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체험단활동

잉크젯프린터로 사진출력이라.. 20년 넘은 PC사용기간 동안 단 한번도 만족감을 준 적 없던 주제다. 사람들이 한결같이 디지털현상소를 찾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적어도 사진만큼은 레이저에 양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던 나다. 그러던 와중 다나와를 통해 엡손프린터 L800모델을 리뷰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일단, 컨셉부터 굉장히 독특하게 다가왔다. 개조방식에서나 가능했을 외부 잉크탱크가 “정품”안에 녹아들어가 대용량의 스테미너를 가지게 되었고 유지비를 최소한으로 낮춘 매력이 발군! 게다가 전용용지(상/중/하 중 제공된 중급 광택용지)에 출력한 사진은 웬만한  디지털현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품질이 좋아서 이게 과연 잉크젯으로 만든것인지 의심했을 정도다. 초기 설정이 약간 껄끄럽다는 것과, 최대 출력사이즈가 A4라는 것 그리고 살짝 비싼 가격만 제외하면 집과 특히 회사에서 현상소 못지않은 출력을 유지비부담없이 진행하려는 분들에게 최상의 제품이라 생각한다. 그 흔한 와이파이, LCD창 조차 달려있지 않은 데도 말이다.

현상소보다 생생한 사진출력을 자랑하는 엡손 L800

모델명 Epson L800
인쇄방식 On-demand ink jet (piezoelectic)
노즐구성 90노즐 검정, 각 90노즐 (청록, 진홍, 노랑)
최대 해상도 5760*1440 dpi (Variable-Sized Droplet 기술 탑재)
최소 잉크방울 크기 1.5 pl
인쇄속도 검정 텍스트 – Memo (A4) : 약 37 ppm (Draft Mode)
컬러 텍스트 – Memo (A4) : 약 38 ppm (Draft Mode)
사진 – 10*15츠/4*6in : 약 11초 (여백있음, Draft Mode)
프리미엄 광택 사진용지 출력 기준
CD/DVD 출력 지원
정격 전압 AC 220-240V
속도 250mm/s
정격 주파수 50/60 Hz
소비 전력 레디모드 약 3.3W
슬리핑모드 약 1.2W
파워오프모드 약 0.3W
에너지스타 인증 Yes
운영체제 윈도우7 32/64 bit
비스타 32/64 bit
XP SP1 32 bit
크기 537 * 289 * 188 mm
무게 6.2kg (잉크카트리지, 전원케이블 제외)
 
구성품은 보호테이프 및 포장재가 붙은 EPSON L800프린터 본체, 초기설치잉크 6개*, 전원케이블, USB케이블, 소프트웨어 CD-ROM, CD/DVD어댑터, CD/DVD트레이, 설치안내시트로 간단하게 이루어 진다. 체험단이라 그런지 고광택 포토용지(4*6inch) 20매가 추가로 구성된 것만 정품과 다르다.

*. C/M/LM/LC/BK/Y - 검정/청록/진홍/노랑/밝은청록/밝은진홍 (개당 70ml에 16000원상당, 6개 모두 재구입 시 10만원미만, 1800장출력), 보통 12ml정도 넣어놓고 대용량이라 우기면서 가격은 1.5만원씩 받는 경쟁사에 비하면 엡손은 “진짜” 대용량이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 사진.

 
포장을 벗겨내니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외관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 전면부 좌측엔 전원/잉크(헤드청소)/용지 버튼이 자리하며 그 외에 조작부는 없다. 일단 외관상 눈에 띄게 돋보이는 부분은 프린터 우측에 장착된 잉크탱크의 존재감인데 기존에 내부에 자리잡던 잉크탱크가 마치 무한잉크를 연상시크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우측 하단 사진처럼 손쉽게 분리한 뒤 안을 보면 색상별로 잉크탱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조금 있다 이곳에 번들잉크를 충전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커버 상단은 마치 루이비통(?)같은 무늬가 새겨져 같은 글로시 재질이라 할지라도 더욱 세련되 보이는 효과가 있다.

 
초기 셋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곳곳에 주의/안내 문구가 기제되어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면 독특한 특징.

 
용지 지지대를 열자 급지대가 눈에 들어오고, 상단 커버를 열면 여느 일반 프린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배관호스가 보인다. 이 호스를 통해서 잉크탱크를 통해 잉크를 공급받게 되는 것. 그리고 전면트레이는 3단에 걸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출력된 문서를 수월하게 관리하도록 만든다.

 
CD/DVD에 인쇄하기 위해선 구성품 CD/DVD트레이를 이처럼 급지 트레이와 바뀌 끼우면 그만. 그런데 쓸일이 있을 까 싶다..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자 이제 잉크를 충전하는 모습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처럼 정렬해놓은 상태에서 잉크통을 막고 있는 마개를 연 뒤 색상별로 잉크를 하나씩 쏟아부우면 되는데 시간은 조금 소모되지만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비정품 무한잉크에 비해 잉크가 샐일도 없고, 주사기로 카트리지에 넣는 스트레스도 동반하지 않으니 이 정도면 대용량 잉크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작은 수고 정도 밖에 안될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는 일부러 검정색을 제외하고 일부러 조금씩 남겨서 넣어보았는데 다 채운 뒤에 측면에서 바라보면 현재 잉크 잔량이 한눈에 드러난다. 고로 추후 육안으로 잉크충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초기에 다루기가 까다롭다고 한 부분은 이것 때문이 아니라 이 채운 잉크들을 설치과정을 통해 일일이 등록하는 것 탓으로 이어서 살펴보겠다.

