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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체험단활동

 

AKG Q460은 모던한 디자인에 기반한 밀폐형 포터블 헤드폰으로서, 유닛 크기는 작지만 소리의 밸런스와 깊이가 풍부하며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시그니처 라인이기도 하다. 그가 유일하게 신뢰한 브랜드란 사실은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이기도 한데, 그는 올타임 팝스타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스릴러(Thriller), 베드(Bad)를 창조해 냈고,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 더시크릿가든(The Secret Garden), 아임유어즈(I’m Yours)란 곡을 만들었으며 또한 수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이기 때문. AKG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이런 이야기는 충분히 어필할 만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엔 아름다운그대에게(아그대)란 드라마에서 민호가 착용한 헤드폰이란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소위 ‘작업곡’이라고 불리는 퀸시존스의 시크릿가든을 먼저 들어보자. 고개를 끄덕일 만한 필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임피던스(Impedance) 32ohms | 감도(Sensitivity) 126 dBspl/V | 플러그(Plug) 3.5mm stereo
최대 인풋파워(Max. Input Power 30mW) | 주파수  11Hz~29.5KHz | 케이블 길이  1.1m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 Blog.naver.com/naspire)

 
패키지는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전면을 통해 제품 외관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뒷면엔 AKG Q460의 특징이, 우측면엔 제품 구성품이 나열되어 있고, 퀸시존스의 간단한 이력과 함께 시그니처 라인임을 증명할 사인이 좌측에 기록되어 박스를 버릴 수 없게 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계열에서만 리모트컨트롤&마이크가 작동한다는 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로서 아쉬운 부분.

 
구성품은 3D-Axis라 불리우는 폴딩방식을 갖춘 헤드폰 본체, 싱글사이드 탈부착가능한 오디오케이블(1.1m), 헤드폰 보관 및 휴대성을 보장할 포터블 백, 여러형태의 여분 케이블(짧은 길이의 오디오케이블 포함), 하드골드플레이트 플러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헤드폰은 아무리 작아도 그 외형상의 특성으로 휴대가 용이하지 않다는 게 단점인데, AKG Q460은 기본적으로 폴딩이 가능한데다, 오디오케이블까지 분리할 수 있으며, 파우치안에 수납공간이 있어 물품들을 담기가 용이하다. 이 포터블케이스만 있으면 가방안에 쏙 담아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휴대성이 아주 좋다.

 
원사이드 플러깅 방식(왼쪽에 꽂음)은 선의 걸리적 거림을 최소화 시켜주며, 설사 단선이 되더라도 케이블만 교체해 사용하면 되니 수명과 관리가 대단히 용이하다. 착용자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포인트는 라임색상 케이블이지 않을까?!

 
착용감은 상당히 준수한 편. 머리크기에 맞게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슈퍼소프트 이어패드로 장시간 귀에 대고 있어도 피곤함이 적은 편이다. 사진상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머리와 맞닿는 상단에도 쿠션이 있으며, 유닛쪽만 접히기에 머리가 찝힐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최대 길이에서도 필자에겐 딱 맞는 경향이 있어 길이는 더 유동적으로 조절 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세상엔 필자보다 머리가 큰 사람이 많은 게 사실이다.

 
아이폰, 패드 계열에서만 작동하는 리모콘과 마이크(뒷면).

 
수트형식의 출근 복장에 착용해봐도 AKG Q460과의 매칭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심플한 디자인은 캐쥬얼에도 잘 어울린다. 차음성, 차폐성이 기본이상을 하며 언급한 길이조절외엔 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우선 헤드폰의 강점인 같은 볼륨내에서도 이어폰에 비해 더욱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고, 중저음이 지나치지 않게 깔리는 모습은 다양한 장르를 듣는 필자에게 굉장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영국 출신 Ellie Goulding - Lights같은 몽환적인 목소리, 전자드럼의 조화도 그랬고, Linkin Park - Lost In The Echo에서의 찢어지는 체스터베닝턴의 샤우팅과, 기타리프도 현장감을 방불케 하며, 피아노와 섹소폰의 조화가 절정을 이루는 Andre Gagnon - Smoke Gets in your Eyes까지 장르 구분 없이 소리의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다. 이 조그만한 헤드폰이 가진 역량은 가격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녔다고 보며 기회가 있다면 꼭 소리를 먼저 들어보길 권장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 Blog.naver.com/naspire)

