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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남도식 전통한정식을 표방하며 룸위주의 예약제로 운영되는 의정부 영의정은 접대나 모임에 좋은 맛집입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요리들, 정성을 다하는 직원분들의 자세 그리고 전통 한옥집 형태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지요. 홈페이지엔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고 하던데 위치상 주변이 유흥가라는 점, 옆 방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게 걸림돌이라 그 외의 목적으로는 더할나위 없어 보입니다. 모두의 블로그 체험단 자격으로 방문하여 인당 2만원 코스인 우의정을 맛보고 온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룸위주/예약제
점심/저녁
가격대 중하

영의정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493-8 궁전빌딩 3F
  동시수용인원
60여명
  10:00~22:30
 031-875-9922
  실내흡연불가
 화장실 외부
  주차가능
 
 
영의정은 의정부역이 지척인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에 하이마트가 있어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갈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식 자체주차장이 있지만 높이가 큰 차는 주차가 안되는 게 흠입니다.

 
3층 매장안으로 들어서자 가운데 홀을 중심으로 룸들을 배치한 심플한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4인부터 최대 32명까지 수용가능한 전통 한옥 형태의 룸은 총 10개며, 모두 영의정 홈페이지(http://031food.com/)또는 전화로 예약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0% 예약제.

 
반듯하게 차려진 수저와 저분, 얼마지나지 않아 새우가 들어간 무국을 손수 담아 주셨습니다.

 
전채요리, 주요리로 구성된 영의정 한상이 차려니면 이런 모습인데요, 다른 한정식 집과 다르게 밥이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술 한잔과 함께 요리를 즐기다 식사를 하게 되는 형식을 갖췄단 얘기죠. 술 없이 식사를 하러 오셨다면 밥을 먼저 달라고 하셔야 저희처럼 오해가 없으실 겁니다.

 
죽, 물김치, 그린샐러드, 백김치, 냉채요리, 무침요리, 차가운 요리, 구절판의 전채요리 그리고 생선회무침, 잡채, 전유화, 국물요리, 육류요리, 볶음요리, 삼겹수육, 튀김의 주요리로 이루어진다는 걸 홈페이지에서 보았는데 딱 정형화되서 가짓수와 요리가 맞는 건 아니였고 상위 메뉴인 좌의정, 영의정, 수라상 보단 다소 간결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정식 집에서 보기 힘든 꼬치라든지, 삶은 낙지를 썰어 매콤새콤한 소스에 야채와 함께 버무린 요리, 잡채 맛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담백한 녹두전은 제입맛에도 딱 이더군요. 전체적으로 뭐랄까 밸런스가 잘 잡힌 맛들을 선보인 건 분명하지만 아주 고급의 그것과는 살짝 갭이 있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영의정의 코스요리 중 가장 아래 단계라서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간만에 입이 호강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준 건 분명하네요.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담백함이 조화를 잘 이룬 한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의정을 우선 평가해보고 싶으시다면 다소 저렴한 가격의 우의정 코스로 시작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단 의견도 같은 이유입니다.

 
식사는 각종 나물무침과, 김치, 튀각, 젓깔, 매콤한 된장찌개 그리고 간장게장이 공기밥과 함께 나와서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게껍질에 밥을 쓱쓱 비벼서 먹고 나면 포만감+만족감이 배가 되지요. 후식으론 수정과를 내어주셨는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먹고 지인의 말에 따르면 진한 맛이 괜찮았다고 합니다. 한정식 집을 자주 찾으시는 분이라면 의정부 영의정을 한번 메모해 보셔요. 역사 만큼의 퀼러티는 보여주는 곳입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의정부 영의정-전라도전통 한정식 예약제 형태의 손님 접대하기 좋은 코스요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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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 영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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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

 

잊지못할 기념일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굳이 이런 이유가 아니여도 에드워드 권의 선임 주방장 이기도 했던 벤자민 정 쉐프가 직접 엄선한 최고급 런치/디너 코스요리들에 관심이 가신다면 여기 메이유러피안다이닝(May European Dining)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도봉산 줄기따라 이어진 맑은 냇가 옆으로 드넓은 주차장과 멋진 실내인테리어를 가진 이곳은, 이용하시는 손님에 한해 웬만한 식물원에 버금갈만한 소나무 정원을 둘러볼 특혜도 누릴 수 있습니다. 전 타임 예약제로 운영되며, 드레스코드가 필요한 품격높은 유기농레스토랑 방문기를 지금부터 함께 하겠습니다.

