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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정겨운 사람과 술잔을 주고 받으며 살아온 이야기 나누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이런 연말모임에 추천하고싶은 남한산성백숙잘하는 곳 ‘석촌’ 입니다. 2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맛과 정성만 가지고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이래저래 입소문 많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전복누룽지백숙(3~4인분, 6만원) 맛본 이야기 참조해 보세요. 모임하실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테이블/룸
점심/저녁
예산 2인 2~6만원전후

 석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700
  동시수용인원
260여명
  11:00 ~ 22:00
(자세한건 문의)
 031-749-9338
  남한산성 백숙끝판왕
 화장실 외부
  주차가능

 
남한산성맛집 석촌은 산성로터리를 끼고 북쪽 방향 방향에 영락여자신학원 못가 좌측에 위치합니다. 네비게이션 사용하시면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겨울이라 추워 실내로 들어갔습니다만, 여름엔 계곡물 흐르는 야외 좌석에서 맛있는 음식 맛볼 수 있다는 건 여느 남한산성식당과 같구요,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어 회사회식이나 친구들모임할 때 좋습니다.

 
실내는 중앙의 홀과 개별 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요에 따라 파티션을 조절해 단체인원 수용도 가능합니다(총 260여석 중 실내는 110석 가랑). 남한산성까지 와서 모임하는데 방해받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죠.

 
누룽지와 능이버섯, 전복들어간 백숙의 원조(?!) TV에도 자주 출연하셨다 하네요.

 
메뉴판과 가격 참조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주 메뉴는 크게 토종닭(한방토종백숙, 닭도가니, 닭도리탕)과 오리(오리훈제, 한방오골계, 한방오리백숙, 옻오리백숙, 오리도가니, 오리탕, 오리주물럭구이, 오리구이)로 나뉘어지며, 몸에 좋은 재료가 어떤게 추가되느냐에 따라 전복누룽지, 능이버섯, 누룽지 등으로 고급메뉴가 갈립니다(대중소는 없음). 물론, 산채비빔밥, 산성두부, 도토리묵, 해물파전 같은 간단한 술안주, 식사도 가능하며 사철탕, 토끼탕, 두부버섯전골, 홍어찜도 잘하신다 하네요.
 
 
예약하고 가면 시간맞춰 한상 지는데 푸짐한 상도 상이지만 전복누룽지토종백숙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른집에선 따로 시켜야 할 것 같은 모두부가 석촌에선 맛있는 볶음김치와 함께 준비되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구요, 부추무침, 총각김치, 콩나물무침, 버섯무침, 나물무침 모두 간이 전혀 짜거나 세지 않고, 재료 본연의 깔끔한 맛이라 입맛까다로우신 분들도 거부감 없으실 겁니다.

 
두부김치만 먹어도 발품판 보람이 느껴짐

 
달지 않고 빡빡한 단호박, 칼칼하게 맛있는 김치, 애호박 무침, 김버무린것, 고사리무침, 동치미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이 다 맛있어서 백숙먹을 때 더욱 재미가 배가 되는 듯 싶네요.

 
누룽지와 죽을 부드럽게 먹기 위해 끓여야 해서 그렇지 토종닭백숙은 이미 다 조리되어 나오므로 살 튼실한 토종닭 먼저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소주나, 맥주나, 소맥 모두 환상의 궁합을 자랑!

 
대추, 밤, 누룽지, 전복(2마리), 계란 그리고 녹두가 들어간 밥이 바로 석촌 백숙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쫄여도 국물이 짜지 않고, 반찬과 함께 맛이 아주 깔끔하다는 게 가장 큰 매력포인트 같습니다.

