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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아시아, 남미, 유럽을 아우르는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으며, 동시에 주류를 취급하는 펍의 개념이 결합된 독특한 세계식도락 여행 레스토랑이라는 레비스(Rebis)의 컨셉보다 필자에게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 모습은, 수 많은 맛집을 다니면서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유아’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껏해야 키드체어 정도가 고작이었던 기존의 서비스와 달리, 아예 아이 전용 그릇 및 포크와 수저가 준비됨은 기본이고, 어린아이가 마실 수 있는 주스까지 제공되었으니까요. 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임의대로 선택한 창가 자리에 이제 고작 9개월된 아가가 유리창을 만지면 더러울까 걱정되어 티슈로 창문, 구조물을 닦았더니 세상에.. 먼지하나 안나왔습니다. 친절한 직원, 상봉역1번출구 바로 옆이란 접근성, 맛있는 음식, 엄마를 위한 배려가 공존하는 이곳, 레비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레비스(Rebis) 상봉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거암빌딩 3층
  동시수용인원
70여명 이상
  14:00 ~ 22:00
 02-3405-5000
  다국적 음식과 술을 만날 수  있는 곳
 흡연가능
  건물 주차장

 
음식으로 경험하는 세계 식도랑 여행 레스토랑 레비스
 
식사와 안주를 겸용할 수 있는 세계각국을 대표하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홈페이지를 미루어 짐작해보건데 추후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쪽 음식이 추가될 것 같단 생각입니다. 또한 어떤걸 시키느냐에 따라 탄산과, 마늘빵이 제공되기까지 하므로 똑 같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만족감이 높습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만 레비스 이용고객은 1층 홀리스커피10% 할인, 홀리스커피 이용고객은 마찬가지로 레비스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밥 맛있게 잘 먹고 후식까지 저렴하게, 혹은 그 반대도 가능해서 더욱 매력적이네요. 평일 유아동반 고객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한다니 여기 정말 엄마들을 위한 레스토랑 맞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아빠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거암빌딩 3층
지하철로는 상봉역 1번출구로 나와 바로 왼편에 자리한 건물 3층에 둥지를 틀고 있고, 차를 이용할 경우 엘리베이터식 주차(6대?)와 건물 앞 주차등을 지원하니 편하게 식사하세요.

 
 
본래 강남에서 명성을 날리던 프랜차이즈가 상봉에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매장 내부는 상당히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로 꾸며졌습니다. 약 70여명 정도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입구쪽에 바와 주방이, 그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을 배치한 모습입니다.

 
수제 철판버거 스테이크가 볶음밥+마늘감자+스테이크2개에 19000원이네요. 술안주로, 식사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주만 세계적인 것이 아니라 다국적 술 종류 또한 구비되어 있다는 걸 체크!

 
저녁9시까지는 무조건 매장내 금연, 9시 이후라도 아이가 있을 경우 매장안쪽에 별도로 마련해놓은 흡연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장 아래 사진은 우연히 발견했던 먼지 하나 안나오던 창문인증샷 이며(제가 앉은 곳만 그런 건 아니겠죠?! ^^) 다시 말해 아이가 마음놓고 만져도 되는 음식점이라 참 좋습니다.

 
아이의자는 매우 깨끗한상태고, 직원이 알아서 이유식용 그릇과 수저도 가져다 줍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맘 같아선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기에 각국을 대표하는 메뉴들을 골라 봤습니다. 먼저 등장한 선수는 유럽을 대표(?)하는 씨푸드크림파스타!

 
걸쭉하고 진한소스, 부드럽고 쫄깃한 파스타면발이 각종 해산물과 잘 어우러져 상당히 괜찮네요. 양도 2인이서 먹어도 될 만큼 많고, 너무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묽지도 않은 적절한 농도를 가져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만 합니다. 좀 느끼하다 싶으면 함께 준비되는 피클 한입이면 충분하지요.

