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체험단활동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헤드스포츠(Head)의 라이트플러스(Light Plus) 윈드자켓 체험기 입니다. 이전 사용기들을 보시면 이야기가 이어지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3주차 부터 베네치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로고의 배경은 나폴리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카프리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비스 밀라노 센트럴에서 체크아웃 후 유레일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했습니다.

 
전날의 피로가 안풀린 탓인지 기차안에서 내내 잠만 잤습니다. 앞선 주차에서 옷의 기능성을 설명할 때 탄력이 좋고 움직임이 자연스럽다고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잠을 자는 동안에도 옷의 걸리적 거림이 없어 무척 편했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와이프와 함께 찍은 사진인데, 좋은 배경들이 많았지만 둘이 함께 있는 ‘특별함’ 때문에 첨부했습니다. 날씨가 살짝 더우면 이처럼 자켓을 오픈하고 다닐 경우 기능성 자켓의 특성상 땀이차지 않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행기가 아니라서 수 많은 이야기들을 소개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만 베니스의 여행은 새로운 풍경과, 문화, 맛,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기념품들을 선물해 준 만큼 이탈리아를 여행하시려면 꼭 경로에 넣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당일 피렌체로 향해야 해서 이른 저녁 기차에 올라 타고 베른에서 산 사과로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하루 반? 정도 베네치아에 있었네요.

 
라이트플러스와 같은 멋진 윈드자켓으로 여행내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여행은 모든 것을 최대한 새롭게 만들어 보자고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렌체 중앙역에 내리자 마자 곧바로 두오모로 향하지 않고 피렌체 시가지가 모두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언덕으로 가는 버스티켓을 산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유럽은 ‘개시’라는 개념만 잘 알면 돌아다니는 데 큰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아무한테나 카메라를 맡기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은 실례이기도 하고 도난의 위험이 높은데(특히 이탈리아에선) 관광객들은 관광객들을 알아본다고, 마음이 통하면 서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촬영을 주고받곤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과는 거의 동시에 찍어달라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서로 웃었어요. 그렇게 저도 한장 그분들을 멋지게 찍어드리고…

 
그분들도 저희 사진도 훌륭하게 담아주셨네요. 보다 더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하지 못해 돌아보니 아쉽게 느껴지지만 다음 여행에선 그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만약, 피렌체를 여행하시게 된다면 이곳먼저 들러서 시내로 나가는 경로를 추천해 드립니다.

 
기쁨도 잠시, 배낭을 벗고 잠시 쉬고 있을 무렵, 1주차 소개말에 언급한 문제인 라이트플러스의 내구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등 아래쪽 그러니까 엉덩이 바로 위쪽에 발생한 처참한 훼손의 흔적이었는데요. 줄곧 배낭을 매고 다니다 보니 마찰이 일어나 자켓 자체가 이같이 망가져 버린 것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까지 돌아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었으나 고가의 가격을 가진 윈드자켓이 쉽게(?) 보풀이 일어날만큼 망가진 다는 건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번 체험단도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좀 더 개선된 제품을 제작하려는 헤드스포츠의 의도가 담겨 있는 바 추후 제품에선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입니다. 배낭의 무게라고 해봤자 8~10kg정도 밖에 안되었으니 더 큰 제품을 멜 경우 두 말할 필요 없이 심해질 테니까요.
4주차 사용기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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