 
지금봐도 군침도는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손 쉴틈없이 떠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종닭은 다소 질기기 마련인데, 먹기 좋은 질감이라 같이 간 지인도 좋아하셨구요, 때론 소금과 함께, 때론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고, 탕에 들어간 전복은 없던 기운까지 살려줄 만한 스테미너 음식이라 궁합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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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연말모임추천 석촌 전복누룽지토종닭백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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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누룽지를 떠서 구수하게 먹은 접시 모습. 이제까지 살펴보니 어떠신지? 연말이라 모임하기 좋은 장소 찾고 있는데 마땅치 않으셨다면 석촌을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반찬도 맛있습니다. 더 뭐가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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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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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중랑구에선 이미 오리구이/요리를 잘하는 곳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오리킹에서 몸 보신에 좋은 한방누룽지오리백숙을 맛보고 왔습니다. 1등급 다향오리에 몸에 좋은 한약재와 잡곡만을 넣은 건강보양식인데, 닭백숙처럼 흔한 음식이 아니고, 오리로 만든 건강식이라 독특했습니다(1시간 전 예약 필수). 잘 못발라 먹어서 인지 원래 그런지 2인이서 느끼기에 고기 양이 좀 적다는 거 빼곤, 백숙까지 합쳐지면 4인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많았고, 반찬들은 하나 같이 깔끔했습다. 주차공간이 넓어 회식이나 가족모임에도 좋은 오리킹을 살펴봅니다.

 
주물럭과 훈제오리가 더 유명한 오리킹

 테이블+방
점심/저녁
예산 2인 3만원전후

 오리킹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384-9
  동시수용인원
200여명
  11:00-23:00
 02-494-5292
  오리구이백숙전문
 화장실 내부
  주차가능
 
신내역에서 망우역쪽으로 가는 용마산로를 타다보면 오른쪽에 돈까스클럽이니 오리킹이니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단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아래로 내려 가면 이렇게 오리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 주차걱정은 없네요.

 
계단을 타고 2층 매장으로 올라가는 도중 오늘 맛볼 한방누룽지오리백숙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리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라 미리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지요. 내부는 방과 테이블이 혼용된 모습이며 대략 200여명은 너끈히 수용하고도 남아 보였습니다.

 
훈제오리, 생오리주물럭, 쭈꾸미 주물럭, 각종 세트 등 선택의 폭이 넓으니 메뉴판을 구경해 보십시오.

 
한방누룽지오리백숙엔 인삼, 황기, 엄나무, 오가피, 뽕나무뿌리, 대추, 밤, 찹쌀, 녹두, 서리태 등 다양한 한방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49000원입니다.

 
나중에 식사를 다 마치고 안 사실인데 오리킹은 이처럼 셀프바를 지원해 원하는 반찬을 편리하게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떡볶이와 홍차를 접하지 못한 건 살짝 후회 됩니다.

 
샐러드, 홍차, 떡볶이, 호박죽, 각종 반찬을 덜어먹을 수 있는 셀프바모습.

 
한상 차려지면 고기와, 백숙 그리고 반찬들이 나옵니다.

 
새콤매콤 샐러드, 김치, 고추장아찌, 백김치가 주 반찬.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막국수를 연상시키는 메뉴가 나왔는데..

 
알고보니 훈제오리를 새콤달콤하게 무친 것이더군요. 입맛 돋우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백숙안엔 밤과, 호박, 대추, 서리태가 있어 고기와 함께 즐기게 되며, 저처럼 개인이 하는 것보다 직원에게 고기를 발라달라고 하는 게 훨씬 오리고기를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굳이 소금장에 찍어 드시지 않아도 간은 딱 맞았던 것 같고, 야채랑 싸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것처럼 고기 양이 그리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래 백숙과 함께라면 4인이 가능하지만 고기는 2인이 적당한 정도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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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킹 한방누룽지오리백숙 중랑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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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맛이 좀 강하게 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웬걸, 담백한 오리향나는 죽맛입니다. 닭백숙처럼 뭔가 확 잡아당기는 매력이 없어 밋밋함을 반찬과 함께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소금을 좀 쳐야 할는지, 아니면 필자 입맛이 너무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 그런지… 어쨌든 보양식을 배가불러 다 먹진 못했으나 색다른 경험. 옆에서 구이를 맛있게 먹는 걸 보기도 했고 다음에 중랑구 맛집 오리킹에 오면 오리훈제나 구이한번 맛볼 생각입니다. 몸보신하는데 좋은 보양식 찾고 계시다면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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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1동 | 오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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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랍스터 코스요리를 위해 식사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크랩하비비(Crab Habibi)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남에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래 커피숍

을 겸한 넓은 실내, 여름에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함까지 누릴 수 있는 그야말로 전천후 맛집이기 때문이죠. 한국적인 특성상 랍스터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갈 감

안한다면 필자가 맛본 3~4인 B코스는 랍스터 회까지 맛볼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테이블/앉는자리
점심/저녁
가격대 중상

 크랩하비비
 경기 하남시 상사창동 345번지
  동시수용인원
150여명
  10:00~22:00
(L.O 20:00)
 070-7781-6777
  랍스터코스전문
 화장실 내부
  주차가능
 
강동송파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 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접근성은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요!

