NEX-5N이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었다면, 7은 가죽느낌 재질에 두툼하게 바뀌어 손에 감기는 맛이 더 좋으면서 블랙이라 전체적으로 섬세한 남성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마그네슘합금바디로 무게는 가볍게, 내구성은 더 단단해진 사실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장점입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스트랩용 걸쇠가 스트랩을 장착하건 하지 않건 조용해야 할 상황에서도 딸깍 거린다는거, E-mount 규격 및 배터리, 메모리 타입이 같아 5N용 부품을 가지고 업그레이드 해도 전반적인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지만, 기존 스마트 액세서리(전용 플래시 등)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일단 기본인상에서 살짝 걸리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5N/7 외형비교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뷰파인더가 들어간 만큼 세로 길이가 늘어났고, 덕분에 마운트 구경이 5N처럼 본체보다 높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깔끔하며, 남은 공간을 내장 팝업 플래시, 다시 보기버튼, 조작다이얼 등으로 채웠습니다. 무게는 메모리, 배터리 포함기준 350g(NEX-5N은 269g)으로 늘어나 18-55mm F3.5-5.6 OSS 렌즈까지 마운트할 경우 544g까지 나가 손에 잡는맛이 훨씬 묵직합니다.
 
당연히 5N에서 사용하던 속사케이스가 맞지 않지요. 즉, 다시 사야한다는 얘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뒷면을 보면 검지로 커버가 가능한 우측에 주요 버튼들이 몰려 있는 걸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사용자 위주의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배치에 신경을 썼습니다.
 
조작다이얼 왼쪽은 P/A/S/M모드 상에서 F값이랄지 셔터스피드를 컨트롤 할 때 활용이 되며(기존엔 휠을 돌려 했던, 이제 휠은 기본값으로 ISO변경), 조작다이얼 R로는 노출 보정이 정해져 촬영 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두 개의 조작다이얼과, 휠을 합쳐 Tri-Dial-Navi로 부르는데 감도, 조리개, 노출, 셔터스피드와 같이 필수 적인 요소를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아마도 넥스7이 가진 최대의 강점 중 하나죠. 게다가 여기서 끝이면 사용자가 서운해 할까봐(?) 셔터버튼 옆으로 ‘네비게이션 버튼’을 위치시켜 화이트밸런스, 다이나믹레인지, 흑백사진과 같은 마이스타일을 지정해놓고 즉각적인 사용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기존에 없던 AF/MF 지정, AEL고정 레버와 함께 조작휠 중앙(기본값 촬영모드), 조작휠 우측(기본값 없음, 사진효과 등으로 지정하면 편리), LCD오른쪽 하단 버튼(기본값 초점설정)을 커스터마이징 시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 유용할 뿐더러 촬영할 때 일일이 메뉴를 찾아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확실히 컨트롤이 가볍고 빨라졌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리뷰를 진행하며 점차 더 다가오게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역시 전문가용은 버튼이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HDMI, USB와 외부마이크가 위치한 우측, 그리고 그립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된 좌측
 
단자부는 이 중 커버로 보호되며, HDMI / USB / 외장 마이크 등 3개의 단자가 마련된 모습
넥스5N에서 불편했던 USB단자가 이렇게 간편한 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문제는 속사케이스를 씌웠을 때 예전처럼 USB연결은 힘들다는 것.. (케이스가 알아서 진화하겠죠?! ^^)
 
와우~ 이제 간단한 촬영엔 플래시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도, 매번 플래시를 연결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넥스7엔 이처럼 내장 플래시가 포함되어 플래시 버튼을 누르면 팟~ 하고 튀어나오니까요. ISO100 기준으로 18mm까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플래시 탑재는 소니 미러리스를 바라보는 사용자로부터 일장일단의 평가를 받을 부분이긴 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공간을 차지해서 내장 플래시를 삽입해 놨건만, 정작 기존 악세서리 등을 마운트 할 수 있는 슬롯이 빠져서 호환이 안될 뿐더러, 더 큰 바운서를 연결하기 위해선 알파마운트 호환 핫슈를 활용해야 하니 말입니다.
 
이번엔 하단면을 살펴볼까요?!
 
NEX-5N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심플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수납커버 형식은 그대로 입니다. 중앙에 삼각대 마운트 홀이 위치해 있고요.
 
