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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전주여행과 맛집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맛집 리뷰는 업체로부터 어떤 제의나 혜택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임을 밝힙니다.
(만약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반드시 언급을 하겠습니다)

모임이 있어 지인들에게 좋은 장소를 권유받던 도중 알게 된 곳입니다. 생긴지는 6년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장사가 너무 잘되 새롭게 이전을 한 곳입니다. 보쌈?! 족발?!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로선 그 남다른 맛과 향에 홀딱 반에 정말 먹는것에 집중을 할만큼 빼어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서울도 아닌 전주에서 조금만 늦으면 손님들로 붐벼 차례를 기다려야 하고 만약 운이 없다면 기다리다 그날 삶아서 팔기로 한 양이 떨어져 맛을 보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단, 아래 쪽에 지도를 첨부했지만 찾아가기가 결코 수월하지 만은 않으며 지점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장은 대단히 깔끔하며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상마다 비닐이 깔려 있어 가게 입장에선 청소가 쉬운 장점을 가지지만 손님입장에서 보면 위생적으로 더욱 청결하기 때문에 맘에 듭니다.

1차 모임 때 4명이 모였기 때문에 스페셜 하나(족발+보쌈, 나머지 메뉴는 족발이나 보쌈 중 선택)와 중짜리를 시킬 까 하다 우선 스페셜과 쟁반국수 중짜리를 시켜봤습니다. 먹고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스페셜 만으로도 4명이 배불리 먹을 정도로 양이 많고 쟁반국수까지 함께 하니 딱 좋더라구요.

보쌈에서 흐르는 윤기와 훈제된 족발의 색감이(?) 다른 매장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를 만큼 빼어나다는 게 느껴지시는지요?! 깨가 솔솔 뿌려져 있어 원체 맛있는 보쌈과 족발의 향과 맛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데다 김치와의 궁합이 정말 환상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도 웬만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봐서 큰 감흥이 없는 사람이지만 도도보쌈은 TOP군에 들만큼 맛이 훌륭했습니다.

먹느라 정신 없어 초기 상태를 못찍었으나 나오는 밑반찬의 수준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소주 덕분에 친구들과의 1차 모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죠. 보쌈과 족발이 생각나신 다면 도도보쌈에 예약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063-241-8485
5대 정도의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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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 도도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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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피셔스 마켓 홈페이지 : http://www.fishersmarket.co.kr/

뷔페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솔직히 자주 찾아가긴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중요한 지인과 식사를 해야 할 상황에선 이 만큼 유용한 곳이 또 없기도 합니다. 적어도 매장분위기와 맛에 대해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이유를 가지고 있어서죠. 피셔스 마켓은 해산물 위주의 뷔페식 레스토랑으로서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기존 뷔페 레스토랑 에서 맛볼 수 있었던 메뉴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초밥이 아닌 어류를 회로 떠달라고 해서 먹을 수도 있는 등 피셔스마켓이란 이름에 걸맞는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후식으로 치즈타르트 캐강추!!

필자가 가게된 곳은 창동점 으로서 손님이 많을 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사진 상으로 봐서는 저 바(?)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진 손님들에게 음료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피셔스마켓은 해산물, 튀김, 구이, 빵, 음료 등등 섹션별로 나누어진 전형적인 뷔페식 레스토랑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 앞에 주방장님 같은 경우엔 안심, 불고기 스테이크를 굽고 계셨는데 정말 굽자마자 다 나가고, 굽자마자 다나가고.. 인기가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해산물 뷔페에 오셔서 스테이크만 네 접시 이상 비우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음... 뽕을 빼려먼 저렇게 빼야 하나? ^^;

주방장님들이 가진 음식맛과 리필 수준은 타 레스토랑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최상급은(인당 5만 또는 10만이상의 뷔페 등)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접시를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예제로 담아본 한 접시 입니다. 아우 냠냠~

짜장면, 베트남 쌀국수, 누들 요리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기 좋게 되어 있고 각종 야채와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입맛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배려합니다.

사천식 새우볶음 요리를 포함해 기존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요리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제철 과일을 포함한 열대과일 역시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두와 튀김 같이 일반적인 요리와 함께 자왕무시라고 하는 독특하게 생긴 메뉴도 있더군요.

평소엔 잘 먹는 샐러드도 이런 뷔페만 오면 잘 안먹게 되는지 원...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필요하시다면 원하시는 대로 만들어 드시구요.

앞서 잠깐 밝혔듯 주방장님께 '참치회좀 썰어주세요'라고 하면 따로 푸짐하게 내어 주십니다. 괜히 배부를 까봐 회만 떼어먹고 밥은 버리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지요. 이 것 때문에라도 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피셔스마켓이 제격입니다.

저녁에 가신다면 최소한 아침 점심 굶고 가시길 강추하는 바입니다.

짜장면과 오뎅국은 썩 내키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주력으로 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한쪽엔 이처럼 빵가게를 연상시킬 만큼 푸짐한 케익과, 과자, 파이들이 준비된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오늘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일라이트, 치즈타르트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후식은 뭐니뭐니해도 달콤한 파이에 녹차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를 함께 맛보는 것입니다. 피셔스 마켓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다름 아닌 치즈타르트 파이였는데 너무 인상적인 맛이여서 그만 밥먹은 양만큼 파이를 먹어버렸습니다 T_T

아~~ 정말 훔쳐오고 싶을 만큼 맛있었던 치즈타르트의 모습 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다음에 가면 꼭 따로 챙겨와야 겠습니다. 간절히(?) 생각나는군요.


해산물이 풍부한 씨푸드레스토랑 피셔스마켓(Fisher's Market) 창동점 (서울시 도봉구 창동 715-1 미화빌딩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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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제5동 | 서울 도봉구 창동 715-1 (도봉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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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부산광역시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부산 서면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우연히 협력업체 분들과 점심을 해결하게 된 곳입니다. 여러명이 가서 인지 사이드디쉬 수준이 굉장히 훌륭하고 장어덮밥, 각종 탕이 아주 맛있는 집입니다.
가격대가 일반 백반집보단 비싼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고급 초밥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니 서면에서 딱히 먹을 만한 거리가 없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일식집이 대개 그러하듯 주방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입구 쪽에 마련된 의자와 몇몇 테이블을 제외하면 대부분 다리를 빼고 앉을 수 있게 배려해 놓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족 그리고 손님들과 함께 갈경우 아무래도 옆사람 소음 신경쓰지 않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이런 식의 사이드디쉬가 개인이 주문했을 때도 나오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저와 지인들이 알탕 및 매운탕 그리고 그날의 특선이었던 장어백반을 시키자 위와 같이 화려한 반찬들을 내놓아 주셨습니다. 

새콤달콤했던 냉면과, 샐러드로 미각을 살릴 준비를 할 수 있고...

매콤한 우렁회?

질좋은 기름에 튀긴 새우와, 고구마...

명태?조림에 이어..

백미였던 연어 훈제의 달콤함 까지 에피타이저만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초밥은 그리 맛이 없더군요. 그날 따라 좀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가 선택한 장어백반입니다. 양념이 아주 잘 배어 있고 살이 통통해서 맛깔스러웠습니다.

