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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에 태풍이 불어온다! TYPHOON T3
높이낮아 측면쿨러가능, 설치는 쉬우나 까다롭다
3개의 구리파이프로 더 시원하게!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오버클럭을 위해서가 아니라 CPU와 주변 장치의 안정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사제쿨러를 구입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으로 결론내려지게 될까? 여기 ‘TYPHOON T3’ 타워형 쿨러를 기억해보자. 쿨러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쉽게 작업을 마칠 수 있을 만큼 간편한 설치는 기본이요, 커다란 히트싱크, 조용한 쿨러 그리고 3개의 구리파이프 이용한 발열능력이 발군인 제품이기 때문이다. AMD AM2/AM3, Intel 775, 1156, 1366 소켓을 모두 지원할 정도로 범용성도 갖춘 TYPHHON T3가 출시되었다.

 
쿨러는 외형이 드러나는 투명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진 비교적 간단한 형태의 포장상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가 미리 쿨러의 높이와 크기 그리고 구성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히트싱크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만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 기준으로 설치에 어려움이 없고 사용중인 케이스에 측면에 에어가이드랄지 쿨러에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 물론, 개인마다 보유한 케이스 스펙에 차이가 있는 만큼 아래 실물 사이즈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LGA1155를 제외한 이전 CPU부터 최신 사양에서 모두 적용이 가능한 호환성
Intel LGA775 / LGA1366 / LGA1156 그리고 AMD AM2 / AM3 / 754 / 939 / 940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호환성은 대단히 충실한 편이지만 가장 최근에 등장한 LGA1155(샌디브릿지코어)는 리스트에서 빠져있다. 규격만 맞는다면야 사용해도 무방하겠으나 검증되기 전엔 주의를 해야하는 것이 사실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선 추후 제조사의 공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1300RPM을 가진 90mm팬은 11dBa 저소음규격을 가지며 30000시간의 수명을 가진 제품이 장착되었다.

  
설명서랄지, 써멀구리스 등은 제품 하단에 배치
 
TYPHOON T3는 인텔과 AMD의 최근 CPU들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므로 구성품도 그에 맞게 들어 있는 형태를 가진다. 일부 부품은 공유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모두 밖으로 들어내면 이런 모습
 
타이푼T3의 프레임 히트싱크를 보면 열이 골고루 잘 퍼질 수 있도록 알루미늄핀이 충분한 간극을 유지하는걸 알 수 있으며, 6mm두께를 지닌 3개의 구리히트파이프가 이를 관통하므로 CPU의 발열을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해소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일반 쿨러의 바닥면과 TYPHOON T3의 바닥면을 비교
특히, 일반 쿨러의 바닥면과 달리 3개의 구리파이프가 CPU에 직접 닿고 커다란 히트싱크로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배가된다.
 
한글과 함께 이미지로 제작된 매뉴얼은 단순하지만 내용은 충실한 편.

 
결론부터 말하자면 설치가 완료될 경우 이런 모습이 된다. 필자는 AM3소켓을 사용하는 AMD 페넘2-X6 투반 1055T CPU위에 적용해 보았는데 설치자체는 쉽지만 경쟁사 일부제품처럼 기존의 브라켓을 유지한채로 쿨러를 고정하는 것이 아닌 브라켓 자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백플레인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보드를 들어내는 수고가 필요하다. 이는 AMD, INTEL제품 모두 마찬가지다.

 
설치과정이 귀찮음을(?) 동반하는 대신, 분명한 장점도 함께 가진다. 3개의 구리파이프와 대형 히트싱크를 지닌 제품치곤 높이가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스를 사용할지라도 120mm 측면커버에 달린 팬과 간섭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 물론 이는 자신이 사용하는 케이스 사이즈와 대조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긴 하지만 호환성이 높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 설치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인텔과 AMD의 부품구성이 조금 다르지만 함께 공유하는 부분도 있다. 볼트 같은 부분이 대표적.

 
AMD의 경우 쿨러를 볼트에 고정시키기 위해 별도의 AM2브라켓을 장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써멀구리스를 발라주고 스프링손나사로 사각을 고정하면 완성. 쿨러의 바람 방향이 케이스 뒤쪽으로 향하도록 배치시키는 것을 잊지 말자.

 
확실히 사제쿨러의 위용이랄지 기능성은 일반쿨러와 비교할 수 없이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다. TYPHOON T3는 3개의 구리히트파이프와 발열면적을 극대화한 알루미늄 재질의핀으로 구성된 프레임 히트싱크를 통해 획기적인 열전도 효과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고성능/저소음의 90mm 쿨링팬으로 발열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소음마저 낮아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이 필요한 유저들의 요구에 어느 정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막연하게 사제쿨러는 장착하기 어렵고 번들과 차이가 없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푼T3 CPU쿨러는 앞서 살펴봤듯 초보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는 특성과 CPU 및 시스템 온도까지 낮추는 쿨링성능을 가지고 있어 추천하고 싶은 CPU쿨러라고 생각한다. 이참에 오버클럭과 뜨거운 PC내부를 위해 작은 투자로 더 많은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 풀 로드 상황에서 케이스에 표시되는 온도가 전엔 36~39도를 넘다들었는데(시작온도 29도) 타이푼을 단 다음부턴 케이스 내부 온도가 33도로 낮아 졌을 만큼 기본성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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