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Laptop / Mobile

 
 
하늘은 높아지고 산은 점점 더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런 시기엔 묵은 이불을 걷어내고 나들이라고 가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필자 같은 블로거는 마음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바로 랩탑 때문인데요. 글도 쓰고 사진도 정리하려고 치면 채 2시간, 길어야 3시간도 안 되는 가용시간 때문에 어댑터 없인 사용하기가 심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입니다. 그렇다고 넷북처럼 성능을 포기하고 가용시간을 좀 더 늘리자니 쾌적함이 없다는 건 더 큰 문제죠.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 ‘삼성 센스 X420’은 데스크탑과 맞짱뜰 만한 강력한 성능에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킨 기특한 친구입니다. 본디 TV에서 광고하는 내용을 주구장창 믿어온 인생은 아니나 기본으로 내세우는 생명력이 무려 9시간이니 대충 눈떼중 잡아 영화도 보고 무선인터넷도 하고 막 다뤄준다고 가정하면 5~6시간은 너끈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 제품 멀티미디어 성능이 빈약하기로 소문난 아톰(Atom) CPU가 아닌 코어2듀오 SU7300 초 저전력 CPU가 탑재되어 기본 적인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에서 발군의 실력을 갖추었죠. 증폭되는 궁금증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6부 작중 1편이래요!
What’s Next?
SCENARIO
 

SPEC.SPEC.
 
 
 
삼성 센스 X420은 색상에 따라 ‘펄 블랙(NT-X420-AA31B)’, ‘플래티넘 실버(NT-X420-AA31P)’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격이 조금 저렴한 ‘NT-X420-AA21P’는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를 가지지만 CPU가 코어2듀오가 아닌 펜티엄 듀얼코어 SU4100을 탑재한 모델을 가리킵니다.
 
PART1 발대식과 제품구성, 멀티카드 슬롯, 웹캠 기능 그리고 디자인
 
 
 
 
솔직히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약속이 5개나 잡혀있어 불안불안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목동에서 진행한 미팅이 그렇게 시간을 끌 줄은 몰랐죠. 어렵게 체험단에 선정되고도 시간 한번 잘못 타서 떨어질뻔한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T_T 어쨌든 헐레벌떡 모임장소로 들어가자마자 막 마무리를 짓던 차라 연신 죄송하다고 꾸벅!꾸벅! 인사와 함께 짐짝만 내려놓고 바로 단체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 전 옥곰님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머리속에 윙윙 거리네요.
'끝나고 남아요..'
'끝나고 남아요...'
'끝나고 남아요....'
…….. 아.. 저도 참 사내의 길을 걸어왔다지만.. 순간 움찔했습니다... 물론 남는 다는 건 OT때 해주신 말씀을 전해주려고 했던 것이었지 다른 일은 없었습니다. (옥곰님 이렇게 말하면 된다고 하셨죠? 아앗! 때리지 마세요.. 아직 피멍이…)
 
나중에 다른 분들의 체험기를 보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맛있는 커피와 케익, 럭키드로우(Lucky Draw)니 선착순 선물이니 그런 건 제게 사치였습니다. 늦게 왔으니 랩탑도 당연히 가장 마지막에 남은 녀석이 제 것일 테고 선택의 여지없이 밀봉된 노트북을 조심스레 열어 내용물만 확인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플래티넘 실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색보다 훨씬 더 맘에 드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엄청난 컨셉을 가진 차세대 노트북답지 않게 패키지는 참~ 수수합니다. 컬러도 아니고 그냥 노멀한 박스에 삼성 로고와 노트북을 상징하는 이미지들만이 살짝 들어가 있는 편이죠. 박스를 열면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는 조그만 상자가 하나 더 보이고 그 아래에 오늘의 주인공 삼성 센스 X420이 엄청난 크기의 스티로폼에 밀착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총 ‘노트북본체1대’, ‘전원케이블’, ‘어댑터’, ‘노트북 가방’ ‘사용자 메뉴얼’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ODD(CD/DVD-ROM등)가 원래 없는 모델 이라 외장형으로라도 제공했으면 좋았을 텐데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포함되지 않았고 심지어 마우스도 들어있지 않으니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X420을 위해 마우스는 예쁜 놈으로 하나 골라주세요! 그럼 주인공부터 만나 볼까요?!
 
