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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Speaker

 

여기 캔스톤(Canston) 어쿠스틱스의 F&D F680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60W의 충분한 출력과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저음 그리고 중고역의 명쾌함 등 전체적인 소리의 밸런스가 잘 잡힌 스피커다. 좁은 책상 위에 둬도 공간과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작지만 강한 위성 한조(15W*2)와, 깊이있는 베이스를 선사하는 6.5인치 대구경 우퍼의 2.1채널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리한 사용을 약속할 유선컨트롤러 제공은 덤이며, 캔스톤이 지금것 신뢰받는 기업생산기지 역할을 해온 건 그들의 기술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척도다(로지텍, 알텍렌싱, 크리에이티브, 필립스, 오디오테크니카). 가성비 높은 스피커 구매를 염두해 두고 있다면 Canston F&D F680에 주목해보자.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패키지를 열어보면 스티로폼에 단단하게 고정된 위성유닛이 먼저 보이며, 이를 걷어내자 내부에 우퍼가 자리하고 있다. 구성품은 메뉴얼, 위성한조, 우퍼 그리고 유선컨트롤러로 심플하다.

 
79*160*81의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위성스피커는 2.25인치 유닛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기 15W씩 총 30W의 출력을 가진다. 작은 크기지만 모든 음역대를 비교적 섬세하게 표현하고, 스피커의 전방각도를 사용자의 전면에 향하도록 해 소리 전달력을 높였다. 별도로 기울임 조절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 높이에서 사용에 알맞다고 보면 된다. 스피커 보호망 그릴이 보통 많이 사용하는 천이 아닌 메탈재질이여서 외부충격과 부주의에 유닛손상을 최소화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역시 메탈그릴의 세련된 전면부를 갖춘 우퍼는(206*260*302) 6.5인치 대구경 유닛이 장착되어 중저음을 은은하게 표현하고(30W), 복합재료에 기반한 진동막으로 폭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한다. 측면엔 베이스 리플렉스용 에어덕트가 위치하는데, 음향학적으로 인클로져의 진동을 감쇄시키는 역할 및 유닛과의 깨끗한 음장 형성에 도움을 준다. 컨트롤 부는 뒤켠에 자리하며 위쪽부터 볼륨, 베이스, 오디오 인/아웃풋 그리고 전원버튼으로 심플한데, 별도로 제공된 유선 컨트롤러에 베이스조절기능이 없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저음조절을 위해선 손을 우퍼뒤로 뻗는 수고가 필요하다(초기에 취향에 맞는 값을 정해놓으면 불편하지 않다). 볼륨처럼 정도에 따라 차이가 부드럽게 나질 않고 최대 상태의 베이스와 그 아래로 단계 구분이 살짝 크다는 것도 굳이 언급하자면 사소한 단점(에이징을 어느 정도 거치면 안정화 되는 느낌이다).

 
모니터 양옆으론 스피커가, 발 아래 우퍼가 존재한다면 이 유선컨트롤러는 사용자 정면에서 볼륨 컨트롤을 쉽고 편리하게 만든다. 게다가 헤드폰/AUX연결과 같은 편의성 넘치는 옵션도 탑재하고 있다. 헤드폰은 바이패스 방식으로 콘트롤러가 아닌 시스템 볼륨을 사용하며(콘트롤러로 볼륨조절이 안됨), AUX단자는 스테레오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MP3플레이어와 같은 기기의 소스를 캔스톤 F&D F680을 통해 출력한다(AUX가 우선순위로 출력). 편리하지만 AUX용 스테레오케이블은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 앞서 말한대로 베이스 조절부는 없다.

 
설치 전과 후의 모습. 필자의 책상은 작은 편이라 듀얼모니터 구성을 갖춘 상태에선 커다란 위성 스피커가 모니터 뒤로 숨을 수 밖에 없었는데, Canston F&D F680은 스피커 크기가 작아 앞으로 빼서 배치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게다가 유선 컨트롤러를 모니터 사이에 두니 즉각적이고 편하다.