 메이유로피언다이닝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470-3
  동시수용인원
100여명
  런치 11:00 ~ 14:30
디너 17:30 ~ 21:30
 02-955-7722
  유기농재료코스요리
 개별실 / 방없음
화장실 내부
  주차가능
 
 
지리를 자세히 알지 않는 이상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봉도사님이 거주하시는 노원구와 가깝습니다. ^^

 
엄청나게 큰 주차장이 준비되어 주차걱정이 없으며, 예약한 디너 첫 시간(5시30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차를 대자마자 바로 앞 냇가로 딸랑구와 나가봤습니다.

 
맑은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경치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주변에 텐트를 치고 가족, 친구들과 놀러나온 분들이 많았던 만큼 메이다이닝 덕분에 나들이 장소하나를 더 알게 되었네요.

 
실내로 들어서자 겉보기와(?) 달리 내부가 굉장히 모던하고 청담동 스타일의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스피커 같은 작은 악세서리부터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으며, 한쪽 벽변엔 와인창고까지 마련되어 있는 등 제대로 분위기 내려는 분들께 잘 어울리는 장소라 여겨집니다.

 
창이 넓은 창가를 따라 나열된 편안한 소파가 함께하는 자리들과….

 
유럽 분위기가 흠뻑나는 가구와 세팅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홀 자리. 그리고..

 
모임과 미팅을 위해 사용될 개별실이 2개가 마련되어 다양한 목적과 모임을 위해 적합합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안쪽 정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운치있는 경관을 가졌고, 조금 있다 소개해드릴 사장님의 개인 정원이 바로 저 앞 언덕을 넘어가면 나타납니다.

 
오픈한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가용 의자도 새것이였고, 청결함을 가늠하는 화장실 상태 역시 거의 최상 수준.

 
한쪽 벽면에 그대로 오픈된 주방 역시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쉐프님들이 한 세~네분 계셨던 것 같아요.

 
내부를 구경하던와중 관계자 분이 오셔서 매장과 연결된 정원에 가볼 생각이 있냐고 여쭤보십니다. 아울러 그냥 지나쳤던 소나무들이 굉장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이걸 보러 레스토랑에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말씀을 해주시네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또 가봤지요. ^^

 
언덕을 넘어서니 완전히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조금 비약해서 작은 수목원 수준으로 다양한 소나무 종류가 자라고 있었는데 정원사 분이 따로 계실 정도로 관리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허락받고 한쪽 텃밭에 있는 토마토를 2개만 따먹기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한입 먹어보니 와~ 하는 탄성이 나올만큼 맛있었습니다.

 
이 정원엔 특히 그림 같은 장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메이유로피언다이닝에 오시게 된다면 꼭 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언덕을 넘어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메이다이닝의 모습.

 
한쪽에 바비큐 시설도 완비되어 있었고, 아까보셨던 넓은 정원과 거리느낌으로 조성된 2층이 마련된 걸 보면(음식전용 엘리베이터도 보임) 단체가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도 더할 나위 없어 보였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입구 쪽 모습
 
너도 배고프니?! 아빠도 그렇단다. 드디어 자리에 앉아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3가지 디너코스 중 B와 C코스, 어떤 것이 준비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Dinner B Course Dinner C Course
Breads and May’s Butter
메이 버터와 빵

Buffalo & parmesan cheese, colored cherry tomatoes, basil
버팔로와 파마산 치즈, 체리토마토, 바질

Spicy Foie gras veloute
푸아그라 벨루테

Risotto of prawn, rocket and chili
참새우 리조또, 로켓과 칠리

Pork belly, candied tomatoes, apple chip, mushroon port sauce
포크밸리, 캔디 토마토, 사과 칩, 머쉬룸 포트 소스

Poached halibut, leek, yabbi mousse, hite bouillabaisse
포치트 광어, 대파, 야비무스, 화이트 부야베이스

