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체험단활동


 
 
국내 최다 고객수를 자랑하는 인터넷 전화기 myLG070을 서비스 중인 LG파워콤 Xpeed 체험단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필자는 6주동안 4개의 일반 미션 그리고 게릴라 미션 등을 통해 Xpeed의 인터넷 성능과 서비스를 재조명하여 저를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할 것이며 또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일원으로서 냉정하게 평가를 진행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전에 myLG070체험단을 진행한 적이 있었고(http://whatnext.tistory.com/767) 그 보다 전부터 070전화기를 유용하게 사용해왔던 차라 개인적으로도 인터넷 품질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필자가 제공받은 서비스는 ‘Xpeed 100(주택용)’이란 서비스로서 3년 약정기준으로 매월 21,000원의 기본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요금은 결합 유무에 따라 최고 16,500원이란 믿기지 않는 저렴한 금액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결합 없이도 타사 대비 4000~5000원이상 저렴한데다 3년 동안 할인된 요금을 합하면 경쟁사에 비해 최대 20만원이상 절약이 가능하여 무척 경제적입니다. 네임 밸류로 인한 파워콤에 대한 선호도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빠른 속도 및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서비스는 바로 Xpeed라는 것이죠.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곤 주택가에 설치되는 Xpeed 100과 같은 상품은 아쉽게도 상향과 하향이 동일한 속도를 내는 대칭형이 아닌, 하향 100Mb/s 상향 10Mb/s정도의 비대칭형을 띄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한 것이죠. 다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에 비하면 한 지역에 다수의 가입자가 몰려 있는 편이 적어, 다운로드든 업로드든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장해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직장인이라서 평일에 설치가 어려울 것이란 건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저의 스케쥴에 맞춰 황금같은 토요일, 그것도 오후6시에 기사님이 방문해주시도록 조치 해주실 줄은 사실 생각치 못했습니다(체험단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체험단인지를 모르는 고객센터를 통해 시간을 잡아서 더 감동입니다). 이런 배려에, 인상한번 찡그리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설치를 해 주신 기사님 덕분에 첫 인상이 매우 좋았던 것은 물론이죠.. 그런데 마침 이 날이 한국시리즈 7차전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치하시는 모습 사진 찍으랴 야구를 보느랴 정신이 없었네요.
 
방문하신 기사님은 긴 동축 케이블과 모뎀 그리고 공구를 들고 오셨으며 위치 점검 후 창문으로 라인을 내리시곤 전신주에 케이블을 연결하러 나가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 어느 정도 네트워크에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런 걸 떠나 최대한 알기 쉬운 용어와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SK브로드밴드처럼 전용 복장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인상을 주는 개선은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리 복장보다 사람이 먼저라지만 여자 혼자 사는 집도 있을 테고 좀 더 전문적인 브랜드란 이미지를 전달해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잠깐 야구에 빠져 있는 사이, 기사님께서 뭐하시나 궁금해 밖을 내다보니 전신주에 매달려 선로 작업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내년엔 결혼해서 자식도 낳고 가정도 꾸릴 예정이지만 문득 내 아버지도 이렇게 힘들게 일하셔서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가슴이 뭉클했던 순간이었죠.
 
성공적으로 케이블을 이으신 것 까진 좋았는데 창틀을 뚫어 선이 지나가게끔 마련된 공간이 기존에 사용중인 인터넷선과 겹쳐 다시 드릴로 공간을 만들지 않을 경우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 기존 인터넷을 유지하면서 비교테스트를 진행해야 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다행히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조치해 주셨고 오른쪽 사진처럼 마감처리도 확실하게 해주셔서 깔금하게 선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불친절한 기사님이 대충설치하고 가셨다면 차가운 겨울 바람과 소음 차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겠죠.
 
제공받은 모뎀은 네트워크기기로 명성이 있는 ㈜동양텔레콤의 장비였습니다. 케이블 입력, 인터넷 선 연결, 전원부가 자리한 뒷모습에 전면부엔 상태LED가 자리하는 등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요.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왕 임대할 거, 유뮤선이 겸용되게 끔 하고 인터넷 포트도 최소 4개 정도 유동적으로 두었으면 좋을텐데 예나 지금이나 쉽게 개선이 되진 않네요. 각설하고, 측면을 보니 문제가 생겼을 경우 연락할 파워콤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도 잊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최근 공급되는 통신사 장비 치곤 발열이 좀 있는 편입니다.
 
최종적으로 설정 등록을 진행했고 라인테스트를 거친 후 기사님이 설치를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자체 스피드테스트 툴 결과값을 보니 100Mbps에 가까운 다운로드 속도와(1100Kbps/s) 이에 대비되는 낮은 업로드 속도가(100Kb/s) 측정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업로드를 자주 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치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사용자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서론에서 언급했듯, 이 같은 비대칭 광랜은 아파트엔 해당되지 않고 업로드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전에 조금만 문의를 해보신다면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파워콤이 아닌 속도벤치마크 사이트와 개인적인 측정방법에 의한 간단한 수치를 알아보겠습니다.
 
 
A사 FTP 다운로드 속도 / 파워콤 Xpeed 100 FTP 다운로드 속도
모든 테스트는 같은 시간대에 총 5번에 걸쳐 가장 빠르게 얻어지는 값을 기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간단한 FTP다운로드 속도 결과는 파워콤 Xpeed100이 30~40%이상 빠른 KB/s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보진흥원 인터넷 품질테스트 결과 A사
 
정보진흥원 인터넷 품질테스트 결과 - 파워콤 Xpeed 100
테스트 결과를 보면 A사와 파워콤이 각각 하향 82.4 / 90.0 (Mbps) 상향은 7.71 / 8.26 (Mbps)로 파워콤이 앞선 성능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지연율/손실율 테스트의 등락폭이 상당히 적어 파워콤이 훨씬 더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온라인 게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웹서핑 시 간혹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며 보이는 지속성이 부족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번 체험단은 일반적인 가입자가 아닌 관계로 별도의 사은품 없이 기념 선물만 제공되었습니다. 포터블 스피커 1개, USB메모리, 몰카탐지기 겸 휴대폰 전원 충전기가 그것이었는데요, 본사 정책과 영업점 마다 사은품 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 잘 알아보고 가입 하신다면 꽤나 쏠쏠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체험단에도 이런 기념품을 제공한 파워콤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10월30일 방갑지 않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바로 고객의 동의를 거치지 않은 프로모션 관련 내용이었는데 엑스피드 이전부터 이미 myLG070을 사용중이었음에도 070의 가입을 권유하니 기가 차더군요. 여느 통신사도 마찬가지겠지만 고객 정보에 대해 사전 동의 없이 가입자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영업쪽 라인에(하청이든, 본사쪽이든) 무단으로 넘겨 이런식의 프로모션 전화를 하는 것은 당장 사라져야 할 관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삐끗했네요, 어쨌든 또 다음 미션을 통해 오늘과 같이 꼭 장/단점을 언급하며 평가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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