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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필유 EX2[IF-DMV-302] - 콘서트 장에 온듯한 생생함!

 *. 아래 글은 이미지를 뺀 텍스트 입니다. 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감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헤드폰은 거추장스럽고 이어폰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면 아이필유의 IF-DMV-302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심플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국내외 특허 받은 2.2채널 체감진동 기능으로 채워진 속살 덕분에 광대역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DMS(Dynamic Multi-Function Speaker)라 불리는 ‘골전도’, ‘진동’, ‘음향’의 하모니로 인해 마치 콘서트 장에 와 있는 듯한 깊이 있는 중저 음이 매력적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디자인마저 빼어난 302시리즈를 만나보자.

WHAT NEXT?
 
구조적인 장점도 장점이지만 뚜렷한 외형이 인상적인 IF-DMV-302
 
바이올렛 색상을 착용한 모습, 여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SPEC.
 
 
 
3가지 색상을 가진 IF-DMV-302 시리즈
302는 오늘 살펴보는 바이올렛 외에도 검정색과 파란색의 옵션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필유의 이어폰 디자인.


IF-DMV-302
PREVIEW
 

PACKAGE
 
심플한 외형의 패키지는 이어폰의 생김세와 조절 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눈에 잘 들어오는 폰트들로 제품이(이하 ‘302’) 가진 주요 특징을 영문 및 한글로 기제해 놓았다. DMS로고와 VIBRATION이란 글귀가 눈에 띈다.
 
파손을 방지하고 패키지에 맞도록 이어폰과 구성 품들을 투명플라스틱 틀에 고정해 놓았으며 밖으로 모두 꺼내보면 다음 사진처럼 나열된다.
 
여느 제품과 달리 이동용 파우치와 착용감을 향상시키는 이어솜을 포함시켜 놓은 점이 인상적이다. 다만, 이어폰 선의 구조를 대칭형으로 만든 점이 다소 아쉬운데 클립으로 고정이 가능한 컨트롤러가 옷깃에 착용된다는 것을 감안해서 같은 길이를 가지고 있겠지만, 비대칭(오른쪽 선이 긴 비대칭 방식은 목에 감듯 착용)에 비하면 실 착용시 고정력과 모양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EX2라 적힌 로고 아래에 있는 L,R표시 마크만 제외하곤 이어폰 좌/우의 모양과 스펙이 동일하다. 바이올렛 특유의 뚜렷한 색상을 가진 바디에 지문이 남지 않고 항상 깨끗함이 유지되는 ‘SF 특수 코팅’이 가해져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딱딱하지 않은 유선형의 디자인이라 밋밋함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
 
양쪽 유닛은 중저음 체감진동부와 마이크로 스피커가 동시에 적용되어, 스피커로 따지면 우퍼가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즉, 같은 소리를 듣더라도 중저음이 강조된 음악 감상 시 체감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 예를 들어 묵직한 드럼소리와 라이브 공연 등의 음원을 들을 때가 바로 그런 경우다.
 
키캡을 벗겨내니 두 번째 사진과 같은 유닛 구조가 드러난다. 평상시엔 키캡이 씌워진 상태에서 귀에 꽂으면 되지만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솜을 씌워 사용할 수 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섭섭한 파우치, 이왕이면 있는 게 더 나은 만큼 휴대와 보관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어찌 보면 이 같은 파우치의 제공은 제작사의 배려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302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콘트롤러는 두 개의 조절부를 지니는데 하나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중저음 체감진동의 강약 조절이며 다른 하나는 일반적인 음의 크기다. 제조사에선 월활한 효과를 얻기 위해 플레이어의 볼륨을 최대로 맞춘 상태에서 볼륨을 약 30%, 체감진동을 약 80%에 놓고 사용을 하라고 권하고 있지만 이런 기준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사용자에 따라, 음원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조정하면 된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설정 자체가 귀찮음이 수반되는 단점이기도 하나 이어폰의 스펙에 맞춰 일률적이였던 사운드의 질을, 사용자가 어느 정도 커스터마이징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훌륭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40% 볼륨과, 90%의 체감진동으로 사용중이다. 그게 어떤 음원이든 알맞았다.
 
휴대 시엔 덜렁거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콘트롤러 뒤편에 클립부를 마련하여 가방과 바깥주머니 등에 부착할 수 있다. 302는 이처럼 훌륭한 사운드, 멋진 코디 아이템이란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지닌다.
 
