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i5 Clarkdale로 구현하는 아바 영상 영상이 다소 흐리지만 70프레임이 넘는 퍼포먼스는 놀랍다!
또한 클락데일(최근에 시장판매를 시작한 CPU내에 GPU를 삽입한)만으로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언리얼3엔진의 아바를 매우 원활한 프레임으로 구동하는 모습은(비록 최소 옵션이었지만) CPU보다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편견을 깨드리기에도 충분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프레임과 품질 저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화면들이 형편없는 그래픽 칩셋 제조실력을 가졌다는 혹평을 받아온 인텔의 제품으로 구현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고 보는 게 맞는 듯 싶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전부였다는 점이다. 9시가 넘어가자 행사가 종료되었고 10분도 안됨직한 질문 시간은 블로거들의 가슴속에 쌓아놓은 질문 보따리를 풀어놓기엔 터무니 없이 부족했다. 아이온과 아바가 아닌 또 어떠한(정확히) 게임들이 코어i에 최적화 되고 있는지... 특별히 최적화를 하지 않더라도 얼마 만큼의 프레임 향상을 얻을 수 있고 어떠어떠한 게임들(패키지와 온라인을 통합해서)이 영향을 받는지.. 수 많은 엔진 중에서 인텔 CPU의 기술력을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은 어떤 것들인지, 향후 게임들의 지원방향은 무엇인지, 그래픽카드와 CPU만으로 성능향상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SSD와의 궁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밖에 게임과 관련된 수 많은 의문점들은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행사가 종료되어 버린 것이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주체 하나하나가 나름대로의 약력과 소신을 가지고 행사 참여에 응모를 했을 것인데, 쉽게 얘기하면 필자 같은 소위 초짜나 비기너들이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특히, 게임에 관한한 한가닥 한다는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고작 밤늦게 까지 얻어낸 것은 클락데일의 아바와 아이온 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이는 행사를 기획했을 인텔코리아의 크나큰 판단미스였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애초에 기획했던 프로게이머는 등장하지 않았더라도(등장했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었겠지만) 세 시간 내내 질문 세션만으로 행사 진행이 가능했으리라 예상 될 만큼 사람들은 궁금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말 전문가들을 불러놓고 이름도 거창한 게임블로거데이를 계획했다면 애초부터 아마추어 끼는 쏙 빼고 (못알아 듣는 사람이 나올 지언정) 완전히 게임과 인텔CPU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야 하지 않았을까?!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지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블로거들을 보면서(보통 이런 종류의 행사는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약속 장소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일반적이다) 필자만이 아니라 저 사람들도 얼마나 아쉬움이 컸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부디 앞으로 남은 사진& 동영상 블로거 데이, 올드 패밀리 데이엔 보다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든다. 다양한 의도로 기획된 행사 때문에 준비가 소홀 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P.S
마지막으로 필자는 현재 2006년도에 구입한 최초의 코어2듀오 E6300을 9800GT와 조합해 아직까지 메인컴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수 많은 기사 작성과 수 많은 게임들을 무리 없이 구동해 왔으니 가능한 일이다. 다시 얘기해 최초의 코어2듀오가 가진 강점이 이 정도인데 수 많은 단계를 지나 개발된 최신 코어i시리즈는 얼마나 좋은 CPU인지 쉽게 짐작될 것이라 생각한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주체 하나하나가 나름대로의 약력과 소신을 가지고 행사 참여에 응모를 했을 것인데, 쉽게 얘기하면 필자 같은 소위 초짜나 비기너들이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특히, 게임에 관한한 한가닥 한다는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고작 밤늦게 까지 얻어낸 것은 클락데일의 아바와 아이온 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이는 행사를 기획했을 인텔코리아의 크나큰 판단미스였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애초에 기획했던 프로게이머는 등장하지 않았더라도(등장했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었겠지만) 세 시간 내내 질문 세션만으로 행사 진행이 가능했으리라 예상 될 만큼 사람들은 궁금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말 전문가들을 불러놓고 이름도 거창한 게임블로거데이를 계획했다면 애초부터 아마추어 끼는 쏙 빼고 (못알아 듣는 사람이 나올 지언정) 완전히 게임과 인텔CPU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야 하지 않았을까?!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지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블로거들을 보면서(보통 이런 종류의 행사는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약속 장소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일반적이다) 필자만이 아니라 저 사람들도 얼마나 아쉬움이 컸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부디 앞으로 남은 사진& 동영상 블로거 데이, 올드 패밀리 데이엔 보다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든다. 다양한 의도로 기획된 행사 때문에 준비가 소홀 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P.S
마지막으로 필자는 현재 2006년도에 구입한 최초의 코어2듀오 E6300을 9800GT와 조합해 아직까지 메인컴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수 많은 기사 작성과 수 많은 게임들을 무리 없이 구동해 왔으니 가능한 일이다. 다시 얘기해 최초의 코어2듀오가 가진 강점이 이 정도인데 수 많은 단계를 지나 개발된 최신 코어i시리즈는 얼마나 좋은 CPU인지 쉽게 짐작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