 
평상시에 PC스피커로 활용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AUX단자) 소리를 출력할 수 있다는 건 많은 사용자들에게 공감 받을 만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소리를 처음 접하면 트위터 없이 풀레인지 방식으로 대역을 커버하는 스피커의 특성상 약간 또렷하지 않다 해야하나? 그런 사운드에 살짝 거부감이 드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현상이 사라지며, 오히려 다른 스피커에서 느껴지던 인공적인 부분이 걷혀진 듯한(?) 느낌과 절대적으로 노이즈가 없어 특히, 고출력 상태에서의 클래식 사운드가 깔끔하다. 필자는 어느 정도 다양한 음역대의 음악을 한동안 틀어놓는 나름의 에이징을 거친 후에 앙드레가뇽(Andre Gagnon)을 필두로 한 여러형태의 음악을 들어보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베리화이트(Barry White)의 Let The Music Play 및 여러 곡들로 베이스와 보컬의 표현역량 그리고 음의 증폭되는 모습을 확인해 봤는데, 강력한 우퍼와 스피커가 절대로 과하지 않게 웅웅대지 않으면서 고급헤드폰으로 듣는듯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볼륨 단계에 따른 소리도 안정적이며 일반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선 반절이상 올리기 힘들만큼 출력도 충분하다.


 
기분이 우울할 때 함부로 들으면 안되는, King Crimson - Starless(1974). 그래도 뒤틀린부드러움과 칼처럼 날카로운 기타선율을 제대로 표현해내는지 확인하는데엔 이보다 좋은 곡은 없다. 6.5인치 대구경 우퍼에서 뿜어 나오는 강력하지만 지나치지 않는 저음,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선명하면서도 과하지 않는 중고음 때문인지 12분이 넘는 플레이 타임이 반복되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리가 좋았다. Canston F&D F680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

 
앞선 결과가 이러니 그 다음은 걱정이 들지 않았다. Linkin Park & Jay-Z – Collision Course 그리고 DMC – Devil May Cry, Far Cry 3 같은 게임 등 높은 출력에도 흐트러짐 없는 발란스와 곧게 뻗는 음 재생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을 뿐. 소리가 자연스럽게 모아지고, 분리되는 느낌도 굉장히 좋다.

 
게임이든 영화든 음악감상이든 사운드카드 못지않게 만족감+몰입감을 좌우하는 요소를 꼽자면 좋은 스피커의 존재 유무가 아닐까 싶다. 한때 필자도 서라운드에 미쳐(?) 5.1채널, 7.1채널을 스탠드까지 구매해 사용해 보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가격대비 성능을 뽑기엔 2.1채널(우퍼+위성스피커2개)만한 게 없는 게 사실이고, 또 최근의 흐름을 봐도 그렇다. 캔스톤 F680은 훌륭한 스피커이고 유선리모콘까지 갖춰 편리하기까지 하다. 저렴하게 10만원대 이상의 소리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린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캔스톤(Canston) F&D F680-유선리모콘을 갖춘 가성비높은 2.1채널추천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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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Speaker


*. 아래 글은 이미지를 뺀 텍스트 입니다. 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감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마음에 쏙 드는 스피커를 고르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감미로운 음악에 몸을 맡기려면  어느 대역대든 고르게 커버가 가능한 스피커가, 때론 박력있는 게임도 즐기려면 우퍼가 있는 모델이 좋을 것 같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눈에 쏙 들어오는 멋진 외형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디자인도 배제할 순 없는 노릇이다. 오늘 살펴볼 로이체 MR-3510은 이렇게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내는 2.2채널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더블우퍼(2.2채널)의 강력함이 인상적인 녀석이다.

WHAT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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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우퍼가 매력적인 “2.2 채널” 스피커 로이체 MR-3510

SPEC.
 
 
 

PACKAGE
 
스피커는 제품에 꼭 맞게 제작된 스티로폼으로 상하단이 모두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다. 운송 도중 파손될 염려는 접어도 좋을 만큼 말이다.
 
구성물은 우퍼1개, 위성 스피커 2개, 연결케이블 1개 그리고 매뉴얼로 이루어진다.
 
