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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Multimedia

 


 

마지막 파트에선 일상 생활 속 스파크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런 저런 활용 모습들을 살펴보시면서 MP3플레이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WHAT NEXT?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SPEC.
 
 

 
필립스는 동영상에 특화된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스파크와함께하는나의하루
 
아침 7시30분, 5분 후에 도착하는 지하철 때문에 발걸음이 빨라지지만 상쾌한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앙드레가뇽(Andre Gagnon)’의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가 스파크의 맑고 또렷한 이어폰으로 흘러나오자 쳐진 기분마저 업되는 느낌이다. 집에서 나오기 전 구성품에 들어 있는 넥 스트랩을 이용해 스파크를 목에 걸쳐서 그런지 음악을 들을 때마다 가방에서 꺼내는 번거로움과 손에서 빠질 염려가 없어 든든하다.
 
내일은 휴대폰 체험단 마감이 있는 날, 환승으로 잠깐 짬이 나자 어제 미리 저장해 놓은 사진들을 보며 타이틀을 어떤걸로 할 지, 편집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감을 잡아놓는다. 물론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롭게 말이다.
 
랜덤하게 재생을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킨(Keane)음악이 나왔다. 플레이 배경화면으로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정한 탓에 좋은 음악을 듣는 재미가 배가 된다.
 
회사에 도착한 시각은 8시 30분. 어제 오후에 들어온 우편물들을 살펴보고 모닝 커피를 마시며 슬슬 업무준비를 시작한다.
 
시간 날 때마다 사진을 체크하고 음악을 들어도 스파크는 최대 약 27시간이란 넉넉함을 자랑하므로 배터리 걱정이 없다. 만약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쉽게 휴대할 수 있는 USB케이블과 연결만 시켜주면 그만이다.
 
출장 준비를 위해 랩탑을 가져다 미리 세팅을 하고 있는 중으로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 스파크의 라디오 기능을 이용해 아침방송과 뉴스를 들어본다. 음~ 오늘은 이러이러한 사연들이 있군!
 
스파크는 태그와 이미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을 재생하던 도중 해당 사항이 있는 곡이라면 이처럼 고유의 배경화면이 표시되는 특징이 있다.
 
점심을 먹고, 회사차에 올라탔다. 운전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번엔 신나고 밝은 음악으로 선곡을해본다. MP3는 차량 스피커 처럼 출력이 높은 장비와 결합하면 그 한계가 드러나기 마련인데 스파크가 가진 ‘FullSound’ 기능이 평범한 비트레이트의 음악을 오디오 수준으로 높여준다. 연결성 면에선 FM트랜스미터 기능을 갖추진 못했으나 차량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오디오 케이블, 또는 외부 트랜스미터 장비를 이용하면 쉽게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디자인을 어쩜 이리도 앙증맞게 잘 만들어 놓았는지 그냥 툭 던져놔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회사 업무를 마치고 내일 출장을 위해 집에 잠깐 들리게 되었다. 옷을 갈아 입고 잠깐 저녁을 먹으로 갈 때도 스파크가 곁에 있어 심심하지 않다.
 
 
배도 꺼칠 겸 여자친구와 함께 간 작은 숲속, 내가 듣는 음악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4GB의 넉넉한 용량, USB메모리부터 이미지 뷰어, 라디오, MP3플레이어 까지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특징 탓에 스파크의 활용도는 매우 높은 것 같다. 여자친구는 스파크가 조약돌 같다고 말하는 데 그 도 그럴 것이 작고 아담한 사이즈 덕분이다. 디자인과 사이즈 성능 까지 부족함 없는 MP3를 찾고 있다면 스파크 만한 후보자도 드물 듯 싶다는 게 필자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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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Multimedia


필립스 스파크(Spark) 슬라이드 쇼 영상입니다.

 




아래는 텍스트 입니다. 리뷰는 위의 내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필립스가 자랑하는 음장효과인 ‘풀사운드(Full Sound)’에 대해 1부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았다면 이번 2부에선 사진, 슬라이드 쇼, 라디오, 녹음 등 스파크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부가 기능들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해 볼까 한다. 친구의 사진을 시작화면으로 설정한다거나 음악을 들으며 사진을 감상하는 등 생각보다 쏠쏠한 기능들이 많은 만큼 선택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WHAT NEXT?
 
화면보호기를 아날로그 시계로!

SPEC.
 
