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Camera / PC Cam


 
 
PART3-1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알 수 없는 애뜻함과 설레임 그리고 추억이란 선물을 가져다 줍니다. 이번 후지파인픽스 S200EXR 체험단의 3번째 미션은 바로 이 여행으로부터 찾는 추억 갈무리 였습니다. 장소는 당초 정해졌던 임진각에서 체험단의 불 같은 요구에 의해 남이섬으로 바뀌었고, 체험 당일 좋지 않았던 일기예보와 달리 하늘이 도와줘 즐겁고 예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였습니다. 체험기에 기록된 모든 사진들은 무손실 리사이즈 외엔 보정을 전혀 가하지 않았으며 사진 촬영 기술이 미약하다 보니 십몇 장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 Auto 또는 EXR모드에서 촬영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전문가 분들이 M모드로 찍은 환상적인 사진들이 많으니 구입하기 전 꼭 여러 사용기를 참조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What’s Next?
 
모든 분들을 담진 못했지만 출사에 참여하신 주인공들의 모습입니다!
SCENARIOSCENARIO
 

PARTIII S200EXR과 함께하는 하루!
 
 

 
 

 
 
2년 만에 찾아가는 남이섬, 여자친구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잠시, 그보다 더한 설레임이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습니다. 안좋은 날씨에 대한 예보는 있었지만 비가 와도 촬영을 강행해야 한다는 주최측과 체험단의 의지에 의해 청량리역에 모인 시간은 오전 6시 50분의 이른 시간이었지만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경춘선 기차에 올라 탔습니다.
 
전날 늦게까지 협력업체분들과 회식을 가진데다 몇 시간 잠을 못자 피곤함이 몰려오던 차에 따뜻한 음료수와 김밥을 나눠 주셔서 기분좋게 아침을 먹으며 창밖을 바라보니 아직 칙칙한 도심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남이섬을 그것도 토요일날 차로 간다는 건 목숨을 내놔야(?) 하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가는 길 자체가 상습 지정체 구간이기 때문이죠. 최근엔 옆동네에 자라섬 축제까지 겹쳐있어 차보다 기차를 이용하시는 게 정신건강상 유익할 듯 싶습니다. 나름 운치도 있구요.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보니 조금 씩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창문에 이슬이 맺혀있고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져 갔지요.
 
1시간 20여분 만에 가평역에 도착할 때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지만 아침 시간대 보단 많이 좋아진 상태였습니다. 모두들 기차에서 내려 아담한 철길과 역사를 가로 질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선착장 까진 그리 긴 거리가 아니였음에도 모두 편안한 이동을 위해 주최측의 배려로 택시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고 입구며 이런저런 모습들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더군요.
 
 
배를 탈 시간이 되서 밖에 나가보디 못보던 형체가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엔 관광 목적으로 만든 기념관(?)쯤으로 생각했던 것이 우리가 타고 갈 배였습니다. 차량을 싣고 나르기 위한 전용선도 예전보다 왕복횟수나 제원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았구요.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향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구름 사이로 드러난 햇살이 대지를 조금씩 조금씩 밝혀주고 있었죠. 우산을 접고 물살을 가로지르는 배 아래와 점점 더 가까워 지는 남이섬을 바라보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200EXR의 13.4배 줌은 잘 보이지 않는 장소를 담아내는데 톡톡히 역할을 합니다. 저 멀리 보이던 건물의 모습, 절인지.. 아니면 음식점인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시간 동안 저곳을 가게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영원히 사진속, 기억속에만 남게 될지란 의문과 함께 말이죠.
 
우리보다 먼저 차를 싣고 남이섬에 떠났던 배가 그세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10분 남짓의 짧은 배시간을 뒤로하고 다들 무사히 남이섬에 도착하여 이런 저런 일정 설명을 듣고 출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저는 점점 마음이 급해져 갔습니다. 왜냐구요? 날씨는 맑아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아직 이 섬을 장악하지 못한 상태였으니 지금 촬영해야 좋은 사진을 더 얻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과 함께 촬영하고 싶은 마음도 접은 채 냅다 달렸습니다. 그것도 이미 다녀간 경험을 발판삼아 지리를 꽤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는 반대방향으로 말입니다.
 