장어백반은 미역국과 공기밥을 함께 주기 때문에 식사를 해결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서면에서 맛보는 맛있는 초밥 그리고 장어정식 세일초밥 횟집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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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제1동 | 세일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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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부산광역시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여러 유명 해수욕장 중 이번엔 광안리 해수욕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굳이 미사여구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광안리해수욕장은 아름 다운 바다와 넓은 모래사장이 있고 뭍에서 바라보면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가 장관인 곳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다녀온 시점은 6월이였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선 제가 언급하는 숙박과 음식값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시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여지듯 바다가 살짝 보이는 모텔이 5만원, 곰탕 6천원, 콩나물 국밥 4천원 그리고 화려한 네온싸인과 높은 빌딩의 회센터가 아니라 그 건물들 뒤쪽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가게 중 하나에서 현지인이 직접 협상해 자연산으로 도다리 4마리(광어하고 비슷한데 맛은 더 있는 물고기입니다. 자연산이라 크기가 작습니다), 오징어회, 낙지회, 소주3병 등을 8만원을 주고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막 어두워지던 저녁 7시쯤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물난리가 나서 많이 피해를 입었다는데 하루 빨리 복구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대쪽을 바라본 모습

필자가 저 버xx모텔에 묵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인터넷 잘되고 시설도 깨끗했습니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라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변을 따라 커피숍, 찐빵집, 횟집을 포함한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서 먹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현지 조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장을 풀고 어둑어둑 할 때 다시 밖으로 나오니 불빛이 켜진 다리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변가에선 자선 콘서트도 열리고 있었구요.

취향이 맞는 다면 이런 회센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필자는 부산 현지인과 동행한 관계로 그 분이 이 회센터 건물 뒤편에 있는 가게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회센터 건물 뒤쪽에 자리한 가게들 입니다. 현지인들은 이곳으로 와서 먹는다고 하네요. 회센터는 잘못 들어가기라도 하면 무채만 가득 썰어놓고 정작 회는 듬성 듬성 감질맛 나게 나오기도 하잖습니까. 물론 스끼다시의 유혹이 있지만 회맛을 제대로 보려면 회만 먹는 게 정석이지요.

즉석해서 횟감을 고르고 가격을 협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앉을 자리가 많이 부족하니 어느 정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화려함도 없고 쓸데없는 장식도 없이 말 그대로 회만 가득 썰어 나오게 됩니다. 원래 회는 이렇게 크게 크게 먹어야 합니다. 두 점 정도 집어서 이것 저것 섞는 게 아니라 먹고 싶은 만큼 듬뿍 집어서 겨자풀은 간장에 살짝만 찍어 먹는 게 진정 회맛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 맛있는 매콤한 소스, 찐마늘이 들어간 저 쌈장 맛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산낙지도 참 싸고 양이 많았으며 무엇보다 감질맛 넘쳤습니다. 산낙지회는 참기름에다 찍어먹는 걸 여기와서 처음 알았네요.

보통 싱싱하지 않으면 질기기 마련인 오징어 회도 입안에서 살살 녹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듬뿍싸서 배터지게 회를 먹으려면 광안리 회센터 뒤편으로 가보세요.


소주와 함께 맛있게 회를 잡수셨다면 근처에 있는(위 지도에 위치 표시) 해장국 집에서 해장을 하고 들어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말은 전주식이라고 하는데 전주 콩나물 국밥과 맛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김치찌개와 가깝다고 하면 맞을 것 같네요.

밑반찬도 잘 나오고 회로 채워지지 못한 밥배의(?) 허전함을 훌륭히 메꿔주었습니다.

밤의 광안리는 새벽까지도 젊음과 음악과 불빛으로 불야성 입니다. 네버엔딩스토리라고나 할까요?!

아침에 일어나 모텔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해장겸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모텔 근처에 있는 곰탕집으로 들어 갔는데 6천원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가득담긴 맑은 국물의 진한 곰탕맛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부산에 놀러가실 때 제 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hatNext의 여행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낮과밤 그리고 먹거리, 맛집, 횟집! (부산 수영구 민락동 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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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제4동 | 광안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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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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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천록정은 도심속에서 맛있는 훈제오리를 맛보고 싶을 때 가볼만한 바베큐전문점 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1마리 43,000원) 그에 걸맞는 고기맛과 밑반찬 그리고 서비스를 보여줍니다.
단체 예약을 해도 자리가 넉넉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한 탓에 연인과 함께 때론 회사 손님들을 모시고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기름끼가 쫙빠진 오리고기는 미리 훈제되어,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누어져 나오며 불판위에서 살짝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갖은 야채와소스를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지요~

오리고기는 잘못 요리되면 냄새도 나고 맛이 니글니글(?) 하기 마련인데 담백한데다 쫄깃쫄깃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치 도심 외곽에서 맛볼 수 있는 수준급의 전문점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과 향을 가졌다고나 할까요?!

저는 저 배추로 싸먹는 게 제일 맛있더군요. 하악하악!!