 
날씨가 선선해져 헤드폰을 착용하기 아주 좋은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AKG Q460은 새로운 디자인과 풍부하고 밸런스 잡힌 음질로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만한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 판단되며, 아이폰 계열 사용자는 리모콘, 마이크로 헤드셋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과, 단선되더라도 케이블교체로 관리의 용이성, 더욱 더 세련된 디자인까지 끌리는 요소가 많다. 퀸시존스가 인정한 시그니처 헤드폰 AKG Q460으로 새로운 사운드와 빛나는 디자인을 경험해보자.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AKG Q460-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헤드폰, 퀸시존스 시그니처라인 음질좋은추천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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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NC IFREE IF-200V-골드/실버 디자인의 캐쥬얼에 잘 어울리는 미니헤드폰! 아이프리 IF-200V

 
착용감이 편하고 스타일 넘치는 헤드폰을 찾고 있다면 APNC IFREE IF-200V에 주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색과 은색 두 가지 타입의 심플하지만 멋진 외관을 가진 이 제품은, 캐쥬얼한 복장에 매칭이 용이하고 넉넉한 줄 길이와 부드러운 착용감이 돋보이는 미니타입 Headphone입니다.
APNC IFREE IF-200V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 패키지 안에 제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확실히 골드 색상은 여성에게 더 잘어울리는 것 같죠?!
 
기본사이즈는 15.5cm, 최대 17.5cm를 지원하고 있어 머리 사이즈에 대한 어느 정도 유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나, 필자의 경우 최대 상태에서 마져 너무 꽉 조이는 느낌이 들었던 만큼(미안합니다 T_T 머리가 커서..) 추후 모델에선 18~19cm까진 사이즈를 확보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쪽에 여성이 착용한 사진을 통해 가늠하실 수 있듯 일반적인 사이즈를 가진 남자나 여성분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고급소재의 무통증 이어쿠션이 붙어 있어 착용감을 높였으며 유닛 크기가 작지만 귀에 밀착이 잘되므로 사운드 전달 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들(로밍현상 같은)이 나타나진 않는 것이 특징.

 
가격이 너무 저렴한데다 사진으로 본것과 달리 실물이 너무 작아서 사운드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던게 사실인데, 웬만한 저 가격대 헤드폰이 지닌 무난한 모습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살짝 먹은(?)듯한 사운드가 걸리긴 하나 이는 고음부보다 중저음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며 전반적으로 지나침 없이 가요건, 팝이건, 락이건 막 듣기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엄청난 박력이랄지 음에 대한 섬세함을 우선시 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고가모델로 눈을 돌려야 할테고, 그게 아니라면 저렴하며 거기다 디자인을 갖추었다는 게 APNC IFREE IF-200V가 가진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제품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금색 도금 부분이 광고사진처럼 깨끗하게 코팅된 상태가 아니라 도장과 광택 코팅이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었다는 점입니다. 제조 단계에서 개선을 하든 혹은 제조를 마치면 타사처럼 별도의 비닐을 붙여놓아 배송이랄지 포장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훼손을 막는 등 개선점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점만 제외한다면 소형 헤드폰 중 단연 남다른 디자인과 성능을 지녔으므로 가격부담 없이 캐쥬얼한 옷에 매칭하고 다닐 아이템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헤드폰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리지 않고 머리가 씹히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네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착용감 그리고 성능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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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체험단활동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가전사업 분야 10년의 노우하우를 가진 머큐리(Merkury Inncvations)는 이어폰, 스피커, 아이팟 악세서리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미국 월마트 판매 1,2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M-HL160 크롬(Chrome)은 한국에 선보이게 된 바로 이 머큐리의 헤드폰으로 기본에 충실한 성능과 독특한 모양의 메탈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남다른 감각의 헤드폰을 찾는 유저들의 취향과 잘 어울릴 것 같은 크롬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를 보면 여느 제품들 처럼 제품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플라스틱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별도의 리패키징 작업 없이 중국에서 제조한(아마도 OEM) 완성품을 ㈜위드씨엔에스에서 수입판매중입니다.

 
사실 필자는 양복에도 헤드폰을 쓰고 다닐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가진 유저인데,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성과 음의 표현력이 이어폰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개성적인 모습이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분위기로 많이 바뀌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머큐리의 디자인은 살짝 멈칫하게 만들정도로 파격적인 건 사실입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크롬의 모습을 보면 감이 오실 것입니다.

