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 해당되는 글 9건

분류없음

경험치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식도락에 관해선 모르던 세계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대치동맛집 황거에 다녀오니 더욱 그렇습니다. 일본인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전통요리와 사시미가 압권인 황거는 별도의 룸을 같이 갖춰 어르신들 혹은 접대에 매우 좋고(상견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특별한 요리들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대치동에서 일식전문점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참고하셔야 할, 제 블로그의 몇 안되는 필자 보증 맛집입니다.

 
경황이 없어 성함도 못 여쭤본 일본인 주방장님 모습.

 
 테이블/앉는자리
점심/저녁
예산 2인 4만원전후

 황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11-7 2층
  동시수용인원
90여명
  11:00-14:30
15:30-22:00
 02-569-3300
  일본인요리사가 만드는 요리
 화장실 내부
  주차가능

 
대치동일식집 황거는 선릉역과 삼성역 중간 즈음에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위치에 자리합니다. 건물 주차를 지원하고, 입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이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안쪽까지 홀이 이어져 있고, 그 사이에 주방과 테이블들이 마주하는 형태로 자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방장님이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보시려면 바에 앉으시는게 좋을테고, 지인과 함께하는 자리일 경우 테이블이나 이어서 소개할 방이 나을 것 같습니다.

 
개별룸 대략 6~7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접대와 상견례와 같은 소중한 분을 모실 때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4석부터 8~9석까지 형태도 다양합니다. 메뉴판 구경해 보세요.


메뉴는 점심특선 스시정식이 1.5만원, 코스가 5에서 시작해 조리장특선 15까지 다양하며, 요리가 1.5에서 5만원 사이라 술자리를 갖는다 할지라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필자가 제공받은 건 생선회코스 중 하나인 하구로 2인.

 
손을 닦을 물수건과 차가 먼저 준비된 뒤 입맛을 돋우는 버섯샐러드, 완두콩두부, 머위떼조림과 함께 일본식 스이모노가 나옵니다. 스이모노는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물에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끓여 국물로 사용하고, 여기에 조개•생선•야채 등을 넣고 양념을 가한 일종의 일본식 국입니다. 식사하면서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곧 이어 생선회코스 다운 횟감들이 멋진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성게알, 참치뱃살, 광어, 농어, 광어지느러미살 등등 하나 같이 두툼하고 신선한 재료들로 가득했으며 양도 상당해 둘이 먹어도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준비된 간장에 겨자를 풀고 무순과 함께 먹으니 소주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만족도가 높더군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긴 했지만 요리는 적당한 간격으로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어느덧 회를 비워가는 시점에 해산물들을 가득 담은 접시가 등장합니다. 시소열매와 해파리를 같이 절인 음식인 시소구라게를 비롯해(맛있음!), 개불, 고등어회, 멍게, 전복, 해삼, 연어, 쫄깃쫄깃 타코에 매콤한 와사비를 넣어 깔끔한 맛의 타코와사비(문어) 등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 같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를 굉장히 좋아하여 다양한 횟감을 접한 뒤 먹은 대하구이는 고구마무스 까지 뿌려져 더욱 담백하고 달콤했으며, 적당한 양의 메로구이와 깔끔한 마가 조화된 요리도 일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횟감과 함께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바로 이 접시였던 듯 합니다. 두툼한 우나기(민물장어)구이, 유바만두(두유를 가열할 때 표면의 응고된 막(두부껍질)으로 싼) 그리고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은 계란말이랑 외형이 비슷한 요리는 배가 굉장히 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입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리는 어느 덧 절정에 다다러 매실에 소금을 넣고 절인 유바로 감싼 우메보시 튀김, 그리고 우동이 나왔으며, 사실 우동 나오기 전부터 배는 부른데 자꾸 손이가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 같이 작품이고, 고급요리처럼 느껴져 남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대치동일식집 황거- 일본전통요리와 사시미 접대장소로 추천

맛집,상품리뷰,황거,대치동맛집,대치동일식,대치동일식집,접대,사시미,일본전통요리,횟집,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11-7 2층


황거 일식집의 마무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 샤베트가 대신합니다. 유니크하면서도 굉장히 맛있더군요. 배가 너무 불렀지만 평소 접해보지 못한 고급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접대나 중요한 모임자리를 추천하길 원하신다면 대치동 일식집 황거는 반드시 메모하셔야 할 맛집입니다. 절대 미각, 고급 요리를 선호하신다면 꼭 가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11-7
도움말 Daum 지도
0 0
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개인적으로 요즘 신천역 주변보다 종합운동장과 가까운 잠실동이 조용하기도 하고 괜찮은 맛집이 더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잠실동 이자카야 스시장도 그런 곳입니다. 15석 남짓한 작은 공간을 가졌을 뿐이지만 사케 한잔 하러오는 근처 직장인과 소문듣고 찾아오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선어회로 만드는 모듬회나 초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조용히,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스시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테이블
점심/저녁
예산 2인 3만원전후
 
 스시장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5-10
  동시수용인원
20여명
  평일 11:30~01:00
주말 17:00~01:00
 02-420-5959
  선어회전문점
 화장실 내부
  주차가능
 
가까운 지하철은 종합운동장역이지만, 버스로 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내리는 게 가깝고, 매장앞 주차는 여유롭진 않으니 참조하셔야 합니다.

