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MONITOR (모니터)

 

StarLight 조작화면과 설명 동영상

 *. 아래 글은 이미지를 뺀 텍스트 입니다. 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감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글.편집 |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모름지기 사람이란 자신의 이상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나타나면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일단 그 마음을 주게 되면 친구와 가족이 나서 뜯어말려도 십중 팔구는 돌이킬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제품,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고 칭찬 일색의 혀놀림으로 유혹한다 한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쳐다보지 않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필자는 이번에 삼성의 신제품 모니터인 P2370을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다. 디자인, 두께, 무게, 시야각, 명암비, 컬러, 계조표현력, AS, 응답속도, 컨트롤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단지 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PC와 인간이 상호간 소통을 가능하게 만드는 창인 모니터, 여기까지 진화했다. 두 번째 챕터는 디자인이다!

SCENARIO
 

WHAT NEXT?
 
 
모니터에 화면이 출력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 사물이 그대로 반사될 정도의 고광택 소재를 채용!

SPEC.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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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챕터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부분은 제품 디자인과 모니터의 OSD(On Screen Display)에 대해서다. 보유한 카메라가 SLR이 아닌데다 기술적으로도 취약한 탓에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파트였지만 7개국 로케이션(?) 및 끈기와 인내로 최대한의 퀼러티를 뽑기 위해 노력했다. 라이브뷰가 필요하면 땅바닥에 누웠고, 세워놓은 모니터에 아이가 덮치거나(?), 바람이 불어 모니터가 넘어질 뻔한 아찔한 위기도 극복했다. 그러니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넒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작해보자.
 
P2370은 고광택 소재로 바디를 제작하였기 때문에 초기 출고 시 스탠드와 더불어 화면 주변 테두리엔 스크래치를 방지하고자 모두 비닐커버를 씌워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제거한다는 건 제품 사용의 본격적인 시작이란 의미와 함께 본연의 모습을 비로소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비닐을 제거하자 더욱 더 말끔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지에 화면 길이를 표시한 것처럼 대각선 길이 58cm, 가로 51cm의 화면 크기를 지닌 16:9 비율의 와이드 23인치 규격의 모니터다. 어떤 방식으로 진한 블랙의(다크 그레이가 원색이지만 블랙 처럼 보인다) 색상을 입힐 수 있었는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친환경을 표방하는 탓에 도색을 위한 공업용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았다고 제작사는 밝혔다. 그리고 그 눈부신 색 위로는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이 적용되어 모니터 앞/뒤 면을 가리지 않고 어떤 물체든 거울처럼 투명하게 비추는 특징을 가진다. 고광택의 장점이라면 코팅이 되지 않은 제품에 비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표현이 가능하여 그 어느 곳에 두어도 고품격 인테리어의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지만 반대로 빛에 의해 반사되는 부분이 신경쓰이는 점과 잔 먼지가 들러붙는 다는 단점도 가진다.
 
전면부엔 제품의 특징을 대변하는 여러가지 문구들이 기제되어 있는데 우선 좌측 상단엔 이름이, 우측 상단엔 응답속도와 50000:1의 동적명암비 수치가 새겨져 있다. 우측 하단부를 보면 다른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전원 버튼을 나타내는 로고와 함께 패키지에 새겨진 특징들 처럼 역시 여러가지 특징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그런데 ‘StarLight’란 낯선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쉽게 얘기해 OSD조정 부분이 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활성화 시킬 경우 빛으로 표시되는 기능을 말한다. 보통 일반 모니터들이 별도의 ‘버튼들’을 두어 OSD를 조정하는 것과 달리 디자인에 변형을 가하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시킨다는 측면에서 눈부신 장점이 아닐 수 없다. 후반부에서 좀 더 자세한 사진들 및 기사 마지막에 마련한 동영상을 통해 동작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모니터 뒷면은 중앙의 삼성 로고와 연결부만을 두어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 이는 전원부를 외부에 두어 발열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아 군더더기가 전혀 없이 마무리된 탓이 크다. 그리고 고광택 코팅은 후면부까지 이어져 있어 사진에서 주변 사물이 반사되는 것이 확인 될 것이다.
 
P2370의 연결부위엔 전원부(DC 12V)와 DVI 커넥터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장성이 우수한 여느 모니터에 비해 커넥터 수가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모니터 그 자체의 기능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DVI커넥터가 대세인 것을 감안할 경우 결코 아쉬운 점만은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차후 컴포넌트, HDMI, 스피커와 같은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달리고 기능을 확충한 추가 모델들이 나오지 않을 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30mm의 얇은 두께는 P2370이 가진 가장 큰 최고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측면이나 위에서 바라보면 비로소 실감이 나며 요리봐도 저리봐도 정말 얇다. 얼마나 얇은지 실감하기 위해 아래 예제를 들어보았다.
 