 
위치 자체가 남한산성 한켠을 차지 하고 있다 보니 주변환경이 굉장히 깨끗하고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주력 메뉴로 오리/백숙을 겸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며

오리전복백숙, 토종닭백숙은 다른 시외 맛집처럼 한 시간 이전에 예약하는 게 아마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는 길일 듯 싶습니다.

 
주 건물 1층은 식당, 2층은 아름다운 커피숍으로 갖춰져 있으며, 건물 밖에도 야외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매장과 바로 이어진 계곡자리에서 발을 담그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딱입니다.

 
수족관엔 싱싱한 랍스터가 가득하고, 텃밭과 강아지가 반겨주는 정원도 식사 전후 산책에 도움을 주지요.

 
아기가 가지를 손으로 만져볼 수 있었고 강아지랑 대화(?)시간도 크랩하비비를 기억에 남게 만든 이유입니다. 야외에 나와서 외식하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커피숍은 1층 식당과 다르게 정말 커피숍다운 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식사 후 커피한잔 하고 가기에도 그냥 와서 차한잔 마시기도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매장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 위 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 참조 부탁 (naspire.blog.me)

 
필자가 맛본 건 B코스 3~4인용 16만원 짜리인데 모 소셜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꼬리/집게의 사시미+랍스타칼국수(마지막에)+랍스타버터구이+

랍스타칠리구이+참치6봉 or 활어6봉 or 랍스타 버터칠리구이 중 택1+기본찬+간장게장이 그것. 대략 500g 크기 랍스터 3~4마리가 한번에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맛의 기본 찬, 간장게장은 배가 불러서 다 못먹었지만 괜찮았습니다.

 
달콤한 탕사육, 콘마요네즈, 삶은 메추리알, 단무지, 락교, 김치, 꼴두기 등등이 밑반찬.

 
랍스타1마리 대신 횟감을 선택했는데 참치회 위주로 구성된 횟감은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랍스타 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매우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김에 무순과 같이 싸서 냠냠!

 
이어서 오늘의 주인공 버터/칠리구이 랍스터 등장!!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예전부터 랍스터를 그냥 삶아서 먹는 걸 선호하기도 했고, 버터구이 처럼 양념 가한 것 치고 맛있었던 경험이 없어 내심 걱정했는데 양념이 전혀 과하지 않게 살짝 가미된 수준

이라 아기랑 함께 먹기 부담스럽지도, 랍스타 맛을 해치지도 않았습니다. 500g은 양이 좀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두 마리라 어느 정도 커버 된다는 점도 괜찮았던 것 같

네요.
크랩하비비 하남맛집 랍스터코스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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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 랍스터회를 뜨고 남은 재료를 넣어 끓인 칼국수가 아주 별미였습니다. 내 생애 랍스타 칼국수를 과연 몇번이나 먹어보겠냐고 하면서 국물까지 쪽쪽 다

마셨다는.. 크랩하비비라면 사랑하는 연인, 소중한 지인, 친한 친구와 제대로 맛있게 랍스타며 백숙을 맛볼 수 있는 훌륭한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하남맛집으로 강력 추천해 드

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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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지난번 오계촌에서 한방토종닭백숙 맛본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http://naspire.blog.me/30132000238

 

 

 

클래스는 영원하다란 말, 명차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닭/오골계/오리고기까지 손맛 끝내주고 감칠맛나게 좋은 재료만 써서 음식을 내어놓는 오계촌 오리점을 가리킬 때도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 할 수 있죠. 지난 겨울 녹두가 들어간 한방토종닭백숙에 반했던 이곳에서 초계탕을 맛보고 왔는데요. 더위로 힘빠지기 쉬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맛과 구성 그리고 가격에서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살얼음 동동 띄운 진한 육수위에, 갖은 야채와 메밀면 그리고 닭고기를 큼직하게 떼어 얹은 주메뉴의 만족도는 기본, 여기에 메밀전, 쟁반국수, 닭다리, 닭무침까지 함께 나옴에도 가격까지 저렴합니다. 닭요리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주목해보세요.