 
메뉴마다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맛본 메뉴는 볶음밥/나초 중 사이드 선택이 가능한 바로 이 ‘멕시칸샘플러’였습니다. 로맨틱한 느낌의 남미음식 퀘사디아를 살사소스, 치즈소스에 취향에 따라 찍어먹는 맛은 과히 아름다운 수준이었고, 가격대비 양이 조금 부실하다는 게 흠이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 추천해 드립니다.

 
아.. 막..막 먹고 싶어져..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 Blog.naver.com/naspire)
 
전통 나가사끼 짬뽕 국물이 수제비와 만난다?! 생각만 해도 독특한 이 퓨전요리는 다름아닌 일본을 대표할 나가사끼풍 해물 수제비랍니다. 죽순, 홍합, 숙주, 조개살, 버섯, 오징어 등이 적당히 매콤하고, 깊은 국물맛으로 식감을 자극하지요. 개인적으로 옵션을 둬서 ‘면’이나 ‘밥’을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지금으로선 약간 술안주에 더 가까워 보여서요.

 
물반 고기반.. 아..아니 국물 반 해물반입니다.

 
행여나 음식이 남아도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해줌!

 
식사를 마친 뒤 1층에서 홀리스커피 녹차라떼로 멋지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각종 싸인이 새겨진 컵들이 보이길래 살펴보니 유느님(유재석) 것도 계셨더랬습니다. 음식점이 갖춰야 할 덕목 중 서비스, 친절, 맛, 위치, 할인서비스 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은 경험상 결코 흔치 않았던 만큼, 다음엔 술한잔 하러 꼭 방문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하루를 사랑스러웠던 날로 만들어 준 레비스를 추천해드리며 이번 방문기를 마치도록 할께요.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상봉맛집/회식추천]레비스(Rebis) 상봉점-세계각국의 대표음식과 술이 한자리에! 엄마들 모임장소로 추천(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거암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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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전통한정식이 아닌 한식을 재해석한 퓨전 요리로 주목받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판교에 자

리한 더밥인더키친이 그곳인데요. 모던한 인테리어는 소중한 지인을 모시고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고, 음식은 매우 정갈하고 깔끔하지만, 무엇보다도 필자에겐 비오는날 우산이 없어 전

전긍긍할 때 끝까지 와이프와 아이 그리고 저를 챙겨준 발렛직원분이 먼저 떠오르는 맛집입니

다. 개별 룸 위주로 이루어져 조용한데다 눈높이를 맞추는 직원들, 다소 높게 형성된 가격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The BOB Korean Restaurant의 Dinner코스로 초대합니다.
 
더밥인더키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489-1
  동시수용인원
100명 이상
  11:30 ~ 22:00
 코스 당 2~10만원대
  한식을 재해석 한 고급 코스요리 전문
 남서울 CC입구
  주차가능(발렛비 없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489-1 (남서울 CC입구)
대중교통으로 딱히 어떻게 접근할지 쉽게 답이 나오지 않네요. 네비게이션에 맵을 찍고 오시

는 게 현명할 듯 합니다.
 
넓은 주차장 완비, 발렛비는 따로 들지 않으며 주변엔 멋진 까페들도 많았습니다.
 

필자는 5개의 디너코스요리 중 두 번째로 비싼 H코스를 맛보았는데, 보리치킨, 계절침채, 시

절 야채샐러드, 황태메밀면, 전과 적, 숯불고기버섯냉채, 계절탕, 해물오븐구이, 어선, 바비

큐보쌈, 떡갈비, 숯불고기 비빔밥과 반상이란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엔 생

선회, 모듬튀김, 대하요리, 맥적구이 등이 추가된 E코스를 도전해보려 하니 여러분도 메뉴판

을 보시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정식을 취급한다고 하면 웬지 고풍스럽고, 옛날 느낌이 연상되기 마련인데 더밥인더키친은

굉장히 현대적인 모습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누군가에게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말이죠.
 
