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MONITOR (모니터)



 
TG삼보컴퓨터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TGL-2420AL은 LED백라이트 광원 탑재로 16.5mm의 슈퍼슬림을 구현하면서 16:9 풀HD해상도를 가진 차세대 24인치 모니터 입니다. LCD대비 무게와, 공간 활용성, 명암비, 시야각, 응답속도의 스펙 적인 우위에도 불구하고 전력소비는 오히려 30~40%이상 줄어들었으며 프레온가스가 첨가된 도색용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는 등 매력적인 특장점들이 가득합니다. 총 5부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되며 오늘 PART2을 의 주제는 바로 ‘성능테스트’입니다.
 
아래서 올려다본 사진, 이 놀라운 슈퍼 울트라 슬림을 느껴보세요
 
♥ 전원 LED
 
모니터에 전원을 넣기위해 LED가 있는 부분을 살짝 누르니 파란색 불빛이 들어와 작동중인 상태임을 주지시켜 줍니다. 만약 신호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 신호 대기 상태를 가리키는 노란색으로 바뀌네요. 신호를 감지하는 시간이 타사제품보다 살짝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으나 신경쓰일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 해상도
 
어떤 모니터든 자체 설정 변경을 통해 밝기와 명암비 등 출력상태를 변경할 수 있지만 보통 공장에서 출하되어 나온 기본 값이 가장 최적화 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DVI그리고 윈도우7과 함께한 화면은 뭐랄까, 또렷한 밝기와 명암도 그리고 무엇보다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스크린테스트로 확인해봐도 별다른 빛 샘이나 불량 화소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눈에 자극을 주지 않아 밤에 불을 꺼놓고 사용 시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1920*1080의 풀HD해상도는 사진처럼 웹브라우저 두 개를 동시에 띄운상태에서 화면의 잘림 없이 정보 표시가 가능할 만큼 쾌적한 점도 체크해 주십시오.
♥ 시야각
 
전체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시야각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 제품은 TN패널을 채용하였으나 TN패널이 가지고 있는 시야 각에 대한 약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상하170도, 좌우 160도).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방에 누워 화면을 바라봤을 때의 상황이 가장 신경쓰이실 텐데, 함께 사용중인 23인치, 24인치 제품에선(둘 다 TN패널) 사물의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시야각을 확보하지 못하는 반면, TGL-2420AL은 사진처럼 뛰어난 퀼러티를 보여줍니다.
 
경쟁사 모델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하단 시야각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 하단 시야각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봐도 한 눈에 그 차이가 드러나며 너무나 극단적인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 사용사례가 없다는 걸 감안했을 때 이 정도의 시야각을 구현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인상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일부 TN패널에서 나타나는 네거티브(정면에서 조금만 위치를 바꿔 바라봐도 색이 바래지는)현상도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사진을 거쳐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더욱 뛰어나므로 구입 전 꼭 매장에 가셔서 평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응답속도
 
순간적인 화면 이동에 따른 응답속도 별 잔상 발생 예시 사진
업무적으로 활용하기엔 8ms의 응답속도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지만 TG삼보 TGL-2420AL처럼 2ms속도에서 게임과 영화를 겪어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3D FPS 게임과 영화를 각기 다른 응답속도를 가진 두 개의 모니터에 띄워놓고 관찰할 경우 사물이 빠르게 움직일 때 그 찰나에 발생하는 잔상이 인식된단 뜻입니다. 이렇게 잔상이 노출되지 않는 다는 장점은 똑같은 화면이 더욱 더 선명하게 비춰지는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이거니와 사용자에 따라서 눈의 피로도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 OSD(On Screen Display)
 
OSD(On Screen Display)라 함은 해석 그대로 별도의 영상 신호 없이 모니터 자체에서 제공하는 설정메뉴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밝기, 선명도 조절 같은 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얼마나 다양하고 편리하게 설정메뉴를 지원하느냐도 모니터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TGL-2420AL엔 감도가 상당히 우수한 터치 방식의 OSD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뉴 버튼 중 아무거나 하나를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기본 메뉴 4가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위로/아래로 버튼을 누를 경우 각각 ‘입력신호 변경’ 및 ‘고정 종횡비 변경’기능을 해 메인메뉴를 거치지 않고 중요 기능 두 가지를 실행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변경 불가능).
 
설정메뉴 초기 상태에서 위로 버튼의 기본 설정 값은 ‘입력신호선택’
 
설정메뉴 초기 상태에서 아래로 버튼의 기본 설정 값은 ‘고정종횡비’ 변경(16:9 또는 4:3)
와이드가 일반화 된 현 상황에서도 카트라이더라든지 각종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4:3모드가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모드를 지원하고 또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점은 큰 도움이 됩니다.
 