훈제오리 외에도 통삼겹살, 등갈비, 생등심 등 오리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와 함께 고기를 다 먹은 뒤엔 된장 찌개, 누룽지, 냉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누리병원 맞은 편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길가에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훈제오리가 생각날 땐 논현동 천록정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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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 천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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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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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늦은 저녁 울산에 떨어진 탓에 삼산동에서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을 해결하려 요리조리 둘러보니 근처에 이 남송이란 동태/생대구 전문점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근처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집이 이집 하나라서 더욱 눈에 띈 것 같네요. 어쨌건 울산에 왔으니 생태탕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이름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가 전부 였습니다. 생태탕 재료가 마침 떨어졌다고 하여 대구탕으로 2인분을 시켰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과 탕이 상에 올라온 모습인데 경상도 지역이라 해서 김치가 맛이 없다느니 밑반찬이 부족하다느니 하는 건 다 옛말입니다. 모두 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기도 했지만 간이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게 맛이 있었습니다.
맑은 생태탕을 기대하다 예상치 않게 매운 대구탕을 먹게 된 아쉬운감도 잠시, 콩나물, 무가 들어간 국물맛은 굉장히 시원했고 딱딱할거라 생각했던 대구의 질감은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녹는 게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국물엔 질감을 높여주는 버섯과 생선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살살녹는 대구 살과 알맞게 매운 국물 덕분에 아침을 즐겁게 해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지만 예상 외의 결과를 얻은 셈이지요.
울산에 거주하신다거나 삼산동 번화가로 여행오실일이 있을 때 꼭 한번 들려서 요기를 해결하셔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생태탕이 일반적으로 1만원 정도 하므로 가격이 특별히 비싸지도 않구요.
[생태탕] 동태탕, 생대구 전문점 울산 남송 24시 영업 (울산 남구 삼산동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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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 남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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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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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으로 출장 가서 두 번째로 들린 맛집입니다. 아침에 갔던 남송이 우연하게 찾은 곳이라면 이곳은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맛있고 괜찮은 곳을 물어 물어 간 곳입니다. 갈비찜과 갈비탕, 냉면이 주 메뉴구요. 삼산동 뉴코아아울렛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 외곽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비는 따로 들지 않습니다.
매장은 꽤 넓은 편이였습니다. 주방이 들여다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지인과 함게 한방갈비탕 두 개를 시켰습니다. 원래 친갈비찜을(소 27,000원) 친구가 추천 했지만 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다보니 갈비탕을 고른 것이죠.
푹~고은 육수에 양질의 갈비를 넣은 뒤 송송 썰은 파와 대추 등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형식상 갈비 몇점 들어있는 평범한 갈비탕 쯤 되거니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래를 보시죠.
뼈에 붙어있는 살코기가 뚜렷한 갈비가 탕안에 가득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국물도 전혀 비리지 않고 맛이 깊었고 갈비 또한 질지기 않는 부드러운 육질을 가져 먹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친구가 괜히 추천한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 집의 장점은 푸짐한 갈비탕 만이 아닙니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 맛이 평생 먹은 깍두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기가막힙니다. 입안을 온통 적시는 그 시원하고 새큼하고 달콤한 맛에 갈비탕과 너무나 잘 어울려 자꾸자꾸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깍두기 1kg을 3,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길래 지인과 저는 계산하고 나올 때 사오기도 하였습니다. 여긴 정말 깍두기 때문에라도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면 짐작이 되실런지요?!
갈비탕이 이 정도이니 갈비찜과 냉면도 모두 맛이 뛰어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조합을 선택 할 수 있으므로 지인과 함께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다만, 다 먹고 밖으로 나와보니 메뉴 이름 앞에 조그만한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헉! 이것은 호주청정우 마크!! 잘 보시면 갈비탕엔 안붙어 있고 일부 메뉴에만 이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갈비 종류의 음식은 호주청정우가 아닌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먹기 전에 알았더라면 안갔을텐데, 괜히 친구에게 원망을 늘어놓으니 넉살 좋게 '10년만 살다 가면되지 머~'라고 받아치더군요. 옆에 있었으면 정말 한 대 쳤을지도 모릅니다. -_-
저는 미국산 소고기가 모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 일본과 같은 동일한 조건으로 20개월 미만의 것만 수입이 되어 유통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필자가 먹은 건 분명 월령이 무척 높은(?) 고기라 짐작 됩니다만 굳이 이런 점에 반감을 가지지 않은 분이라면 황장군은 정말 맛있고 친절하고 특히 깍두기가 예술인 울산의 자랑스런 맛집임은 틀림 없습니다.
[갈비탕,함흥냉면 울산맛집] 황장군 (울산 남구 달동 1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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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 황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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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도 요즘 이곳저곳 한정식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개인당 1만원~3만원에(좀 하는 곳은 4기준 10~30만원 짜리 상도 있습니다) 상다리 휘어지게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굳이 육회나 비싼 갈비를 원하지 않는다면 한밭식당 처럼 저렴하고 푸짐한 곳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몇 해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가격이 올라 좀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가격보다 높은 만족감을 주는 다양한 나물, 무침, 찌개 등이 한상 가득 나옵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경기전과 매우 가깝고 구 도청을 지나 위치한 탓에 놀다 배고플 때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가게 앞쪽엔 주방이 양쪽에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시켜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항상 여기오면 백반만 먹었거든요.
몇년 째 붙어 있는지 모를 맛집선정 사진..  ㅎㅎ
2인 기준 상의 모습입니다. 즉, 12,000원어치 입니다. 이천한정식이나 다른 지역과 달리 일단 다양한 종류로 푸짐하게 깔고 보는 게 전주 스타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한밭식당 한정식도 딱 그런 모습입니다. 이름이 기억나는 것만 언급해보니 돼지고기 김치찌개, 계란찜, 된장찌개,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초장에찍어먹는 삶은 오징어, 구운조기, 버섯무침, 야채전, 감자조림, 호박무침, 김치, 더덕무침, 열무김치, 오징어채, 오뎅볶음, 더덕무침..... 등등등 이 있네요. 물론 더달라면 더 줍니다.
너무 알려진 집이라 굳이 맛집으로 소개하기도 좀 그렇지만 한번쯤 찾아가게 된다면 꼭 한번 들리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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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있는 사가라멘은 정통 일본식 라면 맛의 진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맛집입니다.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일본 된장을 주 원료로 한 미소라멘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면, 돈코츠 라면은 엄선된 돼지뼈(돈코츠)를 3일간 푹끓인 스프에 담아내서 인지 국물이 다소 느끼하지만 그 자체로서 독특한 맛을 가집니다. 물론 두 개의 라면 모두 각종 야채를 블렌드하여 스프와 야채의 진하고 혼연일체된 모습을 가졌다는 건 동일하고 차슈라고 불리는 간장양념에 졸인 편육슬라이스라든지, 삶은 계란 등을 추가로 더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장은 다분히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조리과정이 보이는 주방과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로 구조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미소라멘(6,000)입니다. 색깔 자체가 된장국과 비슷하고 편육 두 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아주 단백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돈코츠차슈라멘으로서(7,000) 일반 돈코츠 라멘에 차슈가 더 추가되서 나오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밑반찬으론 시원한 부추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편육과 김 그리고 편이 한데 어우려져 매우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일본식 라면집을 표방하면서 실상 참 맛을 내는 곳을 찾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 집은 정말 깊은 맛을 가진 것 같습니다. 어느 일본 지방식으로 따라가는지 까지는 필자의 경험이 얕아 설명드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가게 밖엔 각종 글귀가 적히고 또 적을 수 있는 나무 푯말들이 줄줄이 걸려 있습니다. 대학로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기 전 뭔가 새롭고 독특한 맛이 생각난다면 한번쯤 찾아가봐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라면] 대학로 사가라멘 일본식 라면의 진수! 대학로 3,4번출구 맛집 (서울 종로구 명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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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서울 종로구 명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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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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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대로변에 자리한데다 대형 아파트 옆에 있어 얼핏, 일반 주택처럼 보이는 이곳은 맛이 깊은 육수에 정성으로 빚은 왕만두와 냉면, 국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리원만두 입니다. 얼핏 듣기론 유명한 시인이 사장님이셔서 그분이 쓰신 시들을 가게 안에 배치했다 하네요(먹는 것에 집중해서 잘 보지 못했습니다) 주차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손님들을 위한 주차 요원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차를 끌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집같은 분위기가 더욱 더 물씬 풍겨납니다. 대신, 겉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 사이즈는 작은 편이라서 1층엔 좌석이 몇개 되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지요.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벽 인테리어가 특이하고 이곳저곳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녹색 화분이 많아 이곳에 온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바라본 모습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베란다, 각종 식물들, 시가 적힌 액자까지 아기자기하게 둘러보는 맛이 있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왕만두가 유명한 집이라길래 '만두전골' 소짜리를 시키려다.. 두 명이선 너무 양이 많을 수 있다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전골과 동일하지만(?) 양이 적다는 '만두국' 그리고 '열두냉면'을 추천받아 시켰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 그리고 고운 빙수가 곁들여진 갓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속이 꽉찬 만두는 둘째치고 깊이 우려낸 육수맛을 가진 국물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모양도 너무 예뻤구요.
왕만두 속은 다진고기와 야채 그리고 당면으로 꽉꽉 차있습니다. 두 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에요.
요것은 열두 냉면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화려한(?) 냉면은 또 처음입니다. 갖은 곡물과, 김치, 야채등이 녹차면발과 어울려 시원하고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밥을 다 먹고 난 뒤 예쁜 컵에 차를 한잔 마실수도 있습니다. 우리집 같아요!
밥을 먹고 벽에 붙은 여러 글귀를 읽고 있으니, 배만 부른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두가 생각나는 날에,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사리원을 꼭 들려보세요.
동작구 상도동 사리원만두 - 왕만두와 냉면의 깊은 맛 (서울 동작구 상도1동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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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제1동 | 사리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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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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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CGV같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자주 찾게되는 엔터식스 왕십리점에 새로운 프랜차이즈 업체 '철판&부대찌개'가 입점해 가보았습니다. 바로 옆 매장인 불고기브라더스와 같은 계열사 중 하나인 이곳은 다양한 철판구이요리와 여느 곳처럼 사리가 선택가능한 부대찌개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쎄지 않습니다. 바베큐, 떡갈비 철판 같이 독특한 메뉴들과 해물 떡찜도 팔고 있네요.
매장에서 가장 많이 나가고 주력으로 미는 메뉴의 맛이 곧 전체 음식의 질을 좌지우지 한다고 믿는 필자로선 기본 메뉴인 '부대찌개' 2인분만 시켜봤습니다. 
밑반찬은 간결하게 구성됩니다.
테이블에 붙어 있는 부대찌개 맛있게 즐기는 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손님들에게 일회용 앞치마를 제공한다든지, 식사를 마치고 소프트아이스크림 혹은 식혜를 구입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부대찌개는 앉은 테이블에 마련된 가스렌지를 통해 직접 끓여먹으며 초기버전은 이런 모습입니다. 치즈가 한장 들어가 있는 게 눈에 띄네요.
솔직히 맛은 기대보단 못했습니다. 모회사처럼 HACCP인증, 수제햄을 쓴다는 이력은 없더라도 적어도 맛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할텐데 살짝 밋밋한 국물과 햄이 지나치게 많아 부대찌개가 아니라 햄찌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하나의 음식만으로 매장을 평가하기엔 엄폐가 있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왕십리 엔터식스 점에 있는 음식점 소개가 많아 자칫 오해를(?) 살만도 하겠지만, 필자의 집과 그리 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철판&부대찌개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생각날 때 가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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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제1동 | 엔터식스왕십리역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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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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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필자는 친구와 함께 용산에서 볼일을 마치고 배가 고파 우연히 이 김치찌개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끼니나 때우자는 생각이었지만 이내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매콤한 김치 국물과 두툼한 고기에 반해버렸었죠. 그 이후 친구와 전 두고두고 이 곳 이야기를 해왔지만 기회가 나지 않아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우연찮게 용산에 갔다가 혼자 들리게 되었습니다. 몇년전과 같은 간판, 같은 위치의 이 김치찌개 집을 말입니다.