두께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담배와 거의 일치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지금 유저가 바라보고 있는 모니터에 동일한 실험을 해본다면 얼마나 얇은 두께인지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자칫 좌절할 염려가 있으므로 함부로 시도하진 않도록 하자. ^^
 
한가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엄밀하게 따져 최상단부의 두께가 본체 아래 부분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진에서 라인을 따라 선을 딴 것 처럼 모니터의 경계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반사되는 부분 때문에 경계를 자세히 봐야 한다) 아래 부분이 상단보다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제 제품을 가져다 놓고 봤을 때 매우 미미한 차이이며 공간의 차지 또한 의미가 없으므로 단점은 아니고 다만 완전하게 사이즈가 같다는 것을 아니라는 것을 언급하고 싶었다.
 
챕터1에서 한번 보여졌던 사진인데 대나무 숲 속에 모니터를 가져다 놓으면 어디에 있는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얇은 두께 임을 알 수 있다.
 
아름다운 여인의 목선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스탠드 바디의 모습
스탠드 바디는 스탠드와 모니터 본체를 이어주는 중심이자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디자인에 생기를 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멋지다!
 
P2370은 LCD모니터의 여러가지 재주 중 틸트(Tilt)기능만을 제공한다. 틸트란 모니터의 화면 위치를 앞 또는 뒤로 조절하여 사용자가 적절한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능으로 사진과 같이 사용자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각도를 제공한다.
 
어서오시오. 판타스틱한 P2370의 세계로~

OSD
(On Screen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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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On Screen Display)라 함은 해석 그대로 별도의 영상 신호 없이 모니터 자체에서 화면상에 제공하는 각종 기능들을 총칭해서 말하는 단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밝기, 선명도 조절 같은 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P2370은 크게 5가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조절 메뉴들을 지원하고 있다.
 
위쪽에서 설명했으나 분명 건너뛰고 오신 분(?)이 계실 걸로 믿고 한번 더 언급하자면 이 제품엔 OSD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스타라이트(Starlight)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간단하게 말해 OSD조정 부분이 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활성화 시킬 경우 빛으로 표시되는 기능을 말한다. 사진은 터치를 가해(혹은 계속 켜 놓을 수도) 나타난 메뉴들의 모습이며 위 순서에 따라 OSD 기능들을 차례대로 알아볼 것이다.
1. OSD MENU
 
1번인 MENU버튼을 누르면 모니터 화면 오른쪽 하단에 위 사진과 같은 스크린이 등장한다. 사용자는 나타난 내부 화면을 통해 ‘화면’, ‘색상’, ‘크기 및 위치’, ‘설정 및 초기화’ 그리고 현재 사진상에 드러나는 정보 표시’를 선택하고 또 설정할 수 있다. 크게 5가지의 카테고리는 ‘정보 표시 메뉴’만을 제외하곤 모두 하위 메뉴들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메뉴가 등장하게 되면 다른 OSD 버튼들을 사용해 ‘위로’, ‘아래로’, ‘선택’등 메뉴간 이동이나 선택을 하게 된다(메뉴가 활성화 되지 않았을 경우 다른 버튼들은 각각의 고유 기능을 하게 된다) 메뉴의 세부적인 모습들을 먼저 살펴보자.

1-1. 화면(OSD MENU)
 
‘화면’은 모니터의 밝기와 명암, 선명도, 매직브라이트, 응답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명이 필요한 몇몇 기능 중 우선 매직브라이트(MagicBright)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다루는 환경에 맞게 끔 화면의 밝기를 적정한 수준으로 변경시킬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데, 예를 들어 매직브라이트를 문자모드로 설정을 해 두면 장시간 글자를 읽어도 눈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 밝기를 낮춰주며 ‘게임’과 ‘영화’모드에선 다소 화려한 색감이 나도록 밝기를 조절해 보다 더 생생한 감상이 가능해지도록 만들어준다. 응답시간(Response Time) 기능의 경우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나 모드 간의 차이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없어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아마도 잔상과 관련된 변화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1-2. 색상(OSD MENU)
 
두 번째 메뉴인 ‘색상’에선 적, 녹, 청으로 이루어진 색감의 강약을 정해진 값과 사용자 임의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바탕색 조정’과, ‘색상 효과’, ‘감마 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처음에 P2370을 연결하고 현재 사용중인 TN패널 제품의 24인치 화면과 비교를 하니 섬세함은 우세하지만 화려한 맛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매직컬러(MagicColor)를 Full모드로 두고 바탕색과 감마를 조절하니 훨씬 멋진 화면이 출력되었다.
 