OSD 메인메뉴 상에선 크게 9가지 카테고리와 그 세부적인 메뉴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데 ‘타이머 기능’ 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타사 대비 구성이나 기능면에서 특별히 뒤쳐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게다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적용 속도를 가져 설정 자체가 상당히 쾌적하므로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십시오.
동영상
 
모든 메뉴를 살펴본 다는 것은 엄폐가 있어 주요 설정화면만을 나열했습니다. ‘명암비/밝기’조절, ‘색상조절’, ‘화면조정’, ‘영상선택’ 등 몇 가지 예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OSD 설정 예제 ? 색상조정
 
색상조정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도록 화면의 색상을 3가지의 기본 옵션에 따라 정하거나 ‘사용자 색상’에 따라 변경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색감’에선 보다 붉은색 계열이 강하도록, ‘시원한 색상’ 값은 푸른색 계열이 더 강하도록 화면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촬영을 거쳐 얻어진 사진이라 그 차이가 뚜렷이 드러나진 않지만 아래 사진을 참고해 다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원하고 따뜻한 설정은 다소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주관적으론 기본색이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 OSD 설정 예제 ? 타사모니터와 색감 비교
 
보는 사람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이나 개인적인 견해로는 경쟁사의 미세하게 뭉개는 처리와 진한 색감보다 삼보가 가진 밝고 선명한 색감이 더 맘에 듭니다. 확실히 LED가 선명한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 OSD 설정 예제 ? 명암비와 밝기
 
Screen Test - Black Level Adjust
명암비가 높은 제품일수록 ‘Black Level Adjust’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더욱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이기 마련인데 필자의 디카를 거친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위 사진처럼 명암 비에 따른 결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만큼 밝고 어두움이 잘 표현된다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이런 명암비의 차이는 평상시엔 그 차이가 드러나진 않으나 영화와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차이가 느껴지며 그래픽 품질이 실질적으로 더 좋게 보이는 효과를 가집니다. OSD자체의 명암비 설정은 기본 값이 70으로 맞추어져 있어 적당한 수준으로서 설정에 따라 명암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휘도(밝기)는 DVI 입력과 모니터의 초기 세팅 값으로 판단했을 때 눈에 부담을 주지 않은 수준을 보여 만족스럽습니다.
♥ OSD 설정 예제 ? 5백만대1의 동적명암비 지원
 
동적 명암비의 개념은 화면의 가장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백라이트 밝기 조절을 사용해 휘도차를 높여줘 최대한의 명암비를 살린다는 것으로 개인적으론 전체적으로 명암이 어두운 상태에서 보다 생생한 모습으로 화면을 살리는 데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TGL-2420AL모델엔 무려 5백만대 1의 동적 명암비 기능(DCR)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사진으로 찍은 화면 상으론 최대 4의 값을 적용해 놔도 그 차이가 뚜렷이 드러나진 않지만 DCR을 켰을 때 보다 화면의 명암이 뚜렷해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타사 제품과 달리 얼마나 그 효용가치가 있을 진 3부에서 실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 OSD 설정 예제 ? 전력소비가 감소되는 에코(Eco)모드 지원
 
ECO기능은 일반적인 사용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모니터의 명암비와 밝기를 조절해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 모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처럼 적용 전 기본 값이 70의 명암비와 90의 밝기 값을 가지나 적용 후엔 명암비는 그대로 이고 대신 밝기가 20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한마디로 화면이 어두워지는 것이죠. 화살표 친 부분을 보시면 눈에 띄는 차이가 드러나 납니다.
♥ OSD 설정 예제 ? 스피커 설정 및 기타.
 
TGL-2420AL엔 1.5W의 출력을 가진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느 모니터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출력이 부족해 음악감상용으로 쓴다던가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쓰기엔 괜찮습니다. OSD상에선 이 스피커의 음소거유무를 비롯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데 0~100까지의 음량 설정이 미세하게 반영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이 외 OSD메뉴 자체의 위치와 노출시간(최장 1분), 배경해제 등의 옵션이 있으므로 참고해보세요.
사운드 테스트 동영상
 
유용한 옵션 중 하나인 ‘영상선택’은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화면 출력을 변경해 줍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업위주일 땐 ‘TEXT영상’모드로 두면 전체적인 밝기가 내려가 눈에 부담을 덜 주며 반면에 게임을 하고자 할 땐 ‘게임영상’을 선택해 보다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볼 수 있게 된단 것입니다. 
♥ 스크린테스트(ScreenTest)
 
공신력있는 모니터 전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스크린테스트’ 최신 버전을 사용해 모니터의 색상 표현력과 불량화소 검사, 색감, 색도, 색분리, 노이즈, 감마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최신의 기술이 접목된 제품답게 어느 항목 하나 빠짐 없는 우수 함을 보여주었지만 아래 사진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얻어진 결과인 만큼 실제 눈으로 보는 느낌이 100% 표현될 수 없음을 염두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테스트 결과물들, 결론적으로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레이스케일 무늬를 중심에서 외곽으로 그리고 반대의 결과를 표시해 밝기와 색도에 관련된 성능을 측정하는 ‘Concentric Box’, 디스플레이의 정밀성과 노이즈 발생여부를 테스트 하여 이를 통해 특정 부분에서 모아레 현상을 발견한다거나 부정확한 패턴을 적발(?)할 때 사용 되는 ‘Dot’, 글자를 얼마나 깨끗하고 선명하게 출력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Legibility Test’ 그리고 화면의 균일성(밝기 및 색도)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불량 화소를 검출하는데 사용되는 ‘풀 스크린 컬’ 등 최신 패널이 적용된 제품답게 전 분야에서 색깔의 깊이와 선명함이 타사 제품들이 추구하는 모습보다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모습임을 확인했습니다.
 
Response Time Test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모니터에 대해 응답속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을 땐 스크린 테스트의 ‘Response Time Test‘를 사용하면 자유롭게 움직이는 박스에 속도를 가해 잔상 발생 여부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TGL-2420AL도 최고 속도에선 잔상이 노출되지만 타사 일반적인 8ms제품에 비해 그 정도가 양호하고 앞서 언급했듯 실 사용면에선 뚜렷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동영상
PART3에서 계속됩니다….
SPEC.SPEC.
 
  
What’s Next?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