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HDD / ODD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높은 체감성능 향상을 얻는 지름길은 단연 SSD(Solid-State Drive)교체를 꼽을 수 있다. 플래터와 헤드로 구성된 고전적인 HDD와 비교해 메모리와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특성상 빠른 엑세스 타임과 전송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최근들어 그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태국 홍수사태와 맞물려 HDD가격이 급상승한데 따른 여파로, SSD의 접근성이 현실적인 수준에 진입하고 있단 점도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
 
5년 무상 AS의 특권은 정품 구매자만 가능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안정성과 속도를 모두 만족하길 바랄 경우 인텔(Intel) 520 Series 체르빌(Cherryville)에 시선을 줘야 할 것이다. 샌드포트 컨트롤러(SF-2281)에 기반한 '읽기 550MB/s / 쓰기 500MB/s'란 무시무시한 성능(25nm-NAND Falswh Memory Multi-Level Cell[MLC])에,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을 간편하게 할 Acronis 백업소프트웨어 제공 및 5년 무상AS까지, 딱히 약점을 찾을래야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 필자는 인텔 SSD공인 대리점 디지털헨지(DigitalHenge) 협찬으로 120GB 모델을 3부에 걸쳐 다뤄보았으니 구매를 염두해 두었다면 주목해보자.
 
 
경쟁사와 달리 용량별로 퍼포먼스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 120GB가 20만원 내로 진입했다는 것, 120만 시간의 작동수명을 보장한다는 것이 체크해야 할 사항.
 
 
 
패키지 구성품들은 SSD 장착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갖춰진 모습이다.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에 고정 시 유용할 3.5인치 가이드를 비롯해, 본체와 가이드용 고정나사를 따로 마련했고, SATA3 케이블, 전원 커넥터가 모자랄 때 요긴할 4핀 TO S-ATA 변환 케이블 역시 준비되었다.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자.

 
 
인텔로고가 선명하게 기록된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2.5인치 폼팩터에 78g의 무게덕분에 울트라북(Ultrabook)의 가벼운 특성과도 잘 어울린다. 저 테두리에 둘러진 검은색 가이드를 제거할 경우 7mm의 두께를 실현할 수 있단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한다.
 
HDD와 달리 스핀들모터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지 뒷면이 깨끗하다.
 
측면 나사 고정부, 전원/데이터 케이블 연결 S-ATA포트는 일반 HDD와 동일한 모습.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2.5인치 베이를 갖추고 있지만, 최근들어 ODD(CD-ROM)베이를 활용한 멀티부스트(세컨하드베이)로 HDD나 SSD를 추가로 장착할 가능성이 열렸다. 필자는 MSI GE620DX i5 Minerva2 노트북에 이 멀티부스트를 활용하여 INTEL 520 Series 120GB SSD를 장착해 봤다. 세컨하드베이가 없는 노트북은? 그냥 기존 HDD를 제거하고 달자.
 
ODD가 위치한 자리에 이런식으로 고정한다는 것, 이런 멀티부스트가 없다는 건? 그냥 교체하라는것!
안타깝게도 이 노트북은 SATA III (6GB/s)를 (공식적으로)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SATA II(3GB/s)하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HDD와 달리 대역폭의 문제는 SSD에선 곧 성능의 차이로 이어진다고 하니 구매를 염두해뒀다면 자신이 소유한 LAPTOP이 S-ATA3를 지원하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데스크탑에 다는 건 조금 더 까다로울 뿐이다. 구성품에 포함된 3.5인치 가이드에 SSD를 고정한 뒤 3.5인치 베이에 밀어넣으면 그만.
 
그리고 데이터케이블을 저 하얀색(어떤 색이라도 매뉴얼상에 S-ATA3를 지원하다고 표기된) 포트와 연결해 성능을 100% 뽑아낼 수 있게 하자. 테스트에 동원한 메인보드는 앱솔루트코리아 ‘GTM-TP67B+’ P67칩셋기반 보드다.
  
전원 가동 후 아무런 문제 없이 인식되었는데, 노트북이건 데스크탑이건 SSD를 활용하기 위해 S-ATA포트를 구분하는 것 못지 않게 챙겨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
 
바로 SATA모드를 AHCI로 변경하라는 것이다. OS를 XP로 선택할 게 아니라면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반드시 지정해야 하는 사항이며, 만일 IDE모드에서 OS를 올린 다음 뒤늦게 모드를 변경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며 윈도우7이 부팅되지 않을 수 있다. 필자는 테스트를 노트북(S-ATA2)만 제외하고 S-ATA3 + AHCI하에서 벤치마크 및 2부에서 다룰 게임퍼포먼스를 진행했음을 알린다.
 
코어i5-2세대 / i5-2450M (2.5GHz) / Intel HM65 칩셋이 장착된 MSI GE620DX i5 Minerva2 노트북엔 SEAGATE ST9750422AS모델이 장착되어 있다. 약간 비약해 7200RPM이 의심될 만큼 성능이 좋지 않은 하드로서, 과연 저장장치 교체가 얼마나 빠른 퍼포먼스 향상을 이뤄낼지 궁금했다. 특히, 이 노트북엔 WINDOW 7 32bit + Office 2010이란 조합외에도 흔히 외국계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글로벌 도메인 환경이 갖춰져, 부팅 할 때 일반 작업그룹에 속한 PC보다 퍼포먼스가 훨씬 떨어진다는(HDD, ODD둘다) 점은 꼭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동종업계랄지, Domain하에서 SSD를 생각해 본 분들에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일단 영상하나 보고 넘어가자.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 DOMAIN접속인증 기반 PC라 윈도우 진입속도가 느리다는 걸 감안

 

(위 동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원문을 참조하세요. Blog.naver.com/naspire)
 
 
그냥 쉬운 말로 HDD를 사용할 땐 최고 453.5MB/s만큼 느렸다. 대단한 차이다.


 
Queue Depth 값을 10으로 조정한 다음 측정된 결과. HDD의 종말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는 결과.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 인텔520시리즈 SSD와 씨게이트 7200RPM ST9750422AS간 차이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ALL 0x00 (0 Fill)로 변경 후 재측정
 

 
형편없는 실력으로 SSD에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HDD군, INTEL 520 SSD양 역시 엄청난 결과에도 만족하지 못한듯 S-ATA3 환경이 아니라며 제대로 된 승부를 펼쳐보자고 한다. 2부에선 오랜시간 동안 데스크탑에서 굉장한 퍼포펀스로 사랑을 받아온 웬디(WD) AAKS가 출동해 게임퍼포먼스 측면에서 차이를 살펴보려 하니 기대해보자.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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