매장에 들어서자 우측으로 단체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1층은 주로 오픈된 공간에 사진과 같은 창가쪽 자리나 단체석 위주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
 
 
처음엔 그릇을 전시한 것을 보고 의아해 했는데, 식사 도중 어떻게 하나같이 다 예쁜지 감탄

에 또 감탄을 했더라는…주방은 안쪽까진 공개되어 있진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여긴 주방을 지나 안쪽에 마련된 좌석들 모습
 
잘 세팅된 테이블
 
필자는 2층으로 안내되었고 보시다시피 사진과 같은 두 개의 홀을 기준으로 양쪽에 다양한 규

모의 개별 좌석이나 방이 마련된 모습입니다. 역시 상주하는 직원분이 계셔서 그때그때 마다

응대가 빠르고 친절했구요.
 
2층 4인 좌석과 단체석 모습
 
룸은 저처럼 아이가 있는 분들에게 최적의 식사 여건을 제공하게 됩니다. 옷걸이며, 넓은 크

기, 온돌의 특징에 미닫이 문까지 마련되어 수유도, 기저귀가는 일이 어렵지 않지요. 다만,

방 자체가 많진 않다 보니 이용하시려면 사전에 문의정도는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가서 더욱 운치있었던…
 
 
H코스의 시작은 보리치킨(담백한 닥육수에 보리로 맛을 낸 새로운 형식의 요리), 계절침채(계

절별 신선한 물김치), 시절 야채샐러드(독특한 소스와 신선한 야채)로 시작됩니다. 한식은 한

식이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과 에피타이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느낌. 양은 2인 기준입

니다.
 
 
그 다음으론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 부쳐낸 전과 적이 나왔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같은 듯 다

른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전과 적으로 기름진 입을 시원하게 바꿔줬던 황태메밀면! 직접 갈아만

든 과일육수에 황태의 담백함과 메밀국수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은은한 숯불 향이 식감을 자극하는 숯불고기 버섯냉채, 아주 만족스러웠던 메뉴지만 이 메뉴

를 시작으로 H코스의 결점(?)이 파생되기 시작합니다. 좀 더 보시죠.
 
요건 제철인 재료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하게 끓여낸 계절탕되시겠습니다. 계절침채와 함께

사이드로 놓고 다른 코스 메뉴와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개인적으로, 계절침채나, 계절

탕 정도는 그냥 사이드로 나오고 대신 다른 코스 메뉴가 추가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도 있

습니다.
 
이제까지는 하나를 맛보면 다른 하나가 나오는 식이었다면, 여기서 부턴 4가지 코스요리가 한

꺼번에 나왔습니다. 바비큐보쌈, 떡갈비, 해물오븐구이, 사진과 같은 어선이 그 주인공으로서

형형색색 갖은 야채를 생선포에 말아서 쪄낸 전통요리인 어선은 생선 싫어하는 와이프 조차

엄지를 들만큼 담백하고 새로운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떡갈비가 나오면 30초 정도 불이 올라오게 해 갈비와 주재료들을 즉석해서 익혀먹는 먹게 되

므로 먹는재미와 보는재미가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떡갈비는 이름이 풍기는 매력과 상반되게

그 참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 음식 중 하나인데, 더답인더키친의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한 75정

도(100만점)라 생각합니다.
 
특제소스를 발라가며 오븐에서 오랜 시간 구워내 기름기가 없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돼지고

기 보쌈. 정말 추천하는 코스 메뉴 중 하나 입니다. 구운마늘, 젓갈과 함께 풍성한 맛이 일품

!

개인적으로 해물오븐구이는 관자가 좀 더 많아지면 좋을 듯. 새우나, 양파, 조개 같은 속재료

도 중요하겠지만 말이죠.
 
