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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


스테이크를 연상하면 ‘맛있지만 비싸다’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간혹 가격이 의심되기라도 하면 ‘미국산이라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여기 호주산 청정우만을 사용하면서도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습니다. 2003년 첫 직영점을 낸 이후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고 또 수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은 ‘쿠킨스테이크’가 그곳입니다. 요일별로 달라지는 오늘의 스테이크는(안심, 립아이[꽃등심], 양갈비, 등심, 연어)는 빵+수프+커피를 포함해 단돈 1만원에 불과하며, 가장 비싼 안심 특선이 27000원일 만큼 저렴한 매력적인 가격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신림역 3번출구에 자리한 Cookin Steak 신림직영점에 다녀와 봤습니다.

 
쿠킨스테이크 신림직영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원동 1640-36) 02-888-9777 주차지원(X)
 
찾아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신림역3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가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나오는데, 이 첫번째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쿠킨스테이크 간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필자처럼 차를 몰고 여길 올 생각은 하지마시길… 주차할 공간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가까운 도림천 주차장을 이용한다해도 돈과 시간이 낭비됩니다.

 
 
지도상에서 롯대백화점 관악점 근처로 검색되는 매장은 무시하셔도 좋은 게, 이곳으로 이전한지 꽤 되었지만 일부 네비게이션과 네이버맵 등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각설하고, 계단을 오르다 보니 다양한 미디어에서 맛집으로 조명한 스토리와 오늘의 스테이크 소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건 매장에 다녀간 이들의 모습들을 이처럼 폴라로이드사진 등으로 갈무리 해 놓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찾고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음식점인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입구에 들어서서 정면엔 카운터와 주방이, 우측엔 단체손님도 커버할 수 있는 별도의 룸 형식 좌석이(우측사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주방앞 창이넓은 일반테이블 중 하나에 앉았는데 다운분위기의 조명과 음악이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어 와인펍으로서 손색이 없을 듯
 
메뉴를 고르기 전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신메뉴 ‘비프크림파스타’가 눈에 밟혔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에 웬 파스타?! 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직원분 말씀으론 최근들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것중 하나라고 말씀해주시네요. 고기를 전문으로 하다보니 비프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필자는 이 파스타를 주문메뉴에 포함해 봤습니다.

 
 
어떤 스테이크를 주문하더라도 식전 에피타이저 역할을 하는 빵과, 스프, 샐러드(미니)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저 빵과 어울리는 사과쨈이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흥을 얻을만큼 맛이 좋은 것이 특징. 테이블한켠에는 소금과 후추가 있어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되며 갈릭스테이크2개에 35000원이란 경이적인 커플세트메뉴는 다시 봐도 땡기는 가격이네요.

 
사과쨈 맛이 괜찮아 입맛을 돋궈주는 건 좋았지만 빵이 따뜻하게 뎁혀져 나오지 않은 건 살짝 아쉬웠던 점.

 
임산부인 아내를 생각해 음료하나는 오렌지 주스로 선택! 탄산이 안들어 간 건 이게 유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상큼한 소스에 버무려진 샐러드가 작은 그릇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샐러드 자체를 선호하신다면 별도로 그린샐러드(5,000원), 비프샐러드(7,000원), 치킨샐러드(7,000원)등을 주문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인메뉴 중 첫번째로 등장한 비프크림파스타는 크림소스와 풍성한 비프의 만남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크림자체가 너무 진하지도 그렇다고 옅지도 않은 적정한 농도를 가진 점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잘 맞을 것 같단 느낌이며. 파슬리의 향과 잘익은 면발의 질감 역시 웬만한 파스타 전문점 뺨치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한입만 먹어도 느끼함으로 녹아버릴 것 같은 크림스파게티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 이런 스타일도 잘 맞는 걸 보면 확실히 맛있는 음식은 어떻게 해도 맛이있나보네요. ^^ 어쨌든,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비프크림파스타 추천!

 
등심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립아이(Rip Eye, 꽃등심)을 사용해 만든 이 스테이크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그릴에 구운 뒤(사진은 웰던) 특제소스를 얹어 만들어지며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저런 에피타이저와 후식까지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만원에 불과한 가격과 고기자체의 양이 상당히 많다는 점(쿠킨스테이크의 스테이크는 대부분 190~210g)입니다.

 
특히, 탄산 대신 오렌지주스를 선택한 것과 같은 이유로 웰던으로 구웠지만, 질기다는 느낌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게 확실히 명불허전이더라구요. 여기에 한국인이라면 빠질 수 없는 밥과, 구운감자가 함께하므로 더욱 풍성한 맛으로 스테이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니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 울 수 밖에… 미디움으로 익히면 얼마나 더 맛있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정확히 어떤 후식이 준비되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진 않는데 오랜만에 보는 그릇에 담겨진 설탕(요즘은 대게 각설탕을 쓰지 않나?!)과 향기그윽한 커피로 기분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어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일, 신림역 부근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신다면 값도 저렴하고 맛은 기본이며 분위기까지 훌륭한 쿠킨스테이크 신림역점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관악구맛집/신림역맛집]쿠킨스테이크 신림직영점-신림역점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이 생각날땐!(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원동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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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원동 | 쿠킨스테이크 신림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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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인파,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을 감당해 내야하는 음식점들이 저 마다의 개성을 내세우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곳, 바로 강남역 주변이다. 소문난 곳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소문이 나지 않을 곳"들 역시 많기 때문에 비롯된 오해이며 보물같은 맛집들이 구석구석 숨어있어 갈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제이에스키친(JS Kitchen)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특히, 각종 와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강남역7번출구방향 CGV뒤편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으로서 분위기와 맛이 좋아 모임 및 만남의 장소로 추천하고자 한다.