 

 
필립스는 동영상에 특화된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GO Gear Spark
-PREVIEW
 
CONNECTION
 
제품의 충전과 데이터 전송은 제품에 포함된 USB케이블 하나로 이뤄지는데 사진과 같이 일단 PC와 연결되면 윈도우의 P&P기능에 따라 자동으로 드라이브가 설치되며 아래와 같은 구조의 폴더들을 사용할 수 있다.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음악파일은 MUSIC안에, 사진파일은 PICTURES폴더 안에 개별 파일이든, 폴더 채든 넣어놓으면 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해진다. 이런 편리한 사용법 덕분에 스파크를 간이 USB로서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도 제격이다. 사진의 경우 일부러 고해상도 파일(2048*1536)을 집어넣어 봤으나 감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참고하고 넘어가자.
MUSIC
 
가장 먼저 살펴볼 메뉴는 스파크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음악 재생 기능이다. 안타깝게도 MP3플레이어로서 스파크가 지원하는 포맷의 수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총 MP3(8~320kbps), WMA(5~320kbps), WAV만을 지원하며 그나마 비트레이트 수가 높은 음악은 재생 대상에서 제외 되었다. ‘Full Sound’효과가 뛰어나서 망정이지 다른 제품이었다면 상당한 욕을(?) 먹어야 할 스펙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탑재한 만큼 향후 어떤 개선이 적용될지 알 수 없지만 FLAC, OGG같은 포맷을 적용한다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을 듣기 위해선 ‘음악’메뉴에서 화살표 방향대로 버튼을 눌러 보이는 ‘전체노래’, ‘랜덤재생’, ‘앨범’, ’장르’, ‘재생 목록’등의 인지하기 쉽고 간단한 몇 번의 선택만 거치면 된다. 세 번째 사진은 필자가 저장해놓은 음악들을 앨범으로 나눈, 네 번째 사진은 아티스트로 나눠 검색한 것으로 ID3 태그를 인식하는 특징 덕분에 분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할 수 있다. 항목의 선택과 이동은 기호 표시와 함께 도드라지게 보이는 효과들을 동반하고 있어 구분하기 어렵지 않으며 전체적인 동작속도도 빠른 편이다.
 
곡을 듣고 있던 도중 언제든지 재생목록에 추가하여 추후 따로 챙겨 들을 수 있는 등 사용자를 배려하는 옵션과 ‘Full Sound’외의 수많은 음장효과를 지원하는 건은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음악전용 플레이어 답게 디스플레이 되는 정보 배치는 심플하고 간단하게 구성된다. 또한 특별히 쳐지거나 빠지는 기능 없이 대부분 예상되는 기능들을 모두 제공한다고 보면 되겠다.
 
이것은 음악 감상 도중 상단에 마련된 ‘OPTION’버튼을 통해(설정에도 있음) 볼 수 있는 음향모드 설정화면인데 이미 1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FullSound’부터 각종 이퀄라이저 모드를 빠르고 쉽게 지정하고자 마련되었다.
PHOTO
 
사진기능은 그 자체로서도 개별 사용이 가능하며 음악을 듣던 도중 이동해 랜덤하게 혹은 순차적으로 감상 할 수 있다. 필자가 마음에 드는 건 스파크를 위해 변환을 해야 한다거나 사이즈를 줄일 필요 없이 그냥 막 던져 놓아도 알아서 화면에 뿌려준다는 점이다. 단, MP3와 마찬가지로 지원하는 JPEG만을 지원하는 포맷의 제약을 가지고 있어 추후 PNG, GIF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장해 놓은 사진들은 별도의 목록이 출력되지 않아 폴더구분이나 원하는 대로의 재생이 다소 불편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들로만 구성해 음악과 함께 앞/뒤로 넘겨가며 감상하면 이런 불편한 느낌은 금세 사라진다. 만약 특정한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감상 도중 곧바로 삭제가 가능함은 물론이다.
 
스파크는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는 탓에 높은 해상도의 사진일수록 표시되는 디테일이 세밀하지 않지만 웬만한 사진들은 모두 실제로 보면 훨씬 밝고 또렷하게 출력된다. 전체적으로 스파크의 사진 기능은 쉽고 빠르게 감상하려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고 만약 화면보호기로서 슬라이드쇼를 설정해 놓을 경우 지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사진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기 때문에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RADIO
 
보통 외국산 MP3플레이어의 단점을 꼽으라면 국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라디오 기능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파크는 FM튜너 밴드가 장착되어 최대 20개의 프리셋으로 원하는 방송을 쉽게 청취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겨운 목소리가 담긴 재미있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공원에서 운동할 때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스파크는 목에 걸 수 있는 넥스트랩을 지원하지 않는가?!
 
채널의 지정은 자동검색을 선택하거나 주파수 수동 검색으로 이뤄지며 다만, 이어폰이 연결된 상태에서 검색을 해야 정상적인 결과가 도출된다. 스파크의 라디오는 MP3플레이어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을 만큼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RECORDING
& FOLDER
 
스파크는 음성을 녹음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4GB란 용량의 이점을 살려 강의실에선 교수님의 음성을, 회사에선 회의를 녹음해 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언제든지 USB를 연결 해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들어볼 수가 있으니 활용하기 편하다.
 
