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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NT GARDEN
‘항상 즐거운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영국 런던의 명소이름을 가져왔다는 코벤트가든(Covent Garden),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약간은 앤틱한 느낌을 가진 이곳은 Megadeth의 ‘Secret Place’란 곡의 가사내용처럼 ‘가보고 싶은 숨겨진 장소이자, 한번 들어가면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선릉역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MENUS WE ORDERED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8-11 (02-3453-5565)
 


 
분당선과 2호선이 만나는 선릉역 2번출구로 나와 200m만 걸어오면 좌측에 입구가 보입니다. 평일 및 주말 예약은 필수?!
 


 
 
 
매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색상을 가진 2/4인 테이블과 곳곳에 디스플레이 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쁘죠?!

 
천장이 높은 구조라 내부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단 점도 코벤트가든 선릉점이 가진 매력입니다.

 
 
저희는 입구쪽 자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자리마다 마련된 옷걸이를 사용하니 참 편리하네요.

 
가만히 둘러보면 의자, 테이블 하나하나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사진만 보면 저런 의자에 앉아 있다간 이내 엉덩이가 아파올 것 같지만 1시간 넘도록 그런 건 못느낀 것을 보면 좋은(?) 제품을 사용했나 봅니다.

 
한쪽구석에 마련된 와인냉장고는 주문 즉시 사용될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 같은 느낌!?

 
주방 옆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겸 장식장에 꽂혀진 와인들은 형형색색의 다양한 마개 색깔을 가져 보관 용도와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매장이 너무 예뻐 이리 저리 둘러보느라 주문이 늦어졌습니다. 그런데 메뉴판과 함께 웬 신청서를 건네주데요?! 이건 코벤트 가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양식입니다.

 
저흰 앞서 언급한 대로 얼큰한 국물을 가진 뻬쉐 해산물 스파게티, 씨저샐러드 그리고 등심이 더해진 만조피자와 레몬에이드/키위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곧 이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스틱형 과자 두 개와 레몬을 띄운 물이 등장!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카프레제(Caprese)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맛보았던 전채요리 중 가장 으뜸으로 꼽혔던 이 메뉴의 느낌을 다시 받고 싶었거든요. 작은 사진이 오리지널 버전의 모습인데,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이탈리아 요리가 들어오면 좀 지나치게 화려해지는 경향이 있고 코벤트 가든도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모짜렐라 치즈 맛이 깊지 않거나 토마토가 싱싱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원재료로만 느낄 수 있는 식감이 소스와 다른 재료들로 인해 감소한다는 것이(반대로 얘기하면 더 좋아지는 걸로 볼 수 도 있을 것임) 개인적으론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새콤상콤한데다 큼직큼직해서 식전에 입맛을 살리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으니 추천해 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등장한 건 얼큰한 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해산물 스파게티 뻬쉐(Pesce Spaghetti), 그 동안 여러 번 접할 기회를 놓치고 코벤트가든에서 마침내 상봉했답니다. 뚝배기 처럼 볼이 넓은 그릇에 담겨져 나와 시각적으로 독특한 느낌이 든다면, 맛은 냄새부터 매콤하고 국물이 진한 것이 한국인들 입맛에 딱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아주 약간 설익은 면발과 홍합, 오징어, 버섯, 브로콜리 등 다양한 야채와 해산물이 잘 어우러져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화이트/토마토 소스에 한계를 느끼신(?)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꺄악! 앞선 음식도 좋았지만 이 날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요 ‘만조 피자(Manzo Pizza)’였지요. 치즈에 안심을 얹어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맛이 우스개 말로 ‘가관입니다!’ ^^;;

 
저도 참 다양한 피자를 먹어봤는데 치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인지 아니면 주방장님의 능력 덕분인지 요녀석은 독특하게 담백하고 꽉찬 치즈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간에 씹히는 안심의 느낌이 입안에서 쫙 퍼지는 점도 너무 좋았구요.

 
입이 살짝 느끼해지신다 싶으면 상큼한 오이피클을 더해보세요. 그럼 피자를 마구마구 흡입할 수 있답니다! 음하하

 
 
음식이 남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예쁜 종이백에 코벤트 가든 전용 스티커로 밀봉해서 가져다 주니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법인데 코벤트가든은 맛과 서비스가 일품입니다. ^^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을 좀 더 실속있게 즐기려면 코코펀 홈페이지(
http://www.cocofun.co.kr/)에서 제공되는 샐러드 무료쿠폰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검색 창에 ‘코벤트가든’만 치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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