 오계촌오리점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438-4
  동시수용인원
100여명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031-567-5233
  보양식전문
 도농역1번출구
20분거리
  주차가능(15대이상)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 Blog.naver.com/naspire)

 
주차는 가게 앞 또는 근처 공터에 세우면 되어 넉넉합니다.

 
다시 방문한 외관은 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홀과 방으로 이루어진 매장은 족히 100명 이상 수용도 가능한 크기며, 잘 아시겠지만 오골계랄지, 백숙류는 식사 1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

 
단체나, 가족손님들이 이용하기 좋은 방입니다. 칸막이로 공간을 나눌수도 있지요.
 
 
 
초계탕 2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 메밀전, 닭무침, 닭다리, 쟁반국수가 함께나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2인구성이라 함은 양이 딱 맞거나 모자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준다고 써있도 크게 와닿는 건 없었습니다. 그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 무서운(?)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진 말입니다!!! 으아아아아악~
 
 
“저기요? 잘못 주신 것 같은데.. 저희 2인분만 주문했거든요. 엥 맞다구요?” 그렇습니다. 2인 기준 22000원, 요즘 같아서는 저렴한 외식비용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이 금액으로 족히 3명이서 먹어도 배가부를 만큼 넘치는 구성이 나옵니다.

 
메밀전은 담백하며, 쟁반국수는 맵지않고 달콤하게 아이들이 먹어도 좋을 만큼 간이 맞고(단, 조금만 더 시원하다면), 닭무침은 껍데기 위주라 잘 먹진 않았으나 새콤하게 무친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구요, 마지막 닭다리의 경우 전문점에서 만든 것 답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요 살코기좀 보셔요! 침이 꼴딱꼴딱, 메밀전이 서비스라니 그저 황홀할 따름입니다.

 
초계탕 자체가 메밀국수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2인이 먹기엔 원체 양이 많아서 가능하다면 쟁반국수의 경우 도토리묵 같은 걸로 바뀌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 구성만으로도 100%만족하지만 말입니다.
 
 
자자 오늘의 주인공 소개! 일단, 국물자체가 진국인데다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을만큼 차갑구요, 여기에 국수와 닭고기 살이 정말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맛을 한번 보시고 겨자와 식초를 조금만 보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여름엔 땀을 뻘뻘 흘리며 삼계탕과 백숙으로 몸을 보양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메뉴라 독특하기도 하고, 제가 맛본 초계탕들 중에서는 감히 상급이었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나들이 나가셨다가, 기억속에 멤돌만큼 맛있고,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식사 그리고 푸짐하고 가격까지 저렴한 초계탕을 찾고 계시다면 오계촌 오리점은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 하는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백숙/삼계탕]오계촌오리점-몸보신, 보양식으로 좋은 시원한 초계탕세트 한번 구경해보세요! 강력추천!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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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 오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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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네오골계 오리토종닭, 화로구이 
오늘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광주시 중부면에 위치한 ‘도가네오골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곳에선 동의보감에 언급될 정도로 사람몸에 좋다 알려진 오골계를 ‘화로구이’로 맛보거나, 도가네 특유의 양념과 강원도 벌꿀을 함께 넣어 만든 ‘오리양념 화로숯불구이’를 접할 수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입소문을 통해 TV까지 출현한 자부심 강한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부터 종업원 한분한분의 친절함이 더욱 인상적으로 남아있어 드라이브 겸 맛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주목해 보십시오.

[남한산성도립공원의 동쪽, 엄미리유원지] 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하남IC에서 빠지면 지척에 있습니다. 복정역 기준 15~20분이면 도착!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315-1
 (031-764-2202)
 


 
Reviewed by 김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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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가슴과 배의 나쁜 기운을 제거, 여기에 저리고 아픈데 도움이 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 허약한 것을 보호하는 효능이 임산부 등 여성에게 더욱 알맞지만 지방마져 닭보다 적어 부담스럽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엄미리 계곡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커다란 간판이 눈에 띄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해가 떠있을 때 도착한다면 마당에서 기르는 오골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재미가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물이 흐르는 골짜기 옆이라 4월 임에도 바깥 공기가 다소 차다고 느껴졌지만 매장안은 포근할정도로 따뜻해서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홀에 오픈된 테이블들은 입식과 좌식이 혼용되어 있고, 한쪽엔 여닫이 식 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예약 안하시면 룸부터 찹니다^^).