이 외 마치 탐색기를 연상시키듯 폴더 구조를 볼 수 있는 ‘폴더 보기’ 기능은 컨텐츠의 존재를 인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CONFIG
 
기사에 사용된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감이 있어 스파크의 디스플레이가 흑백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이미지에서 보셨듯 풀컬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특정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지정하거나 기본 색상을 ‘라이트’, ‘레드’등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개인 설정’과 ‘설정’은 플레이어를 입맛에 맞게 끔 커스터 마이징을 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해 ‘시작화면’, ‘종료화면’, ‘기본 화면’의 배경으로 선택을 해보자. 플레이어의 모습이 더욱 더 산뜻해 질 것이다.
 
마지막 사진은 기본 화면으로 필자와 친구의 사진을 지정해서 넣어본 것인데 마음에 쏙 든다. 이런사용자 맞춤 설정은 항상 고정된 화면을 가진 경쟁 제품들에 비해 개성이 강한 요즘 소비자를 배려하는 훌륭한 기능이다. 필자 또한 이런 설정을 가하므로서 기본값을 가진 화면을 사용할 때보다 스파크에 정이 더 가게 되었다.
 
화면 보호기 기능을 켜두면 일정 시간 조작이 없을 경우 ‘슬라이드 쇼’, ‘아날로그 시계’, ‘디지털 시계’, ‘앨범 커버’, ‘노래 제목’ 등 미리 지정한 다양한 옵션 중 하나가 화면에 표시된다. 이 중 백미는 단연 슬라이드 쇼로서 아래 쪽에 마련한 동영상을 통해 그 동작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언어 변경’, ‘취침 타이머’, ‘날짜 및 시간 설정’, ‘디스플레이 설정’ 등 특별히 부족함이 느껴지지도 않는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다.
LAST PLAY
 
가장 최근에 들었던 음악이나 라디오 주파수를 재생해주는 ‘마지막 재생’이 메뉴들의 대미를 장식한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미디어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옵션이다.
 
 
사용기는 3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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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Multimedia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전 세계인의 음악 감상 패턴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은 MP3는 원음의 50배가 넘는 압축률과 CD에 가까운 음질을 유지하는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음악포맷을 가리킨다. 하지만 MP3에도 분명한 약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사람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음역 대를 손실 압축하는 탓에 전체적인 음의 풍부함, 청취 감이 원음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필립스의 신 개념 MP3플레이어인 스파크(Spark)는 ‘Full Sound’라 불리는 음장 효과 기능을 내장하여 비트레이트가 평범한 MP3파일을 CD원음에 가깝게 들리도록 이펙트를 걸어준다. 만족스러운 음악 감상을 위해 OGG, FLAC같은 포맷을 찾아야 했던 유저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1부에선 바로 이 풀사운드 기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다.
WHAT NEXT?
 
MP3 플레이어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스파크!

SPEC.
 
 
 
필립스는 동영상에 특화된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GO Gear Spark
-PREVIEW
 
PACKAGE
 
스파크는 고급 시계나 귀중품을 연상시키는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제품이 가동 중일 때의 사진을 붙여놓아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을 미리 인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으며 총 2GB/4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커버엔 사진처럼 용량이 표시되어 있으니 구분하기 편하다.
 
플라스틱 박스엔 구성 품과 각종 정보가 기제되어 있다.
 
플레이어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내면 LCD부분이 드러나게 된다. 마치 모니터에 강화유리를 장착한 듯광택을 가진 투명 플라스틱이 LCD를 오목하게 덮어 보호를 한다. 나머지 구성 품들은 플레이어를 받치고 있던 커버의 안쪽에 숨겨져 있으며 모두 다 밖으로 꺼내 나열할 경우 다음과 같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겸하는 ‘USB케이블’과 목에 매달고 다닐 수 있게 해줄 ‘넥 스트랩’, ‘번들이어폰’ 등 MP3플레이어로서 갖춰야할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스파크를 담아 다닐 수 있는 파우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과 USB연장 케이블의 부재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예쁜 제품에 스크래치가 나기라도 한다면 많이 속상할 것 같다.
 
본체의 크기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 편이며 편안하고 부드러운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라운딩 처리를 가했다. 디자인은 심플한 듯 은근히 매력적인데 LCD를 받치고 있는 검은색 바디에 전면부 주위를 은색으로 외곽 띠를 둘러 밋밋하지 않게 했고 여기에 짙은 보라색의 화면과 필립스 로고가 합쳐져 맵시 있는 모양 세를 뽐낸다는 것이다.
 
