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MONITOR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쏴주는 MHL, 앱과 인터넷 그리고 TV의 조화 스마트허브, 연결만 하면 뭐든지 플레이시켜주는 커넥트쉐어 등, 그 동안 4개의 파트로 삼성스마트 TV모니터 TB750(T27B750)의 다채로운 장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5,6부에선 PC모니터로서의 가치와 시야각의 약점을 커버할 매직앵글 등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기술적인 관점보다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인 내용으로 꾸며봤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건 모니터의 디자인입니다. 그 동안 정체되고 불변할 것만 같던 전형적인 넥의 형태가 TB750으로 넘어오면서 비대칭 그리고 곡선의 우아함을 갖춘, ‘모니터도 인테리어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모습으로 진화했다는 점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이전 전략모델인 FX2490HD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만, 이처럼 유래 없이 파격적인 모습을 갖춘 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집안에서든, 매장에서든 어딘지 모르게 부조화한 외관 때문에 데스크 안으로 감추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던 과거와 달리, 이젠 모니터로 주변 컨셉을 끌어올려 보는 일, TB750이라면 가능합니다.

 
27인치로 화면 사이즈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LED의 구조적인 특성 상 두께가 얇고 가벼워 배치가 용이한데다 FX2490HD보다 더 얇아지기 까지 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CRT를 뚱뚱한 바보똥꼬라고 놀리던 LCD가 무색해질 만큼, TB750의 남다른 슬림함과 디자인이 확인되실 것입니다. 디자인 만으로 모니터를 평가할 순 없으나 만약 가능하다면 이 제품은 합격!

 
 
TV가 되는 모니터? 모니터가 되는 TV? 이 두가지 질문은 필자가 T27B750을 리뷰하는 내내 머리속에 맴돌았던 이슈입니다. 1920*1080 FULL HD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로만 활용하자니 스마트허브, TV같은 부가기능이 아깝고, TV로만 사용하자니 거실로 나오기엔 인치수가 애매한데다, 모니터로서의 가치가 아까운 양면성을 갖추고 있어서죠. 판단은 개인이 할 문제지만 본래 출시된 용도처럼 모니터가 주가 되어야 하되, 멀티미디어 환경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소비자가 예쁜디자인을 덤으로 얻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란 것이 필자의 결론입니다. 예쁜 까페에서 혹은 전시홍보용, 기업에서 활용하는 것이 어울린다고 한 이유도 바로 이런 다양성 때문이기도 하구요.

 
PC가 가동유무와 상관 없이 인터넷과 TV, 앱, 멀티미디어를 충족시킨다는 매력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T27B750의 매력.

 
OSD하나를 조정하더라도 텍스트 위주의 경쟁사와 다르게 화려한 그래픽 기반의 단계별 설정이란 편의성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의 메인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한 ‘매직앵글’도 바로 이 OSD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지요. Magic? Angle?!

 
매직 앵글은 쉽개 말해 TN패널이 가진 상/하단 시야각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책상위에 올려 놓은 모니터 화면을 침대나 소파에서 누워서 볼 때 화면이 왜곡될 경우 OSD메뉴 상에서 ‘누워보기’를 선택하면 깨끗하게 보인다는 것이죠. 삼성이 자랑하는 VA패널을 쓰면 되지 않느냐? 반문하시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주축모델에 TN을 고수하고 있고, 매직앵글을 지속적으로 탑재/업그레이드 하는 특성상, 경쟁사가 비슷한 기능을 갖추지 않은 것보단 낫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꽤 쓸만하구요.

 
옵션은 두 가지, ‘누워 보기’와 ‘위에서 보기’로 나뉘며 이전과 다르게 각각의 모드 상에서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실제 보는 각도에서 보다 또렷한 화질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상하좌우의 시야각 예제를 먼저 보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양측면과 상단 시야각은 사진으로 표현된 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필자가 좀 극단적으로 촬영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문제는 하단 시야각인데 가장 아래 사진이 매직앵글을 적용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화면이 몰라보게 개선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시죠? 이번엔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정도를 조절한 사진 예제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모드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정면에서 바라본 것과 근접한 수준의 색상과 화질로 화면을 구현합니다(모니터 가까이에서 위로 올려다 보며 촬영한 것이므로 일반적인 사용상황에선 보다 높은 퀼러티가 연출됩니다) 상단에서 바라볼 때 역시 화면이 또렷하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위에서 보기’를 설정하면 깨끗하게 출력합니다. 이런 매직앵글의 비결은 바로 해당 각도에서 화면을 미리 반전시키는 원리인데, 설정 후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색상이 왜곡된 모습으로 비춰지니 시선에 따라 옵션을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귀찮음은 존재합니다. 이제 중요한 영화 장면에서 목 빼고 보거나 책상 앞으로 가는 일?! 아니아니 아니되오!