대미는 바로 숯불고기 비빕밥상 반상으로 준비됩니다. 앞서 H코스의 아쉬움이 있다고 한 건

떡갈비에 이 마무리 까지 숯불이 들어간 요리가 무려 3가지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

로운 것을 기대한 소비자로선 평가가 반감된다고나 할까요? 한가지 정도는 다른 메뉴로 대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만큼 고추장을 덜어 잘 섞은 다음 아래 사진과 같은 깔끔한 밑반찬 그리고 된장 찌개

역시 깔끔하니 마무리로 그만이네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자 오랜만에 식사 제대로 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색다른 퓨전

한정식 어떠신지?! 더밥인더키친에 다녀와 보세요!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판교맛집]더밥인더키친-한식을 재해석 한 퓨전코스요리 전문, 상견례, 모임장소로 추천(경기

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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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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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저녁 8시쯤 예약하는 전화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영업을 시작한지 9시간이 되는 시점, 쉽게 얘기해 이런 저런 손님들을 있는대로 다 받고 고기 냄새 맡아가며 하루의 끝을 달려 가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분의 목소리가 이렇게 유쾌하고 친절하다뇨?! 두 번째로 놀란 건, 보통 이런식으로 대규모 식당들의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든지, 갈비맛이 특색이 없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또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중독성있는 맛도 나무랄데 없고 심지어 다들 친절하세요(-_-). 갈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셔야 할 추천맛집! 소풍(소나무가 있는 풍경)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소풍(소나무가 있는 풍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64-18
  300석 이상 수용가능
  영업시간
11:00 ~ 22:00
 031-282-9700
  전용놀이방완비
 차량이용권장
  건물주차 이용가능


경기도 용인이 기흥구 신갈동 64-18
분당선 연장되는 라인에 있는지라 지하철로는 접근이 어려우니 차량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신갈동 부근에 사신다면 아마 왔다갔다 하시다 많이 보셨을 것 같네요.
 
대로변에 위치해 눈에 잘 띄고 1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사용중이라 여유롭습니다. 발렛파킹 이런거 없음.

 
광활한 주차장! 소나무가 있는 풍경에서 맛본 돼지갈비 2인분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커다란 매장입구, 오늘 제가 맛본 건 돼지양념갈비였지만 백년초가 들어간 소양념갈비도 유명하다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카운터와 붙어 있는 정육코너가 눈에 들어오고 이를 기점으로 좌측엔 앉아서 식사를 하는 좌석들이, 우측엔 테이블로 구성된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있어 환기수준이 걱정되었는데 냄새가 완전히 빠지는 것 같진 않았지만 다 먹고 집에 왔을 때 옷에 베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참고하시고..

 
신발벗고 들어가기 귀찮으시면 바깥쪽 테이블을 이용하세요!
 
300석 이상 수용가능한 갈비전문점이다 보니 신발장 크기도 어마어마하더군요.

 
사진이 담지 못하는 공간들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규모가 굉장합니다. 말이 300명이지 더 많은 인원을 수용가능할 듯 싶어요.

 
꼼꼼히 신경쓴 깔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소풍
 
 
본래 이곳은 정육점을 낀 식당으로 시작했고, 실제로 얼마간 손님들로 하여금 매장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골라 돈을 지불한 뒤 상차림비를 내고 식사를 하는 곳이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지금처럼 앉은자리에서 주문가능한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명색히 정육점이라 소고기 모듬과 등심 모두 사갈 수 있습니다. 육질이 아주 좋아요!
 
벽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밝고 깔끔한 주방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한 컷 담아봤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의 규모와 크기가 크다는 건 기본! 식사 도중 놀고 있는 우리아이 모습을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작은사진).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음식점입니다.

 
서빙은 거의 주문 즉시 이뤄졌는데 참숯이 들어오고 밑반찬과 쌈채소, 동치미 등이 신속하게 올려집니다.

 
메뉴판에 1인분 g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2인분 양이 얼마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대충 감으로 300g정도는 되어 보이는 듯 합니다. 2인기준으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턱없이 적은, 고기를 많이 안드시는 분들에겐 식사와 함께 하기 적당한 수준이며 개인적으로 돈을 절약하고 배가 든든하려면 3인분에 냉면과 된장찌개(공기밥 포함)를 추천해드립니다.

  
    
 
밑반찬은 모두 정갈하며 깔끔한데, 양념장을 뿌려 먹을 양파 한접시와 나중에 고기와 함께 불판에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 양념더덕, 깻잎에 올려진 도토리묵, 야채 및 감자 샐러드, 일자로 길게 생긴 그릇에 담겨 나온 쌈채소와 쌈장 마늘이 준비됩니다. 게다가..