언젠가 20대 직장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랩탑을 여러 대 가져다 놓고 성능을 분명히 명시한 다음, 정말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해달라고 했었거든요. 결과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가장 성능이 떨어지나 디자인이 우수했던 제품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요즘엔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요~ 디자인, 디자인이 쿨~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눈길도 안주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자기 만족의 부분도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인, 친구 그리고 무선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된 최근의 추세와 맞춰 커피숍이나 공항, 학교 등에서 남한테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 아닐까요? 서론이 다소 길어 졌습니다만 삼성 센스 X420은 한눈에도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매끈한 외형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외관이 발산하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행여나 심심할 것을 우려라도 하듯 테두리를 크롬실버 포인트로 마무리해서 밋밋하지도 않구요.
 
커버색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인 포르테 실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 실버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덮개를 열어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조금 있다 자세히 알아볼 아이솔레이티드(Isolated) 키보드의 깔끔한 모습과 군더더기 없는 터치패드, 곡선이 가미된 우아한 화면이 블랙과 만나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합니다. 즉, 사용할 땐 검은색 자판과 바디를 보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겐 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이죠. 짐작하실 수 있듯 LCD겸 커버는 별도의 걸쇠가 마련되어 고정시키는 것이 아닌 그냥 내렸다 올렸다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남녀가 랩탑을 가지고 무거움을 느낀 다는 기준은 2.5kg이지만 삼성 센스 X420은 1.76kg(배터리 제외)의 가벼움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매우 얇은 두께를 가졌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가장 얇은 곳이 무려 23.2mm 가장 두꺼운 곳이라 봤자 31.5mm에 불과해 보시다시피 담배값, 아레나폰과 거의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잘 구분이 안되시겠다면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정면에서 바라보니 담뱃값 보다는 미세하게 조금 두꺼운 사이즈를 가진 걸 알 수 있습니다. 넷북도 아니면서 넷북과 맞장 뜨는 두께를 실현한 탓에 출장과 여행시 휴대하기가 무척 용이합니다. 나중에 여러 파트들을 통해 다양한 가방에 담은 모습을 찍어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얇은 두께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더욱 더 선명하게 드러나며 눕혀 보아도 울트라 씬이라고 표방하는 광고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님이 확인됩니다. 문제는 이 정도 성능에 이렇게 얇은 제품이 흔치 않다는 사실과 삼성이란 네임밸류에 맞지 않는(?)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진 탓에 구미가 살살 당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슬림화를 꾀하려는 목적 그리고 조금이라도 불필요한 전원소모를 줄이기 위해 X420의 외부단자는 비교적 단촐 하게 구성됩니다. 우선, ODD(CD/DVD)가 없다는 게 가장 눈에 띄며 적지 않은 3개의 USB단자 그리고 멀티미디어 사용의 욕구를 채워줄 HDMI 등은 준수한 장점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볼까요.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면부엔 'POWER단자 | RJ-45(10/100Mbps) | D-SUB | HDMI | SOUND IN/OUT’ 을 우측면부엔 메모리 카드 슬롯과 3개의 USB포트 및 켄싱턴락 포트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D-SUB의 경우 대부분의 프로젝터가 아직까지 고집하는 규격인데다 외부모니터의 지원이 원활한 만큼 유용하고 사운드 입/출력으로 이어폰을 통한 음악 감상과 마이크 녹음은 물론 헤드셋을 통한 스카이프 등의 서비스 이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측면 가장 앞부분엔 SD, SDHC, MMC를 3가지 타입을 지원하는 Multi Reader기를 탑재하였고 전문적인 리더기 못지않은 빼어난 성능이 특징입니다. 리더기 우측으론 3개의 USB포트를 마련하였는데 자세히 보면 한 곳만 ODD마크가 표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USB장치보다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ODD와 같은 하드웨어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포트를 가리킵니다. 추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삼성 센스 X420엔 키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솔레이티드((Isolated)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핑 시 키가 생각보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는 것 외엔 터치감도 우수하고 타이핑이 매끄러워 사용하기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죠. 필자는 막상 사용을 해보기 전까진 아무리 그래도 펜타그래프가 최고라고 여겨왔는데 단번에 그 생각이 바뀌었을 정도로 키감이 좋았습니다. 전체 키 수는 88개로 구성 되어 있으며 문자키들과 엔터, 상하좌우이동, 좌측, CTRL, ALT등 주로 사용하는 용도의 키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랩탑과 마찬가지로 우측 상단에 있는 Insert키가 Delete키와 인접해 있는 까닭에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삽입과 겹쳐 쓰기가 지정된 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ESC부터 F12까진 노트북 자체가 지원하는 펑션키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성화 하려면 키보드 좌우에 마련된 ‘FN’키와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며 그 기능들은 대략 ‘배터리 양 확인’, ‘디스플레이 출력 변경(외부 모니터 등)’, ‘음소거’, ‘무선랜 켜기/끄기’, ‘터치패드 끄기/켜기’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 탓에 필수적인 명령을 매우 쉽고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엄지로 누르고 검지나 중지로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각각의 기능을 지정하는 것에 따라 아래 이미지 처럼 화면 상에 표시까지 해주므로 무엇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인지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주요 부분 살펴보기
 