남이섬의 10월은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가을의 절정이 아닌 시기라서 그런지 단풍과 푸르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이 길을 혼자 걷는 재미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실 겁니다. 남이섬에 가려면 일찍 출발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잠시 후 정적을 깨고 뒤에서 차 한대가 달려 옵니다. 불길한 징조였죠! 관광객이 섬을 조금씩 조금씩 정복하기 전에 더욱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갑자기 푸드득! 하며 소리가 나 셔터를 눌러 봤더니 청솔모 한마리가 주변을 허겁지겁 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에 다람지와 청솔모가 많이 서식한다는 걸 새삼스레 다시 깨닫게 된 순간이었죠.
 
워낙 빠르고 민첩한데다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라 촬영이 쉽지가 않았습니다만 양 발로 버티고 서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밤송이는 이미 녀석들에 의해 모두 까 헤쳐졌고, 오색 단풍잎이 수놓은 길과 벌집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벗삼아 조금씩 풍경들을 담아 나갔습니다.
 
2년 전과 지금의 남이섬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시설물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발전된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대식 호텔이나 식당가, 편의점, 음식점 그리고 곳곳에 비치된 현대식 화장실들까지 섬 자체에서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더라구요.
 
누군가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려 놓았을 돌무대기 더미에서 저도 돌 하나를 조심스럽게 올려 놓아 봅니다.
 
길을 건너기 위한 작은 돌 다리와 호수에 떨어지는 빗물 그리고 아름 다운 건물의 외형까지 가는 장소마다 형형 색색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바로 이런 모습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 아닐까요?!
 
또 소리가 나 올려다 보니 다람쥐 한마리가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네요.
 
상당히 아크로바틱한 자세에서도 입이 터질듯하게 먹이를 담는 걸 보니 새삼 다람쥐에겐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 없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치일만큼 치이고 행복을 찾기 힘든 사람만큼 불쌍한 게 또 없다는 걸 저 조그만 다람쥐를 통해 알게되는 사실이 서플프기도 했지요.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그렇게 그 녀석은 후다닥 사라져 버렸습니다.
 
현대식 호텔을 구경하고 길을 재촉했습니다. 가는 길엔 아까 그녀석인지 아니면 그 친구 놈인지 모를 다람쥐가 풀 잎 아래에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길가에 있는 은행에 초점을 맞추면 이런 모습이….
 
배경에 초점을 맞추면 이렇게 화면이 연출 됩니다.
 
정말 아침 일찍 바짝 찍어두기를 잘했지 10시가 넘어가면서 부턴 서서히 사람들이 밀려 들기 시작해 도저히 이런 한적한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남이섬엔 가운데 인공 구조물과 호수도 마련되어 있어 오리가 노니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모습을 잠깐 살펴보고 넘어갈까요? 기계식 줌은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줌 배율에 상관없이 초점을 기가막히게 잘 잡습니다. 단, 너무 빨리 조절할 때 만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오리 동영상-
 
순간,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타조 가족들, 사람이 다가가던 말건, 새끼며 엄마 아빠 모두 태연스럽게 자기 할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접사로 찍은 타조의 디테일이 마치 바로 앞에 있는 듯 놀랍네요.
 
 
번개에 맞아 기둥의 대부분이 소실 되고 구멍까지 뚫린 나무 사이로 풍경을 담아본 모습입니다.
 
 
후지필름S200EXR은 이런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 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던 부러진 나무 그리고 뒷 배경
 
곳곳엔 아직도 비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인지 물이 고여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여러 모습들을 이어서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외곽을 어느 정도 점령하고 나자 이제는 중앙 쪽으로 진출을 해야 겠다 싶어 방향을 바꿔봤습니다. 예전하곤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잘 갖춰진 편의시설과 각종 전시실을 갖춘 건물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공연이 즐거워 잠깐 담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잠깐 함께 감상해 보세요.

-공연 모습 동영상-

 
처음엔 번거로울 것 같아 자전거 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오전에 너무 발발거리며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서 11시쯤 후지필름 선옥인 과장님의 도움을 받아 1시간 동안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장바구니엔 가방을 집어넣고 신나게 페달을 밟았더니 가슴까지 상쾌 하더군요.
 
자전거 덕분에 못가본 세상을 좀 더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 보고 싶었으나 오리지 못한 흉물스런 탑부터..
 
푸르른 나무와 달리 낙엽이 다 져버린 나무도 발견했습니다.
 
여름이였으면 한창이였을 수영장의 모습도 찾았구요.
 