Confit beef sirloin, pomme puree, jus gras
등심 콩피, 감자 퓨레, 주 그라스

Vanila mousse, Lemon balm, raspberry, vanilla dressing
바닐라무스 레몬 밤, 라즈베리, 바닐라드레싱

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Breads and May’s Butter
메이 버터와 빵

Pan seared foie gras, yellow onion, melba, portrical
팬 시어드 푸아그라, 노란 양파, 멜바, 포트미컬

Poached lobster, dill, kahlua foam
포치드 랍스터, 딜, 깔루아 폼

Pan seared Lamb chop, pomme puree, gremolata, Lamb jus
팬 씨어드 양 갈비, 폼 퓨레, 그래몰라타, 램주스

Confit Beef tenderloin, mushroom, yabbi, port sauce
안심콩피, 버섯, 야비, 포트소스

Cinnamon chocolate tart, Rose honey jelly
시나몬 초콜릿 타르트, 장미 젤리

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가장 먼저 등장한 건 Breads and May’s Butter(메이 버터와 빵)이었고, 직원분께서 이런 예쁜 바구니를 직접 들고와 빵을 접시에 담아 주시네요. 리필도 가능합니다.

 
버터향이 가미된 빵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바삭해서 입맛을 돋구는데 손색이 없었어요.

 
Buffalo & parmesan cheese, colored cherry tomatoes, basil(버팔로와 파마산 치즈, 체리토마토, 바질)
본격적으로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벤자민 정 쉐프만의 요리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음식이름의 보라색은 B코스, 파란색은 C코스를 의미하므로 구분이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참고로 모든 요리는 다이닝 소유의 텃밭(아까 다녀온)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허브와 야채들을 쉐프가 직접 수확하여 사용합니다.

 
에피타이저로 손색없는 독특한 맛의 세계를 시작한 기분?! 처음 보는 상큼한 맛입니다.

 
Pan seared foie gras, yellow onion, melba, portrical 팬 시어드 푸아그라, 노란 양파, 멜바, 포트미컬
태어나서 푸아그라(거위간)은 처음 먹어봤는데, 달팽이요리를 접해본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고, 부드럽지만 조금 흐늘거리는(?) 소고기하고 비슷하다면 이해가 되실런지, 아무튼 독특합니다.

 
Risotto of prawn, rocket and chili 참새우 리조또, 로켓과 칠리
단 두 세 숟가락 정도의 양을 지닌 리조또지만 세밀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요리입니다. 너무너무 신선하고, 입안이 꽉차는 맛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Spicy Foie gras veloute 푸아그라 벨루테
veloute 의 사전적 의미는 소스인데, 필자는 당시 맛볼 때 soup으로 이해해서.. 잘 먹은 거겠죠? 약간 취향에 맞진 않았으나 나름 독특한 세계를 보여준 푸아그라벨루테.

 
Pork belly, candied tomatoes, apple chip, mushroon port sauce
포크밸리, 캔디 토마토, 사과 칩, 머쉬룸 포트 소스
앞서 보셨다시피 플레이트들이 하나 같이 독특합니다. 이는 단순한 미각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화려한 시각 속 아름답고 예술적인 음식을 추구하기 위해 May European Dining이 추구하는 철학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번 요리는 돼지고기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맛의 포크밸리.

 
Poached lobster, dill, kahlua foam 포치드 랍스터, 딜, 깔루아 폼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랍스터는 제일 독특한 외형으로 등장했어요. 독특한 거품 아래 살짝 데쳐진 랍스타를 잘라 독특한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아주 그만이더군요.

 
Poached halibut, leek, yabbi mousse, hite bouillabaisse 포치트 광어, 대파, 야비무스, 화이트 부야베이스
와이프가 가장 좋아했던 요리 중 하나. 생선요리로 담백함 맛의 끝을 보여줄 만큼 맛있었습니다.