사실 친구와 먹었던 두루치기 주물럭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혼자였기 때문에 두루치기김치찌개를 시켰습니다. 1인분임에두 불구하고 꽤나 큰 냄비에 찌개가 담겨져 나왔고 그림 처럼 밑반찬과 함께 덜어 먹을 그릇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찌개맛은 과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같긴 한데 어디서 김치를 조달해서 쓰는지 국물맛이 깊고 아주 끈적끈적합니다. 고기도 예전처럼 두툼하게 썰어 넣어줘 두부와 함께 떠먹기도 너무 좋았구요.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용산에서 몇몇 고기집 말고는 밥먹을 만한 집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길 알고나선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가격도 참 착하고 위치도 나진,선인 상가와 멀지 않아(하나은행 골목) 용산에 갈일이 있다면 꼭 한번 밥먹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WhatNext의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김치찌개] 통돼지 두루치기 & 김치찌개 전문점 (서울 용산구 신계동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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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제1동 | 통돼지두루치기김치찌개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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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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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왕십리에 가야만 맛있는 곱창을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유리에도, 마포에도, 그리고 오늘 소개할 회기역 1번출구와 가까운 휘경동의 '술친구=야채곱창,막창'에서도 맛있고 푸짐한 막창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가막히게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파전골목과 지척에 있는 탓에 찹쌀동동주 같은 막걸리 종류도 팔며, 주인이 전라북도 익산분이시라 맛에대한 자부심도 남다르시다. 고추가루와 안주에 들어가는 많은 재료를 전라북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막창을 시키니 야채와 찍어먹을 거리 그리고 계란찜 등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신다. 가격은 왕십리 쪽보단 착하지만 1인분의 8,000원은 결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필자는 서민~). 대신, 야채곱창이 인당 6,000원 이므로 적절히 조합해서(?) 먹는 다면 친구들과 사는 얘기를 나누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막창, 곱창은 주인분이 직접 초벌구이해서 가져다 주시므로 바로 먹어도 되며 불판을 최소로 달구면서 천천히 술과 함께 먹기 아주 좋다. 사진은 양념막창 2인분의 모습인데 버섯과 갖은 야채를 상추에 담아 한입 싸먹는 맛은 아우~ 그냥 죽여준다.

원한다면 소금구이막창과 양념막창을 1인분씩 시켜서 먹을 수도 있다. 또 서울에선 잘 팔지 않는 오돌뼈, 기타 여러가지 안주들이 있으므로 이런 음식을 못먹는 지인과 와도 부담이 없다

운동을 하고 난 뒤엔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며 먹는 재미도 쏠쏠한 편.

개인적으로는 누룽지사탕맛(?) 같은 조막걸리가 일품이라서 소주 대신 시켜도 막창과 잘 어울려 추천 쿡!

한잔마시고 계신 분은 술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친구놈인데 맛이 시금털털하면 죽인다고(?) 내게 말했지만 잘만 먹는 걸 보니 나쁘진 않은 가 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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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제2동 |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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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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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묘하게 향수를 자극시키는 음식들이 몇개 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나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신당동 떡복이가 바로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가졌던 설레임과 기대는 막상 가서 시식해보면 생각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필자는 다른 유명 집들에 실망했던 전력을 가지고 있던 차라  검색과 검색을 거쳐 이번에 종점에 가보았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여러 손님들이 떡볶이를 맛보고 계셨습니다. 아주머니 분들도 친절하셨구요.

2인 기준 기본(10,000원)으로 시켰는데 저 맛없는 만두는 이집이나 저집이나 왜이렇게 넣어대는지 당췌 알 수가 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사리를 시켜먹을 수 있고 떡볶이를 다 먹고 난 뒤엔 모자란 느낌이 든다면 닭발이나 팥빙수를 시켜드실 수 있습니다. 종점은 해물모듬떡볶이도 팔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 떡볶이에 변화를 가하는 건 자유로운 편입니다.

잘 익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라고 할까요?! 이대앞, 용산 처럼 떡볶이 맛의 차별화를 두는 곳에 비하면 맛의 특색이 없다는 건 별도로 떡볶이 거리까지 조성해놓은 신당동 입장에선(크게는 중구)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게앞에서 서로 자기 집으로 오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도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고(정말 맛이 있어 손님이 바글바글 하다면 호객 행위를 할 필요가 없겠죠) 별 볼일 없는 맛은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게 만드네요. 부족한 맛집에 대한 가이드 라인의 제시도 왓넥(WhatNext)이 해야 할 일 같아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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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신당제1동 | 신당동종점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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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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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산지 4년째 되가지만 그 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서울숲, 주말마다 쉬지도 못하고 일에 치이는 것이 지긋지긋해(?) 먼지가득한 이불을 걷어내고 무작정 떠났다. 근처 광진구의 용두동쭈꾸미삼겹살 맛집을 저녁밥을 해결할 장소로 정해놓고 말이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지만 너무 밀리는 시간만 아니라면 주차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고 숲의 규모와 내용도 생각보다 상당히 큰데다 볼거리가 많다.