 
구성품은 헤드폰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흔한 보증서도 없어 AS기간이나 절차를 알 수 없다는 건 분명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나중을 위해 박스에 붙어 있는 수입원 고객센터 전화번호 정도는 메모해 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M-HL160 크롬은 30옴, 98db의 음압에 가청 주파수 대역 20Hz~20,000Hz의 그야말로 무난한 스펙을 갖췄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을 중요시 하는 특성과 부합되고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쓰는 헤드폰이 아니라 대중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헤드폰의 줄은 운동화 끈을 연상시키는데 그 재질상 사용 중 줄이 꼬이는 불편함을 최소화 시킨 것이 특징이며 그 길이도  너무길지 않은 1.2M의 적당한 수준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잭에는 3.5mm금도금 처리가 되어 잡음 발생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크롬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유닛을 감싸고 있는 메탈소재의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머큐리 로고가 중앙에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 바라보면 음료수 뚜껑처럼(상상력이 이것 밖에 안되 죄송합니다) 살짝 올라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부분은 밴드처리가 되어 있고 접히지 않는 구조라서 머리카락이 걸려 빠지는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유닛 양측엔 좌/우 표시가 명확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머리크기에 맞게 끔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지만 필자처럼 살짝 큰 머리를 가진 이에겐 최대 길이 상태에서도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미국제품이니 서양인 체격에 맞게끔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아시아에서 판매되서 그런지 그런 점을 반영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혹은 이거.. 여성전용?!

 
쿠션과 소음차단의 경우 주변사람들의 의견에 일장일단이 있었습니다. 전 익숙해질 기간이 지나자 전반적으로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소음차단은 밀폐까진 아니더라도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외부환경에서 디지털 볼륨을 3값 이상 조절 하지 않고도 음전달에 큰 무리가 없었던 만큼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크롬을 직접 착용해 본 모습입니다. 음을 테스트 하기 위해 H.E.A.T, Daft Punk, Breaking Benjamin, The Weepies, 가요 등 다양한 음악들을 들어보았는데 맑고 청량한 선명함 보다는 전체적으로 저음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는 다소 젊은 취향에 맞는 특징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을 기준에선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필자처럼 조금만 머리가 커도 최대 사이즈상에서 밴드가 머리를 누르는 정도가 심해져 착용감이 불편해지고 동시에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릴 우려는 있어 보입니다. 여성들에겐 큰 문제가 없다고는 하나 대중적인 인기를 갖추기 위해선 좀 더 유들있게 사이즈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전에 헤드폰 사이즈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분들일 경우 반드시 매장등에서 선 착용후에 구입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듯 합니다.

 
목에 메고다닐 때의 뽀대는(?) 독특한 디자인의 덕을 톡톡히 받아 꽤나 멋지며 유닛이 사진처럼 맞물려 있는 상태에선 안정적이나 조금이라도 뒤틀릴 땐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있는 건 알아두셔야 할 사항입니다.

 
크롬은 강인한 이미지를 뿜어내지만 오히려 섬세한 여성들과 더욱 더 잘 어울리며 사진과 같이 사이즈 조절에도 여유가 있는 만큼 남자보다 여자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헤드폰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자인의 영향 때문인지 저에겐 양복과 잘 매치가 안되었고(검은색에 무난하고 동그란 것이 가장 잘 어울리더라는) 캐쥬얼하고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소리도 괜찮은 편이고, 저렴하기까지 하니 헤드폰에 입문하시고 싶은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고민하셨던 분들에겐 머큐리의 크롬 헤드폰이 어떨까 싶습니다. 세상 밖에서 내가 즐겨 듣는 음악, 내가 즐겨보는 영화를 머큐리 크롬과 함께 좀 더 생생히 접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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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체험단활동

*. 아래 글은 이미지를 뺀 텍스트 입니다. 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감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헤드폰의 장점은 차음성이 우수하고 유닛의 크기가 커서 음악의 깊이가 일반 이어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는데 있다. 줌리드는 이런 장점들에 더해 화려한 디자인을 컨셉 삼아 다른 회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이번 Sfit Graphic시리즈는 마스크, 스컬, 체크 등 유러피안 느낌의 6가지 기본 무늬를 가져 선택의 폭이 넓고, 추후 가지각색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외형에 변화를 가할 수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커스터마이징을 제시하는 색다른 패션 헤드폰이다. 지금부터 개성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요즘 시대에 걸맞는 ZUMREED Sfit Graphic을 알아보자.
WHAT NEXT?
 
Let’s rock

SPEC.
 