 
손님들이 있어서 자세히 못찍었지만 대략 이 정도 사이즈라 보시면 될듯. 이런 작은 규모는 일장일단이 있긴 한데 사업상 긴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면 비추고, 한 두명의 지인과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기엔 아주 좋습니다.

 
스시장의 메뉴판이며 필자는 모듬사시미와, 청주 한병, 저녁을 먹고 가지 않아 뚝 김치우동+오니기리(주먹밥), 돈까스 그리고 모듬초밥(10pcs)를 시켰습니다.

 
벽에 걸린 사진도 그렇고 주방장님이 상당한 경력의 소유자로 느껴졌으나, 사는 이야기 나누느라 자세히 여쭤보진 못했습니다. 어쨌든 눈앞에서 선어회를 썰어주시고, 토치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모듬사시미(300g) 등장! 35000원이란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어보이기도 한데, 횟감의 두께가 굉장히 두툼하고, 사케 및 식사와 함께해서 그런지 두 명이서 딱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신선하구요. 선어회라 맛이 깊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건 스시장의 또 다른 별미 김치우동 입니다. 주먹밥이 함께 나오고 가격도 저렴해 저녁식사 메뉴로 손색 없습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스시장-잠실동 선어횟집/초밥전문 이자카야맛집

맛집,상품리뷰,잠실동맛집,선어회,초밥,이자카야,횟집,스시장,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5-10
약간 모자란 것 같아서 시킨 초밥도 모듬사시미 만큼이나 밥의 간이나 횟감이 두툼함이 잘 어우러져 만족감은 높았습니다. 전반적인 결론은 스시장이 웬만한 이자카야보다 일식의 완성도가 높은 맛집같다는 것입니다. 잠실동에서 조용히 그리고 즐거운 식사와 사케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2차 장소로도 좋아 보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 스시장
도움말 Daum 지도
0 0
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지난 광복절,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으로 가족과의 여행도중 차가 심하게 막해서 결국 목적지를 얼마 남겨두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이름하야 보광호횟집! 싱싱한 각종 횟감과 안주류, 매운탕, 물회거리 등의 조합을 평균 5만원 위아래로 즐길 수 있던 곳이라, 바닷가 앞에 자리한 가게들의 말도안되는 상술과 양에 지치신 분들께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강화도 여행에 참고하시면 저렴하고 맛있게 회를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앉는자리
점심/저녁
가격대 중하

 보광호횟집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1043
  동시수용인원
20여명
  영업시간은 문의
 032-937-7111
  강화도횟집은 여기! 싸고 맛있다
 화장실 외부
  주차가능

 
보광호횟집은 동막해변과 서울로 돌아올 때 건너는 강화초지대교 중간즈음에 위치합니다.

 
네비가 알려준 위치에 다다르자 항구앞 수산센터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중 첫번째 집이 바로 보광호횟집인 것이죠. 매장 앞에서 파는 마른새우가 두 말(더 줌)에 만원이라 국물, 조림 용도로 참고해 보세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해도 되지만 대부분 가게 앞에서 먹을 것과 가격을 흥정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괜히 자리에 앉았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 없어 무척 좋았고, 싱싱한 제철 음식을 물어보고,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자가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광어+숭어+놀래미 회조합에 남은 회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물회거리, 전복+해삼+멍게+새우+소라 등등이 포함된 안주류, 왕새우소금구이(20여마리?) 그리고 매운탕까지 해서 6만원이라 들었습니다. 보통 저렴한 편에 속하는 회센터랄지 속초에 자리한 중앙시장같은 곳에서 kg단위로 회와 매운탕을 일반 시민이 싸게 먹으면 4만원~5만원 선임을 고려했을 때 무척 저렴한 편이죠.

 
새우는 원래 제 스케쥴에 없었는데, 아기 먹을 것과 이놈이 노려봐서 시킴

 
안에는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나 이미 손님들로 북적북적. 에어컨은 좀 개선하셔야 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더위를 달래기에 충분하지 않았거든요.

 
한상 차려지니 이런 모습.

 
야채무침은 콩가루를 뿌렸더니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한 여름임에도 싱싱한 해산물과 횟감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양이 적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구요.

 
강화도 같은 관광지에 가면 횟감을 먹고 싶어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보광호횟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회를 음미하고 있던 도중 기다리던 왕새우소금구이 등장!

 
살아 있는 생새우를 소금가득 깐 불판에서 굽기 떄문에 새우가 막 뛰어다닙니다. 잔인하긴 하지만 잘 익는다 생각하니 편히 저세상으로 가라 기도를… 아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위 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 참조 부탁 (naspire.blog.me)

 
새우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남은 회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물회거리가 등장했습니다. 쉴틈없이, 아귀가 착착 맡아 돌아가 보광호횟집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기도…

 
새콤하고, 매콤하고, 시원한 물회거리안엔 다른 해산물도 조금씩 포함되어 있고, 각종 야채와 투척한 회를 한입 먹은 뒤 국물을 마셔주면 가슴까지 시원합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강화도횟집추천 보광호횟집 가격싸고 푸짐하고! 동막해수욕장맛집

맛집,보광호횟집,강화도횟집,강화도맛집,동막해수욕장맛집,왕새우소금구이,횟집,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1043