제품을 감싼 비닐을 벗겨내자 고급스러운 자태를 가진 제품의 외형이 드러난다. 스피커와 우퍼의 전면부가 주변 사물을 모두 투영할 만큼 고광택 하이글로시 재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비닐커버로 보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봉된 매뉴얼은 제품의 구성과 연결 방법, AS 절차 등 사용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충실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위성 스피커는 모두 스피커 자체에 달린 케이블로 우퍼와 연결이 되지만 우퍼와 PC간의 신호 교환은 동봉된 2RCA-3.5mm 케이블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반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으므로 사용에 어려운 점은 없다.

WOO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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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의 본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비닐 커버를 볏겨내는 순간이다. 광택도 광택이지만 세련된 폰트의 사용과 블랙과 회색 투톤의 심플한 컬러 구조는 이질감 없이 결합되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우퍼는 전면부의 디자인을 스피커와 함께 공유하여 통일성을 높였다.
 
MR-3510이 타사의 2.1채널 제품과 외내형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단연 2개의 우퍼를 채택한 2.2채널 방식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우퍼를 0.1채널로 표기하듯 MR-3510은 듀얼 우퍼를 채택하였으므로 2.2채널 스피커라고 불러야 맞다. 4인치 듀얼베이스 드라이버 유닛(역돔형)의 강점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베이스 유닛이 한 개 장착된 스피커보다 훨씬 더 강력한 중간대 음역과 저음을 동시에 강화시켰다는 점이다. 우퍼를 비롯해 MR-3510의 스피커는 모두 고강도 MDF재질을 사용해 통울림과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며 우퍼는 총 30W의 출력을, 스피커는 10W(각각)를 지원해 총 50W의 정격출력을 가진다.
 
콘트롤부는 모두 우퍼에 적용되어 있는데 베이스(중저음)와, 트레블(고음), 볼륨이 그것이다. 사용자는 이 세개의 조절부를 사용하여 자신에 맞는 음향으로 사운드를 조절할 수가 있다. 다만, 유선 혹은 무선으로 별도의 콘트롤러를 제공하진 않아서 우퍼의 위치가 동떨어져 있을 경우 약간의 애로 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퍼 유닛에 장착된 3인치 메탈크롬 콘지는 AV용에서 사용되는 Poly콘지 재질을 채택하였으며  Hard엣지를 채용해 고음과 중저음이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맞출 있도록 하여 맑은 음향과, 현장감 있는 입체적 사운드, 섬세한 음성이 출력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저음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하여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엔 덕트가 채용되었다.
 
후면부는 전원 ON/OFF스위치와 함께 AUDIO 출력/입력 단자, 전원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위성스피커를 오디오 출력 단자에 연결시키고 2RCA-3.5mm 케이블을 입력 단자에 연결한 뒤 PC에 마련된 스피커 단자에 연결하면 모든 연결이 완료 된다.
 
제품 스티커는 제조년월일을 확인하여 AS기간을 계산할 수 있는 등 기기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덕트가 우측면에 뚫려 있는 관계로 좌측면은 구조상 특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알수 있다. 전체적으로 우퍼든 위성스피커든 마감처리가 확실하게 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데 타사 일부 제품의 경우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개봉 시 모서리 끝 부분이 떨어져 있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나무 느낌이 나도록 무늬가 새겨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좀 더 단단한 지지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하단부 사각 네곳엔 사진과 같이 고무 받침대가 달려있다.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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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위성 스피커는 총 2개이며 담배 두 갑 정도 높이의 결코 작지 않은 크기를 가진다. 스피커는 우퍼와 마찬가지로 고광택 하이글로시 재질이 전면부에 적용되어 운송 도중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커버로 전면부를 덮어 놓았다.
 
이렇게 커버를 벗겨내는 순간이 아마도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겐 가장 뜻 깊은 순간이 아닐까?!
 
직사각형 모양의 스피커는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처리해 날카롭지 않은 느낌이며 기본적인 바디와 전면부 부분을 결합 시킨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트위터와 유닛 주변을 무난하면서도 멋드러지게 처리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외형이다.
 