 
정화작용이 강한 숯이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띄며 환기시설이 아주 잘 되어 연기로 냄새가 베긴다거나 고생할 일은 없습니다.

 
 
입구 쪽에 마련된 주방은 이처럼 오픈되어 있는 탓에 청결수준과 조리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가네오골계가 가진 매력중 하나입니다.

 
상추, 쌈장, 김치, 물김치, 파채 등등 기본 밑반찬은 자율배식이니 드시고 싶을 만큼 마음 것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먹는 것이 너무 일반화되었기 때문일까요?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간 어느 산장에서 먹었던 오골계를 화로구이로 다시 접할 진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골계는 닭고기보다 비리지 않고 너무너무 담백해서 맛있지만 만일 색상과 모양으로 거부감이 드실 경우 토종닭 백숙이랄지, 오리양념 화로숯불구이 등의 다른 메뉴를 통해 원기를 회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숯이 올려지고 기본찬으로 한상 차려지면 이런 모습.

 
기본찬의 숫자가 조금 적어 아쉽긴 하지만 입에 착착 붙는 김치와 새콤한 양파절임 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60일 이전의 오골계만 선별하여 뼈를 발라낸 뒤, 도가네 특유의 비법으로 양념한 ‘오골계 화로숯불구이’는 한마리 기준으로 약 600g(한근가량)이라 2~3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며 식감을 살려주는 떡과 버섯이 함께 나옵니다. 굳이 60일 이전의 고기만 취급하는 이유는 이 정도의 기간을 거친 오골계가 구이용으로서 가장 맛있어서 라고 귀뜸을 해주시네요. 백숙과 다른 요리들도 연구와 연구끝에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최상의 맛을 낸다는 걸 알아내셨다고 하시니 그 정성과 노력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닭고기와 다르게 모양세가 예쁘지 않다는 게 유일한 흠인데 일단 입에 넣으면 사고의 전환(?)이 일어날 만큼 그 맛에 반해버립니다. 껍데기와 함께 먹는데도 불구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고 굉장히 담백한데다 쫄깃하기까지 하거든요. 함께 갔던 친구가 닭을 먹을 땐 항상껍데기를 벗겨먹는 녀석인데, 모양도 이상하고 껍데기까지 붙어 있는 오골계를 미친듯이(?) 먹는 걸 보면 확실히 맛이 뛰어나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야채와 함께 혹은 천일염에 콕 찍으면 작은 차이임에도 별미 아닌 별미가 됩니다. 처음엔 외관상 잘 익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지만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감이 오게 되며, 조금 덜 익었어도 걱정할게 없는 것이 싱싱한 오골계는 회로도 먹는다고 하네요.

 
좋은 음식과 좋은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소주가 빠질 수야 없죠. 간만에 한잔 기울여 보았습니다. ^^

 
장정이 셋이다 보니 양념 닭갈비를 추가로 주문. 어느 정도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므로 조금만 익힌 뒤, 함께 나오는 고추와 마늘을 쌈장과 함께 넣고 상추에 싸서 먹으면 그냥 기가막힐만큼 맛있습니다.

 
오골계 구이와 양념 닭갈비.. 아..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양념닭갈비의 살아있는 속살과 탱탱함이 사진으로 전달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오골계한마리와 닭갈비 3인분을 먹어 배가 터질 지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골계 뼈를 장시간 푹 고아내서 만들었다는 ‘들깨수제비’가 나오자(마지막에 무료로 제공) 또 킁킁~대며 숟가락이 들려집니다.

 
함께 간 지인의 말로는 들깨가 좀 더 들어 있었더라면 좋았을 거라던데, 전 너무 지나치면 싫은 감이 있어서 인지 딱 적당한 농도와 알맞은 두께를 가진 메밀수제비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운하고 깔끔해서 마무리로 아주 제격으로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맛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별관에 들려보세요. 한방차와 커피, 원두커피를 마음 것 즐길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가운데 마련된 난로가에 앉아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꼭 와보고 싶을 만큼 맛과, 특히 서비스가 일품이었던 도가네오골계를 추천해 드립니다. 간만에 가족과 드라이브 한번 하시는 건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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