 
가을도 아직 안왔는데 싱싱한 새우를 소금구이 해먹으니 부자가 된 듯한 기분도 받았고, 다익은 새우는 제철못지 않게 살도 통통하고, 아이가 잘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동막해수욕장에 놀러가시는 분은 보광호횟집을 코스로 꼭 등록해보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 보광호횟집
도움말 Daum 지도
0 0
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몇일 전 모란역 근방에서 지인과 약속을 잡고 티켓으로 구매한 참치애난에 가기로 했다. 참치무한리필치곤 가격이 너무싸서 기대보단 걱정이 좀 앞섰고, 맛이 별로면 그냥 김에몇장싸먹고 딴곳으로 옮기자란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웬걸.. 부위들이 하나같이 다 싱싱하고 입맛까다로운 우리를 만족시킬 만큼 괜찮은 것 아닌가?! 홈페이지에 따르면 체계적인 유통시스템과 밑반찬최소화로 선도높은 양질의 참치를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하는데 밑반찬이 생선무조림, 마요네즈 무친 마카로니, 샐러드로 특별히 나쁜것도 아니었다. 물론 무한리필메뉴에 고급부위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긴 하지만 머릿살이나 혼마구로(참다랑어)처럼 식감상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개인적으로 참치회는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대만족이다. 만일 원하면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고급 부위를 시킬 수 있기도 하다.

 테이블
저녁
가격대 중하

 참치애난 모란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39번지 2층 
  동시수용인원
50여명
  17:00~02:00
 031-722-3737
  실내흡연불가
 화장실 외부
  주차불가
 
참치애란 모란점은 분당선 기준 모란역2번출구에서 5분남짓한 거리에 위치하며 별도로 주차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규로 오픈한건지 2층으로 올라가는 동안 화환이 눈에 띄였고, 한 때 문제가 되었던 기름치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표기한 것이 눈에 띄었다.

 
매장은 세로로 긴 형태의 대략 40~50석 규모로 아담하며 안쪽엔 주방이 그 외엔 테이블 위주로 좌석이 이루어져 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많은 손님 덕분에 30분 정도 대기를 타다가 겨우겨우 바에 자리를 잡았는데 결과적으론 리필도 빠르고, 참치손질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 유용했던 것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무한리필을 생각하고 온 손님만 있는 게 아니라 가격이 꽤 나가는 특수부위를 따로 시키는 분도 꽤 많았다. 좋은 참치를 맛보기 위해서도 찾는 곳이란 얘기!

 
무한으로 싸게 먹는 대신 스끼다시 같은 건 전혀 없으며, 튀김도 먹고 싶으면 따로 주문해야 한다. 필자는 무한리필2인에 소주한병(잔으로 파는 사케가 땡기긴 했지만) 그리고 후식으론 알밥을 선택.

 
이내 미소국과, 생선무조림, 마카로니샐러드, 야채샐러드 등이 차려졌고 김은 테이블마다 완비되어 있다.

 
천사채가 올려진 작은 접시에 부위들이 하나씩 올라오는 형식이다. 참치애난의 무한리필코스엔 어떤 부위들이 냐오냐 하면, 짙은 붉은색을 띄고 부드러운 맛이 담백한 눈다랑어 대절, 핑크색을 띄며 다소 단단한 육질로 담백한 맛이 일품인 황다랑어 복육, 짙은 젖빛 및 흰빛을 띄고 연한 탄력의 고소함을 간직한 황새치대절, 주홍색을 띄며 단단한 조직을 가진 돛새치대절 그리고 흰색을 띄고 기름기가 다소 많으나 육질과 맛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 흑새치 대절 등 총 5가지로 이루어진다.

 
확실히 참치의 질과 양이 좋았던 것 같고, 한번에 4~8점 정도만 올라오지만 금방금방 리필해 줘서 타이밍을 놓치거나 하진 않았다. 무순과 함께, 김과 함께 소금 뿌린 참기름이랄지, 와사비 푼 간장에 찍어 먹으니 소주생각이 절로 날 만큼 맛있다.

 
3000원짜리 알밥 2개를 시켜서 마무리를 했는데 가격은 싸지만 확실히 돈을 주고 시킨 단품메뉴답게 일반횟집에서 스끼다시로 나오는 알밥보다 훨씬 맛있었으며 볶은김치(?)가 들어 갔음에도 짜지 않고 담백한게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위장이 약해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날것을 먹으면 자주 탈이 나는데 참치애난에서 먹고 온 다음 별 탈 없었던 것도 다음에 또 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 중 하나였다. 모란역 근처의 수 많은 맛집중에서 가격대비 퀼러티가 우수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참치애난 모란점은 좋은 선택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참치애난 모란점-무한리필참치횟집이지만 만족도가 높은 맛집

맛집,참치애난,참치애난 모란점,무한리필참치,횟집,맛집,모란역맛집,참치회,성남맛집,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39번지 2층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 참치애난
도움말 Daum 지도
3 0
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삼성동 공항타워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 가면 목포명가라는 횟집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엔 굴국밥과 생대구탕이 유명하고 저녁엔 푸짐한 스타일의 횟집으로 변신하는 맛집이죠. 독특한 건 토종닭 볶음탕이랄지 한방 백숙이 횟감 못지 않게 손님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회사가 가까워 가끔 회식자리로 찾는 곳인데 이번엔 한방백숙을 지인과 함께 맛보고 왔습니다. 삼성동에서 백숙잘하는 곳 찾아가시려면 메모해 두세요.