LCD중앙 부근에 삼성 제품의 특유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LCD가 접히는 부분 상단엔 SENS X420모델명이 기록되어 있구요.
 
 
상단에 자리하는 웹캠이랄지, X420의 제작 컨셉이기도 한 9시간 표시 로고,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스티커, 휠스크롤이 숨어있는 두 개의 키를 가진 부드러운 감도의 터치패드, 이 밖에 비스타와 센트리노 모바일기술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똑 같은 씨리얼을 먹어도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더욱 더 맛깔 나고 든든한 느낌이 들건만, X420에 들어 있는 번들 가방은 노트북과 달리 비교적 평범한 모양 세에다 다분히 여성의 취향에 맞는 컨셉으로 제작되어 있어 심히 남성들의 불평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허험! 각설하고, 지퍼로 이루어진 수납공간 두 곳이 앞, 뒷면에, 중심부엔 노트북이 들어갈 자리를 포함해 3개의 수납부가 마련되어 마우스와 어댑터 등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은 잊지 않아 노트북을 안전하고 고정할 수 있도록 벨크로(Velcro)를 지원하며 이동 시 손잡이를 사용하거나 어깨 끈을 고리에 걸어 메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깨가 밀착될 부분의 재질이 다소 형식적이라는 건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실제로 백팩을 착용하고 나서 가방을 메면 자꾸 흘러내릴 정도로 밀착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 다른 노트북 가방의 재질 좋은 어깨 끈을 달아 장착해서 사용중입니다. 삼성 센스 X420이 깃털처럼 가벼웠기에 망정이지 무거웠으면 크게 비난 받았을 만한 요소입니다.
 
 
 
6셀 5900mAh의 배터리는 랩탑 자체의 저전력 설계와 맞물려 9시간의 활동시간을 책임질 삼성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긴 구성품 입니다. 아래 쪽 사진처럼 홈에 맞춰 살살살 끼우면 착~ 하니 고정이 된답니다.
 
 
조용히 잠을 자고 있던 X420에 생기를 불어 넣어 보았습니다. 터치패드 아래에 자리한 각종 로고와 전원 버튼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며 기지개를 펴네요!
 