스피커의 상단은 고음부를 위한 트위터가 자리하며 3인치 방자형 풀레인지 유니트가 장착된 탓에 가격이 싼 제품의 위성 유닛보다 훨씬 더 섬세한 표현력과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우퍼와 마찬가지로 고강도 MDF재질의 우드가 스피커에도 사용되어 소리의 깊이를 더했으며 로이체만의 New Sound technology기술에 의한 공진점 확보와 자체 튜닝으로 커다른 음파 이미지를 그리며 소리를 넓고 둥글게 전달하는 고급 AV기술이 적용되었다.
 
일반적인 휴대폰과 비교해보아도 결코 작지 않은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스피커는 구조 자체가 통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퍼와 연결되기 위한 선은 사진과 같이 이미 스피커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함부로 선을 잡아당긴다거나 실수로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연결방식을 선호해서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미끄럼 방지와 단단한 지지를 위해 역시 4개의 고무받침대가 붙어 있다.
 
 
디자인에 반하고 소리에 반하는 로이체 MR-3510의 모습

SOUND TEST
 
Prodigy - Invaders Must Die (2009)
간혹 유명했던 이들이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오랫만에 발표한 앨범들이 실망감을 전해주던 케이스와는 달리 이번 프로디지의 음반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비트 안엔 분노와, 열정과, 희망과, 폭력 등 우리들이 보고 느끼는 삶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스피커를 테스트 할 때 얼마나 섬세하고 박력감 있게 프로디지의 고차원(?) 사운드를 재생 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였다. MR-3510으로 몇 일 동안 앨범을 들어본 결과 모든 곡을 훌륭하게 재생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Invaders Must Die’의 경우 초반 초저음 베이스부터 가슴을 때리는 전자드럼의 울림, 클라이막스의 화려함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뿜어냈다. 듀얼 우퍼의 강력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저가 제품을 사용할 때 출력이 높아질 경우 부밍현상과 찢어지는 소리 등이 들리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양호한 소리였다는 게 필자의 결론이다.

 
임창정 11집 - Return To My World 
어릴 때 '이미 나에게로'등을 노래방에서 부르던게 어제 같은데.. 시간은 어느덧 이렇게 흘렀고 은퇴 번복이 결코 밉지 않은 임창정이 6년만에 11집으로 돌아왔다. 뭐랄까, 가요를 잘 듣지 않던 사람들에게도 오랫만에 느껴보는 멜로디 라인과 특유의 호소력있는 보컬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10대가 듣기엔 너무 인생이 뭍어나는 가사가 낯설겠고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는 충분히 커버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MR-3510의 소리는 '원하던 안 원하던', 타이틀 곡 '오랜만이야', 아내에게 바치는 '현주에게'등의 인상적인 곡들을 그 만큼 인상적으로 재생해 낸다. 임창정 특유의 절절한 목소리가 매우 깨끗하게 들려진다.

 
Tom Clancy's HAWX (톰클렌시 혹스)
더블 우퍼의 강력함을 테스트하는 데 이보다 더 적격인 게임이 있을까?! 전장 안의 긴박감과 전투기의 굉음, 미사일 교전, 본부와의 교신음 재생 등 멈출 줄 모르고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기존에 사용중인 2.1채널 제품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을 선사해 주었다. 게임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밖에 없었다.

WRAP-UP
 
 
2.2채널이 다소 낯선 개념인 건 사실이지만 다른 2.1채널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에 훨씬 더 강력한 스펙을 가졌다는 사실 만으로도 로이체 MR-3510의 가치는 이미 증명된 것이 아닐까 싶다. 고른 음역대를 가진 위성 스피커 그리고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디자인은 덤이다. 좀 더 수준 높은 음악감상과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강력한 우퍼 시스템을 갖춘 MR-3510에 귀 기울여 보자.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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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Speaker

ROYCHE MR-3700 - 시원한 바닷바람 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소리

*. 아래 글은 이미지를 뺀 텍스트 입니다. 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감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로이체 에서 새롭게 출시한 MR-3700은 서브우퍼와 두 개의 위성유닛을 가진 2.1채널 스피커로서 적당한 중저음에 뚜렷한 고음부를 가지고 있어 게임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평균이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유선 리모콘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24인치 이상 모니터를 쓰고 있는 사용자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선 길이에도 신경을 썼다.