앉는자리/테이블
점심/저녁
가격대 중

목포명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3-39
  동시수용인원
70여명
  주중12:00~22:00
주말15:00~22:00
 02-558-9412
  실내흡연불가
 화장실 내부
  주말만 주차가능

 
토종닭 한방 백숙은 한마리 5만원으로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회무침과 굴부추전이 서비스로 따라나오는 걸 감안하면 식사+술안주로 적정하다 생각됩니다. 광어회, 세꼬시, 모듬회 등도 +1만원 알파수준이라 크게 비싼편이 아니네요.
 
 
도심공항 터미널보다 공항타워에서 더 가깝고, 오크우드 건너편 골목으로 이동하셔도 금방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주차는 3대 이상 어려워 보이며, 이마저도 미리 전화로 말씀 주셔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강남구 모범음식점 마크 및 스페셜 메뉴 안내가 눈에 띕니다.

 
1층은 사진처럼 테이블 위주의 32석 가량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은 2개의 방이 있어 주로 단체회식에 사용되는 듯 보였습니다.

 
홍어의 쫄깃한 질감과 매콤한 양념이 조화로운 홍어회무침과 아삭하고 시원한 백김치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굴부추천이 먼저 등장. 굴부추전은 담백했으나 살짝 평범했어요.

 
김에 싸먹는 회무침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싱싱한 횟감이 갖은 야채, 알과 어울려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이건 별도로 시킨 물회(1만원)인데요. 다른 물회와 다르게 국수사리가 들어가 있어 한끼 식사로 혹은 여러 명이 백숙이나 회를 먹기 전에 입가심 하는데 양도 적정하고 아주 좋습니다. 시원하면서 매콤새콤한 국물과 함께 해삼, 광어 등을 국수와 함께 싸먹는 맛이 좋았으니 목포명가에 가실일이 있다면 사이드 메뉴로 꼭 주문해 보세요.

 
드디어 목표명가의 자랑이자 메인메뉴인 한방토종닭백숙 등장. 횟집에서 백숙먹는것도 낯선데 백숙안에 통으로 들어간 낙지도 독특합니다. 상당 부분 익혀서 나와 아주머니께서 잘라주시는 낙지만 익히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닭뼈색깔이 검붉다거나 그렇진 않은 걸 보니 닭상태도 신선해 보였으며 토종닭이라 그런지 약간 질긴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닭고기 양도 굉장히 많았고, 살도 탱탱하여 4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정도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짜지 않고 은은한 국물맛이 너무 좋았고, 낙지랑 닭고기랑 같이 먹는 재미가 남다른데 해물이 들어갔다고 백숙향을 누르지 않는 기본기를 지켜줘서 고맙더군요. (어떤 곳은 해물과 퓨전하면 본 메뉴맛이 사라지고 해물향이 강해져서 거부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해물안동찜닭 같은…)

 
마무리는 2000원으로(밥 한공기 기준) 죽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 깔끔합니다. 손맛이 어떨지 궁금하신 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탕 종류와 찬들을 먼저 접해보시고 판단해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삼성동에서 인심좋은 횟집, 맛있는 한방백숙, 닭볶음탕을 기대하신다면 목포명가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목포명가 삼성동-횟집에서 맛보는 토종닭 한방 백숙은?! 회식 및 점심맛집 추천

맛집,삼성동맛집,목포명가,횟집,토종닭한방백숙,회식,점심맛집,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3-39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목포명가
도움말 Daum 지도
1 0
전국맛집/충청도





 

안면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명사 꽃지해수욕장, 이 꽃지와 바로 인접한 방포항엔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맛있고 싱싱한 횟감을 자랑하는 ‘대양횟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구경을 하다 기억에 남는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추천하는 맛집이므로 안면도 여행이랄지, 펜션을 예약하여 스케쥴 잡으실 때 꼭 한번 참고해보세요. 꽂지해수욕장과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접근이 편합니다. 그럼 그 모습을 구경하러 함께 가보실까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6
041-673-4264
오시는길
[안면도맛집]대양횟집-꽃지해수욕장,방포항에가신다면 꼭 들러야 할 추천코스(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6)

 안면도맛집 대양횟집을 소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산IC보다 ‘홍성IC’에 빠지는 게 바람직하며 서산방조제를 거쳐 안면도 방향으로 이동하시면 이정표를 통해 방포항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입구초입에 가게가 보이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건물 우측편 주차장에 잠시 차를 대고 해변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작년엔 저 오른쪽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방포수산에서 회를 사다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막상 횟집과 비교하니 스끼다시나 매운탕을 생각하면 금액적으로 크게 절약되는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매장 및 스끼다시(기본안주) 그리고 매운탕 영상
인상 좋은 주방장님께서 직접 횟감을 다듬어 주십니다!

함께 하기로 했었던 일행이 늦어져 애초한 기획한 조개구이+회 대신, 와이프와 전 ‘광어회 소’자리만 주문했습니다(7만원). 소 크기가 일반적으로 양이 적은 것이 연상되 살짝 걱정했으나, 이런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엄청나게 나오더라구요. ^^ 한번 구경해 보십시오.

 내/외부로 나뉘어진 매장 구조

주차장과 이어진 문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테이블들이 놓여진 외부 공간이, 길가에 위치한 정문을 통해선 방이 있는 매장안으로 연결됩니다. 저희는 따뜻한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취향에 따라, 흡연여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단, 버스를 이용한 단체손님들이 계속해서 모습이 보였으므로 대형인원일 경우 사전예약이 필수!

