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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 정다운 친구와 고소한 곱창 한점 그리고 소주한잔이 간절하다면 의왕시 내손동에 자리한 황소곱창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커다란 불판위에 곱창, 막창, 대창, 별집양을 두루 얹고, 서비스로 염통과 송이를 송송썰어 얹은 모듬구이는 모르긴 몰라도 우리네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잊지못할 안주로 기억될만한 맛을 보여줍니다. 안양 황소곱창의 본점인 이곳을 위메이크프라이스 체험단 자격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황소곱창 (의왕본점/구장수곱창)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51-2 정동프라자 104호
  평촌역1번출구
버스로 20분거리
  영업시간
16:00 ~ 02:00
 031-426-0443
  국내산위주
 내손동 롯데마트 건너편 파리바게뜨 뒷건물
  건물주차 이용가능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51-2 정동프라자 104호
 
 
 
 
매장은 1층 테이블과 계단으로 이어진 2층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환기시설이 잘 갖춰져 냄새가 거슬리지 않지만 실내 금연은 아닙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오픈된 주방이 1층 안쪽에 자리를 잡고 있고 이래뵈도 세스코멤버스라, 신경쓰이기 마련인 곱창을 관리할 위생상태에 걱정없다는 것도 황소곱창이 가진 장점 같습니다.

 
막걸리부터 맥주, 소주, 민속주 등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주류들
 
 
모듬대자를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차려진 기본찬은 곱창전문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먼저,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는 간/천엽이 서비스로 나오며, 시원한 콩나물국, 안주로 제격인 생오이와 된장, 두부김치, 대파김치, 부추김치, 곱창을 찍어먹을 겨자소스가 그것. 이 중 대파김치와 부추김치는 그냥 먹어도 어썸(Awesome!!)하나 여기선 보통 곱창을 구울 때 함께 구워 즐기는데 그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간/천엽이 서비스 반찬으로 나오는 황소곱창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만큼 난해한 곱창과 막창! 어떤것을 선택하실지 고민되는 분들에겐 모듬이 제격입니다. 기본적으로 곱창, 대창, 막창, 양, 벌집양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는 것도 모자라 우리가 흔히 꼬치로 자주 먹는 염통이 무상으로 제공 되거든요. 여기서 한번 각하의 배려심이..아..아니 황소곱창의 배려심이 느껴지는게, 다른 창 부위가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걸 감안해 빨리 익고, 술안주로 좋은 게 뭐가 없을까 고민하다 염통을 넣은거라 하십니다. 양파와 떡, 새송이버섯은 덤! (염통은 어떤 부위를 시켜도 서비스로 나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소의 두 번째 위인 벌집양은 지방질이 거의 없고 담백한 맛을 내는 부위로서, 미리 한번 깨끗한 물에 삶고 다시 굽게 됩니다. 다소 혐오스런(?) 모양세와 달리 맛은 대창과 대등한 수준!‘

 
숯불에 초벌하여 향이 좋고, 고소한 맛을 내는 대창. 가장 인기있고 가장 선호하는 부위

 
쫄깃쫄깃~ 오동통통, 고소하게 씹는 맛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막창. 여기서 잠깐 곱창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소화가 잘되며 비타민 무기질이 많은 영양식으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되는 음식이란 것입니다.

 
곱창은 소의 작은 창자로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꼬치구이 사먹을 때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데 쥐알만큼 나와서 서운하셨다구요? 황소곱창 염통 드셔보세요. 엄청 큽니다!

 
조금 익어간다 싶으면 아주머님께서 부추/대파김치를 사진처럼 불판에 올려주십니다.

 
이게 삼겹살에 김치구워먹는 것 이상으로 매력적인 맛이 있어서 모듬 메뉴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염통이 서비스라는 거, 대파김치를 올려먹는다는 거.. 상당히 신선합니다.

 
자~ 한잔 해야죠. 염통과 더불어 어떤 것으로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을까요?!

 
맞아요. 간천엽을 참기름에 쏙!

 
어느 정도 익은 대파김치도 굳 초이스!

 
 
아주머니가 일일이 어떤 것이 먼저 익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편했습니다.
 
 
캬~ 막창은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특제 겨자소스에 콕 찍으면 입에서 그냥 쫄깃쫄깃 녹내요. 다시 봐도 군침이…T_T

 
곱창도 맛있긴 매한가지! 국내산만 주 재료로해서 그런지 질감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막창을 구운 부추, 대파와 함께 싸먹는 것도 별미!

 
떡과, 새송이버섯이 함께 들어 있어 입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모듬 대 사이즈 양이 많아 마지막에 밥을 비벼먹진 않았는데 옆 테이블들은 모두 볶음밥(2000원)을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다음엔 한번 꼭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곱창은 본초강목’에 위와 오장을 보호하고 정력과 해독 및 살균,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명시되어 있으며, 최근엔 일본에서도 스테미너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풍성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의왕/안양 황소곱창에서 오늘 저녁 맛있는 추억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하시고 맛있으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의왕맛집/곱창맛집]황소곱창(구장수곱창)-대창,막창,곱창 뭘 먹을지 고민되면 모듬으로가자! 추천곱창맛집(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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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 장수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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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회기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와 경희대 삼거리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맛있게 막창을 하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원조왕십리 불곱창'이 그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지금은 철거된 황학동 사거리에 있던 웬만한 곱창집보단 맛있었던 것 같은데 다른 여느 집과 밑반찬과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야채곱창 6000원, 양념구이막창 8000원) 소주한잔 생각나실 때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교 앞이라 젊은 분위기를 느끼며(?) 잔을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물론, 시끄러울 수도...

