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체험단활동

HP Pavilion x2 10-J012TU(파빌리온X2)는 2in1의 개념을 가진 제품이다. 평상시엔 거치대 역할까지 담당하는 키보드와 결합시켜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땐 분리해서 완전한 태블릿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 필자는 지난 1/2부에 이어 두 가지 역할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나만의 팁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후기 답게 단점은 어떤 것인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연결방식은 키보드커버 쪽에 마련된 돌출된 부위 두곳과 신호를 주고받는 접점이 맞물려 결합되는 형태다. 붙자마자 바로 타이핑이 가능해지고, 음소거, CAPS LOCK의 LED구현 및 일반키보드 대비 93% 사이즈여서 타이핑 이질감을 최소화 시킨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다만, 거치 위치 변경 혹은 타이핑의 강도가 세졌을 때 간혹 신호가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럴 때 마다 키보드커버와 태블릿을 떼었다가 다시 결합해야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다. 파빌리온X2가 지원하는 블루투스로 키보드를 구현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각설하고, 필자만의 2in1 스토리는 회사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가장 중점이 맞춰져 있다. 비록 OS가 도메인을 붙일 수 없는 윈도우8.1 K with Bang버전이라 100%적합하다 볼 순 없어도, 오피스365처럼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하는 회사라면 이메일과 문서의 참조, 공통작업을 사진처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번에 두 개 이상의 비지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기타 프로그램을 열고 업무를 보조해야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고,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특히, 10.1인치와 590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가 편리하다는 건, 업무의 연장을 대중교통, 외부 등의 소모되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집에서 따로 회사일을 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필자 같은 경우 테더링 기반으로 팀뷰어(Team Viewer) 및 NQVM으로 회사 PC에 들어가 스케줄 걸어놓은 작업이 이상없는지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하는 일을 아주 쓸모있게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저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이에 따라 긍정적인 피드백이 나온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땡큐 파빌리온X2!
 
 
사무실이 답답하다면?! 그냥 태블릿들고 커피숍이나 벤치에 앉아 원격으로 작업하는 일이 가능하단 얘기.

 
기본적으로 최대 11.45시간을 작업할 수 있는 스테미너 특성상, 어댑터 없이 올데이 사용에 큰 문제는 없으나, 동영상감상과, 무선으로 행여나 배터리가 부족하게 될 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규격이 같은 Micro USB로 손쉽게 충전하거나, 사진처럼 외장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태블릿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파빌리온X2가 유저프렌들리 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

 
어린아이가 있는 신분이기에 일상은 앞으로 10년이상 일과 가정으로 양분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필자만의 2in1스토리는 집으로도 이어진다. 필자에겐 업무와 게임으로 도움을 줬다면, 아이와 아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변신한다는 얘기. 위 사진은 아이가 전면카메라(93만화소)로 자신의 얼굴을 찍는 모습이다. 화소가 낮고, 소위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밝은 낮에 가볍게 일상을 담기엔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촬영된 사진. 파빌리온X2가 안드로이드 계열의 장점들을 상당히 많이 취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 처럼, 사진성능 역시 한단계가 아닌, 몇 십단계 위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더욱 호평받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아직은 나이가 어리기에 그림판만으로도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 터치감을 익히고, 사물을 콘트롤하는 느낌을 배우는 기회가 지금부터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진 모르겠지만, 아이가 즐거워 하면 그걸로도 파빌리온X2에 고마울 따름.

 
와이프는 육아정보를 검색할 때 노트북을 일일이 켜지 않아도 되고,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 고민이었는데 파빌리온X2태블릿은 아주 만족스럽다고 한다. 아직 필자가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렇지 아마 결국 이 태블릿의 주인은 와이프가 될 것 같다는 느낌. (강탈당할 것 같은 확신?!)

 
별도의 비용없이 키보드케이스를 함께 준다는 게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좀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선 돈이 추가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건 단점이다. 키보드 스킨을 씌우고, 터치액정 보호를 위한 필름을 붙이고, 메모리를 추가하고,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케이스를 사야하는 일 중 반절이상은 구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이런 니즈는 어떤 아이템이라도 있는 이슈라 굳이 단점이라 칭하기 어려우나, 태블릿 가격을 생각하면 1/3이 아이템가격이라는게(모두 15만이라고 가정하고) 문제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변신노트북 HP파빌리온X2 10-J012TU 태블릿/노트북으로 변환가능한 2IN1 마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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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한동안 일상을 잊고 살았고, 어느덧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파빌리온X2를 만나고, 이 제품이 가져다 준 삶의 이야기들은 가치를 상회하는 만족으로 다가왔다고 본다.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며, 키보드가 있어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태블릿으로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제품을 반드시 주목해봐야 한다. 게다가 가격마져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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