남이섬을 가로로 가로지르는 멋진 길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유명한 건 양철통에 담아 먹는 도시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런 현대식 음식점도 여러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지에서 먹는 것 치곤 양과 질이 좋았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인지 서비스는 그저 그렇더라구요.
 

PART3-2 에서 계속됩니다.
FUJI FILM?
 
후지필름은 1934년 설립된 광학기기 전문업체로서 우리에겐 필름과 카메라의 대표적인 제조업체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본사는 도쿄에, 한국 지사는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본래 일본내 내수용 영화필름 생산으로부터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영상커뮤니케이션 공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술적 공헌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다국적 사진용 제품 제조, 그래픽 예술, 의료 영상시스템, 사무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컬러 프린터, 산업용 플라스픽 필름과 화학제품에 사용되는 장비와 재료 공급, 사진과 영화필름, 카메라, 전자 영상시스템, 비디오와 오디오 테입, 인화지나 현상 약품 등 사진 마무리 작업에 필요한 제품의 공급 등을 꼽습니다.
SPEC.SPEC.
제품설명

이미지 센서 1/1.6인치 슈퍼 CCD EXR
1200만 유효화소
기록모드 JPEG (Exif 2.2), CCD-RAW,  CCD-RAW+JPEG
L : 4000 x 3000 / 4000 x 2664 / 4000 x 2248
M : 2816 x 2112 / 2816 x 1864 / 2816 x 1584
S : 2048 x 1536 / 2048 x 1360 / 1920 x 1080
렌즈 f=7.1-101.5mm (35mm 필름환산 30.5-436mm)
후지논 렌즈
광학 14.3배줌, 디지털 2배줌
화성처리엔진 EXR 프로세서
촬영 범위 표준 :  50cm~무한대 (광각) / 250cm~무한대 (망원)
접사 : 10cm~300cm (광각) / 90cm~300cm (망원)
슈퍼접사 : 1cm~100cm
촬영 모드 자동, EXR, FSB, SP(장면모드), C1(커스텀1), C2(커스텀2), P(프로그램), A(조리개우선), S(셔터스피드 우선)
M(메뉴얼), 동영상
노출 보정 -
측광 방식 -
조리개 F2.8-F11 (광각) / F5.3-F11 (망원)
감도 AUTO, ISO 100 / 200 / 400/ 800 / 1600 / 3200
※ 6400, 12800 (기록화소 M,S 모드시만)
셔터스피드 자동 : 1/4~1/4000초
기타 : 30초~1/4000초
셀프타이머 2초, 10초
화이트밸런스 AUTO, 맑음, 그늘, 형광등(주광,백색광, 청색광), 백열전구, 커스텀
장면모드 인물, 화사모드, 풍경, 스포츠 야경, 불꽃놀이, 야경(삼각대), 프로야경모드
아웃포커스모드, 석양, 설경, 해변, 꽃, 문자, 네추럴라이트, 더블샷
브라케팅 모드 필름 시뮬레이션 브라케팅 / 다이나믹 레인지 브라케팅 (DR) / AE 브라케팅
동영상모드 AVI (Motion JPEG), 모노사운드
640 x 480, 30fps
320 x 240, 30fps
연사(드라이브 모드) 최대화소로 초당 1.6장 촬영가능
뷰파인더 전자식 뷰파인더 (0.2인치 / 200,000화소)
액정모니터 2.7인치 TFT LCD (230,000화소)
색상 블랙
플래쉬 자동, 강제발광, 발광금지, 적목현상감소, 슬로우싱크
저장매체 외장메모리(SD/SDHC), 내장메모리(약 47MB)
별매제품 AC-84V (AC전원 어댑터), RR-80 (리모컨)
입출력단자전원 USB 2.0. AV-out
전원 리튬이온 배터리 (NP-140)/최대 370장 (CIPA기준)
크기 133.4 x 93.6 x 145.0mm (폭 x 높이 x 깊이)
무게 약 820g

제품특징

손떨림보정 기능 손떨림 보정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얼굴인식 기능 인물이 얼굴노출값 및 초점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EXR 모드 자동적으로 카메라에서 장면모드를 선택해 촬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프로야경모드 & 아웃 포커스 모드 세터를 누르면 빠르게 연속 촬영하여 분석 후 한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프로야경 모드는 빛이 적은 곳에서 놓인 정물을 촬영할때 도움을 도움을 줍니다.
아웃포커스 모드는 인물이나 매크로 촬영할
 
 
PART3-2 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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