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Mouse / Keyboard



 
리시버를 마우스 몸체에 수납할 수 있으며 2.4Ghz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1만원이 채 안되는 제품이 있다. ‘파테크 PTM-G1’이 바로 그 주인공. 제대로 된 무선 마우스는 비싸다는 생각, 저렴한 제품은 성능이 부족하다는 편견은 이제 잊어버리자. 우수하고 좋은 감도에 절전 기능까지 갖춰 최장 3개월의 스태미너를 자랑하기까지한다.
 
PATECH PTM-G1은 단품이 아닌 전용 패키지를 갖추고 있으며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 리시버 그리고 건전지 두 개로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상적인 점은 포함된 전지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브랜드 제품으로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저렴한 제품군 들의 대부분이, 알 수 없는 브랜드의 건전지를 탑재해 제품의 수명 단축과 더불어 본연의 성능을 내지 못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무엇이든 첫인상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이런 사소한 배려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본체 몸집은 휴대하기 용이할 만큼 작지만 그립감이 생각보다 우수하다. 굉장히 가볍고 편한 느낌이며 특히, 좌측면을 사진처럼 엄지손가락을 자연스럽게 파지할 수 있도록 제작해 편의성을 더했다. 무광택과 광택을 적절히 섞은 유선형 디자인의 외관도 가격을 뛰어넘는 장점이다. 뒷면엔 센서와 함게 전원 ON/OFF버튼이 달려 있고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도 잊지 않았다.
 
작동 방식 자체가 여느 2.4Ghz를 사용하는 고급 무선제품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10m의 유효사용 거리 안에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1200DPI 광센서의 감도는 매우 좋다. 실제로 1주일 이상 사무실과 집에서 업무 및 인터넷 게임 등을 PTM-G1과 경험해 보았지만 끊김없는 정확한 포인팅, 부드러운 사용이 만족스러웠다.
 
무선마우스를 염두해 둔 사용자라면 누구가 걱정하는 전력소비 측면도 일정 시간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이동 시 별도의 전원 스위치를 사용해 OFF시켜 둠으로서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설사, 사용 중이더라도 시간에 따른 4단계 자동 절전 기능이 작동해 최대한의 배터리 연장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있다. 이쯤 되면 가격이 의심 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
 
DPI는 총 두 단계로 제공되며 사진 처럼 마우스 양 버튼을 2초 동안 누르고 있는 것 만으로 변환이 이뤄지는데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과 같은 빠른 작업을 할 땐 1200DPI(기본 값), 그래픽 작업 등 정밀한 작업이 요구될 땐 500DPI로 설정해보자.
 
리시버가 크기가 얼머나 작은지는 사진을 통해 가늠이 될 것으로 바로 이 같은 초소형 사이즈 덕분에 리시버가 장애물에 걸려 부서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며 특히,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이동할 때마다 리시버를 분리해 마우스 몸체에 넣지 않아도 랩탑을 그대로 가방에 집어넣기가 어렵지 않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제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이 딱히 쳐지는 게 없고 휴대성도 강조된 제품이라 볼 수 있는데 손이 큰 사람이 장시간 사용할 용도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면 무선 마우스의 완소아이템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SPEC.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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