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체험단활동


 
식어버린 커피는 언제나 고민을 안겨줍니다. 마시자니 온기 없는 느낌이 싫고, 버리자니 아깝고…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커피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시켜줄 가스렌지 하나 입양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뇨! 그 큰 것 말구요! 모양만 가스렌지를 닮은 USB컵워머 말입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 어디에서나 최대 70도 까지 온도를 높여 따뜻함을 지켜내 줄 USB컵워머를 만나보세요.
 
제품은 딱 맞는 크기의 박스안에 들어 있는데 매뉴얼이나 별도의 구성품은 없습니다.   블루, 레드등 2가지 색상이 있으니 구입 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줍은 듯 빨간 속살을 드러낸 USB컵워머는 마치 어린아이 장난감 처럼 올록뽈록(?) 귀엽게 생겼습니다. 이런 녀석이 컵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니 새삼 신기하네요. 조작은 간편하게 두 개의 레버와 조절기만을 사용하게 되는데 전원 ON/OFF 레버로 인해 전원을 끄려고 USB케이블을 분리할 필요가 없어 대단히 편리합니다. 온도 조절기는 40도에서 70도까지 온도를 조절하게 도와주고요. 하단부엔 미끄러짐을 방지할 고무패드가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되실 것입니다.
 
필요한 전기는 USB로 공급받으며 선 길이를 정확히 쟤보진 않았으나 저의 경우 책상 아래 놓여진 PC의 USB포트로부터 책상 위에 워머를 설치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부가적인 편의성도 돋보이는데요, 측면엔 사진 처럼 수납부가 달려 있어 각설탕을 집어넣는 다든지 스푼 거치대 역할도 하는 기특함을 자랑합니다. 아래 사진을 구경해 보세요!
 
일반적인 각설탕 사이즈 기준 8개가 아무 문제 없이 수납됩니다. 티 스푼은 저렇게 살짝 걸쳐서 보관해주시면 필요할 때 언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이런 작은 배려 덕분에 더욱 마음에 듭니다.
 
본격적으로 USB컵워머 성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USB를 꽂고 전원을 넣자 전열판 주변으로 LED불이 예쁘게 들어옵니다. 중간 정도의 화력을 두고 일정한 시간 후 만만하게 생각하고 손을 댔더니 ‘앗! 뜨거’소리가 나올 만큼 뜨끈하네요. 70도씨의 최고 수준에선 잠깐 손을 데도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열 전도율이 높고 열판과 바로 맞닿는 재질의 컵등을 사용해야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아예 차가워진 커피를 다시 데우는 용도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며 이는 다양한 재질과 모양의 컵을 사용한 결과 입니다.
 
특히, 열판과 닿는 면이 저렇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 열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으므로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즉! 궁합이 맞는 녀석을 찾아내셔야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의 사항을 언급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선, 자동전원차단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6시간 이상 조작이 없을 경우, 기계가 중심을 잃고 뒤집혀졌을 경우, 과도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갔을 경우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고온도가 70도라 화재위험이 있다고 볼 순 없지만 화상이라든지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있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타이머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물을 엎지를 경우 등을 대비해 어떠한 조치사항을 취할 수 있는지 등 간단한 매뉴얼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훌륭한 컵워머로의 역할이 가능하지만 이와 같은 단점들이 보완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SPEC.SPEC.
 
 
 
What’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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