NP-FW50 리튬이온 배터리(1080mAh)를 전원으로 사용하며 1회 충전 시, CIPA기준 약 430여 매(뷰파인더 350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규격, 촬영 매수 모두 NEX-5N과 같습니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 SDXC 메모리 혹은 MD Duo HG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메라의 성능을 감안해 전송률이 빠른 녀석으로 구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플래그쉽이라면 두 개의 메모리 정도는 동시에 꽂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으련만, 슬롯은 하나로, 한 번에 한 규격의 메모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살짝 아쉽지요.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사용준비는 완료
 
햇빛 밝은 날 사랑하는 우리가족 얼굴 예쁘게 담으려고 구도를 잡아보지만, 빛 반사 때문에 당최 화면이 보이질 않아 고생했던 기억은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을 만한 애로 사항입니다. NEX-7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0.5인치 235만 화소 1.09배율 XGA OLED Tru-Finder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보통 성능이냐? 노노! 최상급 알파 플래그십 카메라인 소니 DSLT a77과 동일한 부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에이~ 설마 이런 녀석의 뷰파인더가 NEX-7에 들어 있다구요? 넵 맞습니다!
 
개인에 맞게 구성품에 포함된 아이피스컵을 교체하면 이런 모습
 
촬영한 사진 질 자체가 나빠서 그렇지 실제 눈으로 보면 100%시야율에 기대이상의 색상 표현력과, 부드러운 표시 능력이 발군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기본값은 자동변환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면 LCD가 꺼지고 뷰파인더가 작동하며, 다시 떼면 LCD가 켜지는 식. 물론, 어떤 것 위주로 사용할 지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지요. 이런 특성 덕분에 NEX-7이 있으면 광량이 많건 적건, 아무런 문제 없이 촬영할 있어 유용하며, 빛이 많지 않은 정숙한 장소에서 꼭 이 사진만큼은 찍어야 할 때 빛이 강한 LCD대신 트루파인더를 활용하면 되서 무척 편리합니다. 그뿐인가요?! 얼굴과 카메라가 밀착되어 좀 더 넓은 영역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게 되므로 디카라면 꼭 있어야 할 기능이 더해진 거라 생각합니다. NEX-5N에선 별도의 악세서리를 구매해야 가능한 일이었지요.
 
 
실제 A77 뷰파인더 화면
 
아무래도 LCD에 비해선 화면이 작으므로 DISP모드가 히스토그램, 수평계, 없음 세 가지로만 표시되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다양한 설정 화면은 사용자가 뷰파인더를 통해 모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가로 세로 비율이 다른 이유로 LCD에서 표시되는 서브메뉴(사진효과 등)의 아이콘이 살짝 세로로 늘어나 보이는 특성은 감안해야 할 점입니다.
 
촬영한 사진/영상을 위 사진과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한 화질로 볼 수 있는 뷰파인더
 
 
언젠가 예쁜 꽃을 찍기 위해 엎드리다 시피 하는 동생 녀석에게 NEX-5N의 틸트기능을 선사해준 적이 있었죠. ‘부러움 + 지름신’ 작렬하시고, 한수 더 나아가 담 넘어 세상은 이렇게 촬영하는 거야~ 라며 다시 한번 염장을 질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NEX-7엔 3인치 92만 화소 틸트형 LCD가 장착되어 촬영하는 재미를 배로 늘려주는 특징을 갖췄습니다.
 
2단으로 접혀지는 구조라 왼쪽 사진처럼 측면에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젖힌 다음, 다시 화면을 들어올리는 식으로 원하는 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위로는 90도, 하단으로는 45도를 만들어 냅니다. 변환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 살펴보세요. (메뉴에서 1080p선택 가능합니다 /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얼핏 NEX-5N과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우선 터치기능이 배제되었고(!), 사진처럼 EVF가리지 않게 정확한 90도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차이가 납니다. 조작버튼이 많아져서 터치가 빠진건 이해가 되지만(화면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고) 플렉서블 스팟기능으로 휠버튼을 통해 지정하는 방식은, 피사체를 손으로 터치해 정확한 촛점을 만들어내던 NEX-5N의 편의성보다 불편해진 건 사실입니다. 또한 경쟁사가 셀프촬영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화면을 돌릴 수 있게 만든 부분이 플래그쉽임에도 불구하고 배제되었기도 하구요(특허나 뭐 그런거 걸려서 그런것일까요?! 아니라면 업그레이드 하였으면…) 물론, 가장 중요한 LCD의 화면 색상표현과, 프레임, 시야율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상단/하단 피사체를 매우 편안자세에서 촬영하도록 도와주는 틸트형 LCD
< PART2에서 계속됩니다 >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PART1]SONY(소니) NEX-7 플래그쉽 미러리스디지털카메라 넥스7의 디자인, 틸트LCD, 뷰파인더 NEX-5N과의비교, 각종 영상과 특징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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