 
양념갈비의 달콤함을 시원하게 중화시켜 줄 동치미 역시 끝내줍니다.

 
함께 나오는 가위로 잘라서 그릇에 덜어드세요.

 
고기가 익을 동안 양파도 준비하시면 좋구요.

 
맛평가를 해보고 싶어 노릇노릇 잘 익은 갈비를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입에 넣어보니 갈비맛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굉장히 진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옅지도 않은 매력적인 양념과 칼집을 내 더 부드러운 고기는 왜 소나무가있는풍경이 유명한지를 바로 알게 해주더라구요. 갈비가 다 비슷비슷한거 같으면서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비법을 가지고 있다면, 이곳은 필자가 적어도 돼지갈비맛 만큼은 이제까지 다녀본 맛집 중에서 가장 좋은 축에 속하니 믿고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추위에 겨자소스 뭍힌 양파를 올리고, 쌈장과 마늘을 더해 먹는 맛! 끝내줍니다
 
몸에 좋은 더덕구이는 홍천을 가다 만나는 닭갈비집의 그것을 연상시킬 정도로 좋았어요.
  
고기맛에 비해 냉면과 된장찌개는 7~8점 정도의 인상을 주는데 그쳤지만, 그래도 웬만한 곳보단 나은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고기맛이 우수해 무척 행복했던 저녁이 되었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이랄지, 굉장히 젊은 사장님의 모습 등 소나무가있는풍경을 연상하면 모든면이 색다른 맛집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용인추천맛집!

 
양념갈비와 동치미를 보다 저렴하게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용인맛집/신갈동맛집]소나무가 있는 풍경(소풍)-가족식사와 모임장소로 모두 추천하고 싶은 소돼지갈비전문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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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가 인상적인 내부 인테리어
진짜 맛집은 이런곳이 아닐까?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키친 메뉴리스트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신논현역 사거리, 교보타워 건너편이란 지리적 특수를 안은 스테이크 전문점을 연상해보자. 누가 생각해봐도 가격대가 4~5만원 부터 시작할 것 같단 느낌이 올 것이다. 게다가 회전목마를 의미한다는 상호명처럼 세련된 매장 내부를 보고 난다면 필자같이 통이 작은 사람은(!) 이내 서둘러 들어온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메리고라운드(Merry go round) 스테이크 키친(Steak Kitchen)에선 가장 저렴한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240g)가 15000원(부가세 10%를 별도로 받아도 16500원)부터 시작을하며 각종 파스타, 에티타이저, 샐러드, 와인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그야말로 강남한복판에서 찾기 어려운 노다지 같은 레스토랑이다.

 
메리고라운드 매장 입구 모습, 주차는 5대 까지, 찾아오는 길은 맨 아래쪽에 첨부


‘Indonesian style Pan fried rice with vegetable & seafood’
아시아풍 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과 왕새우가 곁들여진 그릴 비프 나시고랭 (9,000원)
‘Kingkong steak grilled australian Sirloin and Tenderloin’
최상급 안심과 등심의 텐더 & 설로인 킹콩 스테이크 (25,000원)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지만 다채로운 메뉴구성 특히, 다양한 레드/화이트 와인종류를 만날 수 있어 모임장소로, 회식장소로도 제격이다. 만일, 런치메뉴를 이용한다면 스테이크 브런치는 14,000원, 비프크림 스파게티를 1만원에 식전빵과 더불어 후식으로 커피까지 서비스 되니 더할나위 없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주방까지 이어진 가운데 공간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블을 마련해 놓은 내부 구조가 드러난다. 조명 하나, 소품하나하나 직접 손수 공수한 인테리어가 다른 레스토랑과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것도 메리고라운드 만의 특징.