다양한 테마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갈림길이 나오므로 하루에 다 돌아보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독특한 조형물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기구, 연못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즐겁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서울숲에서 산책과 잠시 돗자리를 깔아놓고 풍경도 즐기고 나니 배가 출출해졌다. 허겁지겁 광진구의 용두동 쭈꾸미삼겹살 집으로 향했는데 이곳은 이미 TV맛집,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건물 뒤편엔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차를 타고 이동해도 걱정없다. 만약 지하철로 올거라면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약 10분거리다!

처음 와봤으니 대표메뉴를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과감히 삼겹살쭈꾸미 2인분! 콜!

북적북적!! 사람 참 많다. 하지만 직원들이 사람이 많다고 불친절하다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로테이션이 너무 빨리 도는 관계로 상이 좀 불결한 느낌이 들었던 건 사실이다.

처음엔 삼겹살만 올라간다.. 먼저 익히기 위해서..

삼겹살이 익어가는 동안 간단한 밑반찬과 찍어먹을 거리가 나온 모습.

다소 싱거웠지만 매콤한 맛에 잘 어울렸던 계란찜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어가자 직원 분이 오셔서 쭈꾸미를 붓고 마구마구 볶아 주신다. 이 때 부터 침넘어가기 시작...

캬~ 쭈꾸미와 삼겹살이 기가막힌 앙상블을 이뤄내는 것이 확인되시는지?! 피로회복에 좋은 쭈꾸미, 황사에 좋다는(?) 삼겹살을 양념소스에 콕 찍어 상추와 싸먹는 맛이 아주 좋다. 차를 가져와 술을 마시지 못해 무척 안타까웠다는...
다 먹고난 뒤엔 이처럼 밥을 볶아서 마무리 하면된다. 그런데.. 위생을 잠깐 언급했던 게 확실히 무언가 있었는지 집에와서 지인과 필자는 배가 같이 아파 조금 고생했다. 뭐, 다른 요인 탓일수도 있는 만큼,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맛을 가진 집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생각했던 것 만큼 미치게 맛있지는 않았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가격만큼의 맛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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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제4동 | 용두삼겹살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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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허리우드극장에서 시사회가 있어, 마침 시간도 남았겠다 여자친구와 먹을만한 거리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발품을 팔아 아구찜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골목을 찾았지만 둘 다 좋아하지 않기도 해서.. 아주 우연히 순대거리? 비슷한 곳에 있는 이조 왕 순대만두 집에 들어갔다.

비좁은 실내엔 아저씨, 아주머니 두어분이 음식과 서빙을 하고 있었고 이때 까지만 해도 그냥 그런 곳인 줄 알았다는...

가격이 저렴해서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순대국(5000원)에, 찹살병천순대(5000원)를 시켰다. 곧 이어 간결하고 맛이 깊은 배추김치와 무김치, 순대를 찍어먹을 소금과 간이 딱맞는 새우젓 등 밑반찬을 깔아주신다.

찹살병천순대는 맛과 질감이 매우 좋고 조금 이름이 있다 하는 집에서 시키면 보통 2~3만원은 줘야 할 양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아~ 지금봐도 침넘어 간다...

순대국 역시 푸짐하고 비린내 없이 너무너무 구수해서 좋았다.

악기를 파는 낙원상가에 극장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허름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층으로 올라오면 사진처럼 허리우드클래식 극장과 서울아트시네마 라는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이 자리한다.

허리우드 클래식에서 바라본 인사동길의 모습.

가격 참 착하고 맛이 끝내주는 이집, 이조왕순대만두를 추천하고 싶다. 낙원상가나 인사동, 허리우드 클래식에 갈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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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서울 종로구 낙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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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등 종로3가역 주변 영화관으로 놀러가게 되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맛있는 냄세가 미친듯이 코를 자극하곤 한다. 주인공은 단연 비좁은 골목길 사이에 자리잡은 굴보쌈집 들이다. 20,000원 짜리 소짜리를 시켜도 두 명이서 배불리 먹을 만큼 많은 양에 감자탕까지 나오니 식사 혹은 친구들과 정겹게 앉아 소주를 먹기에 아주 좋다.

덤으로(?)나오는 감자탕은 국물이 아주 진한데다, 뼈에 붙은 살이 푸짐해서 굳이 굴보쌈을 먹지 않고 감자탕을 위해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지면 이런 모습이 된다.

마늘, 새우젓, 굴, 보쌈, 고추 등을 상추와 깻잎에 잘 올려놓고 김치로 마무리해서 한입 먹으면.. 이야.. 그 맛 끝내준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주변에 놀거리 볼거리도 많으니 종로에 들린다면 꼭 한번 찾아가 보자. 여러 보쌈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니 취향대로, 손님이 많이 가는데로 골라서 들어가면 된다. 비좁은 길에서 보쌈을 정성스레 써시는 아저씨들의 훈훈한(?) 입담도 좋고, 서울 한복판에서 고향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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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서울 종로구 관수동 158-2 (수표다릿길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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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해물요리] 강남역7번출구 옹기본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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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있거나 친구를 만나려고 강남역 7번출구로 나와 음식점 골목에 들어서면 유난히 눈길을 끄는 음식점이 하나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옹기본가다. 디스플레이 된 낙지찜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지난 번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보기 좋은 떡이 곧 먹기도 좋지는 않더라.

두 명이 가게 된 까닭에 6,000원 짜리 낙지 비빔밥 두 개를 시켜먹을까 본요리를 시켜 밥을 먹을 까 고민하다 아주머니가 비빔밥엔 낙지가 별로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해 결국 18,000원이란 거금에 공기밥 두 개(2,000원)를 시켰다. 일단 밑반찬은 나름 괜찮다.

본 요리의 모습인데 겉으로 보긴 참 좋아보인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낙지가 적게 들어 있고 결론적으로 너무 밋밋한 맛이다. 매콤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달콤한 것도 아니고 입안에 일단 들어가면 첫맛은 괜찮은데 깊이가 없어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니 맨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야 할 낙지볶음이 더욱 더 그냥 그런 맛으로 끝나버린다는 얘기다.

풍미를 위해 함께 나온 콩나물을 섞어 먹으니 나름 독특한 느낌은 들긴 했지만 필자도 그렇고 함께 동행했던 분도 똑같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메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낙지요리만 가지고 옹기본가를 평가하기엔 엄폐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요리라도 지금과 같은 맛으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면 한참을 더 연구해야 할 것 처럼 보인다.

메뉴판의 모습인데 여기서 다른 음식을 먹어본 분들의 댓글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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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설악추어탕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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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은 잘 알려져 있다 시피 스테미너 식품이라 불리우는 미꾸라지를 통으로 혹은 갈아서 만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이다. 필자도 입맛이 없거나 기력이 좀 딸린다고 느낄 때면 어김 없이 추어탕을 찾을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추어탕을 연상하면 흔히 남원의 것이 떠오르지만 프랜차이즈로 이름이 높은 설악 추어탕도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을 가진다. 오히려 각각의 장점들을 꼽을 수가 있는데 남원 추어탕이 토속적이고 시라구가 가득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의 맛이라면 설악 추어탕은 다분히 도시적이면서 깔끔하고 거부감 없는 맛을 가진다. 둘다 부추와 다진 마늘, 청냥고추를 넣어 땀을 쪽빼게 먹는 것이 정석처럼 여겨지는 건 동일하다.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진 설악 추어탕, 프랜차이즈 이기 때문에 어딜 가도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비록 사진으로 첨부하진 못했으나 순대국, 돈까스, 족발 등을 메뉴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가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구수한 추어탕도 맛있지만 여유가 된다면 꼭 튀김과 숙회 등을 맛보기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상당히 맛이 좋다.