 
산지에 있는 횟집이라 그런지 도심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신선한 횟감들이 가득했습니다. 조개들 종류만 봐도 그렇지요.

 전복 역시 회를 주문하면 스끼다시로 살짝 맛볼 수 있음
조개구경을 하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꽃게, 낙지, 광어, 우럭 등등 다양한 횟감들이 든 수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는.. 가까이서 촬영한 사진들을 살펴보시겠습니다.


  그릇크기 주목!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해물칼국수!! 다음엔 꼭!
 
 
낙지 한마리가 겨우겨우 다라이를 넘어 탈출에 성공했으나 직원분께 발각되어(?) 다시 잡히는 모습이 재밌기도, 안타까웠던 일도 있었답니다. ^^

 
이번엔 아까 말씀드린 매장 내부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주방과 연계되어 있고 메인홀은 이미 엄청난 숫자의 단체손님들로 꽉차 있는 모습입니다. 완연한 봄이긴 한데 바닷가라 바람이 불어서 인지 확실히 안이 따뜻하긴 했습니다.

 
입구쪽엔 이처럼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걸려있기도 합니다.

 
보시다시피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 관계로 위생문제가 발생할래야 발생할 수 없다는 것도 대양횟집이 가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의 나들이는 비라는 달갑지 않은 손님덕에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방에 앉아 있으니 확실히 도시의 갑갑한 것과는 다른 상쾌함이 반가웠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도 잠시 주문 한지 얼마 안되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광어회와 스끼다시들 모습

이 것이 주문한 회가 나오기 전에 깔리는 스끼다시들 기본상이 되겠습니다. 추후 새우튀김, 생선까스가 따로 나온 다는 걸 감안하시고 지금부터 종류별로 소개해 드리니 주목해 보세요.
새우 키조개 삶은새우 삭힌 홍어 홍어 조림 홍어무침  복어껍질무침 다시마 사과샐러드 블루베리소스
샐러드 새우튀김 생선까스

(냄새 심하지 않습니다)

그라탕 광어회 소자리 가 이렇게 양이 많아요!

 
회를 시킨 것 만큼이나 양과 질로 저를 압도했던 기본안주 입니다. 종류가 많아서( 키조개 관자, 해삼, 개불, 전복, 가리비) 이맛저맛 맛보는 재미가 대단!

 
 
다른 횟집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생새우와 키조개를 넣어 만든 그라탕입니다. 젋은 사람들과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는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초장과 간장 그리고 겨자(와사비)를 잔뜩 풀고 샐러드며 각종 해산물로 입가심을 하는데 확실히 산지에서 맛봐서 그런진 몰라도 더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재료와 준비하는 사람들의 솜씨가 반영되었을 테지만 말이죠. ^^

 
 
드디어 등장한 주인공! 광어회는 소 크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둘이 먹기에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술을 조금 곁들인다는 것을 전제로 스끼다시 양과 매운탕까지를 염두해 두신다면 4명이 가도 충분할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자라면 뭐 조개구이 추가욧! ^^

 
부위별로 초장과 간장 그리고 상추나 다시마 등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조합하니 먹는 재미가 남달랐다는... 다시봐도 이 안주에 지금 당장 소주한잔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배가 점점 불러오는 상황! 갑자기 새우튀김과 생선까스를 가져다 주십니다. 원래 처음부터 나오는 건지 아니면 바쁘셔서 잘 못챙겨주셧다고 주신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든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탕과 함께 나오는 기본찬 4가지
 
어느 직원분이 기분좋은 배부름에 취해 있는 저를 발견하시자 마자, 매운탕으로 기습공격을(?) 감행하시네요. 위 사진은 매운탕과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 네 종류가 되겠습니다.
살이 그대로 붙은 생선뼈가 가득!!
 
 
결국 공기밥 2개중 한 개는 남기고 한 개도 마져 다 먹지 못했지만 매운탕의 시원한 국물맛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간이 잘 맞은 것도 좋았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미나리가 풍성한, 고추기름 넣은 듯한(?) 진한 국물맛을 선호하는 편이라 100%만족하진 않았습니다(이 욕심쟁이!!). 지금 까지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니 어떠신가요? 저는 가격도 적당한 수준에 안주 개수와 맛의 수준이 다른 대양횟집이 전반적으로 다른 곳과 비교가 안될 만큼 괜찮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면도에, 태안에, 서산에 놀러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 드리는 것도 바러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구요.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맛집,대양횟집, 안면도 맛집, 안면도, 횟집, 안면도 횟집,태안맛집,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6,방포항,꽃지해수욕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 대양회집
도움말 Daum 지도
0 0
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해물찜다운 해물찜, 아사도해물촌에서..


 
‘모듬’, ‘해물’ 이 두 단어를 보면 어떤 것이 연상되십니까? 전 단어 자체가 내포한 풍부함, 싱싱함이란 이미지 대신 ‘규정짓기 애매하다’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 음식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죠. 예를 들어, 기껏해야 3~4종류의 해산물만 집어 넣고 해물라면, 해물칼국수 같은 이름을 달고 나온 모습에 실망했던 경험이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해물’이란 단어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해물’이란 단어가 허용될만한 진정한 해물찜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흥시에 위치한 ‘아사도해물촌’에 가시면 사장님 조차 제대로 그 개수를 셀수없을 많은 양의 해산물이 들어간 진짜 해물찜을 맛볼 수 있거든요. 매콤하고 입맛 착착 감기는 해물찜 한번 구경해 보시죠.