전 소금구이 막창1인분, 양념막창1인분을 시켰는데(이렇게 드시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쌈장, 고추장, 소금, 마늘, 야채 그리고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소금구이막창, 양념막창이 양파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지난 번에 리뷰했던 집처럼 버섯까지 넣어주면 더할 나위 없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

회기동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과 막창으로 지인과 술한잔 먹고 마지막을 볶음밥으로 마무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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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 경희대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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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나이가 들수록 얻어지는 것들 만큼이나 우린 잃어버리는 것들도 많은 듯 하다. 하루 종일 농구만 해도 지칠것 같지 않았던 체력은 이제 고작 8쿼에도 후덜덜 거리는 저질로 바뀌었고 꿈을 쫓던 모습은 현실과 타협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 쯤 가보고 싶고 혹은 운이 좋다면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왕십리 곱창 골목도 재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사라지고 있다. 그것이 맛이 있건 없건, 오늘 처럼 비가 오면 더 생각나는, 그래서 왕십리 정은이네 곱창에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 찾아가 소주한잔을 기울여 보았다.

막상 도착한 곱창골목은 이미 과거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많은 집들이 없어지거나 이사를 갔고 남은 집들만 장사를 하고 있어 오늘이라도 찾아가고자 한다면 영업을 하는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바람이 몹시 매섭고 추웠던 날이었는데 유독 더욱 춥게 느껴진 것도 이런 썰렁함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막창을 양념반 후라이드반... 아니.. 양념반 소금반으로 시켰는데 주인 마음이 뒤숭숭해서 인지 어떤 것은 꼬소하고 쫄깃쫄깃한데 다른 것은 질기기만 했다. 그래도 소주 안주로는 이만한 것이 없으니 술은 계속 들어갔고 오랫만에 나눈 친구와의 대화는 즐거워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막창의 경우 1인분에 8000원가 9000원인가 였던 것 같았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막창을 위한 소금장, 쌈장, 초고추장, 쌈채소 등이 기본으로 나온다.

필자처럼 가게 안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 고객이 훨씬 더 많았는데 엄마손을 잡고 온 꼬마아이, 즐거운 연인 등 주변을 보지 않고 가게만 보면 아직 왕십리 곱창은 한창이다. 취기가 살짝 돌았겠다, 주인 아주머니께 "언제 이사하세요?, 어디로 가시는데요" 물어보니..확정된게 없단다.. 1월 말까지 장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러시고.. 그래도 난 철거되기 전에 와봤다는 의미없는 자부심에 취해, 술몇잔에 취해 그렇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득 떠오른 김광석의 노랫말.. 그래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왕십리, 상왕십리를 가리지 않고..모든 곱창 골목 재 개발중..
재개발로 사라지는 추억의 곱창골목 왕십리 정은이네 숯불곱창(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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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146-1 #말우물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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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꼭 왕십리에 가야만 맛있는 곱창을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유리에도, 마포에도, 그리고 오늘 소개할 회기역 1번출구와 가까운 휘경동의 '술친구=야채곱창,막창'에서도 맛있고 푸짐한 막창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가막히게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파전골목과 지척에 있는 탓에 찹쌀동동주 같은 막걸리 종류도 팔며, 주인이 전라북도 익산분이시라 맛에대한 자부심도 남다르시다. 고추가루와 안주에 들어가는 많은 재료를 전라북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막창을 시키니 야채와 찍어먹을 거리 그리고 계란찜 등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신다. 가격은 왕십리 쪽보단 착하지만 1인분의 8,000원은 결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필자는 서민~). 대신, 야채곱창이 인당 6,000원 이므로 적절히 조합해서(?) 먹는 다면 친구들과 사는 얘기를 나누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막창, 곱창은 주인분이 직접 초벌구이해서 가져다 주시므로 바로 먹어도 되며 불판을 최소로 달구면서 천천히 술과 함께 먹기 아주 좋다. 사진은 양념막창 2인분의 모습인데 버섯과 갖은 야채를 상추에 담아 한입 싸먹는 맛은 아우~ 그냥 죽여준다.

원한다면 소금구이막창과 양념막창을 1인분씩 시켜서 먹을 수도 있다. 또 서울에선 잘 팔지 않는 오돌뼈, 기타 여러가지 안주들이 있으므로 이런 음식을 못먹는 지인과 와도 부담이 없다

운동을 하고 난 뒤엔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며 먹는 재미도 쏠쏠한 편.

개인적으로는 누룽지사탕맛(?) 같은 조막걸리가 일품이라서 소주 대신 시켜도 막창과 잘 어울려 추천 쿡!

한잔마시고 계신 분은 술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친구놈인데 맛이 시금털털하면 죽인다고(?) 내게 말했지만 잘만 먹는 걸 보니 나쁘진 않은 가 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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