 
스피커와 우퍼 중앙엔 빨간색 띠로 포인트를 주고 로이체 로고를 새겨 놓았다

품명 ROYCHE MR-3700
제조원 A4TECH
제조연월 2009년 02월
제품분류 PC용 스피커
정격 출력(RMS) 40Watt
WOOFET 50Hz ~ 200Hz, SATELLITE 150Hz~20KHz
형태 아날로그 2채널
신호 입력 스테레오 단자
파워 공급 AC220V 60Hz / 어댑터 방식
구성품 리모콘이 달린 우퍼 1개, 위성 스피커 2개, 매뉴얼 겸 보증서
콘트롤 서브우퍼-전원ON/OFF / 라인리모컨-볼륨조절,헤드폰잭,MP3잭
제품크기 서브우퍼 (142*210*245mm) / 위성스피커 (88*128*96mm)
가격 27,000 (09년 3월 1일 다나와 최저가)
보증기간 1년
제품 문의 (주)ROYCHE
http://www.royche.co.kr/
02)701-2181

 
스피커와 우퍼는 각각 크기에 맞는 스티로폼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제품을 받기 전에 필자가 크게 오해한 점은 제품 크기 였는데 작년에 대형 사이즈 2.1채널들이 앞다 투어 출시 됬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커다란 우퍼와 대형 위성 유닛들이 풍부한 음량과 소리라는 이점을 가질 수 있을 진 몰라도 공간의 제약이란 문제점이 존재하기에(이것은 곧 판매의 제약이기도 하다) MR-3700은 사무실이든, 자취방이든, 가정집이든 어디든지 커버할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등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이번에 함께 출시된 MR-3200도 마찬가지다.
 
  
각설하고, 구성품을 밖으로 꺼내보면 첫 번째 사진과 같은 모양세를 갖추게 된다. 리모콘이 달린 우퍼1개(142*210*245mm),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위성스피커 2개(각 88*128*96mm), PC의 사운드 카드와 연결할 때 사용할 스테레오 케이블 1개 그리고 매뉴얼이 그것이다. 담배 사이즈를 참고한다면 제품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동봉된 스테레오케이블은 약 1m30내외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말해 입력 신호를 받는 우퍼의 위치가 PC옆 또는 책상 아래 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란 뜻이다. 이 외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제품 보증 서 겸 매뉴얼에 자세한 설치 방법 활용 사례가 나와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위성 유닛 두개는 블랙과 레드의 투톤 컬러로서 세련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디자인 이지만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양세를 가지며 커버 자체를 글로시 재질이 아닌 MDF재질의 플라스틱으로 구성해 쓸데 없이 반짝이지 않아 깔끔하다. 하드웨어적으론 스피커의 내부엔 2.5인치 풀레인지 유니트가 장착되어 보다 섬세하고 깨끗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고 방자형이라 자성에 민감한 장치에 가까이 가져다 써도 문제 되지 않는다.
  
조금 있다 영상물을 감상한 소감에서도 기술할 것이지만 위성 스피커는 고음부와 저음부를 가릴 것 없이 무난하게 재생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아주 약간 음을 과장하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 제품들에 비해선 원음에 가깝게 재생하는 특성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화이트 노이즈가 거의 없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우퍼는 스피커와 연장선상에 있는 디자인 적인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4인치 방자형 베이스 드라이브 유니트를 장착하고 충분한 중저음을 내뿜는다. 또한 우퍼엔 분리할 수 없는 유선 리모콘이 기본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 유동적인 길이를 가진 탓에 책상 아래에 놓아도 리모콘만 위로 빼서 사용하기에 수월하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위성과 달리 곡선과 굴곡을 좀 더 강조한 멋을 보여준다.
 