 
 
6가지 다른 무늬 중 선택, 이 후의 변신은 자유!?
 

Sfit-Graphics
-PREVIEW
 
PACKAGE
 
배송되어온 자그마한 박스를 열어보니 비닐포장에 담긴 패키지가 눈에 들어온다. 집에 들고 가기 편하도록 줌리드 비닐백을 따로 제공해 준 세심함에 감사의 마음이 불쑥!
 
이 제품의 모토이기도 한 ‘Graphic Design Headphones’이란 슬로건이 크게 새겨진 로고 주변으로 헤드폰이 밀도 있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투명 PE케이스 구조라 제품 외형이 만져질 듯 가까운 것도 패키지의 큰 특징이다. 여담이지만 이 사진 한장을 얻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 광안리까지 갔다는 소문이…
 
다른 줌리드 시리즈가 그러하듯 수입된 제품답게 일본어로 특징과 상세내역이 뒷면에 기제되어 있다.
 
헤드폰은 조그만 충격에도 빠지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했으며 사진상으로도 확인이 되듯 2중으로 꺾이는 구조를 지녀 보관이 수월하다. 즉, 유닛부분을 안쪽으로 집어넣을 수 있고 또 유닛 자체를 눕힐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구성물은 헤드폰과 제품보증서, 일본어 설명서 그리고 줌리드 스티커 한장으로 간단하게 구성된다. 그런데 왜 캐링용 파우치는 제공하지 않는 것일까?!... 무늬가 새겨진 면이 손때가 잘 묻고 스크래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더욱 파우치의 필요성이 강조되는데 조금 안타깝다.
 
체험단용 헤드폰 무늬가 스컬이란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한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른 그룹은 바로 ‘Kiss’였다. 그래서 메인 사진 등을 키스 음반과 함께 표현해 봤는데 역시나 잘 맞는 것이 감각적이고 독특한 무늬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실 헤드폰의 가치는 크게 디자인과 음질 두 가지로 요약되기에 얼만큼 감각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지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줌리드 제품은 적어도 디자인 하나만큼은 엄지를 치켜들 만큼 쿨하니 소위 ‘반절을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디자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라운딩 형태에 플레이트 자체를 하이그로시 기반의 원형 포름으로 마감하여 개인이 직접 제작한 혹은 줌리드에서 판매하는 스티커를 붙여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 만약 기본디자인에 거부감이 있더라도 30~40대가 개성을 뽐내며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얘기다.
 
원형 포름엔 귀여운 줌리드 로고와 스컬무늬를 새겨놓았고 외곽을 은색 테두리로 마감하여 밋밋하지 않게 처리했다. 헤드폰 중에서는 소형에 속하기에 남녀 모두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게 딱 알맞은 크기다. 귀가 닿을 면을 보니 푹신푹신함이 느껴지는데 PU소재로 패드를 구성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부드럽고 우수한 착용감을 이끌어낸다. 사운드의 질을 좌지우지 하는 스펙면에선 고자력 네오지움 마그넷이 도입된 밀폐형 세미오픈 타입의 40mm 스테레오 유닛을 가져 전 음역대를 골고루 잘 소화시키는데 특히 중저음보다 고음처리가 뚜렷한 특징을 가진다.
 
 
필자가 보통사람보단 조금 큰 머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유닛 사이즈 조절 기능 덕에 착용에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아래 실 착용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엄청나게 머리가 큰(?) 분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2단계로 접히는 편리한 스피커 유닛 구조라서 휴대하기가 편한 점도 알아 둘만 하다.
 
헤드폰 좌우 유닛의 줄 길이 조절을 위한 조절 부는 여유롭고 길이 설정에 어려움이 없으며 스테레오 금도금 미니플러그가 최대한으로 노이즈를 억제한 채 원음을 전달해준다. 선길이가 1m 남짓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기엔 무리가 없는 수준이지만 기본 길이 이상으로 늘려야 할 상황이라면 별도로 젠더를 구입해야 할 것이다.
PUT ON EARPHONE
 
예전부터 한번쯤 시도하고 싶었던 ‘헤드폰 모래 찜질(-_-)’을 광안리에서 해보았는데 해가 받쳐주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모래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건 분명해 보인다.
 
필자의 헝클어진 머리 사이로 헤드폰이 예쁘게 빛난다.
 