제이에스키친(JS Kitchen) 홈페이지 http://jskitchen.co.kr/
(예약 및 메뉴 확인, 영업시간 확인 가능)
02-564-7313

동영상으로 제이에스 키친 가는 법과 음식모습 그리고 분위기 확인해보기


가는 방법은 위 동영상을 참고하자. 매장은 2층에 자리 잡고 있어 계단을 타고 올라가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1층 역시 맛집으로 알려진 훌리오.

내부는 테이블마다 발이 쳐져 있는 모습으로 인해 얼핏 '모로코'풍이 연상될 법도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독특한 장식물들과 모던한 느낌이 외국레스토랑 못지 않다. 여기에 촛불이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음악 선곡이 돋보이며 테이블간 간격이 좁다는 단점은 앞서 언급했던 발과 함께 등이 높은 의자를 도입해 독자적인 공간감을 가져다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방이 가까우나 시끄럽지 않고, 테이블마다 발이 쳐져 있어 독립적인 공간이 창출되는 것이(?) 특징.

천장에도 와인병이 붙어 있는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여름엔 서로 자리를 차지할 것만 같은 야외 테이블과(좌), 단체 손님용 테이블(우)이 예쁜 장식 사이로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조명.

필자는 커플세트 즉, '카프레제 또는 훈제연어샐러드 택1 + 파스타 택 1 + 그릴드 안심스테이크 + 하우스와인 두잔(혹은 샹그리아 2잔)'이 차례대로 나오는 메뉴를 시식하였는데,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얼마 후, 방금 뎁혀진 듯 부드럽고 쫄깃한 맛의 빵과 올리브오일드레싱이 나와 입맛을 돋구었고 곧이어 전채 역할을 담당하는 훈제연어샐러드가 아삭하고 싱싱한 채소로 인해 식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와인 전문점아니랄까봐 물도 와인병에 담겨져 나온다는...

아삭하고 시원한 피클, 그러나 다른 이탈리안레스토랑과 달리 한 접시 이상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유는 아래 쪽에...

샐러드의 양은 조금 많아서(연어가 아닌 샐러드가) 지나치면 식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요즘 세대의 도시인이라면 야채 섭취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조금 무리해서 먹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파스타 하나를 맛보고 맛에대해 왈가왈부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적어도 '게살크림파스타'만큼은 느끼함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게 내어오는 매력이 굉장히 좋았다. 이것은 마치 이탈리아 현지에서 음식을 먹기 전엔 본토 음식이니 너무 느끼해서 피클이 많이 필요하고 또 남길 것이라 예상하지만, 실제로 맛을 보면 그 깔끔한 맛에 반하는 사실과 비슷하다. 실제로 와이프와 필자는 보통 피클을 세 네번 리필해 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제이에스키친에선 처음 나온 피클도 남기고 나왔을 정도이니 그 깔끔함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신기한 건 그렇다고 소스가 진하지 않다라는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 상당히 많은 이탈리안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음식점들이 파스타의 가치를 진하고 느끼한 맛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이는 굉장히 주관적인 표현임을 염두해두시라..)이런 특성은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한 안심스테이크의 경우 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부드러웠으며 호텔에서 볼 법한 장식들이 새겨져 있는 등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와이프가 말하길 아x백이나 빕x보다 더 마음에 든다고 한다. 다만, 소스가 굉장히 진하므로  너무 많이 뭍여 맛보면 소고기의 식감에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은 참고할만한 사항이다.
 
가끔 겉만 번지르르한 레스토랑에서 화장실을 보고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제이에스 키친은 이런면에서 제외해도 좋다.

종업원, 주인 모두 남자밖에 안보였지만 화장실 관리는 한마디로 쳥결하기 때문!

브런치 타임에 가면 좀 더 저렴한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샹그리아 대신 하우스 와인을 선택했지만 음식과 잘 어울리고 향과 맛이 좋았다. 메뉴를 첨부하니 가격과 종류를 확인해보자.

결론적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겪어본 필자가 추천하고 싶은 맛집임은 분명하다. 기회가 되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맛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J"S Kitchen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당일 양재동 하나로클럽 농협과 코스트코에서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는 것도 체크해야 할 사항!

[강남역맛집/역삼동맛집]와인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제이에스키친(JS Kitchen)[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9-1 번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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