 
필자가 앉은 테이블은 주로 식사를 위한 분들을 위한 자리인듯
 
주방 우측편으론 안쪽의 칸막이형태의 모임 장소를 포함한 2인 테이블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어딜 둘러봐도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내뱉어질 만큼 배치와 조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메리고라운드(Merry go round)를 더욱 빛내주는 건 주인공은 따로 있는데…

 
바로 회전목마! 차마 왜 영화를 연상시키는 네이밍이 이뤄졌고 또 실제 사이즈에 가까운 회전목마를 가져다 놓았는지 이유를 물어볼 순 없었지만 적어도 메리고라운드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각인시킨다는 점에 대해선 반문할 것 없이 성공적인 시도라고 판단된다.

 
다만, 매장에 틀어진 음악은 개인적으로 살짝 마이너스였는데 선곡 중 하나였던 ‘Like a G6’같은 음악보다 Helen Stellar - "IO (This Time Around)"같은 부드럽고 은은한 스타일이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이건 단순히 필자가 빙빙 도는 회전목마의 특성을 떠올리다 방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짐을 들고 돌던 Elizabethtown의 한장면이 연상되었고, 그 장면에서 틀어진 음악이 저거라서 하는 얘기만은 아니다(-_-).

 
다양한 음료들도 강남에 둥지를 튼 매장들 보다 저렴한 수준
 
카운터 뒤편으로 가면 깨끗하게 관리되는 오픈된 주방내부를 직접 볼 수 있다
 
 
식전엔 유기농 밀가루로 매일 구워낸 빵이 직접 올리브소스와 함께 나오게 된다. 주문 메뉴는 라이스1개, 스테이크1개로 각각 아래와 같다.
‘Indonesian style Pan fried rice with vegetable & seafood’
아시아풍 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과 왕새우가 곁들여진 그릴 비프 나시고랭 (9,000원)
‘Kingkong steak grilled australian Sirloin and Tenderloin’
최상급 안심과 등심의 텐더 & 설로인 킹콩 스테이크 (25,000원)

 
‘Indonesian style Pan fried rice with vegetable & seafood’
미식가가 아닌 관계로 절대 평가는 불가능 하지만 굴소스가 가미된듯한 적절하게 짭쪼롬한 볶음밥이 야채와 다양한 해산물과 조합되어 입에 착착 붙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찍느라고 몇 숫가락 먹지 못한사이 와이프가 모두 접시를 비워버린 슬픈(?)사연을 간직한 음식이기도 하다. 참고로 와이프는 미식가다. ^^

 
굴, 새우, 키조개관자(?) 등등 다양한 해산물보다 볶음밥 자체가 더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라이스, 강추천!

 
‘Kingkong steak grilled australian Sirloin and Tenderloin’
사실 요걸 주문한건, 킹콩이란 이름에 걸맞게(?) 피렌체(Firenze) 스타일의 푸짐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 갔고 레드와인 등의 각기 다른 소스에 미디움, 미디움 웰던으로 자동 고정된(더 익히거나 빼려면 미리 말을 해야…) 안심과 등심 스테이크가 적은 양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등장해 버렸다. 접시 가운데에 자리를 차지한 감자 샐러드 및 파인애플, 구운 버섯, 단호박과의 적절한 조합에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기맛은 나무랄데 없었지만 다양한 소스맛보다 풍성함에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스테이크 전문점답게 그 정성과 맛은 어메이징한 수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호주산 등심과 안심이 특제소스와 함께 차별화를 시도한다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는 부담없는 가격에 훌륭한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요리를 만날 수 있는 키친이란 점에 이견은 없다. 앞서 언급했지만 수 많은 종류의 와인을 마트수준의 가격으로 접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훌륭한 모임을 만들기에도 더할 나위 없고 점심시간을 이용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와 무료 커피로 상큼한 오후를 준비할 수 있기도 하다. 강남역, 신논현역 근처에서 “진짜 맛집”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747-13번지 1층 02-543-9141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빠지면 U턴 한번에 지척이고(큰 길가에서 바로 진입), 지하철의 경우 9호선 신논현역 1번출구로 나와 1분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한창 붐비는 점심이나 저녁시간엔 예약이 필수, 그리고 매장 앞에 5대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려면 사전 문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 런치 11:30~15:30(라스트오더 14:30), 디너 17:30~23:00(라스트오더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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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1동 | 메리고라운드스테이크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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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부산광역시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여러 유명 해수욕장 중 이번엔 광안리 해수욕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굳이 미사여구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광안리해수욕장은 아름 다운 바다와 넓은 모래사장이 있고 뭍에서 바라보면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가 장관인 곳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다녀온 시점은 6월이였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선 제가 언급하는 숙박과 음식값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시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여지듯 바다가 살짝 보이는 모텔이 5만원, 곰탕 6천원, 콩나물 국밥 4천원 그리고 화려한 네온싸인과 높은 빌딩의 회센터가 아니라 그 건물들 뒤쪽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가게 중 하나에서 현지인이 직접 협상해 자연산으로 도다리 4마리(광어하고 비슷한데 맛은 더 있는 물고기입니다. 자연산이라 크기가 작습니다), 오징어회, 낙지회, 소주3병 등을 8만원을 주고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막 어두워지던 저녁 7시쯤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물난리가 나서 많이 피해를 입었다는데 하루 빨리 복구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대쪽을 바라본 모습