 
대중교통으로 접근보단 자가용을 통해 외곽순환 시흥IC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8-8 

031-6624-1204
 아구, 오징어, 낙지, 미더덕, 키조개, 가리비, 대합, 위소라, 전복, 명태알, 고니, 꽃게, 미나리, 콩나물…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해물찜! 그리고 사진은 2~3명이 먹어도 충분한 소자리 크기
 
 
아사도해물촌은 국도변에 위치해 찾기가 쉽고 사진처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단체 손님들이 간다해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매장 앞에 수조엔 각종 해산물이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
 
확실히 이런 변두리에 자리한 음식점들은 홀이 넓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 좋은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세 네명이 계셔서 주문이 밀리거나 하질 않고 반찬 달라고 말씀드리기가 편하네요.
 
 
한쪽에 마련된 계단을 타고 오르면 이처럼 룸형식의 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업무상 혹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방이 비교적 오픈된 상태라 청결함을 확인할 수 있단 점도 장점.
 계단을 오르면 방들이 있는 2층으로 연결됩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간 탓에 고민하다 결국 해물찜 소 사이즈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보통 이런곳에서 소를 시키면 너무 적게 나오는 걸 여러번 경험했던차라, 양이 적지 않을 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사장님 말씀으론 둘이 먹어도 남길만하다고 하셔서 기대를 해 보았더랬죠~
 
해물찜이 준비될 동안 기본 밑반찬과 스끼다시가 먼저 준비됩니다. 모듬회처럼 새우/낙지/해삼/광어 등을 썰어 내주시기까지 하니 불만을 가질래야 가질 수 없겠습니다만, 이 구성에서 깨죽이나 전복죽 작은 것이 함께 나온다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새우를 제외하고 즉석해서 썰어져 나온 횟감들이 입맛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네요.
 
기호에 맞게 초장이나 겨자풀은 간장에 콕 찍어서! 냠냠 입맛당기는 매력을 지닌 살짝 매콤한 맛
 
와이프가 전이 맛있다며(아기 때문에 회를 못먹는 관계로 T_T) 자꾸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걸 보니 남편으로서 안타까웠다는…
 
 
앞서 영상과 이미지로 살펴보셨겠지만 사장님 말씀처럼 푸짐한 모습으로 해물찜이 등장했습니다.들어간 재료만 읆어도 콩나물을 시작으로 아구, 오징어, 낙지, 미더덕, 키조개, 가리비, 대합, 위소라, 전복, 명태알, 고니, 꽃게, 미나리 등등 13개가 넘으며 그날 그날 해물의 수급사정에 따라 더 들어갈 수도 조금 덜 들어갈 수 있다고 귀뜸을 해주십니다. 어쨌건 이 정도는 되어야 ‘해물’이란 단어를 붙일 수 있다는 사실!!
 
살짝 매콤한 소스에 입맛당기는 양념이 버무려져 있는 관계로 각종 해물과 기가막힌 궁합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랑하는 키조개 관자와 통오징어 각종 알들이 게눈감추듯 사라져 갔어요. T_T 소주 생각이 간절해질 만큼 안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몸이 허하시다구요? 여기 전복한입 잡숴보시고 힘내보셔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를 콩나물에 싸서 먹으니 가장 궁합이 맞았다는… 여기에 튼실한 꽃게살 역시 매력덩어리! 처음엔 어떻게 다 먹을지 고민했건만 어느 덧 바닥이 보이는 그릇을 발견하곤 둘이서 말없이 웃기만 했답니다. ^^ 그런데 먹다보니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살짝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렸듯 ‘계란찜’생각이 간절해 지더라구요. 
 
본래 해물찜을 다 먹으면 밥을 볶아 먹곤 하는데(인당 2,000원) 너무 배가 불러서 더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후식으로 등장한 오렌지와 커피 한잔으로 오랜만에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구요. 어떠세요?! 제대로 된 해물찜 드시러 오늘 시흥나들이 한번 가보시는 건요?!
후식으로 오렌지가 등장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맛집,시흥맛집,경기도맛집,횟집,아사도해물촌,해물찜,해물탕,모임추천,아사도회,회식장소추천,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8-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 경기 시흥시 대야동 38-8 #호현로 277#
도움말 Daum 지도
0 0
전국맛집/인천광역시
소래포구는 외삼촌네 집에 놀러갔다 처음으로 알게 된 곳입니다. 큼지막한 접시 여러개에 가득 담긴 회를 모두 소래에 가서 사왔다고 하셔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더랬죠. 그 이후로 작년 가을 전어철에 한번, 그 다음에 한번 그리고 몇일 전에 세 번째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포스팅을 미루다 이번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사진이 최근은 아니더라도 이해를 부탁). 위 사진은 초입부의 모습인데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으면 나타납니다. 이쪽은 횟집들이 주를 이루고 가격이 비싼탓에 필자처럼 포구에 있는 작은 가게들을 가려면 지나쳐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길 끝까지 계속 직진).

저렴하게 회를 사려면 시장에서 사서 포장을 해 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족끼리 오셨을 경우엔 저렴하고 맛있는 횟집을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새우들이 가득감긴 수조도 볼 수 있으며...