 
Pan seared Lamb chop, pomme puree, gremolata, Lamb jus 팬 씨어드 양 갈비, 폼 퓨레, 그래몰라타, 램주스
메인 디쉬 전 마지막 코스의 종점을 찍는 양갈비 스테이크 입니다. 데코레이션이 너무 예뻐서 일단 비쥬얼이 와닿았고, 뿌려진 감자, 야채잎과 함께 하는 고기질감은 평소 접하던 양고기와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Confit beef sirloin, pomme puree, jus gras 등심 콩피, 감자 퓨레, 주 그라스
이제까지의 요리들이 작은 크기로 등장했던 건 결국 메인디쉬 이후의 포만감이란 목표를 위해서기도 하고, 다른 뜻으론 그 만큼 최대한의 미각상태에서 음식맛을 평가하라는 뜻이 담겨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동안 사용했던 포크와 나이프가 모두 회수되고 완전히 새롭게 세팅된 상태에서 등심과 감자퓨레가 어우러진 이 요리 그리고…

 
Confit Beef tenderloin, mushroom, yabbi, port sauce 안심콩피, 버섯, 야비, 포트소스
안심과 새우살 그리고 버섯으로 이루어진 안심콩피는 대미를 장식할 음식으로 완벽합니다.

 
매우 독특한 사실은, 고객에게 굽기 정도를 물어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의 코스 요리 주문이 접수가 되면 그 때부터 이미 이 안심 혹은 등심이 저열 상태에서 구워지기 시작해 마지막 손님에게 나갈 때 겉을 익혀서 내놓는다는 컨셉으로, 오랜 시간 동안 가열해서 그런지 속은 거의 다 익은 상태이자, 피가 거의 나지 않지만, 육즙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최상의 고기맛을 가집니다.

 
디너의 종점, 포만감이 하늘을 찌르는 순간 디저트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Vanila mousse, Lemon balm, raspberry, vanilla dressing 바닐라무스 레몬 밤, 라즈베리, 바닐라드레싱
개인적으로 방금 전 메인요리외에 가장 기대한 건 바로 디저트였어요. 남다른 쉐프가 만드는 남다른 디저트가 얼마만큼의 새로움을 선사할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감탄사가 와~~~

 
파인애플 같은 겉 테두리와 바닐라무스(?) 시원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입을 정화시켜 줍니다.

 
Cinnamon chocolate tart, Rose honey jelly 시나몬 초콜릿 타르트, 장미 젤리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진한 시나몬 초콜릿 타르트.

 
더 이상의 설명이 불가능할 만큼 깊고 진하고 고소한 면을 모두 갖췄습니다. 역시 디저트이자 입을 개운하게 해줄 마무리로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허브티, 저는 아메리카노로 차를 마시며 식사의 대미를 장식했어요.

 
서유럽과 동유럽, 스칸디나비아 등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지는 다이닝의 요리들은 한가원의 총괄 쉐프인 Benjamin Jeong의 명성만큼이나 차별화 된 가치를 확인하게 해주었고, 또한 이번 방문은 소중한 모임을 위한 강북 최고의 명소를 알게 된 뜻밖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식재료의 조합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작품을 연상시키는 새롭고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메이 유러피언 다이닝에서 즐거운 식사를 기획해보세요.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도봉구맛집]메이다이닝-유기농 유러피안다이닝과의 데이트! 추천코스요리레스토랑(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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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 | 서울 도봉구 도봉동 470-3 #도봉로169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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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삶이 갑갑해질 때면 무작정 인도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수 많은 영화에서 비춰졌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그 내면엔 아픔이 깃든) 옷감을 만드는 장관을 구경하고, 새벽안개가 피어오르는 갠지스강에서 성스러운 사람들의 발자취를 느껴보고 싶은 그런 소박한 상상.. 다른 많은 나라들을 앞에 둔 상태에서 언제 인도여행을 갈지 기약할 수 없는 쳐지에 있지만, 적어도 인도정통음식은 매우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당신의 영혼을 환영합니다’란 뜻의 나마스테(NAMASTE), 여기 나마스떼에서 정통 인도의 맛을 만나고 왔습니다.

 나마스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5-6 지하1층
  동시수용인원
60여명
  11:00 ~ 22:00
 02-549-4667
  강남에서 인도요리는 이곳!
 10년경력 이상의
인도주방장
  발렛주차(2000원)

 
학동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방향으로 진입하자 마자 우측 골목 초입에 나마스테가 위치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는 발렛을 이용해야 하며 식사를 다 마치고 나와 키를 찾을 때 비용을 지불하세요(2000원).