바탕색 조정은 ‘차갑게’, ‘표준’, ‘따뜻하게’ 등의 옵션마다 뚜렷하게 화면 차이가 구분 될 만큼 효과를 내며 감마는 3가지 단계를 제공한다. 감마란 밝은 조명아래의 공간에서 시청할 때, 상대적으로 어두운 장면의 밝기 레벨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1-3. 크기 및 위치(OSD MENU)
 
‘크기 및 위치’에선 화면의 수평위치, 수직위치(아날로그 연결 시), 화면크기(와이드, 일반), 메뉴 수평 위치 및 메뉴 수직 위치 등을 조절할 수 있다.

1-4. 설정 및 초기화(OSD MENU)
 
가장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은 부분이 바로 ‘설정 및 초기화’다. 이곳에선 메뉴화면의 투명도와, 메뉴 언어(한글, 영어), ‘LED동작의 설정과 해제(해제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LED밝기’, ‘꺼짐 예약 동작/해제’, ‘꺼짐 예약 설정’, ‘AV모드’, ‘메뉴 표시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외부 맞춤키 설정’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아래는 LED밝기 설정에 따른(1에서 5까지) 예제로서 먼저 확인하고 넘어간다.
 
눈으로 보면 더욱 더 뚜렷하게 드러나지만 사진 상으로도 메뉴의 밝기 단계에 따라 빛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의 설정들은 위와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지금부턴 메뉴 외 나머지 버튼들에 대한 기능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2. 맞춤키/아래로
 
2.맞춤키( )란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특정 기능들을 설정해 두고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든 기능을 뜻한다. 즉, 메뉴를 눌러 하부메뉴를 통해 설정하는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위해 마련된 버튼이란 얘기다. ‘MENU->설정 및 초기화->맞춤키’통해 총 4가지의(MagicBright, MagicColor, 색상 효과, 화면 크기) 옵션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다.
 
맞춤키에 화면 크기를 설정해 놓고 키를 누르자 ‘화면 크기’ 기능이 바로 나온다!

3. 밝기/위로
위 사진에서 주황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바로 ‘밝기/위’로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즉, 메뉴화면이 화면상에 나타나지 않았을 때 (   ) 버튼을 눌러 밝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물론 메뉴를 통해서도 조정이 가능하다.

4. SOURCE선택
  
SOURCE버튼은 사용자가 비디오 신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시 활성화를 위해 메뉴화면이 없는 상태에서  /  버튼을 눌러 입력신호(아날로그/디지털)를 전환시킨다. 버튼을 눌러 입력신호를 전환할 때에나 전원을 켤 때, 선택한 입력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가 위 두 개의 사진처럼 화면 좌측 상단에 나타나므로 확인이 용이하다.

5. AUTO
 
DVI가 아닌 DVI to D-SUB등으로 연결되는 아날로그 모드에서만 동작하는 AUTO는 말 그대로 자동 조정 기능을 사용하여 모니터는 수신되는 비디오 신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특징을 가진다. 세부적으론 미세 조정(미세 조정), 큰폭조정(주파수 조정)의 값과 위치도 자동으로 조절을 해준다. 만약 자동 조정 후 화면이 깨끗하게 조정 되지 않을 경우, 자동 조정 버튼을 다시 눌러 조정을 하면 된다.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에서 해상도 설정을 변경하게 되면, 이 모니터는 스스로 자동 조정 기능을 시행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6. 기타(OSD 조정 잠금)
 
OSD 잠금 설정후 AUTO 실행시
 
OSD 잠금 설정 후 메뉴 실행 시
누군가 OSD설정을 임의대로 조작해선 안되는 상황이거나 혹은 현재 설정되어진 상태를 유지하고자 할 때 OSD 를 조정 잠금 기능을 사용해 보자. 설정을 위해선 메뉴버튼을 5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OSD조정 잠금 기능이 실행되며 다시 풀고자 할 때도 메뉴버튼을 5초동안 누르면 OSD조정 잠금 기능이 해제된다.
 
 
.CHAPTER 3에서 계속됩니다….
디자인.글.편집 | 전문 리뷰어 김동욱(NoVaWaVe, FrEeMaN)
리뷰문의 : kaspire@paran.com | 개인블로그 : http://whatnext.tistory.com
이 리뷰는 1600*12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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