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Case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가르켜 흔히 가성비가 높다고 한다. GMC 탑텐(TOP10) 화이트 모델은 이 같은 컨셉에 궤를 같이

하는 ATX케이스다. 정체성 없이 화려함만 추구한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멋은 기본이요, 쿨링과 내부 편

의성을 고려한 설계는 감히 2014년을 대표할 케이스라 할 수 있을 만큼 충실하다. 몇 가지 사소한 단점을 고려한다 해도 말이

다.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PC케이스 구매를 염두해 두고 있는지? 혹은 하이그로시가 더해진 괴랄한 디자인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쿨링과 조립편의성이 우수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GMC탑텐케이스가 그 정답이다.
 
 
박스는 평범한 편. 색상이 표기되어 있으니 개봉전에 확인할 수 있고(블랙 또는 화이트) 개봉하면 스티로폼에 고정된 전형적인

포장형태를 갖추었다. 사진이 조금 못나게 나왔는데 이 기사의 메인로고사진처럼, 특징을 잘 살린 심플한 디자인과 광택재질이

전혀 없다는 게 GMC탑텐케이스의 매력이라 생각하며, 살짝 밋밋할 수도 있는 전면부 디자인은 스트라이프 형태와 계단식 형태

로 보완했다. 폭높이깊이(W*H*D)는 각각(205*483*445).

 
좌측부는 측면 아크릴 윈도우 패널이 기본적용되어 내부 튜닝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필자처럼 120mm LED쿨러가 장착된

모델을 구입하거나(이벤트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장착할 경우, 은은한 조명으로 케이스를 더욱 빛이나게 만들 수 있다. 우측

면은 자세히 보면 가운데 부분이 돌출되어 있는데 이는 케이스 내부에 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동시에 디자인적인 차별화를

가져온다.

 
사용자를 배려한 상단 집중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직관적이고 빠른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파워/리셋을 제외하고 커버 형

식이라 들어올려서 선을 꽂는 방식. 이왕 할 거 리셋버튼도 커버안에 넣어놓았더라면 실수로 누르는 현상을 방지할 수도 있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훨씬 유용했을 것이다. 이부분은 개선했으면 좋겠다. 인터페이스 뒤쪽으로는 내부에 설치된 쿨러가 밖으

로 뜨거운 공기를 빼내기 위한 그릴을 배치해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럽다.

 
손나사 형태로 커버가 개방되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더욱 편한 것도 장점. 전반적으로 강판은 생각보다 얇지 않고 울렁거림이

없다고 봐도 좋다. 후면부엔 배기용 쿨러와 PCI슬롯 부 그리고 가장 아래에 파워가 배치된다.

 
기본적으로 전면, 후면, 상단2개, 그리고 이벤트기간에 구입할 경우 측면LED쿨러 까지 총 5개의 쿨러가 작동하게 되며, 소음은

약간 있긴 하지만 쿨링성능이 좋아지는 측면을 감안해야 하고 결코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다.

 
사용자 편의 위주로 구성된 내부 모습으로 예전과 달리 SSD용 전용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3.5인치 드라이브도 편하게 장

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3.5인치 가이드는 다소 타이트한 장착이 어려워 보완이 필요해 보이고, 2.5인치 처럼 나사방식으로 개선되면 더 나을 것

같다. ODD같은 광학드라이브 역시 편하게 장착이 가능한 구조다.

 
HDD/POWER LED, 파워스위치, 리셋스위치, 외부용 USB3.0단자, 스피커, 케이블타이4개, 각종 나사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

 
일반 ATX형태의 Z77 Extreme4 메인보드+Core i5조합에 GTX460을 사용한 조립은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되었으며, 케이블들도 처

음부터 잘 정돈된 형태라 선처리가 어렵지 않았다.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드냐 마느냐는 사용자의 노우하우가 필요하지만 기본적

으로 GMC탑텐 모델은 이런 부분을 덜 신경쓰게 되어 있다는 게 매력이다.

 
가이드에 SSD2개와 2.5인치 HDD1개 3.5인치 HDD2개를 장착한 모습(3.5인치는 보여주기 위해서 이지 반대로 장착해야 한다)이고

PCI슬롯 중 가장 마지막 것이 사진처럼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다(필자는 다행이 PCI 1X슬

롯이 2개인 메인보드를 사용중이라 USB3.0 카드를 다른 쪽으로 옮겨 잘 설치할 수 있었다).

 
케이스 뒤쪽으로 난 케이블 정리 홀 등을 사용할 경우 메인파워케이블처럼 두껍지만 않으면 선들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특징도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290mm까지 장착가능하여 NVIDIA SLI랄지 AMD CrossFireX도 여유롭게 사

용할 수 있다.

 
ODD까지 장착하여 조립을 마친 후 전원을 켜보면 파워와 HDD LED가 약간 두리뭉실하게 빛이 나긴 하지만 측면 LED의 은은함이

불을 끈 상태에서 눈에 거슬리지 않아 좋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다.

 
USB장치는 사진처럼 커버를 열고 꽂고, 뒤쪽에 배치하면 되어 보기도 좋고, 사용도 쉽다. 미처 언급하지 못했으나 꼼꼼한 먼지

필터와 하단 받침대가 다른 케이스처럼 다리4개 방식이 아닌 감각적인 스타일의 2.5cm 받침대라는 것도 장점.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GMC 탑텐 화이트-가GMC 탑텐 화이트-가성비 최고인 추천조립PC케이스
성비 최고인 추천조립PC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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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TOP10(탑텐) PC케이스는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한 제품이라는 게 솔직한 필자의 평가다. 괴랄하면서 광택만 강조한 제품에

신물이 났다면 적극 이 케이스를 추천하고 싶다. 조립에 최적화된 가격 저렴하고 굉장히 기능이 좋은 제품이다. GMC 탑텐 블랙

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도 용이하다.

“이 사용기는 ㈜지엠코퍼레이션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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