스파크는 심플한 조작과 효율적인 버튼 배치를 위해 LCD화면 네 귀퉁이에 버튼 개념을 적용시켰다. 누를 때마다 작은 딸깍 소리와 함께 경쾌한 조작 감이 느껴지며 실 사용 시 ‘다음 곡/이전 곡 선택’, ‘메뉴 앞/뒤 이동’과 같은 알토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 밖에 ‘볼륨조절/마이크/홀드(Hold)/전원 ON/OFF역할을 할 슬라이드 버튼’ 그리고 USB단자를 달아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 등 사용자 위주의 UI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놓았다.
 
대각선으로 측면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첨부한 사진이다.
 
플레이어가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뒷받침할 이어폰의 스펙이 떨어진다면 가치가 반감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스파크엔 오랫동안 이어폰을 제조해온 필립스의 노우 하우가 담긴 번들 이어폰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 음역대를 골고루 소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이어폰은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곡선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적당한 광택과 빼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어폰의 좌/우 선 길이는 모두 대칭형임을 참고하자.
 
 
플레이어와 잘 어울리는 이어폰을 갖추고 있다.
내장 충전 배터리는 최대 약 27시간 동안 플레이가 가능하여 외출 시 걱정이 없다. 이 밖에 자체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4GB모델의 경우 NAND플래시 방식의 내장 메모리에 최대 900개의 MP3를 저장할 수 있는 점은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넥스트랩이 있어 활동성이 보장되는 스파크
FULL SOUND
 
전원을 구동하자 필립스, 고기어 로고, 자체 목록 업데이트 등의 초기화면들이 지나간다. 실질적인 플레이 화면까지 약 12초가 소요되는 셈이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128*128 OLED에 1.46인치 크기를 가지며 총 5라인 지원하지만 개인적으로 라인 수보다 가로로 표시되는 라인 길이가 짧아 긴 곡목을 표시하기 조금 부족함 감은 아쉽다.
 
스파크는 한국어를 포함해 상당히 많은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며 초기 값은 영문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을 통해 메뉴를 한글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겠다. 스파크의 여러가지 메뉴 중 1부에서 살펴볼 것은 풀사운드로 다른 메뉴들은 2부에서 다룰 것이다.
 
필립스의 풀사운드 시스템 기술은 디지털 음원을 원음에 가까운 음색으로 재현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스펙상 FLAC, OGG같은 포맷을 지원하지 않고 MP3, WMA같은 평균적인 포맷만을 재생 가능하단 약점을 ‘Full Sound’기능으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락, 펑크, 힙합, 사용자 정의 등 7개의 이퀄라이저도 준비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곡마다 음향 설정을 가해 듣는 유저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 하면 풀 사운드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흔히 알고 있는 WOW나 각 회사별로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음향 설정과 달리 손실된 대역의 음에 신경을 써 마치 CD원음을 듣는 듯 재생하는 기술은 필립스 제품만의 강점이다.
 
‘Full Sound’와 이퀄라이저의 설정은 메뉴를 찾아가서 미리 설정하고 다시 음악을 듣는 귀찮은 과정 없이 음악을 듣다가 언제든지 제품 상단에 마련된 ‘Option’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로 간단하게 지정이 가능하게 끔 되어 있다.
 
사진은 볼륨 조절 모습으로 역시 우측 면에 마련된 상/하 버튼을 이용해 비쥬얼하게 구성된다.
SOUND TEST
 
전 세계인이 사랑했고, 어린 나이에 팝 이란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마이클잭슨의 명반을 MP3파일로 제작하여 ‘풀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Ben’, ‘Black or White’, ‘She’s out of my life’, ‘Smooth Criminal’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색의 곡들을 들어보니, 효과를 끈 상태에선 여느 플레이어와 다를 바 없는 무난한 느낌이었다면 ‘Full Sound’가 더해지자 놀랍도록 풍부하고 깊이 있는 소리로 음악이 바뀐다. 이런 효과의 적용은 단 0.5초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퀄라이져 설정에 버벅였던 경쟁제품들보다 쾌적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Prodigy(프로디지)’와 이번에 새롭게 앨범을 발표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역시 너무나도 유명한 ‘Invader Must Die’, ‘Don’t Phunk Around’등의 곡들 모두 워낙 전자음 색깔이 강하고 짙은 저음 부분이 많기 때문에 원음이 아니면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풀사운드로 들어보면 CD로 듣는 듯 생생함이 느껴진다. 들으면 들을수록 형식적인 효과가 아니라 음악을 보다 음악답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 밖에 가요와 락, 메틀 등 여러가지 음악을 풀사운드로 감상했지만 이펙트가 ON/OFF시 차이가 상당했으며 MP3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음악을 들려준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었다. 요거 정말 물건이다!
 
사용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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