302는 ‘1’자 형태를 가진 표준 스테레오 타입 단자로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되는데 ‘ㄱ’자 모양에 비해 플레이어의 외부 케이스를 열고 닫는 상황에서 다소 호환성이 떨어질 염려가 있지만 기기별 특성을 타는 문제이므로 자신의 제품과 호환성만 확보된다면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PUT ON EARPHONE
-SAMPLES-
 
필자가 진행했던 다른 제품의 리뷰에 한번 나섰다가 인지도가 높아져(?) 두 번째로 캐스팅하게 되었다. 인형에 착용된 이어폰이 귀엽고 잘 매치 된다.
 
앞면, 뒷면,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해도 마치 처음부터 인형과 하나였던 듯 잘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귀여운 사자 친구에게도 이어폰을 착용시켜 보았다. 비록 귀가 작다는 신체적인 결함 때문에(?) 이어폰을 꽂는 건 불가능했지만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 탓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직장에 들어간 친척동생에게 모델이 되어 줄 것을 강요하여 셔츠 주머니에 콘트롤러를 꽂고 착용을 시켜보니 제법 모양세가 나온다. 다만 선이 미리 언급한 대로 대칭형 이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강제로 우측 이어폰을 감지 않으면 다소 쳐져 보일 수 있는 것은 아쉽다.
 
302가 가진 사이버틱한 디자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며 귀걸이 등의 악세서리와도 매치업이 어색하지 않다.

SOUND TEST
 
가장 처음 이 제품의 소리를 들어본 건 택시를 타고 가는 차 안에서 였는데 오픈타입이라서 차의 소음과 주변 소음이 고스란히 음악과 섞여 들어왔지만 콘서트 장에 와 있다는 제조사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될 만큼 현장감이 느껴졌다. 조금 과장하면 성능 좋은 헤드폰으로 듣는 깊은 음악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다. 사실 이 정도 가격대의 이어폰을 가지고 음질을 논한다는 건 우스울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분명 조용한 환경에서 정식으로 음원을 들어본 결과 소리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만약 사용자가 음의 전달력 측면을 강조할 경우 커널형인 502시리즈가 있다.
 
Notorious (2009)                             Eminem – Relapse (2009)
 
Green Day - 21st Century Breakdown
청음 테스트를 하기 위해 어떤 카테고리의 음악이 302의 능력을 마음 것 발휘될 까 고민하다 영화 한편과 음반3개를 골라 들어보았다. 먼저 첫 번째는 천재적인 랩퍼이자 비극적으로 삶을 마무리한 ‘노토리어스 BIG’의 생을 다룬 영화 ‘노토리어스’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비트와 삶의 이유들이 섞인 랩의 향연이 생생하게 들리는 걸 확인했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와 이어폰(P사)에선 들리지 않았던 소리와, 들렸어도 미약해서 잡아낼 수 없었던 사운드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냈을 정도다. 여기에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에미넴과, 5년 만에 발표한 그린데이의 앨범 역시 마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을 듣는 듯 박력이 넘치는 소리를 보여줘, 새 앨범을 듣는 기쁨을 배가시켰다. 302 요거 정말 물건 맞다.
 
Linkin Park - Road To Revolution Live At Milton Keynes (2008)
여러 앨범을 들어보니 호기심이 발동하여 Linkin Park역사상 최고의 라이브 앨범이라 불리는 Milton Keynes을 트랙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하면서 들어봤다. 역시 잘 들리지 않았던 조셉한의 턴테이블 사운드와 폭발적인 체스터의 목소리를 눈물 나게 표현해 낸다. Breaking the Habit, Given Up에 이르기 까지 관중들의 함성 하나하나, 환희와 열기로 가득 찬 순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중간에 다른 것에 집중하다가도 깜짝깜짝 놀라 다시 들어볼 만큼 인상적이었다. 이 외 지금 까지 가요와 일반적인 팝 음악을 비롯해 게임과 영화 등에서 계속 302로 사운드를 듣고 있지만 막귀라도 느껴 질만한 음질의 향상은 분명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 중저음이 강조되는 상황에선 더더욱 말이다.
 

WRAP-U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구입과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필자가 보았을 때 IF-DMV-302는 클래식과 오페라를 위한 용도로 쓰기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뭔가 남과는 다르고 가슴을 울리듯 빵빵 터져줘야 하는 음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어울린다고나 할까?!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특징과 잊을 수 없는 현장감은 분명 가격을 초월하는 강점이며 멋진 디자인은 덤이다. 평소 남다른 이어폰을 갈망해 왔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디자인.글.편집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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