 
인도풍을 흉내낸 곳과 달리 20년경 경력의 실제 인도 요리사가 조리를 하며 메뉴 가지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실내는 대략 60여명 정도 수용가능한 크기고,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도에서 공수된 아이템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결합시켜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긴 안쪽 좌석.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단체를 위한 실내석까지, 모임용도로 손색이 없네요.

 
자리를 잡고 앉자 사장님이 손수 메뉴를 설명하고 서빙을 하시는데, 굉장히 낮은자세와 편안한 말투가 주문과 식사 전후로 계속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순히 친절하다 하지 않다를 넘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저희는 함께 간 지인과 함께 디너스페셜+추가 메뉴 2개를 주문했고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DinnerSpecial B
Today Special Soup / 오늘의 스프
Green Salad / 그린 샐러드  신선한 야채 샐러드
Veg. Pakaura / 베지 파코라(신선한 야채와 고추를 다져 허브로 맛을 낸 야채 튀김)
King Prawn Tandoori / 킹 프론 탄두리-허브, 크림 치즈와 캐러웨이 향을 첨가한 왕새우 바비큐
(일행이 개별로 시킨 메뉴는 치킨 티카 선택-Chiken Tikka-매콤한 바베큐)
Chicken Tangri Kabab / 치킨 탕그리 케밥-치즈, 크림, 연한 향신료로절여 탄두에서 구워 낸 닭다리 바베큐
Namaste Curry / 전체 커리 메뉴 중 2인 1개 선택 (프론마크니 선택-Prawn Makhani-왕새우 커리)
(일행이 개별로 시킨 메뉴는 비프마크니 선택-Beef Makhani-쇠고기 커리)
Nan / 난 (플레인, 갈릭, 버터 난 중)-탄두에서구워 낸 인도식 전통 빵 (플레인 / 일행은 갈릭 선택)
Plain Rice or Basmati Rice-한국 쌀밥 또는 인도쌀밥 중 선택 (한국쌀밥 선택)
Lassi or Wine / 라씨 또는 와인-수제 요구르트 음료 또는 하우스 와인 중 1인 1개 선택
(라씨 Lassi 수제요구르트 음료 선택)
Dessert / 디저트-디저트메뉴 중 1인 1개 선택 (스리칸드 Shrikhand / 굴랍자문 Gulab Jajum 선택)

보시다시피 선택의 기로가 5번 있으며, 주 메뉴인 커리와 밥종류, 음료, 난 그리고 디저트가 그것입니다. 낯설고 어렵더라도 친절한 한글설명의 메뉴판과 어떤 맛인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기에 주문과정은 수월했습니다(특히 주메뉴인 카레). 전체 메뉴 구성은 아래 플래시를 참조해 보세요.


화장실에 가는 길 마져도 예쁜 NAMASTE

 
식욕을 돋구고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을 음미할 수 있게 해줄 그린샐러드(Green Salad) 그리고 왜 사진으로 안담았는진 모르겠지만 콩을 주원료로 한 스프(Today Special Soup)가 먼저 나왔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추를 다져 허브로 맛을 낸 야채 튀김인 Veg. Pakaura / 베지 파코라의 맛은 야채튀김과 비슷하면서도 더 부드럽고 매콤함까지 가미된 형식이었습니다.

 
음료는 취향에 따라 와인 또는 수제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 중에서 1인1개 선택이 가능하며 라씨는 어떤 종류를 시키면 좋을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딸기와 플레인을 주문했는데 둘 다 굉장히 새콤달콤하네요.

 
사이드로 함께 먹는 오이피클, 양파피클.