싱싱한 조개구이도 언제든지 맛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왕새우 튀김은 7마리에 5000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전어철엔 꼬소한 전어회와 구이를 수도권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소래포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주어진 가격을 맹신하지 말고 무조건 흥정하시길... ^^

이곳이 바로 시장 입구 인데 여기서부터 호객행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예를 들어, 꽃게 키로에 만원! 만원!, 싸보이지만 싼 금액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크기가 터무니 없이 작다거나, 마리수가 적다거나 하는 등 말입니다. 나중에 후회 안하시려면 잘 알아보셔야 하고 막상 저울에 올렸다고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겠다는 마음 따윈 버리셔야 합니다.

특히, 새우가 좀 웃기는데, 만원짜리는 형편없이 작은 크기를 가진 것이 많고 만오천원, 이만원 정도 해야 적당한 크기의 새우를 살 수 있으나 포장을 위해 스티로폼 박스에 담을 데 주의하지 않으면 호객했던 내용보다 마리수가 줄어든다거나 양이 적어지게 되므로 잘 협상을 하셔야 싱싱한 새우를 많이 살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바닷가라서.. 이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첫번째 갔을 때 먹었던 회 모습을 감상하시죠.

처음엔 횟집을 낀 가게에서 흥정을 하고 먹었던 게 기억납니다. 전어 2마리와, 해삼, 농어(?) 2kg인가를.. 삼만오천인가 주었습니다.

거기에 상차림비, 매운탕비 합쳐서 거의 5만원~6만원에 육박하게 나와 굉장히 후회했더라는...

그 다음에 왔을 땐 회를 사서 바로 먹었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가게에서 회를 구입하시면 돗자리를 무상으로 깔아줍니다. 사진처럼 먹었는데 3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참기름 솔솔 뿌린 낙지까지 포함! 단, 야채를 이천원인가 주고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요것도 협상 잘 해보시면 공짜로 줍니다.

앉아서 먹으면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위생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만.. 뭐 다들 그렇게 먹고 있어서란 위안에... -_-

2010년 4월10일 토요일엔 실로 오랫만에 친구 두놈을 싣고 소래포구에 다녀왔는데 웬걸, 가격이 엄청나게 뛰었더군요. 광어큰거 한마리, 우럭 두마리, 개불두개에 무려 삼만오천원이나 주었습니다. 야채는 서비스로... 이것도 협상을 바득바득 해서 얻어낸 결과라 소래포구만의 저렴한 장점이 사라진것 처럼 느껴졌습니다(먹다가 낙지 두마리 오천원에). 물고기 값이 전반적으로 올랐다고는 하나, 이렇게 비싸면 굳이 여길 올 필요가 없겠죠. 만약, 가는 것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고 가시는 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좋을 듯 합니다. 인천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차이나타운 들려서 짜장면 한그릇 잡수시고 소래포구 들렸다 가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인천맛집/경기도맛집]인천 소래포구에 세번째로 가다, 싱싱한회, 가을전어, 봄쭈꾸미, 새우소금구이!! 저렴한 가격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전국맛집/강원도
[횟집] 3만원이면 끝난다! 항구횟집 (속초 중앙시장 내 지하 어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우리는 가끔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이 절실히 생각나는 순간도있다. 만약 이 두 가지 케이스가 동시에 겹쳐지는 지점에 섰을 경우 필자의 경험상 무조건 떠나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되고 가슴속에 짐으로 남아버리기 때문이다. 완연한 봄 기운이 넘실 대는 3월 세째주, 필자는 그래서 뒷감당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를 몰고 떠났다. 얼마전 TV에서 방영된 걸 본 후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던 속초 중앙시장 그곳으로 말이다.
서울을 빠져나오는 데 드는 시간을 합하더라도 국도를 타고 달렸지만 4시간도 채 안되어(?) 속초 중앙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장 입구에 있는 공짜(비수기라 정산소를 운영하지 않는 듯 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여자친구와 함께 얼마전 새로 건립했다는 TV에 나왔던 그 새 건물을 찾아 길 건너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초행길일지라도 방향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기 군데군데 있어 찾기에 어렵지 않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흘렀을 까, 위 사진과 같은 시장 입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 때 시간이 대략 7시30분쯤 이었던 것 같은데 상인들도 장사를 끝내려는 시간 이었는지 한산하기도 했지만, 싱싱한 야채와 과일, 채소 그리고 통닭들을 파는 가게들은 아직도 물건을 내놓고 몇몇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 물건들을 구경하며 상가 통로 끝까지 간 뒤.. 바로 좌측으로 돌아, 새로 생긴 건물 지하에 있는 어시장으로 들어갔다.