필자가 저 버xx모텔에 묵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인터넷 잘되고 시설도 깨끗했습니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라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변을 따라 커피숍, 찐빵집, 횟집을 포함한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서 먹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현지 조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장을 풀고 어둑어둑 할 때 다시 밖으로 나오니 불빛이 켜진 다리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변가에선 자선 콘서트도 열리고 있었구요.

취향이 맞는 다면 이런 회센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필자는 부산 현지인과 동행한 관계로 그 분이 이 회센터 건물 뒤편에 있는 가게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회센터 건물 뒤쪽에 자리한 가게들 입니다. 현지인들은 이곳으로 와서 먹는다고 하네요. 회센터는 잘못 들어가기라도 하면 무채만 가득 썰어놓고 정작 회는 듬성 듬성 감질맛 나게 나오기도 하잖습니까. 물론 스끼다시의 유혹이 있지만 회맛을 제대로 보려면 회만 먹는 게 정석이지요.

즉석해서 횟감을 고르고 가격을 협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앉을 자리가 많이 부족하니 어느 정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화려함도 없고 쓸데없는 장식도 없이 말 그대로 회만 가득 썰어 나오게 됩니다. 원래 회는 이렇게 크게 크게 먹어야 합니다. 두 점 정도 집어서 이것 저것 섞는 게 아니라 먹고 싶은 만큼 듬뿍 집어서 겨자풀은 간장에 살짝만 찍어 먹는 게 진정 회맛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 맛있는 매콤한 소스, 찐마늘이 들어간 저 쌈장 맛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산낙지도 참 싸고 양이 많았으며 무엇보다 감질맛 넘쳤습니다. 산낙지회는 참기름에다 찍어먹는 걸 여기와서 처음 알았네요.

보통 싱싱하지 않으면 질기기 마련인 오징어 회도 입안에서 살살 녹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듬뿍싸서 배터지게 회를 먹으려면 광안리 회센터 뒤편으로 가보세요.


소주와 함께 맛있게 회를 잡수셨다면 근처에 있는(위 지도에 위치 표시) 해장국 집에서 해장을 하고 들어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말은 전주식이라고 하는데 전주 콩나물 국밥과 맛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김치찌개와 가깝다고 하면 맞을 것 같네요.

밑반찬도 잘 나오고 회로 채워지지 못한 밥배의(?) 허전함을 훌륭히 메꿔주었습니다.

밤의 광안리는 새벽까지도 젊음과 음악과 불빛으로 불야성 입니다. 네버엔딩스토리라고나 할까요?!

아침에 일어나 모텔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해장겸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모텔 근처에 있는 곰탕집으로 들어 갔는데 6천원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가득담긴 맑은 국물의 진한 곰탕맛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부산에 놀러가실 때 제 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hatNext의 여행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낮과밤 그리고 먹거리, 맛집, 횟집! (부산 수영구 민락동 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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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제4동 | 광안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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