사실 기본 셋업 과정 부분은 필자로서도 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름 고민을 했던 내용입니다. 심층 분석하는 리포트도 아니고 단순히 체험기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리뷰를 보고 삼성 센스 X420을 구입해서 사용을 하실 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요즘 같은 시대에 절대 간과 해선 안 되는 ‘보안’이란 이슈 때문에서라도 비교적 상세하게 내용을 첨부해야겠단 결심이 들었습니다. 이미 관련된 내용들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훌~쩍 뛰어넘어서 아래 쪽에 리더기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각설하고, 초기 X420은 비스타가 깔리다 만(?)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살고 있는 국가, 자판, 서비스팩 1 설치 동의, 사용자 이름, 패스워드 등을 상세하게 입력 받는 과정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특히, 서비스팩1 설치와 패스워드는 꼭 걸어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컴퓨터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권장하는’내용대로만 따라가면 기본 구성은 완료 되며 로그인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과정 중 하나는 사용자가 5400RPM 320G HDD를 어떻게 나눠 사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본 값은 C: 114GB | D: 171GB로 정해져 있는데 비스타의 특성상 C의 용량이 어느 정도 필요 할 것 같아 필자는 기본 구성을 따라 갔습니다.
 
파티션 분할까지 완료되면 비로소 시작화면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그런데 죄송합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까페에도 등록했던 내용처럼 만약 무선이든 유선이든 인터넷이 잘 안되신다면 ‘익스플로러 -> 도구 -> 인터넷 옵션 -> 연결 -> LAN설정 -> 자동으로 설정’검색 체크 해지를 해 주세요! 익스플로러의 이 같은 프록시 설정관련 셋팅 값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 인증, 기타 여러가지 인터넷 이슈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동설정체크를 확인하셨다면 본격적으로 ‘Windows Update’를 실행해 각종 보안패치, 서비스팩2, 익스플로러가 8버전을 설치하십시요. 이렇게 해 놓으시면 하드웨어가 고장 났다거나 임의대로 악성파일을 실행하지 않는 한 절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TIP! 무선 연결하기
 
앗 참! 필자 정신 봐요! 무선을 연결하는 법을 소개하지 않다니! “요즘 집에 무선공유기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잖아요? 공유기 없으면 잘 사는게 아니잖아요”(개그콘서트 인용, 모르시면 죄송 T_T) 맞습니다. X420처럼 고귀하신 몸에 선을 꽂아 써야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랩탑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나(Intenna)를 두!개!씩이나 갖추고 802.11n방식이라 퍼포먼스가 우수하므로 무선으로도 집, 회사, 외출 시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무선 네트워크를 검색해 신호가 높은 AP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필자는 사용중인 공유기에 보안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패스워드를 집어넣고 아무런 문제 없이 빠르게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의 과정은 상황에 따라 약 4~5번정도 재 부팅을 요구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업데이트 와중에 위 사진과 같이 X420에 기본으로 설치된 McAfee바이러스스캔 프로그램 구경을 해봤는데 필자는 이놈을 지우고 알약을 설치할 까 하다, 낮은 시스템 점유율을 보고 화들짝~! 놀라 계속 사용 중입니다. 보안 패치만 잘 되어 있는 시스템이라면 괜히 무거운 프로그램은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살짝 확인해보니 1366*768의 기본 해상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작지도 그렇다고 충분히 크지도 않는 사이즈 이지요. 차후 타사 랩탑과 화면 비교 및 여러 가지 참고 자료를 실을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McAfee자체의 업데이트도 재시작을 요구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와 맞물려서 재부팅 회수를 조금이라도 줄이시는 게 노우하우라면 노우하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안 업데이트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나올 때까지 다소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꼭 확인하고 랩탑을 사용하십시요. 랩탑을 안전하고 빠르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니까요. 명심하세요~ 휙!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메모리카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요즘 출시되는 랩탑들은 기본적으로 리더기를 탑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 센스 X420엔 가장 범용적인 타입인 SD/SDHC/MMC를 지원하는 3 in 1방식의 리더기가 우측면에 장착되어 메모리를 삽입할 경우 위 사진처럼 컴퓨터에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관리가 매우 편합니다.
 