 
27인치가 주는 매력은 게임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문명5처럼 화면을 넓게 보는 뷰에서 작은 인치수의 모니터로 오브젝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애로사항이 단번에 해결되니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FPS, 온라인 게임처럼 다양한 작품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같은 게임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게 만들어 줄 27인치(오른쪽은 24인치)

 
만일, 거실에서 사용한다면 TV겸, 노트북의 서브 모니터,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싱크마스터 스마트 TV모니터는 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다양한 용도의 활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3D FPS 게임과 영화를 응답속도가 낮은 경쟁 모니터에 띄워놓고 함께 관찰할 경우 사물이 빠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잔상이 인식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잔상이 노출되지 않는 다는 장점은 똑같은 화면이 더욱 더 선명하게 비춰지는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이거니와 사용자에 따라서 눈의 피로도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어떤 모니터든 자체 설정 변경을 통해 밝기와 색상 등 출력상태를 변경할 수 있지만 보통 공장에서 출하되어 나온 기본 값이 가장 최적화 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값을 바탕으로 HDMI 그리고 윈도우7과 함께해 온 화면은 필자가 겪어왔던 기존 삼성 모니터들과 대비해 확실히 붉은 색을 강조하던 경향보다 개선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취향에 따라 선이 강하고 시원한 색감을 좋아하신다면 다채로워진 옵션들, 예를 들어 위 사진처럼 바탕색조정을 포함해, 화면모드, 화이트밸런스 등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TB750은 화면값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해 졌습니다!

 
필자처럼 전문지식이 부족한 막눈에도 모니터의 명암표현능력과 선명함, 밝기는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다만, 27인치에서 1920*1080해상도를 표현하다보니 안티알리아싱(AA)이 걸리지 않는 듯한 글자 크기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미리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디자인못지 않게 스마트 TV모니터가 가진 혁신적인 컨셉은 랜 기능(무선랜포함)의 탑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PC없이 모니터만으로 인터넷을 한다든지, FACEBOOK, TWITTER같은 SNS를 즐길 수 있고,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를 하며, 펌웨어 업데이트, 원격지 저장소의 미디어 파일을 구동하는 등등, 정말 많은 재미있는 경험이 실제로 구현됩니다. 뿐만 아니라 위 사진처럼 T27B750을 소프트AP로 탈바꿈시키면, 집안/매장 내 무선랜 영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 매개체인 공유기 없이 모니터와 Wi-Fi다이렉트를 지원하는 장치와 직접 연결도 지원합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7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성능을 지난시간을 통해 알아보았듯, 취향에 따라 음향모드를 변경시켜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로 라이프스타일을 업 시켜보세요. 실제로 전 T27B750의 자체 스피커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중형 2채널 스피커를 없앴습니다. 모니터의 출력이 작아 스피커를 별도로 사야만 했던, 또 늘 불만이었던 이제까지의 경향을 완전히 뒤엎은 강력한 면모를 직접 매장에서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관, 콘서트 홀처럼 생생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SRS TruSurround HD 지원, 한마디로 거실에서 TV음향으로도, 방안에서 실감나는 게임, 영화와 함께하는 스피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LED백라이트 광원 탑재로 슈퍼슬림을 구현하며 16:9 풀HD해상도를 가진 차세대 27인치 모니터인 TB750은 심플한 모니터 자체의 기능만 필요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되지 않는 제품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장점들을 기반으로 폭넓은 활용용도를 기획하고 있다면, 단언코 현 시점에서 가장 우수한 제원을 가졌음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5부의 사용기를 통해 부디 좋은 선택 이끌어내시길 바라며 길고도 짧았던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PART1
 모니터의 개념을 바꾸다! TB750 소개!
PART2
 MHL기능과 함께 더 크게 함께 즐기는 나의 일상
PART3
 스마트허브 앱으로 멋진아빠되기
PART4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성 커넥트쉐어 +알파
PART5
 PC모니터로 손색없는 스마트 모니터
PART6
 우리집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라!

인테리어를 빛낼 비대칭디자인 삼성스마트 TV모니터 TB750 PC모니터로의 활용과 마무리[27인치 모니터추천,T27B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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