정면을 기준으로 우퍼의 우측엔 저음을 위한 에어덕트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유닛 자체의 사이즈가 작아 마음을 울리는(?) 저음이라기 보다 이 정도 가격에서 충분히 수긍을 할 수 있는 박력을 보여주므로 딱히 부족하다고는 말할 순 없다.
 
후면부는 스피커와 연결될 OUTPUT 단자, PC와 연결되는 LINE IN단자, 전원 ON/OFF 스위치 그리고 유선 리모콘 연결부와 전원선 연결부를 마련해 놓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유선 리모콘과 우퍼에 별도의 고음과 저음부를 조절할 수 있는 휠과 같은 조절 장치가 없다는 부분이다.
 
MR-3700을 보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다름아닌 미려한 디자인의 유선 리모콘이라고할 수 있겠는데 얼핏 다른 회사 제품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조처럼 보이나 전원이 들어오면 빛을 내는 블루 LED 로고와 적당한 위치에 자리한 입출력 단자, 고무 코팅을 한 볼륨 조절부 그리고 글로시 재질의 주변부가 함께 어우러져 매우 멋드러진 모양세를 자랑한다.
 
리모콘에 마련된 단자에 대해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MP3’라고 표시된 곳엔 MP3/PMP등의 음향 기기를 연결해(스테레오 to 스테레오 등으로) 외부 소리를 입력받아 출력 시킬 수 있으며 ‘헤드폰 모양 단자’는 말그대로 헤드폰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책상 위에 스피커를 설치해 보았다. 무난한 사이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주변기기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의 모니터는 앞서 밝힌 대로 24인치 이지만 스피커를 저정도 거리에 두고 설치를 하여도 공간 적인 여유가 있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음악감상
 
금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밀크’의 숀펜과 남우주연상을 다퉜던 미키루크, 그리고 그의 부활을 알린 영화 레슬러는 주옥 같은 80년대 밴드의 끈적끈적한 락음악이 가득하다. 특히  Cinderella-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Firehouse-Don’t Walk Away,  Ratt-Round and Round 같이 과장된 베이스와 저음이 일품인 음악이 많아 일부러 감상에 사용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보면 보컬의 섬세함과 기타의 날카로움은 나무랄데 없으나 LA메틀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스 드럼 파트의 느낌이 다소 허공에 붕 뜨는 듯 금세 흩어지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린다. 원래는 마음을 후벼 파듯(?)  촤악~ 진하게 깔려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런 쪽 음악을 상당히 오랬동안 들어온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청취하는 사람마다 이런 식의 표현이 얼마든지 좋을 수가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그냥 단지 개인적으로 더 큰 우퍼의 크기나 베이스 조절 부가 없다는 게 아쉬울 뿐.

 
닉과 노라가 결코 잠들지 않는 도시인 뉴욕에서 전설적인 밴드의 비밀 공연을 찾아 온 밤을 헤매게 되는 이야기, 인피니트 플레이 리스트는 요즘 세대의 팝과 락음악이 가득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MR-3700은 영화 내내 앞선 레슬러와는 완전히 반대의 모습으로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음악들을 재생해 냈다. 팝송이란 단어의 어원 처럼 MR-3700의 스펙이 대중들의 취향에 맞는 설정 그리고 자신의 방에서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포호러물의 대가인 피어2도 즐겨보았는데 좌/우일 뿐이지만 음의 분리도와 더불어 순간적으로 갑자기 등장하는 호러 사운드의 날카로운 표현과 섬세한 사운드가 일품이었다. 앞서 조금 방방 뜨는 느낌이 있다고 했던 부분이 반복되었지만 지금 이 순간 이 제품을 우리 사촌동생에게 선물한다면 평생 나를 고마워 할거라고 봐도 좋을 만큼 MR-3700은 충분히 훌륭한 소리를 내주었다. 

 
최고의 스피커를 갖는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얻어질 수 있는 결과물이다. 하지만 좋은 스피커를 갖는 다는 것은 조금의 시간과 돈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MR-3700이 매니아들에게 좋은 스피커가 될 수는 없을 지언정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에 충분히 어필할 만한 제품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저렴하고 새로운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로이체 MR-3700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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