리더기 자체의 성능은 독립된 전문제품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소한 단점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비교대상으로 영입한 HP 6730S은 메모리 삽입 시(SD타입 기준) 딸깍하며 부드럽게 고정되는 느낌이 드는데 반해 X420은 일반 리더기처럼 쭉 끝까지 밀어 넣어야 된다는 것이죠. 뺄 때도 마찬가지로 살짝 누르면 어느 정도 튀어나오지 않고 잡아 당겨 빼야 하는 식이라 아무래도 감성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선 다음모델엔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앞선 특징과 맞물리는 점으로서 메모리를 삽입했을 때 밖으로 카드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모리를 잠깐 잠깐 쓰는 용도가 아니라 하나의 공간장치로 활용하기엔 불편하며, 자칫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앞선 사소함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배부른 투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각설하고, 리더기엔 외부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슬롯이 휑하게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도록 플라스틱 카드가 삽입되어 있으니 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말만 좋다고 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비교대상으론 전문적인 리더기 2대, 노트북1대가 동원되었고 종목은 이미지와 동영상의 읽기/쓰기 속도 시간을 체크하였으며 번외경기로는 HD TUNE을 통한 벤치마크 테스트 입니다. 모든 장비가 동일한 윈도우와 하드웨어 상태에서 테스트 된 것은 아니지만 메모리 테스트는 리더기의 칩셋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데다 모두 코어2듀오 계열에 IDLE상태에서 진행하였으니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지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읽기/쓰기 테스트 (*. 낮을수록 우수함)
와우~ 리더기의 성능이 매우 놀랍습니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SDHC의 측정값은 용호상박인데 반해 SD는 HP에 비해 무려 읽기 시 68초(1분8초)나 쓰기 속도가 빨랐고 읽기속도는 6초나 더 단축된 시간을 보이네요. 그러나 무엇보다 전문적인 리더기 못지 않는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더 고무적인 점이라 생각합니다. 디테일하게 측정된 값을 첨부하며 다음 테스트로 넘어가 보아요!
 
SEMA Q1BB MULTI READER                              UREX UCL-ECR52-HS
 
HP6730S                                       SAMSUNG SENSE X420
 
 
평균 전송률 측정 결과 (*. 높을수록 우수함)
전문적인 벤치마크 툴 HD Tune으로 SDHC메모리(4G)가 삽입되었을 시 평균전송속도(MB/s, 높을 수록 우수)를 값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읽기/쓰기 성능에서 보여준 결과와 같이 준수한 성능을 가졌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다만, 비스타 운영체제 환경이라서인지 다소 높은 CPU점유율은 좀 의외네요. 메모리란 규격의 특성상 ACCESS TIME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첨부하지 않았고 보다 자세한 디테일은 아래 이미지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AMSUNG SENSE X420 SDHC BENCHMARK
 