밑반찬으로는 무김치, 배추김치, 그리고 시원한 미역 무침이 준비되어 토속적인 맛과 잘 어울리며 준비된 소면은 추어탕에 넣어 먹으면 된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과 칼칼한 느낌이 일품인 설악 추어탕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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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닭한마리
집은 어느덧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만날 있는 저변화된 음식중 하나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콤한 닭도리탕 형식도 아니지만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맑은 국물에 탕으로 만나는 일종의 안매운 닭도리 탕이라고 있을 것이다그렇다고 닭한마리란 이름을 공통적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프랜차이즈 형식은 아니며 각각의 가게들이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스의 차이가 크다고 있다. 필자는 홍성흔 선수가 자주 들른다는 태릉에 위치한 외엔 이곳 답십리에 있는 닭한마리는 처음으로 것인데 맛의 가치는 오히려 태릉점보다 낫다고 있는 부분도 많다. 손님이 많아 한번 먹기라도 하려면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하는 것은 여기도 같다.

녹이는 시원한 동치미가 대접으로 제공되어 작은 그릇에 떠먹으며 애피타이져 역할을 수행한다

한상 차려진 모습, 특제 소스 배율을 매콤하게 혹은 달콤하게 고추장소스와 겨자로 조절할 있다.


매콤하게 부추를 가득얹어 익은 닭고기를 찍어먹어보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정도.


일하시는 분이 정성스럽게 잘라주기도 하고..


반쯤익어 나오기 때문에 금세 먹을 있다. 닭고기 외에 닭똥집, 큼직한 떡볶이 떡도 들어간다.


밥을 먹은 후엔 칼국수로 마무리, 이미 탕만으로도 4명이서 중짜리면 배가 부를만큼 양이 많다.



가격표~ 중짜리를 시키면 한마리 반이, 대짜리를 시키면 두마리 반이 들어간다. 사리가 다른 집에 비해 저렴한 것도 체크해야할 부분! 다 먹고 나오면 바로 근처에 야구장이 이백원이다 .. 꼭 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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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경기도
[한정식] 해랑채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591-4)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서울과 멀지 않은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해랑채는 쭈꾸미 등의 해물과 한정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있거니와 강가를 산책하기에도 좋아 주말에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 대한 평가는 다녀간 사람마다 엇갈리는 것이 사실인데 TV에 방영될 시점에선 저렴하고 독특한 메뉴를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주인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메뉴자체가 바뀌었는지 방송이 되었던 메뉴를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친절을 가장한(?) 일부 불친절 한 사례들에 대해선 대해선 필자의 생각으론 주로 손님이 많은 시간만 피한다면 나쁜 평가를 받을 이유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본관 건물 건너편 강가에 위치한 야구 구장에선 연습경기가 한창이었다.

주차장도 넉넉하기 때문에 한끼 식사를 마치고 연인 혹은 지인과 잠시 걸으며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실내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바라본 모습.

입구의 모습이다.

영업시간을 몰라서 아침 너무 일찍 간 탓인지 1시간 가까이를 기다려 11시 쯤에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가격대는 한정식의 경우 가장 저렴한 메뉴가 개인당 2만원으로 알고 갔었는데 그세 올랐는지 2만2천원 이었다.

먼저 미역국이 나와 속을 풀어준다.

애피타이저 역할을 하는 샐러드와, 새콤한 오징어 머스타드 무침, 그리고 회다.

무슨 종류의 생선인진 물어보지 않았지만 두툼하고 부드러운 것이 매우 먹음직 스러웠다.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삶은 오징어 무침

여자친구가 맛있다고 호들갑을 떨던 잡채

새콤달콤 역시 오징어 무침

샐러드 치곤 드레싱이 다소 밋밋했던 것이 조금 아쉬웠다. 마이너스~

소고기를 다양한 소스와 볶아 내놓은 요리

정갈하게 먹을 수 있는 보쌈도 나온다.

독특한 맛의 전 종류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죽으로 초반에 나와야 하지만 중간에 나와버려서 종업원 분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버섯 탕수육

뭐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먹게 된다.

시원한 조개탕도 일품이었는데 특히 조개가 너무 커서 알맹이가 먹기에 좋았다.

앞선 요리들을 맛보고 나면 밑반찬과 된장찌개 그리고 오징어볶음, 조기구이가 등장하는 밥상이 차려진다.


밥을 다 먹고 나자 수정과 한잔이 후식으로 등장,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인 만큼 저마다의 후기엔 실망과 칭찬이 교차되는 곳인 것은 사실이지만 손님이 없는 한적한 시간대에 들린다면 나쁘지 않은 서비스와 맛을 보고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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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동 |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591-4 (고산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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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삼겹살] 떡삼시대 삼성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15)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퍼가실 땐 출처만 명시해 주세요. 그럼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삼겹살을 떡에 싸먹는 다는 독특한 컨셉과 맛있는 고기를 무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떡삼시대는 다양한 곳에 지점을 둔 성공한 프랜차이즈이다. 주 메뉴가 삼겹살 밖에 없고(이 페이지 가장 아래 쪽에 메뉴판) 지점 별로 서비스와 맛이 천차만별인 단점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특히 압구정점 최악의 기억이...) 전반적으로 고기의 품질이 우수하고 등장하는 밑반찬과 소스의 다양함이 자랑거리다.

4가지의 다양한 소스는 삼겹살을 여러가지 맛으로 먹어볼 수 있게 만들어 주며 두툼한 고기를 떡과 함께 싸먹을 때 최고의 맛을 낸다. 사진 상 드러나지 않은 갖은 야채와, 김치, 소스, 떡, 등등 다양한 조합의 버라이어티 한 맛의 향연이 떡삼시대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닐 까 싶다. 다만, 싸먹기 위해 제공되는 떡들이 너무 끈적하게 붙어 있어 분리해서 먹기가 좀 불편하다는 건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맛있게 익은 묵은지와, 감자, 양파, 버섯, 두부는 삼겹살과 함께 등장하여 구워지기 때문에 더욱 더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삼성점은 친절한 서비스와 넓은 장소로 인해 회식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장소이다.