 
프린터를 PC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치 시디를 구동.

 
설치를 진행한다.

 
쓸데 없는 번들 없이 CD프린터 프로그램과 전용 포토프린트 프로그램 2개만 들어 있어 간결하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비로소 프린터와 PC간 USB케이블을 연결하란 메시지가 출력된다.

 
그리고 사진처럼 엡손상태모니터 프로그램과 마이엡손포탈프로그램을 띄울 수 있는데 사진처럼 별다른 안내 없이 그냥 초기 설치 오류가 뜨며 재부팅 할 것을 안내한다. 사용자가 메시지대로 재부팅 하면 그만이지만 다소 혼란스러운 건 사실.

 
재부팅 후 다시 엡손상태창을 띄우면 운반 잠금 장치를 사진처럼 세우라고 하며, 잉크탱크에 리필을 완료 했는지 물어온다. 다음~ 다음~

 
이제 가장 귀찮은 파트! L800은 특이하게 정품잉크의 id를 일일이 요구한다. 어느 색상이라도 새로 구입한다면 꼭 이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것을 통과하지 못했을 땐 헤드에 잉크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프린터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반드시 설치시디를 통하고, USB연결까지 때맞춰 한 것인데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서 그렇지, 아니면 정품을 사용한다는 취지를 공감해서 그렇지, 소비자로선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그 다음은 프린터에 잉크를 공급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20분이 걸린 다고 했는데, 정말 20분 넘게 걸려서 걸어놓고 한참 놀다 왔다.

 
길고 긴 과정을 거쳐 드디어 사용가능한 상태가 된 엡손L800. 본격적으로 출력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영상 먼저 구경해 보자.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체험단 용으로 제공된 중급 퀼러티의 고광택 포토용지(4*6)로 벽걸이 액자를 먼저 만들어보고 싶어, 이번 5월에다녀온 괌(GUAM)사진들을 EPSON Easy Photo Print프로그램을 통해 출력해보기로 했다. 혹시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호환성(?)과 설정 미제공으로 제대로된 출력물을 얻지 못할 까 두려웠기 때문인데, 예상보다 훨씬 사용이 편했으며 설정도 다양해서 사진 출력으로 손색이 없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편집 기능은 프레임 뿐만 아니라 이처럼 사진 품질 향상과 조절 옵션도 함께 제공하니 더욱 유용.

 
선명&깨끗 옵션에 체크하면 위 사진처럼 그 차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보여준다.

 
급지대에 4*6용지가 올라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파악하지 않는 관계로 프린터설정으로 용지종류만 바꿔 최종 출력 환경 완성.

 
총 7가지의 용지종류에 다양한 용지 크기를 소모품으로 판매중인데 겪은 바에따르면 중급 광택지도 굉장히 훌륭한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으니 참고하자.

 
영상을 통해 확인했겠지만 놀라운 출력속도는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데, 급지가 들어가는데 15초, 인쇄물이 나오는데 19초 안으로 소요되며, 두 장 이상일 땐 인쇄속도+알파 정도만 소모되어 무척 빠르게 느껴졌다. 과거 및 경쟁 컬러 프린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쾌적하다.

 
출력물을 다시 사진으로 담아서 그렇지 오리지날 퀄리터는 놀라울 정도로 우수하다. 색조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원본의 느낌을 잘 살림은 물론이요, 컨트라스트 또한 과도하지 않게 충분히 만족스럽다. 아마 이래서 인쇄소의 대형 프린터들이 엡손제품을 애용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L800의 반가격 정도인 L300 역시 잉크탱크 방식 이긴 하지만 4색만 사용하므로, 아무래도 6색으로 표현하는 L800이 현존하는 잉크젯프린터 중 가장 사진인화에 품질과, 유지비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판단된다.

 
직접 확인한 바는 아니지만 헤드청소에 막대한 잉크를 쏟아붓던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잉크가 거의 소모되지 않는 특징도 많은 사람들이 EPSON L800을 구매리스트에 올려 놓는 이유라 한다.

 
L800은 대용량 잉크탱크를 사용하여 경제성이 우수한 반면 저가 잉크가 가진 발색 현상도 일어나지 않아 장점이 참 많다. 비정품 무한잉크의 고장, 종이걸림, 출력품질, 누수, 헤드막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상AS와 경제성마져 사로잡은 프린터라서, 이래저래 잉크충전 업체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모델인 셈.

 
 
 
다음으로 살펴볼 주제는 미션 중 하나인 연말정산 서류 출력.

 
로컬프린터로 사용하다 보니 당연히 엡손L800은 연말정산 서류 출력 지원이 가능하다.

 
잉크젯이 아무리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레이저에 비해 다소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레이저 못지 않은 정교한 디테일을 손색없이 구현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테스트다.

 
작고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 덕에 어떤 환경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도 엡손 L800이 가진 강점.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막상 까보면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던 과거의 사례에 비춰봤을 때 엡손L800도 마찬가지의 경험을 제공하지 않을지 처음 리뷰를 시작했을 땐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사용한 체감 성능은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한번 충전으로 1800매의 컬러 프린트가 가능한 스태미너와 무한리필 못지 않은 경제성, 뛰어난 사진 출력품질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집은 물론이요, 이윤을 목적으로 이벤트와 사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다. EPSON L800을 구매리스트에 올릴 것을 권해드린다.

[포토프린터추천]엡손L800(EPSON L800) 유지비저렴한 사진출력프린터 정품무한잉크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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