회사에 출퇴근 하며 입고 있는 양복에 헤드폰을 걸쳐봤다. 왠지 엄숙한 수트와는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 어울리는게 독특한 느낌이다. 디자인 자체가 둥글둥글한 만큼 모나지 않게 어울리는 것이 줌리드 Sfit Graphic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번엔 동료 직원 분께서 착용하신 모습인데 헤드폰 자체의 디자인이 우수한데다 컬러와 스컬무늬의 신선함으로 인해 사람을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이 확인된다. 남자가 여자들에 비해 머리 크기나 귀의 크기 크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나저나 이래 봐도 저래 봐도 스컬 무늬가 다른 무늬들보다 훠어어얼~씬 예쁜 것 같지 않은가?! ㅎㅎ
 
 
 
아담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답게 여자분들에게 더욱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실제 착용 후 음악을 들어본 여러 사람들은 착용감과 음질이 우수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특히, 이분은 가격까지 물어보셨다.
 
머리가 정~말 큰 분도(?) 문제없이 커버하는 줌리드 Sfit Graphic!
 
Listen to my heart.
 
지난 번 부상으로 수령한 줌리드 헤드폰모습
필자는 이미 지난 번 체험단의 부상으로 수령한 헤드폰의 강력한 특징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Sfit Graphic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다. 그래서 주로 락과 메틀을 바탕으로 테스트한 결과를 아래쪽에 기제했다. 다만, 헤드폰의 음질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주관적인 경향이 반영될 수 있는 만큼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다른 이들의 사용기를 함께 참고해주길 부탁드린다.
 
Sfit Graphic을 수령하고 가장 먼저 들어본 음악은 Ratt의 Round and Round였는데 이제까지 사용해본 헤드폰들에 비춰봤을 때 뭔가 묵직하고 두터운 소리와 달리, 다소 너무하다(?)싶을 정도의 고음역대가 강조된 날카로움에 다소 놀랐다. 이 곡 뿐만 아니라 ‘R.A.T.M’, ‘Linkin Park’, ‘Tom Morello’, ‘Guns & Roses’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여러 히트곡들을 1주일 이상 들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음을 표현하는 영역이 넓고 뛰어난 해상력 덕에 이전에 안 들리던 사운드가 잘 부각되는 등 체감 성능이 빼어난 건 사실이었지만 헤드폰 특유의 빵빵한 저음보단 선명한 고음을 강조시켰다는 게 솔직한 소감이다.
 
 
이런 Sfit Graphic의 특성은 사용자가 플레이어의 사운드 프리셋(Preset)과 이퀄라이저를 조정해야 할 숙제를 던져준다. 예를 들어 스컬 무늬와 헤드폰의 이미지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 잔뜩 준비한 락과 메틀음악들을 이퀄라이저의 타협을 통해 만족스러운 음악감상으로 이끌어 냈으니 말이다. 다만, 가벼운 락, 팝, 가요 같은 카테고리의 경우 기본값만으로도 매우 선명하고 부족함 없이 듣기에 좋았던 사실은 분명한 장점이자 강점이란 것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강한 음악을 든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Skid Row의 ‘I Remember You’는 그 자체로서도 훌륭한 곡이지만 개인적으로 밴드생활 할 때 여러 번 불러본 경험이 있어 애착이 간다. Sfit Graphic으로 들어보니 맑은 어쿠스틱 일렉의 시작과 갑자기 폭발되는 드럼, 기타, 베이스의 무엇보다 세바스찬바하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너무나 듣기 좋게 재생해낸다. 이렇듯 다양한 음반과 다양한 장르를 2주에 걸쳐 청음한 결과 줌리드는 멋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란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Wrap-Up
 
 
남과 다른 생각을 가진다는 건 어렵지만 그걸 실천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운 일이다. 줌리드의 Sfit Graphic은 그 자체로서의 기본적인 아름다움, 충실함은 간직한 채 항상 똑 같은 외형을 바라봐야만 했던 유저들의 식상함을 다양한 스티커로 해결할 수 있게 만든 ‘남과 다른 생각이 반영된’ 빼어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브랜드를 안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브랜드 자체가 가진 창조적이고 건실한 성능이 오랜 역사를 가진 타사 제품에 결코 뒤지는 모습을 가지지 않는단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다만, 음악 외 적인 요소로서 더운 여름철 헤드폰의 특성상 땀이 차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멋과 음질 둘 사이를 조율하는 데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과제와 헤드폰의 스펙이 고음역대에 맞춰져 있다는 것만 유저가 신경을 쓴다면 선택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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