밥으론 돼지고기숭숭 김치찌개를 드셔보시라. 얼큰 하고 큰 고기가 들어 있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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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떡쌈시대 삼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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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Franchise)
원앤원(주)이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며 부대찌개 전문점을 개설한 프랜차이즈가 바로 박가부대이다. 박가부대는 특히 저가 소세지와, 라면 스프 등 건강을 위협하는 점을 보완해 사골육수와 수제햄을 사용,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으며 천연 조미료 및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김치부문.식약청)을 받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필자는 동소문동 직영점에 방문하여 상가가 자리한 건물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한 뒤 미리 준비한 쿠폰으로 좀 더 저렴하게 맛을 볼 수 있었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 친절한 직원들, 독특한 신발 정리 집게(?) 까지 노우하우가 쌓인 프랜차이즈 업계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가격대는 가장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박가부대찌개가 1인분에 6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부터 시작해 아무리 비싸도 3만원 내외에서 4~5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을 제공하고 있고 여러가지 부대 찌개 종류와 다양한 사리, 심지어는 해물 떡찜에이르기까지 메뉴의 다변화도 모색하는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모듬 사리 모습. 3000원

개인적으로는 의정부에서 먹은 부대 찌개에 비해 부대찌개 특유의 짜고 깊은 맛은 덜하지만 누구나 먹어도 맛있는 맛, 특히, 다양한 종류의 수제햄들이 바로 박가부대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박가부대는 해물떡찜도 수준급?!
얼마전엔 박가부대에서 파는 해물떡찜을 먹어보고 왔다. 부대찌개 전문점이란 인상이 강해서 처음엔 반신반의 했었지만 오히려 너무나 비슷한 맛을 가진 체인점들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시다시피 박가부대 자체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재료들은 전문기관에서 인증된 것들만을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도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이 든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오렌지 에이드 2개를 서비스로 먹을 수 있기도 했다.

푸짐한 야채와 풍성한 해물, 박가부대는 부대찌개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결코 아니다!

해산물과 떡을 골라먹고 난 후 밥을 또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부대찌개에 거부감이 드는 지인과 함께 가게 되거나 입맛이 다른 것을 원할 때 한번 드셔보시라~

박가부대 홈페이지 : http://www.park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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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 박가부대동소문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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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강남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시티극장 뒤편에 자리잡은 고기집인 황금돼지금송아지는 거북이등 모양의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독특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남역에 자리한 고기집 치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1인 기준 생삼겹살 8,000원, 우삼겹 9,000원, 차돌박이 11,000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고 마늘삼겹, 복분자삼겹, 카레삼겹, 칠리삼겹(모두 8,000원 동일)등 다양한 아이템과 결합한 삼겹살을 맛보는 재미도 크다. 등심샤브칼국수(5,000), 목살김치찌개 같은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강남역에서 모임을 한다면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삼겹살은 두부, 버섯, 양파 같은 사이드 메뉴가 따라 나오는 전형적인 형식을 띈다.

이것이 바로 거북이 등 모양의 불판이다. 노릇노릇 잘 익어 지는게 눈요기 만으로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닌 듯 하다. 모양세가 원체 그렇게 생겨서 인지 기름도 아래로 잘 떨어지고 함께 얹은 묵은지도 맛깔스럽다.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이어서 인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가 앉아 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번 주말 모임은 여기서 어떤가?!

기념일이고 해서 후식으론.. 신라명과에서 구입한 케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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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서울 강남구 역삼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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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강원도
[횟집] 3만원이면 끝난다! 항구횟집 (속초 중앙시장 내 지하 어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Written by 김동욱(kaspire@paran.com) / http://whatnext.tistory.com

우리는 가끔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이 절실히 생각나는 순간도있다. 만약 이 두 가지 케이스가 동시에 겹쳐지는 지점에 섰을 경우 필자의 경험상 무조건 떠나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되고 가슴속에 짐으로 남아버리기 때문이다. 완연한 봄 기운이 넘실 대는 3월 세째주, 필자는 그래서 뒷감당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를 몰고 떠났다. 얼마전 TV에서 방영된 걸 본 후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던 속초 중앙시장 그곳으로 말이다.
서울을 빠져나오는 데 드는 시간을 합하더라도 국도를 타고 달렸지만 4시간도 채 안되어(?) 속초 중앙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장 입구에 있는 공짜(비수기라 정산소를 운영하지 않는 듯 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여자친구와 함께 얼마전 새로 건립했다는 TV에 나왔던 그 새 건물을 찾아 길 건너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초행길일지라도 방향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기 군데군데 있어 찾기에 어렵지 않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흘렀을 까, 위 사진과 같은 시장 입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 때 시간이 대략 7시30분쯤 이었던 것 같은데 상인들도 장사를 끝내려는 시간 이었는지 한산하기도 했지만, 싱싱한 야채와 과일, 채소 그리고 통닭들을 파는 가게들은 아직도 물건을 내놓고 몇몇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 물건들을 구경하며 상가 통로 끝까지 간 뒤.. 바로 좌측으로 돌아, 새로 생긴 건물 지하에 있는 어시장으로 들어갔다.

사전 조사를 거쳐 알게 된 사실 이지만 속초근처엔 동명상, 대포항 등 항구 겸 횟집들이 몰려 있는 유명한 장소들이 있는데 대포항의 경우엔 얼마전 불만제로에서도 소개된 저울 구라 사건의 원산지여서 동네사람들도 치를 떨어 안간다는 곳이고(외지인 들은 아직도 너무나 많이 간다고 함) 동명항은 과거의 명성을 서서히 잃어간다는 얘기를 들어 이쪽으로 오게 된 것이다. 바닷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친절하기 까지 하다는 현지인들이 추천으로 어시장을 선택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아래로 내려가자 넓은 공간에 상당히 많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고  매우 신선하며 갓 잡아온 듯한 조개류, 생선류들이 횟감, 구이, 매운탕용으로 나가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이곳저곳 둘러봐도 미리 교육을 받은듯(?) 호객행위를 거의 하지 않아 너무나 편하게 구경을 했고 휴가나온 군인들과, 연인들, 아저씨 아줌마들이 다양한 삶의 얘기를소주 한잔에 풀어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필자는 입구가 아닌 적당히 구석진 곳으로 가서 인심이 너무나 좋게 생기셨고 한번 와보라는(이것도 호객행위?!) 할머님의 말에 이끌려 그 자리에서 협상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다양한 크기와 각각의 전문성을 가진 많은 매장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항구들보다 낫단다.

필자가 선택한 곳은 항구횟집으로 협상의 내용은 단돈 3만원에 튼실한 도미1마리, 광어 작은것 1마리 세꼬시, 해삼1개에 매운탕까지 주는 것이었다. 가격은 만족스러웠지만 결과가 중요했기에 순전히 인상좋으신 아주머니 말만 믿고 기다려봤다. 스끼다시같은 건 전혀 없지만 물회 국물에, 조개국을 서비스로 내어주는 것은 참고할 만한 점이 될 것이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다른곳은(시장 내부인지 밖인지는 알 수 없음) 3만5천원에 스끼다시까지 준다고 하는 곳을 보았었다. 여하튼...

아음~ 얼른 내 입속으로 들려오렴 얘들아!

회를 다듬고 계신 아주머니, 어찌나 잘 다듬어 주셨는지 뼈하나 안씹히고 잘 먹을 수 있었다.

아음.. ..아음...

항구 횟집에 앉아 회가 나오길 기다리며 바라본 모습.

위 사진이 기본 베이스다. 상추에 고추, 마늘, 다진마늘이 들어간 된장, 초고추장, 간장 그릇, 그리고 조개국이 그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큼직한 접시에 싱싱한 회가 가득히 나오고 물회 국물까지 서비스로 주니 회를 찍어서 먹기도 좋고 아주 그냥 다시봐도 먹음직스럽다! 항구가 아닌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먹으려면 족히 6만원이상 줘야하는 회를 반값에 먹은 셈이다.

배가 들어 있어 더욱 시원하고 새큼한 향기에,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느껴지던 물회 국물.