 
일행이 개별로 시킨 메뉴인 치킨 티카(Chiken Tikka)는 위 사진에, 정작 디너스페셜B에 포함되어야 할 치킨 탕그리 케밥(Chicken Tangri Kabab), 킹 프론 탄두리(King Prawn Tandoori)는 또 찍지 못했습니다. 이날 뭐에 홀리긴 홀린듯.. 각설하고 작은 사진에 보이는 게 그나마 유일하게 건진 킹프론탄두리로, 살짝 익힌 왕새우와 거기에 첨가된 양념은 기대했던 것 보단 무난했네요. 사진에 없는 탕그리케밥의 경우 담백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연한 닭 살코기를 매콤한 인디안 요거드 소스에 절여 탄두에서 구워낸 바비큐인 치킨티카(위사진)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에피타이져들을 맛보고 나니 나마스테가 자랑하는 커리(Curry)가 난(Nan) 그리고 한국 쌀밥(Plain Rice)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수유하는 와이프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은 프론마크니를 시켰는데(신선한 토마토소스에 기반해 크림, 허브로 만든 부드러운 왕새우 커리)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밥에도 부어먹고, 난도 열심히 찍어먹고 대만족!

 
무난하고 맛있어 추천하는 비프마크니. 프론보다 오히려 자극이 덜함

 
정통커리는 역시 탄두에서 구워 낸 인도식 전통 빵인 난을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

 
이제까지 겪어 왔던 카레와는 차원이 다른, 지금 봐도 입맛당기는 카레맛 만큼은 꼭 나마스테에서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 즐거운 식사도 마치고 디저트를 추천 받아 2개 주문했습니다. 수제요거트와 신선한 망고퓨레, 샤프론이 조화를 이룬 서인도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라는 스리칸드(Shrikhand) 그리고 저지방 우유와 독특한 시럽에 인도식 수제치즈볼이 가미된 스페셜 디저트인 굴랍자문(Gulab Jamun)이 그것. 위 사진은 일반 아이스크림인데 아이들이 있다고 디저트 메뉴임에도 그냥 내어주셔서 무척 잘 먹었습니다.

 
좌측이 스리칸드, 우측이 굴랍자문입니다. 그리고 4명의 일행의 호불호는 완전히 엇갈렸죠. 뭐가 더 달게 느껴지실지 짐작해보세요. 둘중 하나는 너무 답니다. ^^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인도 맛집입니다. 강남에서 색다른 식사를 맛있게 즐겨보고 싶은 분이라면 강력추천하며, 친절한 직원분들, 편안한 분위기는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청담동맛집/인도음식추천]나마스테(NAMASTE)-20년경 경력의 인디아 요리사가 제안하는 특별한 코스요리 나마스떼 디너스페셜(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5-6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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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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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등촌칼국수 지점 및 메뉴확인 : http://www.deungchon.com/

간결하고 깔끔한 밑반찬과 칼국수를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원한다면 샤브샤브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바로 등촌칼국수 입니다.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등촌칼국수는 당연히 칼국수가 대표요리가 되지만 단순히 칼국수만 먹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갖은 야채와 사리가 들어가 있어 영양이 풍부하고 마지막엔 고소한 볶음밥까지 준비되어 더할나위 없는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필자처럼 소고기샤브를 추가해 뎁혀진 국물에 드셔보신다면 만족도가 더 높아질거라 자신할 만큼 맛있습니다.

등촌칼국수엔 이처럼 매콤한 국물을 향긋하게 만들어 주는 갖은 채소와 미나리 등이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잘 익은 샤브샤브를 작은 그릇에 담아 야채와 함께 호호 불며 드시면 뜨겁지 않아요!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시원한 동치미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를 하는 내내 리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칼국수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져 어른아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담스럽지 않은 게 참 맘에 들고 매콤한 국물맛도 일품!

볶음밥까지 비비면 포만감에 정신줄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워낙 맛이 고소해서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T_T

문정동 지점은 장지중학교 바로 옆에 자리를 하고 있는데 자리가 넓어서 인지 단체 손님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근처의 가든파이브나 볼일이 있으실 때 들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등촌칼국수는 프랜차이즈 이므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집근처 지점을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프랜차이즈 이니 이곳처럼 다 괜찮겠죠?!

가격은 무척이나 착합니다.

[문정동맛집/송파구맛집] 저렴하고 푸짐한 3코스 샤브샤브와 칼국수 전문점 등촌칼국수(서울 송파구 문정동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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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 등촌샤브칼국수 문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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