SAMSUNG SENSE X420 SD BENCHMARK
 
SEMA Q1BB MULTI READER SDHC BENCHMARK
 
SEMA Q1BB MULTI READER SD BENCHMARK
 
UREX UCL-ECR52-HS SDHC BENCHMARK
 
UREX UCL-ECR52-HS SD BENCHMARK
 
HP6730S SDHC BENCHMARK
 
HP6730S SD BENCHMARK
 
 
“아놔~ 이거 왜이렇게 웃겨!” 필자가 X420의 웹캠으로 여자친구와 화상대화를하며 수도 없이 뱉었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X420의 웹캠은 놀랍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능이 가득합니다. 이런 재미는 130만화소에서 오는 화면의 불량함마저(?) 커버할 만큼 뛰어나고 MSN, 네이트온을 지원하는 등 범용성도 우수해 친구, 가족, 직장동료, 애인, 동포들과 함께 즐거운 화상대화를 나누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위 사진들은 테스트에 사용된 네이트온(MSN메신저도 마찬가지)의 화상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등장하는 마법사로서 화상이 잘 나오는지, 마이크는 정확히 입력이 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사실 네이트온이 제공하는 기능만으론 ‘재미’라는 측면을 충족시킬 수 없었겠죠. 그래서 제공되는 것이 바로 CyberLink사의 YouCam이란 소프트웨어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화화면에 다양한 프레임과 효과를 쉽게 걸 수 있도록 만들어 대화상대에게 강력한 어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단순히 얼굴만 보고 채팅을 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만약, YouCam을 단독으로 실행시켜 사용한다면 이런 각종 특징들을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에 제작되는 것에 활용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동영상을 녹화해 자신의 유투브에 올려 친구와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독립적인 YouCam의 사용 모습과 녹화된 동영상은 기사 아래쪽에 걸어두었으므로 한번 구경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야 얼굴이 드러나도 상관이 없지만(사실 이번이 처음입니다만...) 여자친구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줘야 할 것 같아 부득이 이펙트처리를 가하오니 넓은 이해 부탁합니다)
 
사용 중인 사진을 좀 더 확대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네이트온으로 화상채팅을 할 때 나타나는 윈도우 외에 왼쪽에 턱~하니 자리를 잡은 녀석이 보이실 겁니다. 요놈이 바로 플러그인 같은 역할을 담당하며 사용자의 네이트온 화면에 효과를 집어넣게 되는 ‘YouCam’입니다. 효과들은 화면 프레임을 바꾼다든지, 화면에 까마귀가 날아가게 하고, 느낌표를 강하게 날리는 것 등 매우 다채롭고 단지 원클릭만으로 적용됩니다. 참~ 쉽죠잉!
 
뭔가 당황스럽고 정적이 흐르고자 할 땐 까마귀를 한번 날려주세요.
 
 
앞서 잠깐 언급했듯 ‘YouCam’을 단독으로 실행해 혼자 놀기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것저것 선택해서 직접 화면에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하시고 스크린샷을 찍으신다거나 동영상을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해보세요.
 
 
만약 주어진 효과들에 한계가 느껴지신다면 그리기 기능을 통해 직접 화면을 꾸미는 것도 가능합니다. 필자는 손재주가 부족해 우는 모습, 인디안 보이(?)만을 연출해 보았지만 붓의 색깔, 크기, 도장효과, 기타 메뉴들을 이용해 개성과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 직접 녹화한 내용을 유투브(YouTube)에 올려 혈연, 지연, 학연 혹은 세계인들과 공유해 볼까요?! 방법은 ‘YouCam’을 사용하는 것 만큼 매우 간단한 절차로 이뤄집니다. 아래 화면을 따라가 보시죠.
 
녹화된 영상을 선택하고 유투브버튼을 클릭해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단 3단계에 불과합니다. 우선 '유투브에 로그인', ‘비디오의 타이틀과 설명 적기’, ‘저작권에 대한 동의’가 그것입니다. 그럼 비디오가 유투브로 업로드 되고 내 비디오로 들어가 컨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퍼블리싱 단계(배포)에서 전세계인과 함께 볼 건지 개인적인 용도로 활용할 건지는 사용자 자유입니다.
 
그럼 내 비디오를 통해 업로드가 되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위 사진은 실제 유트브 마이 비디오에 영상이 추가된 것을 확인한 사진이며 아래는 그 영상을 링크시켜놓은 모습입니다. 한번 플레이 시켜 구경해 보세요. 어떤가요? 이번 기회에 X420을 가지고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 보시는 건?! X420의 기본소프트웨어를 이제 겨우 하나 살펴 보았지만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다음 미션들에서 X420이 제공하는 수 많은 소프트웨어의 놀라운 모습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실제 영상 링크
 
10월1일 밤11시, 퇴근도 못하고 회사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 내일(휴일)도 출근한다죠..에효.. 한숨만..
 
PART2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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