사진촬영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빨리 좀 끝내라고 보챈다.. 아 나도 배가 고파 손떨려서 못찍겠다. 에라이 일단 먹자~ 중간 과정 즉, 싸먹는 사진, 비벼놓은 장의 모습 모두 생략.. 냠냠 꿀꺽, 냠냠냠냠냠... 충분히 많은 양이었지만 저렴하고 맛있어서 온김에 좀 더먹자고 합의가 되,아주머니에게 부담이 안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뭐가 있느냐고 여쭤보자. 돌참치와 장치? 라는 것이 있다고 하신다. 돌참치는 1만원, 남자 몸에 좋다는 미꾸라지를 닮은 장치?는 1만5천원이라고 해 돌참치를 추가로 주문했다.

요것이 돌참치의 모습. 역시 하나도 남김없이 상추와 갖은 야채들로 혼합되어 배속으로 직행하셨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이 매운탕. 필자가 제작년말에(벌써 시간이 이렇게..) 경포대 해수욕장의 가장 끝에 있던 횟집에서 먹었던 기가막혔던 매운탕엔 비할바가 못되었지만 담백한 국물에 손수 수제비까지 넣어주셔서 살이 가득 붙어있는 생선, 시원한 무, 수제비가 어우러진 맛을 혀끝으로 한없이 느껴주었다. 회를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졌다.
 
이 살들을 보라.. 맛이 기가 막힌다..

마트에서 딸기 9000원주고 사먹는다고? 밖으로 나오니 2kg에 5천원이다... 5천원... 5천원...5천원...5천원...5천원...젠장..
솔직히 이 할머니는 1kg정도의 조금 시간이 지난듯한(?) 딸기를 한소쿠리에 3000원으로 파셨지만 좀 더 불이 밝은 매장에서 사면 더 싱싱한 제품을 싸게 많이 살 수 있어 조금 후회도 됬다. 어쨌든 결론은 역시 시장이 짱이다.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와 현대화의 노력이 속초 중앙시장을 강원도와 동해안의 명물로 만들어 주고 있다.

공영 주차장 건너편에 있던 과일가게 사과가 신선하고 저렴해 보여 몇개 구입했다.

배도 부르고 바닷바람을 쐬고 싶어 가까운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모래사장도 밟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아쉽게 속초를 다시 떠나왔지만 무척 이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 여러분도 꼭 가보시길 부탁드린다. 회도 싸고 기분전환도 되고 저렴하게 배도 기름지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똑같은 가게로 가신다면.. 언젠가 검은색 옷을 입고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준다고 했던 커플 소개로 왔다고 말씀 한번 해보시라.. 혹시 아는가? 서비스라도 줄지.. 필자는 매운탕에 추가로 시킨 밥을 공짜로 주셨으니 말이다. ^^ 그리고 실제 가셨으면 댓글 남겨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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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 진미활어회센타(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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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여행과 맛집 소개/과거자료
젊음이 넘치는 대학가는 연극 및 공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다양한 맛집들도 많이 있다. 오늘 소개할 스시하나바는 요즘 유행하는 저렴한 초밥집(1000원에 한접시 등)과 같은 맥락의 음식점으로서 회전 초밥과 롤을 접시당 1,200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본래 비싼 초밥집이였지만 주인이 바뀌었든지 아니면 판매 정책이 변경된 듯 하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 분이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을 해주며(된장국, 녹차 등) 고객은 미리 준비된 접시 등에 초밥 먹을 때 함께 먹는 찬과 와사비 간장을 제조해 놓으면 먹을 준비가 완료 된다. 비교적 다양한 종류의 초밥과 각종 롤이 끊임 없이 라인을 타고 흐르는데 참치회, 샐러드, 튀김 등 몇 가지 음식은 주방장께 따로 주문을 하면 된다.


초밥은 전문점에 비해 약 3/4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것은 밥이 차고 어떤 것은 밥이 미지근 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싼티가 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의 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시하나바의 가치는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베이컨 초밥, 독특한 향기와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문어 초밥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무슨 미니 그라탕? 같은 것이었는데...

두명이서 15접시 밖에 안먹었지만 대충 배가 찼길래 계산을 하고 나왔다. 금액은 19,800정도 였던 걸로 기억한다.


[초밥] 스시하나바 (서울 종로구 동숭동 1-78)
02-742-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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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스시하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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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전주여행과 맛집


   
전주고속버스터미날과 굉장히 지척인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서서히 양푼마차는 상호 이름 그대로 양푼에 끓여 나오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일품인 곳이다. 특히 매우 매콤한 국물과 콩나물 그리고 묵은지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소주안주 혹은 맛있게 밥 한끼 해결하고자 할 때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새벽시간을 선호하는데 그 때 가야 조용히 마실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아주머니와 아들이 함께 영업을 하고 있으며 딱히 닫는 시간에 대해서 대중은 없는 듯 하다.

정적이 가득한 새벽시간, 둘도 없는 친구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을 때 서서히 양푼마차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돼지고기 양푼찌개 대자리가 17000원으로 사진으로만 봐도 벌써 푸짐하고 매콤해 보인다. 이곳은 가스렌지 불이 아니라 숯을 양푼 아래에 넣어 놓고 끓이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은은하고 따뜻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너무 매울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시킬 때 순하게 해서 달라고 하는 게 일반적인 입맛을 가지고 있다면 딱 맞는다. 만약 맵게 시켰는데 참을 수 없이 심하다면 맑은 콩나물 국물을 달라고 해서 순화시켜 먹자.

밑반찬도 깔끔하고 훌륭한 편으로 술이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먼저 해결하기에도 안성 맞춤.

양푼에 담긴 찰진밥에 돼지고기와 국물 그리고 두부를 떠서 살살 비벼먹으면 끝내준다.

소주 한잔 생각난다.. 또 가고 싶다.. -_-

[돼지고기김치찌개] 서서히 양푼마차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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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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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전주여행과 맛집
실로 몇년만에 들린 통집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금방이라도 철거될 것 같던 가건물은 어디가고 벽돌로 쌓아올린 일반음식점 같은 건물이 낯설기만 했는데 그래도 추억을 되새기며 친구들과 안으로 들어 갔다. 아차~ 이곳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추가 설명을 하자면 통집이라 함은 넓디 넓은 전북대의 경계 중 금암동 쪽 담장과 아주 가깝게 인접하여 자리한 가맥집으로 굉장히 푸짐한 안주와 값싼 술값으로 수년 동안 학생들과 일반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요즘엔 좀 퇴색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주머니 사정이 약한 대학생들에겐 여전히 좋은 선택이 되는 곳이다.

여러동으로 이루어진 구조와 몇몇 건물은 예전 모습를 조금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론 인테리어나 가구들이 굉장히 세련(?)되어 졌다.

안주는 꼬막구이(6,500원), 오돌뼈(7,000원)를 시켰는데 오돌뼈는 처음 시킨 것 치곤 꽤나 맛있었지만 꼬막구이의 경우 2004년인가? 처음 통집에 갔을 때 시켰던 꼬막구이 양의 딱 2/3밖에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좀 어이가 없었는데.. 아무리 물가 상승 적인 면을 고려한다 할지라도 그 사이에 1500원정도 가격을 올렸으니 비슷하게라도 나왔어야 했는데 씁슬했다. 여하튼 여기 국수가 좀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이날은 못먹었다.

그래도 그나마 저렴하게 맛있게,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통집은 여전히 과거의 향수와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겐 좋은 장소가 될 듯 하다.


[가맥집] 통집 2009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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