사전 조사를 거쳐 알게 된 사실 이지만 속초근처엔 동명상, 대포항 등 항구 겸 횟집들이 몰려 있는 유명한 장소들이 있는데 대포항의 경우엔 얼마전 불만제로에서도 소개된 저울 구라 사건의 원산지여서 동네사람들도 치를 떨어 안간다는 곳이고(외지인 들은 아직도 너무나 많이 간다고 함) 동명항은 과거의 명성을 서서히 잃어간다는 얘기를 들어 이쪽으로 오게 된 것이다. 바닷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친절하기 까지 하다는 현지인들이 추천으로 어시장을 선택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아래로 내려가자 넓은 공간에 상당히 많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고  매우 신선하며 갓 잡아온 듯한 조개류, 생선류들이 횟감, 구이, 매운탕용으로 나가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이곳저곳 둘러봐도 미리 교육을 받은듯(?) 호객행위를 거의 하지 않아 너무나 편하게 구경을 했고 휴가나온 군인들과, 연인들, 아저씨 아줌마들이 다양한 삶의 얘기를소주 한잔에 풀어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필자는 입구가 아닌 적당히 구석진 곳으로 가서 인심이 너무나 좋게 생기셨고 한번 와보라는(이것도 호객행위?!) 할머님의 말에 이끌려 그 자리에서 협상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다양한 크기와 각각의 전문성을 가진 많은 매장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항구들보다 낫단다.

필자가 선택한 곳은 항구횟집으로 협상의 내용은 단돈 3만원에 튼실한 도미1마리, 광어 작은것 1마리 세꼬시, 해삼1개에 매운탕까지 주는 것이었다. 가격은 만족스러웠지만 결과가 중요했기에 순전히 인상좋으신 아주머니 말만 믿고 기다려봤다. 스끼다시같은 건 전혀 없지만 물회 국물에, 조개국을 서비스로 내어주는 것은 참고할 만한 점이 될 것이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다른곳은(시장 내부인지 밖인지는 알 수 없음) 3만5천원에 스끼다시까지 준다고 하는 곳을 보았었다. 여하튼...

아음~ 얼른 내 입속으로 들려오렴 얘들아!

회를 다듬고 계신 아주머니, 어찌나 잘 다듬어 주셨는지 뼈하나 안씹히고 잘 먹을 수 있었다.

아음.. ..아음...

항구 횟집에 앉아 회가 나오길 기다리며 바라본 모습.

위 사진이 기본 베이스다. 상추에 고추, 마늘, 다진마늘이 들어간 된장, 초고추장, 간장 그릇, 그리고 조개국이 그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큼직한 접시에 싱싱한 회가 가득히 나오고 물회 국물까지 서비스로 주니 회를 찍어서 먹기도 좋고 아주 그냥 다시봐도 먹음직스럽다! 항구가 아닌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먹으려면 족히 6만원이상 줘야하는 회를 반값에 먹은 셈이다.

배가 들어 있어 더욱 시원하고 새큼한 향기에,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느껴지던 물회 국물.

사진촬영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빨리 좀 끝내라고 보챈다.. 아 나도 배가 고파 손떨려서 못찍겠다. 에라이 일단 먹자~ 중간 과정 즉, 싸먹는 사진, 비벼놓은 장의 모습 모두 생략.. 냠냠 꿀꺽, 냠냠냠냠냠... 충분히 많은 양이었지만 저렴하고 맛있어서 온김에 좀 더먹자고 합의가 되,아주머니에게 부담이 안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뭐가 있느냐고 여쭤보자. 돌참치와 장치? 라는 것이 있다고 하신다. 돌참치는 1만원, 남자 몸에 좋다는 미꾸라지를 닮은 장치?는 1만5천원이라고 해 돌참치를 추가로 주문했다.

요것이 돌참치의 모습. 역시 하나도 남김없이 상추와 갖은 야채들로 혼합되어 배속으로 직행하셨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이 매운탕. 필자가 제작년말에(벌써 시간이 이렇게..) 경포대 해수욕장의 가장 끝에 있던 횟집에서 먹었던 기가막혔던 매운탕엔 비할바가 못되었지만 담백한 국물에 손수 수제비까지 넣어주셔서 살이 가득 붙어있는 생선, 시원한 무, 수제비가 어우러진 맛을 혀끝으로 한없이 느껴주었다. 회를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졌다.
 
이 살들을 보라.. 맛이 기가 막힌다..

마트에서 딸기 9000원주고 사먹는다고? 밖으로 나오니 2kg에 5천원이다... 5천원... 5천원...5천원...5천원...5천원...젠장..
솔직히 이 할머니는 1kg정도의 조금 시간이 지난듯한(?) 딸기를 한소쿠리에 3000원으로 파셨지만 좀 더 불이 밝은 매장에서 사면 더 싱싱한 제품을 싸게 많이 살 수 있어 조금 후회도 됬다. 어쨌든 결론은 역시 시장이 짱이다.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와 현대화의 노력이 속초 중앙시장을 강원도와 동해안의 명물로 만들어 주고 있다.

공영 주차장 건너편에 있던 과일가게 사과가 신선하고 저렴해 보여 몇개 구입했다.

배도 부르고 바닷바람을 쐬고 싶어 가까운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모래사장도 밟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아쉽게 속초를 다시 떠나왔지만 무척 이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 여러분도 꼭 가보시길 부탁드린다. 회도 싸고 기분전환도 되고 저렴하게 배도 기름지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똑같은 가게로 가신다면.. 언젠가 검은색 옷을 입고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준다고 했던 커플 소개로 왔다고 말씀 한번 해보시라.. 혹시 아는가? 서비스라도 줄지.. 필자는 매운탕에 추가로 시킨 밥을 공짜로 주셨으니 말이다. ^^ 그리고 실제 가셨으면 댓글 남겨주시는 센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 진미활어회센타(중앙시장)
도움말 Daum 지도
0 0
1
블로그 이미지

리뷰 및 기사 관련 의뢰 및 문의 : kaspire@paran.com

NoVaWaV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